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파도랑 함께 걸은 해파랑길』 [해파랑길46코스] "고성 청간정 천학정" 답사기 장사항-캔싱턴해변-봉포항-천진해변-맷돌바위-청간정-아야진항- 천학정-교암해변-문암항-능파대-백도해변-삼포리해변-오션투유리조트 ['46코스 안내도'] ['장사항'] 10:43 2019년 11월 23일 (토) 구름 약간 [거인산악회 주말 해파랑길팀]에 두번째로 합류하여 [해파랑길46코스]를 갑니다. 구름이 약간 낀 날이지만 비교적 온화한 날씨여서 걷기엔 좋은 날이었습니다.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에 있는 "장사항"에서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장사항'에서 '봉포항'까지 '국토지리원 지도'] 출발에 앞서 '장사항'에서 '봉포항'까지 국토지리원 상세지도를 참고합니다. 미리 이런 지도를 보고 가면 더 많은 것을 볼수 있으니... ['스탬프함'] [장사항]에는 스탬프함이 설치되 있어 인증을 남기는 분들이 많았고 [해파랑길]은 [스탬프함]에서 해안을 따라 직진하지 못하고 좌측 골목으로 나갔습니다. ['7번국도'] 11:50 그러면 [7번국도]를 만나 국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게 되는데... ['속초해양경찰 충혼탑'] 10:52 "속초해양경찰충혼탑"이 길섶에 있습니다. 1974년6월28일 속초 앞바다에서 해경 경비정 제863함이 북한의 함정3척의 공격을 받고 배가 침몰하여 탑승한 해경 28명이 순직한 사건이 발생하여 충혼탑을 세웠다고 ['고성군' 郡界] 10:55 이어서 [속초시]와 [고성군]의 행정구역 경계를 지나는데 "여기부터 금강산"이라는 안내판이 눈길을 끄는데... [고성군]은 남쪽과 북쪽 두군데에 있는 군으로 유명하죠. [철원군]도 그렇고... 그러니까 남쪽에 있는 [고성군] [철원군]은 북쪽에도 있는데 휴전선으로 나뉘여 있지요. 그러므로 "여기부터 금강산"이라고 할게 아니라 "여기부터 금강산이 있는 고성군"이라고 해야 할듯 [고성군]으로 들어 가면, 바로 앞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해파랑길]은 이어집니다. ['속초카페거리'] 11:00 [바다정원]이라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몇 있는 거리를 잠시 통과하면 ['설악산' 조망] 11:03 다시 [7번국도]로 나가는데,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설악산"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설악산" "'한가위'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서야 사라지기 때문에 雪嶽이라 한다" -동국여지승람- ['7번국도'] [승마장] 11:09 [7번국도]를 따라 6분여 진행하면 승마연습장이 길가에 있고 ['용촌교'] 11:11 이어서 [용촌교 龍村橋]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측 둑방길로 방향을 바꿔야 하더군요. ['용촌천'] ['청간정콘도' 조망] [용천천]을 따라 목장 울타리 같은 길을 진행하면 군인들을 위한 콘도인 "청간정콘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직업군인인 후배 덕으로 저 "청간정콘도"에서 두어번 숙박한적이 있어 저 콘도에 대해 압니다. 저기서 근무하는 현역병들은 군생활을 꽁짜로 하는듯 보였습니다. ㅎㅎ ['죽도' 조망] 11:20 [청간정콘도]를 지나면 "죽도 竹島"가 가까이 보이고 ['켄싱턴리조트'] 11:21 이어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를 만나는데... "켄싱턴 Kensington"은 영국 런던 템즈강 북쪽에 있는 부유층들의 주거지이죠. 모든 영국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富의 상징" 같은... 그런 좀 부유한 이미지를 살리려고 리조트 이름을 '켄싱턴'이라 한듯한데 저도 예전에 한번 숙박을 해봤는데 시설이 낙후되어 곰팡이 냄새나고 지저분하더군요. 시설을 리모델링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데블데크'] 이 리조트가 영국 풍이라고 강조하려는듯 영국에서 운행되던 2층버스를 여기에도 전시를 했군요. 