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뻗어 나가는 땅』
[시흥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 답사기
오이도역-정왕호수공원-함송행복길-옥구공원-오이도식당거리-오이도박물관-
시화방조제입구공원-옥구천-시화공단-배움의숲-정왕동아파트단지-오이도역
['오이도역'] 12:25
2019년 7월 24일 (수) 흐림
[4호선]과 [수인선]이 만나 서로 갈아타는 역인 "오이도역"에서
"시흥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을 시작합니다.
[오이도역 3번출구]로 나가서 [오이도역사]를 뒤돌아 보고
['시흥관광안내도']
[시흥시관광안내도]를 훌터보고 출발하려는데....
[늠내길 4코스]의 들머리가 어디 있는지 안내가 없어 두리번거리다가
['3번출구' 정면]
오이도역 3번출구] 정면방향으로 직진해 나가 모퉁이로 나가 우회전 하면...
['4코스 들머리'] 12:28
우측 숲속에 "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의 안내도가 있으며
여기가 들머리라고 알려 줍니다.
['4코스 안내도']
저는 이제까지 "오이도"가 '안산시'에 속하는 줄 알았는데 '시흥시' 소속이더군요. ㅎ
그리고 [시흥시의 신도시]인 "배곧신도시"가 있는 곳이란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역 격차를 줄이며 급속도로 발전하는데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로 지내 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이도역' 조망]
들머리로 들어 가면 [오이도역]이 앞에 보이며
[늠내길]의 들머리가 어디인지 확실히 확인시켜 줍니다.
[차단녹지]
이어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데, 이 길은 전철과 아파트단지를 완전 분리시키는 "차단녹지"로서
[철도 소음]을 차단하는 거대한 둔덕이었는데 쉽게 말하자면 "방음벽"이었습니다.
이 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정왕지하차도'] 12:38
[차단 녹지]가 끝나고 [정왕지하차도]라는 지하차도를 만나는데
우측에는 [수인선]과 [4호선] 철도가 지하차도 위로 다니고 있습니다.
길안내가 없어 두리번 거리며 지도를 참고하여
['정왕지하차도' 앞 사거리]
좌측을 바라보면 [정왕지하차도] 앞 사거리가 있고 발전하는 "배곧신도시"가 펼쳐집니다.
빨간선으로 표시한 루트로 사거리를 통과하여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늠내길] 길안내가 시원찮아 GPS없이 가기는 어려울 정도 였으며,
계속되는 공사로 지형지물이 바뀌어 더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함현고' 앞]
모든 시설이 새롭게 탄생되고 있는 신도시여서 길은 좋았습니다.
길 좌측에는 [함헌고등학교]가 있더군요.
['호수공원' 입구] 12:43
[호수공원] 입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들어가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앞에 보이는 [경기도 검도수련원] 정문으로 나오더군요.
[공원길]
공원으로 들어가면...
[호수전망대] 12:47
[호수전망대]를 만나며, [나는 도시농부다]라는 글이 눈길을 끌고
['정왕호수공원']
이곳은 '시흥시 정왕동'이서 "정왕호수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은듯...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배곧신도시"가 엄청난 규모로 조망됩니다.
'서울 여의도'의 두배 정도되는 큰 신도시로서 정부 주도로 건설되는 신도시가 아니라
'시흥시' 주도로 건설되고 있는 신도시라고 합니다.
[늠내길] 1-2-3코스는 "시흥시의 구도심"을 통과하는 코스였다면
4코스는 '시흥시'의 발전하는 신도시를 통과하는 코스더군요.
[데크길]
호수 우측엔 [77번국도-서해안로]가 [월곶IC]에서 [배곧신도시]를 관통하며
[시화방조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늠내길]은 호수를 한바퀴 돌아 나갑니다.
