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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뻗어 나가는 땅』 [시흥늠내길] 제1코스 숲길 산행기 시흥시청역-시흥시청-옥녀봉-너믄들고개-작고개-사색의 숲-군자봉-만남의 숲-다복주유소- 진덕사-가래울마을-잣나무조림지-신현동갈림길-중앙공원갈림길-사티골-관무산정상갈림길- 정자-선사유적지-시흥시청역 "여름 일기" 여름엔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지 태울 듯한 태양 아래 나를 빨아 널고 싶다.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향기로운 매일을 가꾸며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마저도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 싶다 여름엔 꼭 한 번 바다에 가고 싶다 바다에 가서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 온 섬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디어 기도하는 그에게서 살아 가는 법을 배워 오고 싶다 - 이해인 -[구글어스] '경기도 시흥시'의 둘레길인 "시흥 늠내길"을 돌아 보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제1코스 숲길"을 가려고 하는데 진행 해 본 결과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길이었습니다. '시흥시'가 안내하는 거리는 공식적으로 13km로서 4~5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청역 2번출구'] 11:43 2019년 7월 5일 (금) 맑음 박무 [시흥늠내길1코스-숲길]의 출발지는 [시흥시청]이지만 "서해선-시흥시청역"의 [2번출구]에서 답사를 시작합니다. [2번출구]에서 직진합니다만 먼저 우측을 바라보면...
['시흥시청' 조망]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시흥시청"이 있고 그 뒤로 오늘 진행 할 [늠내길1코스]의 첫 봉우리인 "옥녀봉"이 조망됩니다.
[시청삼거리] 11:45 [시흥역2번출구]에서 50m 정도 [시흥대로]를 따라 직진하면 [시청삼거리]를 만나며, 우측 시청 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시흥 능곡지구 주택개발지역"으로 대단위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었으며 [늠내길1코스]가 돌아 나오는 곳이 되겠습니다.
['시흥시청' 방향] [시청삼거리]에서 시청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면 [시흥시청]과 [늠내길1코스]의 첫 봉우리인 "옥녀봉"이 분명한 윤곽을 보여 줍니다.
['시흥시청' 정문 앞] 11:50 [시흥시청] 정문 앞에 도착하면 [시흥늠내길]의 출발지 임을 알리며 [늠내길 1-2코스]를 안내하는 안내도가 있고 도로 건너편 앞에 [늠내길1코스-숲길]의 들머리가 보입니다.
['시흥시청'] "시흥시 시청사"를 흘깃 들여다 보고...
['늠내길 1-2코스 안내도'] 정문 옆에 있는 [늠내길 제1-2코스] 안내도를 주의 깊게 숙지합니다. "늠내"의 의미는 "고구려시대의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의미라는군요. 머리 나쁜 저는 뭔 말인지 이해가 선뜻 가지 않는군요. 고구려시대 때 사용하던 말로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건지..?? 고구려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아니면 고구려가 이곳 '시흥'을 점령했을 때의 지명인지..?? 여하튼 국어사전을 검색해 봐도 "늠내"라는 단어는 없더군요. [1코스 안내도]에서 꼭 참고해야할 것은 "군자봉 정상"을 통과하는 방법인데 "군자봉"을 직접 오르는 방법과 [가래골약수터]로 돌아 우회하는 방법등 세가지 방법이 있다고 알려 줍니다. "군자봉"은 제법 가파라서 힘드시는 분들은 우회하도록 한듯... 저는 직접 오릅니다만 체력적으로 힘드시는 후답자들은 참고 할만 합니다.
