수원 칠보산 산행기 경기 대명고-칠보약수-제1전망대-칠보산 정상-제2전망대- 통신대-제3전망대-과천 봉담 고속도로-서수원교회-수원여대 코스모스도 낙엽도 바람에 흔들리며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늦가을입니다. 오늘은 일곱가지 보물을 지니고 있다는 '수원'의 '칠보산'으로 갑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상 가까이 할수 있는 건강한 친구 같은 산이었으니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시길 추천 드림니다 그러면 구경하러 함께 가 볼가요? [경기 대명고등학교 앞 버스 정류장] 오전 11시 37분 2011년 11월 22일(화) 오전 11시 37분 흐리고 박무 낌 '수원역 2번 출구'에 있는 버스환승센타에서 [909번 좌석버스]를 타고 '수인산업도로'상의 "수원-안산 市경계"에 있는 [경기 대명고등학교] 앞에 내렸습니다. 버스 정류장은 도로 옆 굴다리 앞이었는데, 이곳에서 '칠보산'으로 가는 길은 직진하여 육교를 건너 갈수 있으며, 또한 이곳에서 좌측 굴다리 밑으로 가도 되겠습니다. '수원역'에서 이곳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707번 좌석버스]. [110번 좌석버스]도 있더군요. 시내버스도 많이 있습니다. 교통은 무척 편하며, 시간은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경기 대명고등학교' 앞] 육교 앞으로 올라 가니, 우측에 "경기 대명 고등학교" 정문이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 갑니다. ['경기 대명고' 앞 육교에서 바라보는 산행들머리] 육교로 올라 가면 '한라 비발디 아파트 206동'이 보이며, 아파트로 올라 가는 입구에 [칠보산 이정목]이 보입니다. 저 이정목 앞으로 갑니다. [육교에서 뒤돌아본 '광교산'] 육교에 올라 뒤돌아 보니 '수원의 진산'이며, '한남정맥'의 대표산 중에 하나인 "광교산"이 박무 속에 실루엣으로 보입니다. [산행들머리] 오전 11시 42분 '한라 비발디 아파트 206동'이 보이는 곳에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칠보산 정상"까지 4.5km라고 알려 줍니다. 그러나 이정표 마다 거리 표시가 틀리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만 도상거리로 대략 5km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까치어린이공원'앞 칠보산 안내도] 오전 11시 46분 아파트를 좌측에 끼고 아스팔트 길을 따라 3~4분 올라 가면 "칠보산 안내판"을 만나는데, '쌍용아파트' 정문 앞이며, 이정표엔 "까치어린이공원앞"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무지 무지 상세하게 안내도를 볼수 있습니다. "대명고등학교"에서 "천천 IC"까지 '칠보산'을 완전 종주를 하는 것입니다. ['까지치어린이공원 앞 이정목] [수원-안산 市경계표지] "칠보산 종주 산행로"는 '수원-안산 市界'와 '수원-화성 市界'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이곳 이정표에는 입구에 있던 이정표의 거리표시와 다르죠? 입구에는 '정상까지 4.5km'였는데, 많이 왔는데도 더 많이 남았습니다. ㅎ [까치 화장실]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선구자적 역활을 했다고 스스로 자랑하고 있는 "수원시"이라는 건 모두 아시죠? 수원에 있는 산에는 모양과 이름이 특이한 화장실들이 돋보입니다. ['칠보약수'로 가는 길] [천주교 묘지] "까치 화장실"을 지나면 바로 한적한 길이 나오고, 천주교 묘지가 제법 큰 규모로 나타납니다. [칠보약수터-산행들머리] 천주교 묘지를 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칠보산 산행 입구"가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낮으막한 산이 "칠보산 능선" 초입봉우리로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칠보약수터-산행들머리] 오전 11시 53분 이곳이 실제 산행 들머리가 되는 "칠보약수터"라는 곳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화살표를 따라 산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칠보약수터-산행들머리] 약수터는 근처에 있는 듯 한데, 생략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불감시초소로 오르는 길] 이곳에서 '칠보산 정상'까지는 이렇게 山路가 트여있어 별도로 길안내를 할 필요가 없더군요. 계속 이런식으로 갑니다. '칠보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238.8m이니 오르막도 거의 없고, 따라서 내리막도 별로 없는 산책로입니다. [산불감시초소] 오후 12시 2분 '칠보약수터'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조그만 봉우리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입니다. [오룡골 갈림길] 오후 12시 4분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바로 "오룡골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룡골 갈림길] 건강 산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칠보산'으로 가세요~~ ['제1전망대'로 가는 길] 결코 평지는 아닙니다만,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코스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됩니다 [맨발로 걷는 길] 여름철에는 맨발로 걸어서 전 구간을 종주해도 되겠습니다. [맨발로 걷는 법] 저는 북한산도 맨발로 오른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만든 문명 중에 '최악의 발명품'이 뭔지 아세요? 