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돌아 오거나 애경사가 생기면  멀리 떨어져 살아 가고 있는 가족들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가족은 종자가 완전히 다른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한 가정을 만들기로 맹서하며 가족을 만들어 갑니다.
종자가 다르지 않으면 가족을 만드는데 문제점이 많다고 법으로도 결혼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아빠 - 엄마 - 형제 - 자매- 할아버지 -할머니 - 삼촌 -외숙모.......등등등
이 얼마나 다정 다감하며 보고 싶은 얼굴들입니까
그리고 한 가정에 제일 큰 일들 - 즉 결혼이나 장례등 애경사가 생기면 평상시 아무리 소식없이 떨어져 살았다해도
머나먼 길 찾아 웃어주고 울어주고...축하해 주고 애통해 주는 이들은 핏줄 - 친인척들이 입니다
이러한 '피는 물 보다 진하다'란 말은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습니다
완전히 다른 집안의 남녀가 만나 만든 가정이지만 한번 만들어지고 나면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 "관계" - 부부관계는 이래서 그토록 중요하다고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그 "관계"를 너무 쉽게 부셔버리며 그 "관계"를 이용해서 간통죄등으로 형사 고소를 한다던가하는
수많은 사람이 사는 사회이기에 없을 수 만은 없겠지만 너무 많아졌습니다
더더욱 그"관계를 깨뜨리며 다른 사람과 통정하는 일"을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불일치 한다고 헌법소원을 내는 일까지
훤한 대낮에 챙피함도 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여자 연예인이 헌법재판소에 
"간통죄는 헌법에 기초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프라이버시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라고 주장하며 
또“이미 가정이 파탄 나 혼인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간통죄가 배우자의 복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실효성이 없다"고
헌법소원을 냈다고 각종 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 헌법소원에 대해 전혀 이유가 없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측면에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고 우리 인류의 존속문제까지 갈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군요
지구의 반 가까이를 점령하고 그에따른 富가 넘쳐 났던 "로마제국"이 왜 멸망 했는지를 보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어느정도 가늠 해 볼수 있을듯합니다.
로마제국이 멸망하게 되는 연유들은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관심있게 들여다 볼 이유는 로마 시민의 상당수가 걸린 "성병"때문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말합니다.
세계 방방곳곳에서 들어 오는 막강한 富 - 이 富가 넘쳐나면 다음은 인간이 갈수 있는 최고의 오락 "섹스"입니다.
로마 전역엔 화려한 목욕탕이 들어 서고 그 한편엔 옷 벗고하는 향락문화가 판을 치게 �다는 사실은 모두 아시리라 여깁니다
요즘말로 스와핑 까지도 아무른 죄의식 없이 자행했으며 성질서는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로마시민의 3~40%가 성병에 걸려 죽어 갔고 종족 보존을 할수 없는 지경에 까지 갔다고 합니다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가정 = 국가 누가 부인하겠습니까
문란한 성질서는 로마 제국의 멸망을 가져 오는 한 원인이 됫습니다
문란한 성행위... 간통...이런 것들을 헌법을 고쳐서 까지 보호 해야겠습니까?
정상적으로 살면 법이 있던 없던 뭔 상관이겠습니까
비정상적으로 사는 사람들이...간통중에 있는 사람들이 간통죄 폐지 운운하는 거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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