[들머리 조망] [늠내길 안내도] 앞에는 [시흥씨티투어 버스정류장]도 있고 진행해야할 [늠내길1코스] 들머리는 길 건너편 앞에 보입니다. 횡단보도는 시청 정문 앞에 있는데 차가 없을 때에 무단횡단 해도 별 탈은 없을듯...ㅎ
['늠내길 1코스 들머리'] 11:54 "시흥늠내길1코스-숲길"의 들머리입니다. 그런데 길이 두갈래로 나 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분명한 안내도 없어 고심하다가... 좌측 오름길은 길이 넓고 통행흔적도 많아 의심없이 좌측 길로 올라 갔습니다만 초장부터 알바를 했습니다. 여기서 [늠내길]은 우측 둘레길로 진행해야 했는데...ㅠㅠ
[묘지] 알바중
[근린공원 고개 조망] 11:58 알바중 들머리에서 좌측 오름길로 올라 갔더니 [밀양박씨] 무덤이 있고 조금 더 나아가니 근린공원을 조성하며 전시관 같은 건물을 짓고 있는 곳이 나왔습니다. [옥녀봉]이 나와야 하는데 이상해서 지도를 보니 알바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간이나 정맥을 종주하는 것보다 둘레길이 알바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ㅎ 잠시후 [옥녀봉]을 오르고 정식 [늠내길]로 갈때 알았습니다만 앞에 [근린공원 고개]라고 표기 한곳이 [옥녀봉]을 지나 [너믄들고개]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길은 [옥녀봉]을 우회하는 지름길이었던거죠. 이나저나 다시 [늠내길] 들머리로 돌아 갑니다.
['늠내길 1코스 들머리'] 12:02 약8분간 알바를 하고 다시 [늠내길1코스-숲길]의 들머리로 돌아 와서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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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5분여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쉼터] 12:07~12:12 (5분간 산행준비) 첫번째 조그마한 쉼터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건너편에 [옥녀봉]이 지척에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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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3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옥녀봉' 정상] 12:15~12:28 (13분간 휴식) "옥녀봉 玉女峰 101.4m"에 도착하는데... 평상과 장의자, 그리고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금년 들어 최고로 덥다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어서 벌써부터 땀은 비오듯 쏟아집니다. ㅎㅎ 날씨 탓도 있습니다만 오랜만에 산을 오르니 힘도 무지 드는군요. 그레서 물을 무지 마시며 쉬어 갑니다.
['군자봉' 조망] 12:30 [옥녀봉] 정상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잠시 진행하면 [늠내길1코스]에서 가장 높은 [군자봉]이 조망되며 능선의 좌우에선 아파트 건설 공사 소리가 진동을 합니다.
[내림길] [옥녀봉] 정상 능선에서 잠시 내려 가면...
[안부] 12:32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안부를 만나는데... 좌측을 바라보면
[근린공원] 조금 전 들머리에서 알바를 했던 근린공원과 전시실 등을 건설하고 있는 공사현장이 보입니다. 지름길로 진행하면 [옥녀봉]을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여기서 알게 되고...
[오름길]
[송전탑] 다시 오름길을 올라 가면 송전철탑들을 만나는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서울로 향하는 송전철탑들 이었습니다. 이 송전탑 능선길을 8분여 진행하면...
['너믄들고개' 조망] 12:40 "너믄들고개"가 조망됩니다. 이 고개의 좌측은 '시흥시 능곡동'이고 우측은 '시흥시 장현동'인데 "장현택지개발지구"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 능선 아래에는 터널을 뚫어 산줄기를 살려 놓았더군요.
['시흥시 군자동']
['시흥시 장현동'] 엄청난 규모의 "시흥 장현택지개발지구" 신도시 건설이 한창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짓는데 주택난이 계속되고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건 좀 이상합니다. ㅎ 이나저나 "시흥시"는 도시를 현대화하는 대규모 도시 재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너믄들고개'] 12:43 터널 위를 지나면 오리지날 "너믄들고개"를 만납니다. '시흥시 능곡동'과 '장현동'을 넘나드는 고개라는 뜻인듯 합니다. [늠내길]은 직진합니다.
[산마루] [너믄들고개]에서 야산 하나를 13분 진행하면...
['작고개'] 12:56 "작고개"에 도착합니다. 참새를 한자로 "雀"이라 하고 까치는 "鵲"으로 쓰죠. 뭔 "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참새나 까치등의 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고개인듯...
[오름길] [작고개]부터 "군자봉"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7분여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진행하면...
