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과 칠족령 능선, 그리고 동강]
점재나루-병매기 고개-전망대-수리봉능선-백운산-
칠족령능선-제장나루
2010년 12월 5(일) 흐림
홀로 산행하기엔 교통편이 시원찮아 가기 어려운 "강원도 정선의 산들"
"휘산회"와 함께 산간오지 "정선 동강"을 아우러며 솟아있는 "백운산"으로 갑니다.
금년엔 운 좋게 4번이나 "휘산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강원도 산간오지 "백운산과 칠족령 능선, 그리고 동강"으로 구경 갈까요?
[산행 개념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 있는 "백운산 882.5m"과 "칠족령능선"을 산행합니다.
산행코스는 "운치3리-점재나루"에서 출발하여 "병매기 고개"를 올라
다시 "수리봉능선"을 타고 도상거리 약2.5km를 걸어 "백운산 정상"까지 오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칠족령능선"을 타고 "장제나루"까지는 도상거리 약3.5km로서
크고 작은 봉우리 6~7개를 오르 내리며 진행합니다.
거리는 짧지만 산세가 워낙 급하고, 칼날같은 능선을 걷는 어려운 구간이 많아
체감적 난이도는 상급에 속합니다.
필자인 '파란문'이 난이도 상급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인지 어림 짐작 할수 있겠지요? ㅎ
['점재마루'에서 '제장나루'까지 구글어스]
이해를 돕기 위해 구글어스를 보여 드림니다.
"백운산"이라는 산을 오른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동강"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쩔수 없이 "백운산"을 오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동강 백운산"입니다.
특히 "동강"이 만들어 놓은 알파벳 "S"자 모양의 굴곡은 '한반도'를 연상시킵니다.
[점재마을 앞 '동강'] 오전 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7시 40분쯤에 출발하여 11시쯤에 '점재마을' 앞에 도착했습니다.
서울 집합지인 잠실 '롯데월드' 시계탑 앞에 7시 30분까지 가야했었는데
제가 7분쯤 지각을 하여 늦어졌다고 원성이 높아 죄송한 마음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그래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는 "휘산회"에 참가 하지 않을려는데...좋지요? ㅎㅎ
'동탄'에서 '잠실'까지 나름 열심히 서둘렀으나 교통 흐름이 예상을 깨뜨리는데는
저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시간을 꼭 지켜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입혀서는 않되겠으나
5분 정도 늦겠다고 미리 연락까지 드리며 갔는데...에구~너무하는거 아닙니까? ㅎ
이나 저나 이 정도도 용납이 않되는 "휘산회"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간관념이 철저한 아주 모범적인 산악회이지요? 이런 산악회 본적 있어요?
역시 좋은 학교는 다름니다. ㅎ
여러분~ 시간을 지킵시다!~
[점재마을 입구 - 백운산 입구]
좁은 시멘트 도로를 간신히 들어와 "점재마루"앞에서 버스는 멈추고 산행은 시작됩니다
TV 프로그램 "1박2일"의 촬영지라고 자랑하는 "점재마루"는 섶다리가 없어지고,
튼튼한 연육교가 설치되 있어 낭만은 약간 떨어집니다만, 백운산과 어우러진 풍광은
벌써부터 뭔가 멋을 안겨 주려는 듯 합니다.
[점재 연육교와 백운산]
'점재 마을' 뒤로 "백운산 정상"이 삐쭉 조금 보입니다.
동강 가운데에서 준비운동과 휘산회 신구 회장님들의 인삿말도 있었습니다.
임기를 지금까지 열정 넘치는 헌신으로 이끌어 주신 '김홍일 회장님'께 감사드림니다.
신임 회장님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 오시길 기대합니다.
[백운산 등산로와 전망대]
'백운산'으로 오르는 진입로를 잘 알고 가야 합니다.
단체로 갈때는 앞사람만 따라 가면 되지만 단독으로 갈때는 조심해야 하는 곳이더군요
느낌으로는 점재나루 연육교를 지나 직진해야 하는듯 느껴집니다만, 보시는 바와 같이
동강을 따라 남쪽으로 많이 내려가 올라 갑니다.
그래서 여기서 길을 미리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동강]
정말 오랜만에 "자연 다운 자연"을 봅니다.
맑고 아름답습니다.
지금은 완전 폐기되었습니다만 이곳에 댐을 쌓아 "식수원"을 확보하려했지요?
"食水源"만을 생각한다면 정말 탐나는 맑은 물이 풍성히 흐르고 있습니다.