['경기도검도수련원']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 나가면 "경기도 검도수련원"을 만나며
[검도수련원 정문 앞] 12:56
검도수련원 정문으로 나가면 육교가 보이는데
[늠내길]은 육교로 건너지 않고 앞에 있는 횡단보도로 진행하여 사거리로 가야했는데
[육교에서 조망]
저는 육교로 올라가 약간의 알바를 하고 다시 내려 가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앞에 보이는 사거리로 갔습니다.
육교에서 바라보는 [배곧신도시]....
['함송행복길' 입구] 1:02
[서해안로] 사거리 조금 못미쳐 좌측에 "함송행복길" 안내도가 보입니다.
[늠내길]도 좌측 [함송행복길]과 함께 약25분 가량 진행됩니다.
[안내도]
[함송행복길] 안내도를 훌터보고...
['서해안로 차단녹지']
이곳에도 방음벽 역활을 하는 [차단녹지]가 엄청 길고 넓게 조성되있는데
이 [차단녹지]는 [서해안로]의 자동차 소음을 아파트 단지와 차단하는 댐 역활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산책로이기도 하고...
['배곧신도시' 연결 육교] 1:08
[차단녹지] 중간 중간엔 아파트단지와 연결되는 육교들이 있는데
[배곧신도시]의 위상을 알게해 줍니다. 갯벌을 매립해 조성하는 [배곧신도시]...굉장하죠?
그리고 여기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엄청난 규모로 건설되고 있었습니다.
[서울대]의 대부분이 이곳으로 곧 이전한다죠.
"배곧"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이전에, 강습소, 학교, 학원 등 무엇을 배우는 곳을 이르던 말"이라고 나와 있고
"이전에, 강습소, 학교, 학원 등 무엇을 배우는 곳을 이르던 말. 1914년 4월, ‘조선어 강습원’을
‘한글 배곧’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한동안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다."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
그래서 "서울대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는지 모르겠네요. ㅎ
['함송교'] 1:11
['서해교'] 1:20
[차단녹지] 중간 중간을 통과하는 도로 위로는 육교가 건설되 있는데
[함송교]와 [서해교]를 통과하더군요.
[차단녹지]
계속해서 [차단녹지]를 끝까지 진행하면....
['옥구고가차도 사거리'] 1:27
[차단녹지]가 끝나는 곳에서 "옥구고가차도 사거리"를 만납니다.
사거리 대각선 방향에 있는 [옥구공원] 정문으로 건너 갑니다.
['옥구공원' 입구] 1:29
"옥구공원" 정문으로 들어 가는데
좌측에 "옥구산 94m"이 보입니다.
"옥구도"라는 섬이었고 주변은 염전이었는데, 매립으로 육지가 되었으니....
[정자 쉼터]
['배곧신도시' 아파트단지]
[축구장]
[옥구공원]은 [배곧신도시]의 중심 공원 중에 하나로서 [서울대학교]와 가깝게 있더군요.
['시골풍경']
['부부']
조형물을 구경하며 공원 안으로 들어 가면...
['옥구공원 관리사무소']
[옥구공원관리사무소]와 [목공예체험실]이 있고
[공원입구]
[장미원]
신도시 다웁게 매우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녀상]
그리고 이 공원엔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아는 "소녀상"이 아픈 역사를 가슴에 담고
수많은 노란 연서를 울타리 삼으며, 잊지 말아야 할 그 날들의 슬픔을 곱씹고 있습니다.
['새시대의 문']
[늠내]라는 말의 뜻이 '고구려시대'에 쓰던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뜻이라고 '시흥시'가 언급하는데
이곳에 와 보니 바다까지 매립하여 땅을 넓혀 나가고 있어 길 이름을 지은 이유를 조금 알듯하고...
['옥구도의 유래']
['옥구공원' 안내문]
"옥구도의 유래"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면되겠습니다.
다만 안내문 안에 나오는 [조선시대 어느 임금]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16대 인조"라고 생각됩니다.