바로 "신발"입니다. 왜냐고요? 인간과 자연을 직접적으로 격리 시키는 것이 바로 "신발"이기 때문입니다. 편안함 만을 위해 신고 다니는 신발이 "인간을 자연과 격리"시키는 애물단지이죠 진정으로 건강을 생각 하신다면 자연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신발부터 벗고 이런 자연 속을 맨발로 걸어야 진정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런 건강이 다가 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파란문'의 산행기에서나 얻을 수있는 정보이지요? 고개가 끄떡 끄떡 해지시나요? ㅎㅎ [제1전망대] 오후 12시 13분 "칠보약수터"에서 20분 정도 전진하면 조그만 봉우리에 "제1전망대"가 나옵니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바위] '제1전망대'에서 처음으로 큰 바위를 여럿 볼수 있었습니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원] 요즘 늦은 가을인데도 안개가 계속됩니다. 뽀샵처리를 했는데도 사진빨이 나빠 아쉽습니다. [칠보산 정상으로 가며 뒤돌아 본 제1전망대] "제1전망대"에는 그네도 있고, 운동시설도 있는데, 바위가 눈에 먼저 들어 오는 이유는 뭘까요? ㅎ '칠보산 정상'까지는 완전히 肉山이기 때문에 바위 구경하기가 어렵기 때문... [리기다 소나무 숲]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설명도 보시겠습니다만, 미리 말씀드리면 미국이 원산지인 "리기다 소나무"를 들여와 최초로 심어 조림한 곳이 이곳 "칠보산"이랍니다. 그래서 '칠보산'에는 '리기다 소나무'가 울창하답니다 [무학사 갈림길] 12시 18분 '제1전망대'에서 5분 정도 전진하면 "무학사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부터는 "수원-화성市界"가 시작된다는군요. [무학사 갈림길 이정목] [수원-화성 市경계표시] 오른쪽, 즉 서쪽이 '화성시 매송면'이군요. [怪石] 길 중간에 怪石이 하나 보여서 한컷... [개심사 갈림길] 12시 28분 "개심사 갈림길"을 지나면... [칠보산 정상 조망] "칠보산 정상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이제 경사도가 있어 보인다구요? ㅎ 여기서 보니 그렇게 보이지만 완만한 오르막이라 땀을 흘리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ㅎ [LG빌리지 갈림길] 12시 34분 좌측 '수원시 금곡동'엔 대단위 아파트촌인 "LC빌리지"가 있더군요 [LG빌리지 갈림길] 정상까지는 이제 1.7km 남았군요. 너무 쉽다구요? ㅎ [청석골 약수터 갈림길] 이젠 1km남았고... [LG빌리지 아파트 조망] "LG빌리지 아파트"가 조망되는데, 산 위에서 바라보는데도 산보다 아파트가 더 높게 보이지요? 대략 '칠보산 제1전망대'가 있는 산등성이는 낮은 야산이란걸 알수 있죠 하지만 정상 부근은 앞으로 보시겠지만 제법 높이가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 데이트 하기도 좋은 코스 [조그만 봉우리] 정상까지는 계단식으로 조금씩 고도를 높여 갑니다. [LG빌리지, 광교산 조망] 제법 고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겠죠? 'LG빌리지'가 이젠 눈 아래에 있지 않습니까? ㅎ 그리고 水原을 감싸고 있는 '한남정맥'의 '광교산 형제봉'과 '시루봉'이 보입니다. [고도를 높이며...] 조그만 한봉우리 한봉우리를 오르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갑니다. [리기다 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친절하게 "리기다 소나무"에 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리기다 소나무'는 잎파리가 세개이군요. [원평리 갈림길로 가는 길] 유일하게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잠깐 올라 갑니다. [원평리 갈림길] 오후 1시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 나오면....거의 정상입니다. [원평리 갈림길 이정표] [칠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원평리 갈림길'에서 3분 정도 올라 갑니다. [칠보산 정상] 오후 1시 3분 "경기 대명고등학교"에서 1시간 25분이 걸려 "칠보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칠보산 정상] 평일이어서인지 한산했습니다만... [칠보산 정상] "칠보산 七寶山 238.8m" 수원의 서쪽 울타리같은 산입니다. 서울 남산 보다도 낮군요 [칠보산의 유래] '칠보산'의 유래는 안나판을 참고 하시고... [용화사로 내려 가는 길] '용화사'에서 정상으로 직접 오르는 코스입니다. 그러나 '용화사-정상' 공식적인 길은 조금 더 가면 나오는 "통신대 갈림길"입니다. [서쪽 조망소] '칠보산 정상'에서는 서쪽방향만 조망이 됩니다. 화성시 매송면 방향입니다. [서쪽 조망소에서 바라보는 '매송면'] 'KTX철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조망됩니다. [제2전망대로 가는 길] 정상에서 '제2전망대'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헬기장] 오후 1시 13분 헬기장이 하나 있고.... [제2전망대로 가는 길] 칠보산 정상에서 부터는 암릉구간이 많았습니다. [제2전망대, 통신대 조망] '제2전망대'가 있는 봉우리와 '육군 통신대'가 있는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쪽은 경치가 좋았습니다. [제2전망대] 오후 1시 22분 '칠보산 정상'에서 10여분 전진하면 "제2전망대"가 나옵니다. [제2전망대에서 광교산 조망] "제2전망대"에서는 동북쪽, 즉 수원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바로 아래 "용화사"에서 멀리 "광교산"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산행들머리와 '수리산' 조망] 북쪽으로는 지나온 "칠보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오며, 특히 "대명고"앞 산행들머리였던 "한라비발디 아파트"가 보입니다. 