"영원히 자연 그대로 흘러 가거라~"
[점재마을]
백운산 등산로는 묘하게도 앞에 보이는 민가 앞마당을 지나 가더군요.
산행 정보없이 혼자 온다면 길찾기가 쉽지 않을듯합니다.
[등산로 입구] 11시 25분
실제 "백운산 산행 들머리"입니다.
'운차상회'라는 가게이기도 한 이집 앞마당을 가로 질러 갑니다.
여기서부터 백운산 정상까지 거리가 "2k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점재나루'에서 1km 이상 평지를 걸어 온 거리는 산행거리에서 제외하고...
[전망대 오르는 등로]
정상까지 도상거리 2km
이곳 2km는 다른 산 2km와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먼 거리로 느껴집니다.
경사가 아주 가파르기에 체감적 거리는 5km 이상으로 느껴지더군요
'안부삼거리'가 "병매기 고개"입니다.
[된비알]
'운차상회'라는 민가를 지나면 숨돌릴 틈없는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병매기 고개'] 11시 49분
'운차상회'에서 약25분 정도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병매기 고개"가 나옵니다.
이 고개에서 정상은 오른쪽으로 올라 갑니다만, 왼쪽에 '전망대'가 있으니 들렸다 갑니다.
[백운산 방향] [전망대 방향]
"병매기 고개"에서 바라보는 양쪽 방향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정상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는 '전망대'를 갔다 오는 길입니다.
왕복 50m정도로 가까우니 꼭 들려 구경하고 가세요.
[전망대] 11시 53분
"병매기 고개"에서 왼쪽으로 25m쯤 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점재나루"와 "한반도 모양"을 조망하는데 최고의 전망대라 할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점재마을']
약50분쯤 전에 출발했던 "점재나루 연육교"가 선명히 조망됩니다.
'점재마을'에서 '백운산'을 오르는 등산로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짐작할수 있겠지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 모양']
동남쪽으로는 '한반도 모양'을 만들어 놓은 "동강"이 굽이칩니다.
오늘 산행은 이 '한반도 모양'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걷는게 전부이라 할 정도로
시종일관 이곳 경치가 조망됩니다.
많은 탐방객들이 저 모양을 "한반도 모양"이라고 합니다만,
진짜로 한반도를 닮은 곳은 정선읍에서 구절리로 올라가다 "조양강"중간에 있습니다.
"상정바위"라고 하는 곳에서 바라보는 "조양강"에 있는 '한반도 모양'이 진짜입니다.
저도 사진에서만 봤는데 정말 닮았더군요.
이곳은 "동강 12경"중에 제4경에 속하는 "동강 백운산과 칠족령 능선"이랍니다.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백운산']
북서쪽으로는 "백운산 정상"이 보입니다.
오른쪽 능선이 "수리봉능선"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칼날같은 급경사 등로입니다.
['병매기 고개'] 11시 58분
전망대에서 다시 "병매기 고개"로 돌아 오니 후미 교우들이 전망대를 돌아보지 않고 직접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모르거나 힘들어서 바로 가는거겠죠? ㅎㅎ
['백운산'으로 오르는 "수리봉능선"]
"수리봉능선"은 암릉구간으로 급경사 릿지구간이었습니다.
비좁고 칼날같은 암릉구간이라 줄을 서서 올라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만,
덕분에 어쩔수 없이 천천히 쉬면서 오를수 있어 비교적 쉽게 올라 갈수 있었습니다. 휴~
['수리봉능선']
급경사 "수리봉능선"을 질서정연하게 올라 갑니다.
['수리봉능선'에서 뒤돌아 본 '한반도 모양']
이번 산행에서 가장 잘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멋지지요?
땀 흘린 많큼 더 많은 아름다움을 볼수 있습니다.
[수리봉능선] 12시 20분
'병매기 고개'에서 약20분간 급경사 암릉구간을 오르면 한숨 돌립니다.
그러나 안심은 금물...계속 된비알입니다.
[백운산으로 오르는 길]
좌측 봉우리가 "백운산 정상"이며, 가운데 봉우리는 "770m봉"입니다.
['770m봉'에서 보이는 날머리-'제장마루']
"770m봉"에 올라 뒤돌아 보니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제장마루"가 보입니다.
여기서 날머리를 보며 "오늘 산행은 간단 하구먼~'이라고 했는데..실제 매우 어려웠습니다
오른쪽 "칠족령능선"을 삥~돌아 6~7개의 봉우리를 넘어 가더군요.