[인조]는 [이괄의 난]으로 지금의 [공주 공산성]으로 도망을 갔다가 난이 진압되고 난 다음 한양으로
다시 돌아 올때 서해를 통해 선박을 이용했는데 [제부도]에서 풍랑을 만나 며칠 쉬다가
다시 풍랑을 만나 [옥구도]에도 표류했나 봅니다. 물 얻어 먹고 다닌 흔적이 곳곳에 있군요.
우리나라 왕 중에 몽진을 제일 많이 한 왕이죠.
[인조]는 [공주 공산성]에서 "임씨가 만들어 올린 떡"을 얻어 먹고 너무 맛있어서
"임씨가 만든 떡이 절미로구나"라고 한데서 "임절미"라는 떡 이름이 탄생되었는데,
후에 음운변화로 "인절미"가 되었다는거 아시나요...ㅎ
도망다니며 곳곳에서 려주접을 떨었는데 결국 "청태종"에게 '삼전도'에서 쪽팔리는 항복도 하고...
그래도 권력은 유지하고 친아들 '소현세자'까지 죽이고...
['옥구산' 들머리] 1:43
이어서 [옥구산]으로 올라 가는 입구를 만나는데,
[늠내길]은 산으로 올라가지 않고 우측 둘레길로 안내됩니다.
['물레방아 쉼터'] 1:45
[물레방아 쉼터]를 지나면...
['옥구산' 둘레길]
공원을 벗어나며 우측 매립지엔 도시지원시설들이 건설중에 있었습니다.
'시흥시'는 줄기차게 건설중....
['아세아제지 시화공장'] 1:59
[옥구도]를 지나면 [아세아제지 시화공장]을 만나고...
[뒤돌아 본 '옥구산'] 2:06
"옥구산"을 뒤돌아 보고...
['오이도' 가는 길]
[오이도]로 10여분 진행하면...
['오이도 방조제'] 2:10
[오이도 방조제]를 만나며 오랜만에 [늠내길 안내판]을 만납니다.
그런데 안내판의 방향안내가 좀 이상하죠? ㅎㅎ
방조제 위를 직진해 가다가 우측을 바라보면...
['덕섬'과 '송도' 조망]
매립하기 전에는 이곳에 [오이도] [옥구도] [덕섬]..이렇게 세개의 섬이 있었다는군요.
지금은 모두 육지화 되었고
건너편에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가 가까이 조망됩니다.
['오이도 해양관광단지']
이어서 [오이도]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는 식당거리인 [오이도해양관광단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황새바위길'] 2:23~2:33
['황사바위길' 입구]
"오이도 烏耳島"의 구경거리는 "까마귀의 귀"가 아니라 "황새바위"라고 생각됩니다.
[황새바위] 가까이까지 갯벌체험로를 만들어 놨는데 오늘은 문을 닫아놨습니다.
['황새바위길']
['황새바위' 약간 줌인]
[황새비위]와 그 뒤에 펼쳐지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그리고 [문학산]...
아마도 조만간 [황새바위]까지도 매립되어 육지가 되리라 ~~
그리고 [소래포구]는 없어지고 육지화 되어 '인천'과 붙어 버릴거라고 추측해 본다 ~
"위키백과"에서 "오이도 지명의 유래"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되 있더군요.
지명의 유래는 오이도 가까이 있는 옥구도(鈺玖島)와 옥귀도(鈺貴島)라는 이름을 함께 묶어서
오이도라고 불리게 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단순히 한자음을 빌려서 표기를 오이(烏耳)로 한 것이다.
가까이 있는 옥구도와 옥귀도 함께 오질애섬으로 부르게 된 것이 오질이도가 되었고
그의 줄임말로 오이도가 된 것이다.
오이도(烏耳島) 한자에서 뜻을 섬의 모습이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유래이다.
에휴 어느 장단에 발맞춰야하나 ~~
이나저나 지금은 완전 매립되어 평지가 되었으니 "까마귀의 귀"라던가 뭐래던가 별 의미가 없어요~
[뒤돌아 본 '옥구도']
지나온 "옥구섬"도 뒤돌아 보고
['오이도 식당거리']
"오이도 식당거리"를 남쪽으로 진행하면...
