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현의 케냐 산행기 1부
Nairobi-Mount Kenya-Mount Elgon-
Kilimanjaro의 명성이 그 높이와 Africa 최고봉이라는
위상에 있다면, Mount Kenya는 Africa 제2봉이라는
이름외에도 그 경관이 Kilimanjaro와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왔다.
이왕 간 길에 Kenya-Uganda 국경에 걸쳐있는 Mount Elgon에 갔다.
전형적인 Trekking course로 Mount kenya와는 또 다른 맛과 멋이 있었다.
내년에는 Uganda-Congo 국경에 있는Africa 제3봉 Mount Rwenzori엘
가 볼까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10월6일 자정에 인천을 출발, Qatar의 Doha에서 비행기 갈아타고
18시간만에 Nairobi에 도착. 나이로비의 장급호텔에서 1박하고
10월8일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다
이 글과 사진은 '파란문'의 친구인 "박대현씨"가 직접 촬영하고 쓴 산행기입니다.
산행기의 사진과 편집이 좀 수준 이하여서 제가 특별히 사진 뽀샵과 편집만을
별도로 한것이니 참고바람니다.
케냐 산행기 - 10월 8일 (첫째날)
픽업차량 기다리며
Kenya산으로 이동 중, 도로변 풍경
도로변에 늘어선 쌀가게
담벼락에 교회이름이 적혀있다.
옆의 아줌마는 카메라를 대자 자기 찍는줄 알고 얼른 양산으로 얼굴을 가린다
첫 번째 쌀집 여사장님, 풍채가 당당하다
한가로운 시골 풍경
점심식사차 들른 식당
엉망진창 비포장도로를 올라가는 23년 된 랜드로바, 구르는 게 신기할 정도다
대나무가 지천으로 많은데 그냥 내버려 둔다
길에서 만난 불개미 떼
이정표를 붙이려고 구조물을 세워 놓았음, 그 위에 코끼리 똥
Chogoria Gate 도착
밤에 해 떨어지면 밖에 나오지 말란다
Bandas Hut
불 때 주려고 장작 팬다
내가 묵었던 방, 오른 쪽, 밤에 무지 추웠다.
비수기라서 손님은 달랑 올라가는 나와 산에서 내려오는 불란서 애들 한쌍이 전부
Buffalo shit
Wild buffalo
오랜만에 보는 남포?불
케냐산행기-10월9일 (둘째날)
어쨌든 하룻밤 자고 일어났다. 공기가 싸하니 상쾌하다
나무들이 딥다 크다
Mt Kenya lodge 간판, Bandas hut이라고도 하고...
날씨가 아주 좋았다
Gladiolus watsonioides
멀리 야생코끼리 한마리, 카메라에 쌍안경을 대고 찍었다
Kniphofia rogersii
Mt Kenya guide인 Festus, 34살인데 늙었다
Cook Alfred, Porter Moses, Porter Leonald
Moorland Thistle
Roadhead camp, 해발 3,300m 손님은 우리 일행 뿐
이 나무가 많다
이 꽃도 많고...
나무다리 아래 물이 흐른다. 이 물을 그냥 마셨는데 별일 없었다
내 텐트를 치는 Festus
뒤에 보이는 Mugi hill에 올라가는 길
위에서 내려다 본 Table mountain
해발 3,300m에 있는 Ellis lake, 가끔 사람들이 낚시도 한단다
폼 잡은 Festus
Nithi waterfall
실제 폭포는 꽤 높고 웅장하다
케냐산행기-10월10일 (셋째날)
어제 저녁 6시쯤 한시간 가량 비가 내렸다
아침상, 계란후라이, 밀개떡, 안 구운 토스트 2쪽, 소세지 한토막, 홍차
물이 제법 깨끗하다
다음 캠프로 출발하려 텐트를 개다
주방용품 정리하는 cook Alfred
참새 한 마리
Mintos camp로 출발
Treking route의 좌측 계곡 풍경
우측 풍경
멀리 오늘의 행선지
좀 쉬었다 가지
멀리 하얀 실처럼 보이는게 폭포 물 줄기
할머니가 저기서 떨어져 돌아가셨단다
깊은 계곡과 절벽과 바위 들
수염 달린 바위, 바위 아래 구멍
글라디올러스
산 위의 호수
Giant Groundsel
관악산 두꺼비 바위와 꼭 닮은 바위
Rock Hyrax
Giant Lobe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