여기서 보니 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어려우니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770m봉'에서 내려다 본 '점재마을']
"770m봉"에 올라 내려다 보니 바로 출발지였던 "점재나루-연육교"가 보입니다
이제서야 왜 능선을 빙~돌아 등산로가 만들어 졌는지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770m봉'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된비알] 12시 58분
마지막 된비알 입니다. 하지만 12분 정도 걸리는 짧은 구간
가파르기는 가장 가파른... 정상으로 오르는 길
힘든 많큼 더 많은 것을 볼수 있으니 힘들어도 올라야 합니다
[백운산 정상] 1시 10분
"백운산 정상"은 아무른 예고도 없이 불숙 나타났습니다.
안도감과 환희가 다가오며 한편으론 허무하기도 합니다.
{백운산 정상]
세개의 돌탑과 정상석이 힘들게 오른 산객들을 환영해 줍니다.
[백운산 정상석]
"해발 882.4m"
전국에 수많은 "백운산 白雲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있습니다만,
중상급에 속하는 이 "백운산"은 의외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산세가 가파르고 위험해 일반 산객들에게 인기가 없는듯...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칠족령능선']
'동강이 휘감고 나가는 가운데 능선이 "칠족령능선"이며
우리가 앞으로 내려 가야하는 능선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보면 그저 평범해 보여 쉽게 생각하는데 실제 가 보니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백운산 정상] 1시 24분
"칠족령'으로 가는 백운산 정상에는 성황당을 방불케하는 산악회들의 표지기가
제법 유명세를 과시하는듯하고.....
['문희마을' 갈림길에서 점심식사]
백운산 정상에서 200m쯤 내려오면 "문희마을"로 내려 가는 갈림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약1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하고....
['칠족령능선'으로 하산] 2시 37분
"810m봉"을 지나면 다시 전망대가 나옵니다.
길은 아주 얇은 칼날같은 능선이라 낭떨어지가 많아 조심해야 합니다.
['684m봉'에서 내려다 보는 '동강']
"동강 東江"
'오대산 두로봉' - '백두대간'과 '한강기맥'이 분기하는 봉우리입니다.
이 봉우리에서 부터 하늘이 주는 선물 빗물을 모아 흘러 내려 가며
다시 정선, 평창 일대의 주변 계곡에서 여러 물줄기들을 만나며 세력을 키워 나가다가,
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 등 제법 큰 물줄기들이 모여 정선읍내 까지
"조양강 朝陽江"이라 부르는 江의 모습을 갖춥니다.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 東江"이라고 따로 이름하였답니다.
이 "동강 東江"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 西江"과 합해지며,
여기서 이윽고 "남한강 南漢江"이란 이름으로 변합니다.
"남한강 南漢江"은 단양, 충주, 여주를 흘러 "양수리"로 가고,
양수리에서 다시 "북한강 北漢江"과 팔당댐 앞에서 한몸을 이루며,
이윽코 쨘~세계적 명성을 날리며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는 "한강 漢江"이라는 이름으로
수도 "서울"을 관통하며 흘러 갑니다.
그리고 '오두산 전망대'가 있는 "교하 交河"에서 "임진강"과 만나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강화도 앞 서해바다로 나아 갑니다.
큰 강 두개가 만난다고 "교하 交河"라는 地名이 생겨 났으며,
여기서 부터 강화도 앞까지를 우리나라 강의 조상이라고 "조강 祖江"이라고 하는데,
휴전선으로 통행이 없어서인지 일반인들은 오리지날 이름 "조강 祖江"을 잘 모릅니다.
['684m봉'에서 바라보는 '칠족령능선']
"칠족령능선 漆足嶺"
능구렁이 같은 동강....
"백운산 정상"에서 "장제나루"까지 "동강"을 또아리를 틀며 뻗어 있는 능선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는 실제 이곳 "칠족령능선 漆足嶺"이 압권입니다.
"동강"쪽 "칠족령 능선"은 단애로 낭떨어지이니 조심을 해야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눈비가 내릴 때는 북한산으로 가시고 이곳엔 오지 마세요~
['628m봉'으로 가는 길]
"칠족령 능선"은 삐쭉 빼쭉한 바위 위로 걷는 구간이 많아 의외로 힘이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몇군데 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628m봉'에서 바라보는 '동강']
詩仙 李白의 유명한 詩가 생각납니다.