['생명의 나무' 전망대] 2:37
"생명의 나무 쉼터"를 만나 좌회전 합니다.
['오이도' 남쪽 식당거리]
다시 남쪽 식당거리가 길게 이어지고
['빨강등대'] 2:43
지금은 등대로서의 기능을 잊어버리고 관광지화 된 "빨강등대"를 만납니다.
등대의 색깔이 빨강이라고 특이한 등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등대 색깔이죠.
왜냐하면 등대에는 일반적으로 [빨간색]과 [흰색] 두개의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도로 교차로에 있는 신호등과 같은 신호체계와 비슷한 건데...
[빨간색 등대]는 "바다에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등대의 오른쪽이 위험하니 왼쪽으로 가라는 의미"이고
[흰색등대]는 "바다에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등대의 왼쪽이 위험하니 오른쪽으로 가라는 의미"이죠.
등대의 "흰색-빨강색"은 국제표준 규약이기에 세계공통이죠.
이곳 [빨강등대]는 이젠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관광객들의 기념 사진 촬영 장소가 되었네요.
['송도' 방향 조망]
건너편 [인천 송도]를 조망하는데 [송도]도 섬이 아니라 이젠 육지가 되어 빌딩숲을 이루고
['오이도 선착장']
[오이도선착장]이 길게 이어지며 활어 어물전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러나 횟집은 새로지은 건물로 들어 가고 선착장의 횟집들은 거의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양식 물고기들이니 선착장의 활어는 의미가 없어졌죠.
['바람'이라는 조형물]
[늠내길 4코스]의 이름이 "바람길"인데...
이 조형물의 이름도 "바람-WIND-HUMAN"이었습니다.
['노을의 노래' 전망대] 2:55
이어서 "노을의 노래 전망대"에 도착해서
['시화방조제' 조망]
"시화방조제"를 조망하고
['옛 시인의 산책길'] 2:57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옛 시인의 산책길"이 이어지는데
해양경찰선이 보이기 시작하고
['함상전망대'] 2:59
[안내문]
퇴역한 해양경찰선은 "함상전망대"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었고
[갈림길] 3:02
이어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 도로로 가도 되고, 직진해서 앞에 보이는 동산을 넘어 가도 되겠습니다.
동산으로 올라 가 봅니다.
['오이도살막길']
동산으로 올라 가는 길은 "오이도 살막길"이라고 하는군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군작전지역이라고 통금이었지만 철책을 걷어내고 산책길을 만들었답니다.
['삭막길 전망대']
조그만 동산 꼭대기에는 정자와 전망대가 있으나
이용객은 거의 없어 통행흔적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내림길]
내림길을 내려 가면 다시 도로와 만나고
['오이도박물관'] 3:13
이어서 "오이도 박물관"을 만납니다.
7월말 개관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어서 들어 가 볼수는 없었습니다.
★ 참고사항 ★
제가 여기서 [오이도역]까지 걸어 본 결과 [늠내길4코스-바람길]은 여기서 중단하는게 좋겠더군요.
왜냐하면 이후 [오이도역]까지는 [시화공단 공단길]이 대부분 이어지는데 볼거리도 없고
공장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들로 매케한 냄새로 불쾌하기만하고 건강에도 않좋을듯 해서 입니다.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오이도역]까지 간단하게 가시고 [공단길]은 저의 답사기를
참고하는게 좋을듯...ㅎㅎ
[11-C번]은 [주말에만 운행하며 [오이도역]으로 가고
[30-2번]을 타면 언제나 [오이도역]으로 갈수 있더군요.
그런데 [11-C번]과 [30-2번]은 종점을 돌아 나오니 좌측 건너편에서 타는게 시간을 단축할수 있겠습니다.
[21번]은 [안산역]으로 가며, [25번]은 [정왕역]으로 가더군요.
