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현의 케냐 산행기 2부
Nairobi-Mount Kenya-Mount Elgon-
Kilimanjaro의 명성이 그 높이와 Africa 최고봉이라는
위상에 있다면, Mount Kenya는 Africa 제2봉이라는
이름외에도 그 경관이 Kilimanjaro와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왔다.
이왕 간 길에 Kenya-Uganda 국경에 걸쳐있는 Mount Elgon에 갔다.
전형적인 Trekking course로 Mount kenya와는 또 다른 맛과 멋이 있었다.
내년에는 Uganda-Congo 국경에 있는Africa 제3봉 Mount Rwenzori엘
가 볼까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이 글과 사진은 '파란문'의 친구인 "박대현씨"가 직접 촬영하고 쓴 산행기입니다.
산행기의 사진과 편집이 좀 수준 이하여서 제가 특별히 사진 뽀샵과 편집만을
별도로 한것이니 참고바람니다
케냐산행기-10월11일 (네쨋날)
제4일 Summit day.
해발 4,300m camp에서 자는둥 마는 둥 일어나니
머리가 띵하고 메슥거리고 식욕이 없다
새벽 여명
가운데 보이는게 최고봉 Batian Peak 5,199m 저기는 암벽코스다.
Giant Groundsel 앞에서
천지 사방이 다 이 나무들...
정면에 보이는 Batian Peak
끝없이 펼쳐진 평원
우리는 Shipton camp쪽으로 간다.
5시간20분 만에 Pt Renana (treking으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봉 4,985m) 도착
심장은 터질것 같고, 머리는 아프고, 다리 근육은 말을 안 듣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글 같다
정상에 국기봉이 하나 있는데 그나마 바람에 국기는 날아가 버렸다
헝가리의 탐험가 텔레키 사무엘이 여길 다녀갔나보다
ㅎㅎ 저게 Point Renana 정상이다.
서북사면에만 눈이 있다
해발 5,000m가까운 곳에 연못이..
내려오는 길, 자갈길
Shipton's camp
Rock Hyrax *바위너구리
닭다리 튀기는 Alfred
케냐산행기-10월12일 (다섯째날)
정상 밟고 Shipton's camp에 도착해서
침낭과 옷을 좀 말리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는 밤새도록 그리고 다음날 오전까지 내렸다.
처량 맞은 밤이었다
Shipton's camp가 해발 4,200m인데 조금 윗쪽에는 눈이 내린다
뭐하니?
비옷으로 완전군장,
캠프라인 중등화가 제 몫을 해 주어서 양말은 젖지 않았다.
내려 오는 길
산쪽을 돌아보니 아직도 비가 오나보다.
아래쪽은 활짝 개었다
계곡이 넓다
왼쪽 아래서 올라가는 다소 진한 부분이 trekking route
Giant Robelia
갈림길
Festus
저 뒤에 Old Moses camp
거의 다 내려왔다. 길에서 노는 Baboon 원숭이
4박5일 함께한 Moses, Leonald, 나, Festus, Alfred
마을에 내려와서 음료수 한 잔
Local beer
케냐산행기-10월13일 (여섯째날)
Mt Kenya를 내려와 Mt Elgon으로 가기전,
이 곳 Mountain Rock Lodge hotel에서 하룻밤을 잤다.
제철이 아니라 호텔에 손님이라고는 달랑 나혼자 뿐이었다.
내 방, 이름이 Lenana이다.
정원에 있는 꽃
로비에 붙어있는 창세기 3장 6절
식당의 waiter
파인애플, 메론, 바나나
소세지, 계란후라이, 감자튀김 그리고 토마토
식당에 나 혼자
내 방, 매달린 건 모기장
Reception
세계 여러곳 까지의 거리
Tokyo는 있는데 Seoul은 없다
Activity guide
Elgon산 아래 Kitale로 가는 길, 7시간 걸렸다
중간에 Thomson 폭포에 잠시 들르다
카멜레온
카멜레온 모델료 우리돈 2,000원
관광지 가게들
Great Rift Valley1
Great Rift Valley2
View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