영국 런던의 대표 볼거리 중에 하나였는데 요즘은 운행되는게 거의 없더군요. 이 버스의 오리지날 이름은 "루트마스타 Routmaster"인데 일반적으로 "더불데커"라고 ['캔싱턴비치'] [켄싱턴 비치]를 통과하면 ['봉포항' 가는 해안로] 11:28 [봉포항]으로 가는 해안도로가 이어집니다. [경동대]도 조금 보이고... ['봉포항' 조망] ['봉포해변'] ['봉포항 활어센타'] 11:36 "봉포항"은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있는 항구인데 제법 큰 규모였습니다. 특히 [봉포항 활어센타]가 상당한 규모더군요. ['봉포리' 통과]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마을을 통과하면... ['봉포해변' 입구] 11:39 "봉포해변 입구"를 지나는데 ['봉포항'에서 '아야진항'까지 국토지리원 지도] 이곳 [봉포항]에서 [아야진항]까지 상세 지도를 참고 하고 출발합니다. ['천진해변' 입구] 11:45 [봉포해변 입구]에서 6분 정도 [구7번국도]를 진행하면 "천진해변 입구"를 만나 바닷가로 나갑니다. ['천진해변'] 그러면 [천진해변]과 [천진항]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유의해서 봐 둘것은 [맷돌바위] 위치입니다. ['천진항'] 11:50 [천진항] 주차장을 돌아 나가면 ['맷돌바위'] 11:51 "맷돌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맷돌로 보이는지 아닌지는 각자 감상하면 되겠고 ['청간정' 가는 길] 11:52 이어서 [청간정]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해변 철책 있는 곳을 만납니다. 지도에는 여기서 우측 해변 철책 따라 가라고 되 있습니다만, 이곳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돌아 가라고 알려 주더군요. 좌측 도로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청간정' 조망] 11:54 ['청간정' 가는 길] [청간정]이 시선을 끌기 시작하며 데크길이 산뜻하게 [청간정]으로 인도 합니다. ['청간천'과 '천진천' 합수부] 11:57 데크를 따라 [청간정] 앞까지 가면 [천진천]과 [청간천]이 합수하여 바다로 나가는 곳을 만나는데 개천 때문에 [청간정]으로 바로 건너 가지는 못하고 ['청간교'로 우회] 좌측에 보이는 [7번국도]에 있는 [청간교]를 건너 [청간정]으로 돌아 가야 하더군요. ['청간교'] 12:01 [7번국도]에 있는 [청간교]를 건너면 "관동팔경 수일경 淸澗亭"이라는 안내판이 답사자들을 반겨 주고 ['청간천'] "청간 淸澗"이라는 단어는 "맑을 淸"과 "계곡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澗"이라는 어려운 한자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시냇물"을 의미 한다고 생각 됩니다. [청간정]은 맑은 시냇물이 바다와 합류한는 곳에 우뚝 서 있습니다. ['청간정' 안내소] ['청간정' 안내판] ['청간정' 안내문] [청간정] 입구 안내시설들을 지나면 ['청간정'] 12:05~12:08 "청간정 淸澗亭"에 도착합니다. 남한에 있는 [관동팔경] 중에 가장 북쪽에 있는 [관동팔경]이라죠. [關東八景]을 얘기 하자면 "松江 鄭澈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해 각지역을 돌며 아름다운 절경을 노래한 長歌, 즉 긴 노랫말인 "關東別曲"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겠지요 정치인 "鄭澈선생"은 영의정까지 올랐지만 역사는 그를 그렇게 좋게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國文學史에서는 "松江 鄭澈선생"을 정말로 위대하게 모시지 않을 수 없는 아마도 최고 권위를 자랑할지도 모릅니다. [關東別曲]에는 "松江 鄭澈선생"이 "청간정"에 머물렀다는 글은 없는데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고등학교 고문시간에 골머리를 썩히던 글 다시 한번 음미해 볼까요? ㅎ 짧은 가방끈이지만 요즘 말로 해석해보면 금란굴을 돌아들어 총석정에 올라가니 백옥루가 있었다가 헐리고 남은 돌기둥이 다만 넷이 서 있구나. 공수의 작품인가, 귀신 도끼로 다듬었는가? 일부러 애써 여섯 면의 기둥인 것은 무엇을 본떴는가 고성을 저만큼 두고 삼일포를 찾아가니 단서는 뚜렷이 남아 있는데, 이 글을 쓴 사선은 어디 갔느냐? 