['사색의 숲'] 1:03 "사색의 숲"이라는 쉼터에 도착하는데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서 [늠내길]은 세갈래로 갈라지는데, [군자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군자봉] 좌우로 우회하는 길이 있더군요. [시청앞 안내도]에서 언급한 곳이 이곳입니다. 후답자들은 각자 체력을 감안하여 우측 [가래골약수터]로 우회 할수 있습니다. 저는 직진해 [군자봉]으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218 계단'] [군자봉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는 제법 가파랐습니다. 특히 계단이 길게 설치되 있었는데 제가 오르며 카운팅 해 보니 "218계단"이었습니다. [사색의 숲]에서 약20분이 걸려 날씨까지 더워 더욱 헥헥거리며 올라 가면...
['군자봉' 정상]
['군자정'] 1:25~1:44 (20분 휴식) "군자봉 君子峰 198.4m" 정상에 도착합니다. [늠내길1코스]에선 가장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군자정"이라는 팔각정자가 있어 올라 가서 조망을 합니다.
[조망]
[조망도] 안내도에는 서울 관악산까지 잘보인다고 하는데,오늘 날씨는 맑으나 연무가 껴 시야가 트이지 않는군요. 무척 아쉬운 대목인데.... 정면에 보이는 산은 "관무산"인듯.... 조망은 안내도를 참고하고
['군자봉' 정상] "군자정"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군자봉 정상"이 전체적으로 조망되는데 특히 앞에 보이는 울타리가 쳐진 큰 나무가 눈길을 끌어 가 보니...
['군자성황사지']
[안내문] "군자 성황사 터 君子城隍祠址" [시흥시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시흥시'에선 제법 자랑하는 향토유적이라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신라 경순왕]과 관련이 있다는데 [경순왕]은 개성으로 올라가 '고려'에 항복하고, [왕건]의 딸 '낙랑공주'와 재혼하여 잘 먹고 잘 살다가 [임진강] 이남으로는 내려 오지 못하고 죽어 [임진강] 나룻터인 [고랑포] 근처 무덤에서 잠들고 있는데...
[내림길] [군자봉 정상]에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7분여 내려 가면...
['군자봉 만남의 숲'] 1:51 "군자봉 만남의 숲"을 만납니다. [군자봉 정상]을 우회하여 [가래울약수터]를 돌아 오는 길과도 다시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갈림길] 1:54 ['군자봉 만남의 숲']을 지나 100m 정도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늠내길]은 [진덕사 방향]인 좌측 길로 갑니다. [영응대군묘]가 여기서 920m 거리에 있다고 알려 줍니다. [영응대군]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사이에서 낳은 여덟명의 아들 중에 막내 아들이지요. [계유정란] 때에 형인 [수양대군]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보좌하여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한 후 정권의 중심에서 호의호식하며 잘 살다 간 왕자이죠. [영응대군]에 얽힌 잼있는 얘기는 '위키백과'를 인용합니다. 1441년(세종23) 영흥대군(永興大君)으로 봉해졌으며, 1443년(세종25)에 역양대군(歷陽大君)으로, 1447년(세종29)에 다시 영응대군(永膺大君)으로 개봉되었다. 대군은 원래 여산 송씨와 결혼하였으나 송씨는 병을 이유로 내쫓겼다. 세종의 명으로 송씨가 쫓겨난 뒤 영응대군은 참판 정충경의 딸 해주 정씨를 춘성부부인으로 맞이하였다. 이는 영응대군이 단종의 후원세력이 되기를 바라면서 수양대군을 견제하려는 세종의 심모원려였다.[출처 필요] 그러나 수양대군은 이를 간파하고 본부인을 잊지 못하는 영응대군을 늘 송현수(대방부부인의 오빠)의 집에 데리고 다녔다. 이러한 잠행으로 영응대군은 궐 밖에 있는 송씨와의 사이에서 두 딸까지 두었고, 1453년(단종1) 단종은 결국 춘성부부인을 폐출시키고 송씨를 다시 부인으로 맞아들이게 했다.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척살하러 가면서 김종서를 유인하기 위해 썼던 이야기도 영응대군의 부인 문제였다.[출처 필요] 영응대군이 죽고 난 뒤 송씨는 절을 짓고 승려를 가까이 했는데 그 중 학조와 사통했다는 이야기를 김일손이 사초에 적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갈림길] 1:55 [영응대군묘] 갈림길에서 아주 잠시만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직진성 좌측길로 올라 갑니다.