['오이도기념공원'] 3:16
"오이도박물관" 옆에는 "오이도기념공원"이 있고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시화공단대로'] 3:17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대부도입구사거리]부터는 "시화공단길"이 이어집니다.
모두 직선으로 지루하고 지긋지긋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전망대사거리'] 3:26
[전망대사거리]라는 사거리를 직진해서 건너 6분여 더 진행하면...
['옥구8교'] 3:33
[옥구8교]라는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 끝에서 좌회전합니다.
이 다리 밑을 흐는 개천은 [옥구천]이라는 이름의 개천이었습니다.
['옥구8교 사거리'] 3:34
[옥구8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옥구천 수변길' 입구]
[옥구천] 제방길이 이어지는데
['옥구천 수변길']
4km 정도되는 [옥구천 제방길]을 한시간 정도 지루하게 걷습니다.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공장에서 배출되는 화학약품 냄새들로 기분 나쁘고
공단의 나쁜 대기질 속을 구경거리 없이 한시간여 간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더군요.
그래서 앞에 있었던 [오이도박물관]에서 버스 타고 가는게 좋겠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옥구2교 사거리'] 4:30
[옥구8교]에서부터 [옥구천 제방길]을 따라 [옥구2교]까지 진행하면 "옥구2교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우회전하면...
['배움의 숲' 입구]
좌측은 아파트단지이고 우측은 [시화공단]인데 주택지와 공단 사이에 [차단녹지]가 설치되 있었습니다.
그 [차단녹지]의 이름이 "배움의 숲"이었는데
사거리를 건너 우측 [배움의 숲]으로 들어가 진행하다가 나와 좌측 아파트 단지로 들어 가더군요.
['배움의 숲'] 4:31
['배움의 숲' 안내도]
[시화공단]과 아파트단지를 차단하는 [차단녹지]인 "배움의 숲"으로 들어 가서
['배움의 숲']
숲길을 8분여 진행하면...
[사거리] 4:39 ★ 길조심 ★
첫번째 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U턴"하여 조금 진행하면...
['서촌공원' 입구] 4:42
[서촌공원] 입구를 만나 우회전하고
['서촌공원']
['서촌초등학교']
[횡단보도] 4:45
['정왕고등학교']
[육교]
[육교 위에서 조망] 4:51
10여분 아파트단지 중앙통로를 진행하면 육교를 만나는데,
육교 위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시흥시'를 조망하고
['참나무숲길'] 4:52
[횡단보도] 4:58
['사랑공원'] 5:02
'걷기좋은 길'로 선정되었다는 "참나무숲길"을 13분여 진행하면...
['냉정초등학교' 후문] 5:05
[냉정초등학교] 후문을 만나 좌회전하면...
['시화2공원'] 5:07
[시화2공원]이라는 사거리 공원을 돌아 우회전하고
['냉정초' 정문 앞 삼거리] 5:10
이어서 [냉정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삼거리를 건너 [차단녹지]로 올라 갑니다.
[정자 쉼터] 5:11
[차단녹지]로 올라 가면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고
[차단녹지]
[차단녹지] 숲길을 4분여 진행하면...
['오이도역' 조망] 5:15
[오이도역]을 다시 만납니다.
엄청 큰 규모의 버스환승센타가 눈길을 끕니다.
['오이도역1번출입구'] 5:17
[오이도역1번출입구]에서 [시흥늠내길4코스]를 마치고...[늠내길] 전체를 종료합니다.
['늠내길 4코스 안내도']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6.5km였으며 5시간 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오이도역]에서 [오이도박물관]까지는 훌륭한 걷기코스로 발전하는 '시흥시'를 만날수 있었지만
[오이도박물관]에서 [시화공단]을 통과하여 [오이도역]으로 회귀하는 길은 괴로운 길이었습니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답사자가 아니라면 [오이도음식점거리]까지 가고, 맛있는 회에 한잔 하고
버스를 이용하는게 즐거운 [늠내길]이 되리라 생각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