여기서 사흘 동안 머문 뒤에 어디 가서 또 머물렀던고 선유담,영랑호 거기나 가 있는가? 청간정 만경대 등 몇 군데서 앉아 놀았던가? [청간정]에 걸려 있는 현판은 "우암 송시열선생"의 글이라고 하더군요. ['청간정' 천정] ['이승만대통령' 휘호] [청간정]으로 올라 가면 먼저 천정이 눈길을 끄는데, "우물 정 井"자 형태여서 "우물천정"이라 한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현판이 천정에 걸려 있는데 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3년 5월 15일에 [청간정] 중수와 함께 친필 휘호 현판을 걸었답니다. ['최규하대통령' 헌시] "淸澗亭"은 전두환 신군부의 쿠데타 당시 국무총리였던 "최규하대통령"이 얼굴마담 대통령이 되어 자신의 출신지역인 '강원도'를 순시하며 1980년 8월1일에 [청간정]을 완전 해체하여 복원시켰답니다. 그리고 헌시를.... 嶽海相調古樓上 果是關東秀逸景 악해상조고루상 과시관동수일경 실력없는 제가 해석해 보겠습니다. 그러니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ㅎㅎ "嶽""설악산 雪嶽山"을 일컷는다고 생각되며 "海" "동해 東海"임에 틀림 없을듯 하고 "相調" "서로 조화를 이룬다"라는 뜻일게고 "古樓上""오래된 루에 오른다"는 의미일텐데, 여기서 "루 樓"는 당연 "청간정"일겁니다. "果是"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과연" "정말로~"라는거라 생각되고 "關東""관동지방"이며 "秀逸景""빼어난 일품의 경치"라고 해석되어 집니다. 종합하며 해석하자면 "설악산"과 "동해"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오래된 '청간정'에 오르니 과연 관동지방에선 최고의 빼어난 일품의 경치를 보여주노라~" ['천진항' 방향 조망] [청간정]에서 지나온 [천진항]과 [맷돌바위], 그리고 [죽도]를 조망합니다. 어서 빨리 분단된 나라의 흉뮬인 해안철책을 걷어내야 淸澗亭이 더욱 돋보이겠습니다. ['설악산' 조망] "雪嶽山"과 "東海"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경치를 제공해 주는군요. ['해파랑길'로 내려 가는 길] 12:08 [청간정]에서 다시 [해파랑길]로 내려 가는 샛길입니다. 샛길로 내려 가면... [해안데크길] [청간정]을 돌아 가는 데크가 이어지는데 ['청간천'] 우측 아래엔 "청간천 淸澗川""천진천"과 아우라져 "東海"와 합류하고 있고 해안철책은 언제 사라질려나~ ['청간정' 조망] 올려다 보니 "淸澗亭"이 설악산과 동해를 굽어 보고 있습니다. ['청간해변'] 12:12 [청간정]을 돌아 나가면 [청간해변]이 이어지고 ['아야진항' 입구] ['아야진항'] 12:20 ['아야진항'] 이어서 "아야진항 我也津港"으로 들어 갑니다. 매우 큰 항포구더군요. ['아야진리' 통과] ['아야진등대' 조망] [아야진등대]를 바라보며 마을을 통과하면... ['아야진 만남의 광장'] ['아야진의 유래'] 12:27 "아야진 我也津" 해변 만남의 광장을 만나더군요. "아야진"의 지명유래는 안내판을 참고하고 ['아야진해변'] 해변 바닥이 대체로 암반으로 되 있는 듯한 좀 독특한 "아야진해변"을 구경하는데 늦가을에도 내방객이 많아 인기있는 해변인가 봅니다. ['7번국도'로 나가는 길] ['아야진해변' 입구] 12:41 [아야진]을 벗어나 다시 [7번국도]로 나가서 우회전 하며 이곳 위치를 체크해 봅니다. ['아야진'에서 '삼포리'까지 국토지리원 지도] [아야진 출입구]에서 오늘 트랙킹의 종점인 [오션투유리조트]까지 상세 지도를 보고 ['천학정' 가는 길] ['평화누리길'] 다음 관광지인 [천학정]으로 가는 길을 진행합니다. [해파랑길] 길안내는 거의 완벽한데 여기는 [평화누리길]과 함께하는군요. 빨리 걷어내야할 해안철책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천학정' 입구] 12:51 [구7번국도]를 다시 만나는데 '탱크방호시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엔 친절하게 이정표가 설치되 있는데, [천학정]으로 가는 뒷문이더군요. 이정표의 안내대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오름길] [봉우리 정상] 12:53 나즈막한 봉우리로 올라가라 합니다. 