그 뒤로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남정맥'의 "수리산"이 조망되고.... [제2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통신대'] 남쪽으로는 "육군 통신대"가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바로 앞 전망대로 나가보면.... [제2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통신대 우횟길']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는 봉우리를 통과하여 "제3전망대"로 가는 우횟길이 보입니다. 계곡으로 내려 가면 "용화사"로 가는 길 [통신대 앞 갈림길] 오후 1시 33분 "제2전망대"와 "통신대" 사이 안부입니다. 이곳엔 화장실이 있습니다. [통신대앞 이정목] "용화사"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갑니다. [용화사, 제3전망대로 가는 길] "용화사"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면 "제3전망대"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제3전망대로 가는 길] "제3전망대"와 "천천 IC"로 가는 길입니다. [통신대 우횟길] 육군 통신부대가 점령하고 있는 봉우리 옆구리를 돌아 올라 갑니다. [통신대 봉우리에서 뒤돌아 본 제2전망대와 칠보산 정상] '통신부대'가 점령하고 있는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봅니다. '칠보산 정상'과 '제2전망대'가 확연하게 보입니다. [제3전망대로 가는 길] '육군 통신대' 봉우리에서 "제3전망대"로 가는 능선길입니다. 호젓하고 경치도 좋습니다. [제3전망대] 오후 1시 45분 "경기 대명고등학교" 앞에서 약2시간이 걸려 "제3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제3전망대에서 조망] 조망이 좋습니다만, 오늘 박무가 껴 사진이 별루입니다. 이곳에서는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의 "호매실 IC"가 바로 애래에 보입니다 [제3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원여대'] 하산길이 펼쳐지는데... 길따라 직진만 하면 됩니다. 저는 "천천 IC"로 가지않고 "수원여대"앞에 있는 "수원서부공영버스종점"으로 갑니다. 가는 길을 잘 알아 두시면 산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헬기장] 오후 1시 52분 "제3전망대"에서 조금 내려 가면 헬기장이 하나 나오고... [하산길] 외줄기 길을 따라 10여분 내려 갑니다. [과천-봉담 고속도로] 오후 2시 2분 헬기장에서 10여분 내려 가면 "과천-봉담 고속도로"가 앞을 가로 막습니다. 원래 건너편 산과 붙어 있었는데 고속도로 개설로 산줄기를 절개 했군요. ['천천 IC'로 가는 길] 우측으로 틀어 고속도로를 좌측에 끼고 내려 갑니다. 멀리 "서수원교회" 건물이 보입니다. 저 교회 앞을 통과하여 "수원여대"앞 버스종점으로 갑니다. [하산길] 고속도로를 옆에 끼고 계속 갑니다. [고속도로 옆도로] 오후 2시 10분 사진 속 화살표가 보이지요? 저곳에 지하 굴다리가 있는데.....'버스종점'으로 가는 지름길 인듯 합니다만, 저는 확실치 않아서 조금 더 직진합니다. [고속도로 굴다리] 오후 2시 16분 고속도로를 옆에 끼고 전진하면 큰 굴다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천천 IC"로 가서 수원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저는 "수원여대" 앞 "버스종점"으로 가기 위해 좌측으로 갑니다. "천천 IC"가 조금 가까운듯.... [서수원교회] 오후 2시 19분 굴다리에서 3분 전진하면 "서수원교회"가 나오며, 시꺼먼 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 계속 갑니다. 갈림길이 몇군데 있는데 반드시 시꺼면 이 아스팔트 큰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짱구농장' 앞 삼거리] 오후 2시 28분 "서수원교회"에서 시꺼먼 아스팔트 길과 시멘트 도로을 따라 10여분 가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은 큰 삼거리를 만납니다. 앞으로 가 봤더니 "짱구농장"이라는 농장이 있었고, 그래서 되돌아 와서 우측길로 갑니다. 우측 푸른색 철망은 "국립산림과학원"이었습니다. [수원여대로 가는 길] 우측에 "국립산림과학원" 담장을 끼고 계속 내려 갑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철조망에 고압전류가 흐른다고 겁을 주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입니다. [버스 종점] "수원여대" 앞 버스종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원 서부 버스 공영 차고지] 오후 2시 50분 "수원 서부 버스 공영 차고지"로서 모든 버스는 수원역을 경유하더군요 약3시간 10분이 걸린 "칠보산" 종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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