問余何事栖碧山(문여하사서벽산) : 누가 산에 왜 사느냐고 묻기에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불답심자한) : 웃기만 하고 답하지 않으니 내 마음 너무 편안해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 물에 복숭아 꽃잎 떨어져 아득히 흘러가는 이 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 다른 세상이지만 인간세상은 아니라오
詩를 지을 때 李白은 술 서말을 마시며 유토피아를 그리워 했다니...
저도 이곳에서 술 한잔 하고 싶었으나 낭떨어지가 많아 참았습니다.
['628m봉'에서 바라보는 '제장마을'] 3시 15분
"제장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병풍과 같은 "칠족령 능선" 여섯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며 갑니다.
[올라야 할 '615m봉']
다시 버티고 서있는 '615m봉'
이 봉우리를 다시 넘어야 "칠족령"으로 갈수 있습니다.
['615m봉'에서 뒤돌아 본 '백운산']
"백운산 白雲山"이라는 산 이름은 전국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 "백운산"을 요약 정리 해 보겠습니다.
1. 백두대간에 있는 대표 백운산(1,278.6m)은 경남 함양에 있고,
2. 한북정맥에 있는 대표 백운산(904m)은 경기도 포천에 있으며,
3. 한남정맥에는 광교산 옆 백운산등이 있습니다.
4. 또한 호남정맥에 있는 대표 백운산(1,218m)은 전남 광양에 있습니다.
5. 그 이외에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의 백운산(1,087m), 전북 무주의 백운산(1,010m),
인천 백운산, 충남 공주 백운산, 경북 칠곡 백운산, 울산 백운산(889m)등등 많습니다.
이 모든 "백운산" 중 가장 높은 "백운산"은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 고한 백운산"이 가장 높아 해발 1,426m입니다.
이곳의 "동강 백운산"은 해발 882.4m로 중상급에 해당합니다.
['615m봉' 하산]
경치는 좋습니다만, 거의 절벽 수준의 급경사 내리막이라 조심해야합니다
['615m봉' 하산]
"동강"과 어우러지는 풍광은 아름답습니다.
가을엔 정말 더욱 색깔있는 경치를 보여 줄것 같군요
하지만 이 경치를 마음껏 느끼려면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니륜재] 4시
"칠족령"으로 가기 전에 있는 삼거리
"문희마을"로 가는 길과 "제장마을"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우리는 "제장마을"로 가야합니다
['칠족령'으로 가는 길]
옛날 '제장마을' "이 진사집" 개가 발바닥에 옻을 묻힌 채 고개를 오르며
발자욱을 남겼다고 해서 "옻 칠(漆)"자와 "발 족(足)"자를 써서 "칠족령 漆足嶺"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는데......
'제장마을'에서 "칠족령"까지 거리도 엄청 멀고, 또한 백운산 정상까지 뻗어 있는
이 "칠족령 능선"의 길이가 2.4km정도 되는 장난이 아닌 거리를 "옻' 칠을 하며 개새끼가
걸었다면 "옻"을 짊어 지고 질질 흘리면서 걸어야 "足跡"을 남길수 있을텐데...
여튼 재미있는 地名입니다. 전설이니 재미로
['529.9m봉-칠족령'] 4시 19분
"니륜재"에서 20분 정도 진행하면 "칠족령"이 나오고
"칠족령"을 지나면 마지막 봉우리인 이곳에 서게 됩니다.
"제장마루"에 설치된 연육교가 보입니다. 나루는 모두 없어지고 다리가 생긴거죠
여기서 "제장마을"까지도 급경사 내리막이었습니다.
['제장마을'-산행날머리] 4시 48분
급경사 "칠족령 능선"을 모두 내려 왔습니다. 휴~
['칠족령' 위에서 보는 구글어스]
이해를 돕기위해 "칠족령" 위에서 내려보는 구글어스를 보여 드림니다.
['제장나루'로 가는 길] 4시 50분
등산로에서 내려오면 바로 마을입니다.
이곳의 마을들은 대부분 "동강 레프팅"등 여름철 놀러 오는 피서객들을 위한
민박이나 팬션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총산행 시간 : 5시간 50분
[제장마을에서 뒤돌아 본 '백운산']
"백운산 白雲山"이 조망됩니다.
산길이 험해 체감적으로는 제법 먼 길이었습니다.
['제장나루'에서 바라보는 '백운산'과 '칠족령능선']
제장마을 날머리 어느 팬션 앞에서 바라보니
"백운산"과 "칠족령능선"을 확실하게 조망할수가 있군요.
'점재마을'에서 볼때와는 너무 다른 높낮이를 보여 줍니다.
아!~ 여름철에 피서하러 또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