봉우리 정상에는 태극기와 [천학정]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판이 있고 ['천학정' 조망] 봉우리를 내려 가면 [천학정]이 나무 사이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학정'] 12:55 ['천학정' 안내문] "천학정 天鶴亭" [7번국도]에선 좀 떨어진 봉우리 뒤에 숨어 있어 일반인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저도 처음 방문입니다. 차 타고 휭하니 지나 다니기만 했으니 이런 곳을 찾아 볼수 없었던게죠. 그러니 [해파랑길]과 같은 이런 도보여행이 없었다면 이런 곳을 언제 방문해 보겠습니까 [조망] 바다를 조망하고 [조망대] [천학정] 건너편에 [천학정]을 다른 각도에서 조망할수 있는 조망대가 있어 올라가 보면... ['천학정' 조망] [천학정]의 위치를 확실히 알수 있고 [켄싱턴리조트] 앞에 있었던 [죽도]가 여기서도 잘 보입니다. 여기서 뒤돌아 보면... ['교암해변' 조망]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와 해변이 펼쳐지고... "교암리 橋岩里"는 "돌다리"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천학정' 정문] 12:59 [천학정]에서 [교암리]로 내려 가서 뒤돌아 보니 이곳이 [천학정]의 정문이었습니다. ['교암해변' 통과] 큰 규모의 [교암해변]을 지나면서 유명한 "능파대"가 있는 [문암2리항]을 눈여겨 봐두고... 15분여 제법 긴 해변을 진행하면.... ['능파대' 입구] 1:09~1:14 "문암2리항"옆에 있는 "능파대" 입구를 만납니다. 입장료도 없고 그냥 올라가 구경하면 되더군요. ['능파대'의 기암괴석] "능파대 凌波臺" 능파대는 파도가 암석에 부딪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능가할 능(凌) 파도파(波) 높고 평평할 대(臺)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과거에는 섬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지금은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의 일부가 되었다. 능파대는 1.8억~1.2억 년 전에 형성된 복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출처 : 강원도청) 바람 구멍이 숭숭 난 듯한 기괴한 모양의 바위를 "타포니 (곰보바위)"라고 한다는데 안내문에서 그 생성 과정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국가지질공원'이군요. ['능파대' 조망대] [능파대] 좌측 꼭대기에는 조망대가 있어 올라 가 봤습니다. ['능파대' 조망] [능파대]의 기암괴석들이 전체적으로 보이더군요. "능파"는 "아름다운 여인의 걸음걸이"를 의미 한다고도 하죠? 이곳 마을 이름이 "문암리"인데 한자로 "무늬 문紋"을 쓰는 "紋岩里"로 쓸듯 합니다. 왜냐하면 바위에 기괴한 모양의 무늬가 그려져 있는 바위가 곳곳에 있어서라고 추정됩니다. "紋岩"은 이곳 '문암2리'에서 제법 떨어진 '문암1리'에도 곳곳에 산재해 있었서니까요. ['설악산' 조망] "능파대 凌波臺"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북쪽 [백두대간] 산봉우리들과 "대간령(새이령)"에서부터 '마산봉"을 지나 "진부령"으로 가고 있고... "설악산국립공원"은 "대간령"까지입니다. ['향로봉' 조망] 시선을 조금 우측으로 돌리면 [문암해변]과 그 뒤로 [문암대교]가 보이고 바다에 거품같이 보이는건 갈매기들입니다. 그 뒤로 남한에선 제일 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백두대간 향로봉]이 조망됩니다. ['문암1항' 조망] 북쪽으로는 잠시후에 찾아 갈 [문암1리항]이 보이는군요. ['문암대교'] 1:19 [문암대교]를 건너면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능파대'] [능파대]가 조금 외소하게 보이는군요. [능파대]는 원래 암초 섬이었는데 [문암천]에서 내려 가는 모래로 육지와 붙어 버려 육지화 되었다는군요. 이런 걸 [육계도]라고 한답니다. ['백도해변' 조망] '문암1리'의 "백도해변"을 바라보며 [문암대교]를 건너 가는데 제가 [미륵불]이라고 표기한 곳을 유의하고 가야 [미륵불]을 볼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고 ['백도해변 공원'] 1:23 [조형물] ['백도해변'] "백도해변 白島海邊"엔 '오토캠핑장'과 해수욕장이 함께 있는 제법 큰 해수욕장이더군요. 주차장과 공원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미륵불' 조망] ['미륵불'] 1:28 "백도해변 白島海邊"엔 이 마을의 수호신이라 여긴다는 "미륵불"이 있습니다. 두개의 석불이 백도해수욕장 바다쪽을 바라보며 나란히 서 있는데 77년에 바닷가 모래 속에서 주민들이 한 개의 석불을 발견한 이후, 90년대에 또 하나의 석불을 찾아서 보존하고 있다는데 이 석불에는 삼국시대 신라장군과 부인의 충절과 사랑이 깃든 전설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그렇고 그런 사연이라 생략하고 [문암] [문암1리항] 방향으로 조금 나가면 여기도 [타포니(곰보)] 무뉘 바위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문암1리항' 입구] [위치도] ['문암1리항'] 1:31 "문암1리항"을 통과하면... ['문암1리' 사거리] 1:36 사거리를 만나는데 우회전하고 ['문암1리 마을회관'] 1:37 이어서 '고성군 죽왕면 문암1리 마을회관'을 지나 가면 ['문암리 선사유적지'] 1:39 "고성군 문암리 선사유적지"를 만납니다. '신석기시대 유적지' 중에선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유적지라고 하는데 빈 공간으로만 보이고 선사유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 안내도 없어 그냥 통과합니다. ['자작도해변'과 '백도' 조망] 1:44 '선사유적지'를 통과하면 "자작도해변""백도 白島"가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현위치] 주변 안내도가 있어 참조하고 ['자작도해변'} 1:48 "자작도해변"으로 들어가는데 "백도 白島"가 가까이 보이는군요. ['백도' 조망처로 우회] 오리지날 [해파랑길]은 여기서 좌측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안내되는데, [백도]를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우측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 갑니다. ['백도' 조망대] ['백도'] [백도 전망대]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개인 소유여서 들어 가면 않되었는데 무작정 들어 가 봤습니다. ['삼포리해변' 조망] 개인 소유 [백도전망대]에서 오늘 트랙킹의 종착지인 [삼포리해변]의 [오션투유리조트]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그리고 [백두대간 향로봉]까지 시원하게 ... [향로봉]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어디서나 알아 볼수있죠. ['오호항' 조망] 북쪽으로는 "오호항 五湖港"과 "죽도"가 조망되는군요. "죽도"는 여러 곳에 있습니다. 대나무만 자라면 "竹島"...ㅎ ['자작교'] 2:04 '삼포리해변'에 있는 [자작교]를 건너면 ['오션투유리조트'] 2:10 오늘 트랙킹의 종점인 "오션투유리조트"에 도착합니다. 이 리조트는 지난번 "통일전망대→금강산전망대"를 방문 할때 하룻밤 묵어 간 곳이어서 두번째 방문이 되는군요. ['미시령'의 석양] 4:38 오후 2시 10분에 도착하여 횐님들 후미를 기다리는데 무려 2시간 20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트랙킹은 대낮에 끝났는데 서울로 출발은 저녁놀이 [백두대간 미시령]에 걸렸을 때 출발했습니다. 주말이라 고속도로도 지체되었지만 무사히 [해파랑길]을 모두 마쳤습니다. [해파랑길]은 [통일전망대]까지 입니다만, [통일전망대]를 넘어 [금강산전망대]도 갈수 있습니다. [금강산전망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쓴 답사기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해파랑길 그 끝을 넘어-DMZ평화의길 금강산전망대를 가다" 여기 클릭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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