[숲길]
['시흥-안산' 市界 능선] 이어서 14분간 완만한 능선 숲길을 진행하면....
['영동고속도 서안산I.C.' 조망] 2:09 갑자기 시야가 트이며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 가 나타납니다. 앞에 펼쳐지는 도시는 '안산시'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은 '시흥시'와 '안산시'의 市界가 되는 곳이더군요. 여기서 좌측으로 [늠내길]이 이어지는데 '네이버지도'에는 앞에 보이는 다리로 등산로가 연결되 있어 모르고 그냥 직진해 내려 가서 약간의 알바를 했습니다.
['영동고속도 서안산I.C.' 다리] 2:15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다리로 내려 가면 [시흥대로]를 다시 만나는데 좌회전하여 조금 올라 가면...
['진덕사' 입구] 2:17 오리지날 [늠내길]을 다시 만나며 [시흥대로]를 건너 건너편 [다복주유소] 좌측 [진덕사 입구] 도로로 들어 갑니다.
['진덕사' 진입로] 2:21 [진덕사]로 가는 길을 따라 12분 정도 진행하면....
['진덕사'] 2:33~2:46 (13분간 취수및 휴식) [진덕사]에 도착하며 [늠내길]은 대웅전 우측으로 난 길로 올라 갑니다.
['진덕사 대웅전'] [진덕사 대웅전]을 구경하고 식수를 보충했습니다. 무척 더운 날이어서 물이 부족했는데 다행이 여기서 보충 할수 있었습니다.
['삼성각'] 대웅전 우측길로 올라 가면 [삼성각]이 보이는데 변경되기 전 [늠내길]은 여기서 직진하는걸로 GPS 트랙에 나타나 있습니다만...
[변경된 '늠내길'] 2:48 [늠내길]은 우측 산으로 올라 가라고 안내됩니다. 그래서 변경된 길로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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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6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99.4m봉'] 2:54 "99.4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 봉우리는 [진덕사]의 뒷산이더군요.
[내림길] [99.4m봉]을 지나 9분여 내려 가면...
['가래울 마을' 조망] 3:03 '시흥시 화정동'의 "가래울마을"이 나타납니다. 좌측으로 방향 전환하여 마을로 내려 가면...
['가래울 마을'] 이곳이 [가래울마을]이라는 이정표가 반겨주고
[마을 통과]
['화정동 사거리'] 3:10 마을을 통과하여 나가면 [화정동 사거리]를 만납니다. 시골 마을이었던 [가래울마을]도 신도시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이 두군데나 있으며, [시흥시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으니...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능곡' 방향] [시흥시청]과 [능곡신도시] 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이어지는데 100m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3:12 [늠내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엔 여기가 [가구공장]이라고 알리고 있는데 어디가 가구공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측으로 방향 전환을 하면...
['늠내길'] [늠내길]은 논두렁으로 이어지고
[밭 둘레길]
[둘레길] 산둘레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 3:21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정표가 좌측으로 안내합니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을 보면...
['시흥-안산시 市界'] 이 고개가 '시흥시'와 '안산시'의 市界란걸 알수 있습니다.
['능곡' 방향] 이정표의 안내대로 서쪽으로 진행하는데 '시흥 능곡' 방향이었습니다.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잣나무조림지입구'] 3:24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능곡동 잣나무조림지 입구"라고 알려 주며 [늠내길]은 우측으로 안내됩니다.
[사유지 출입금] 그런데 입구엔 사유지라고 출입을 못하게 하고 있으며 출입시 불이익을 당할수 있다고 경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늠내길 안내리본]은 이 길이라고 알려 줍니다. 출입금지를 무시하고 들어 가서
[농로]
['잣나무 조림지'] 3:26 농로를 따라 조금 올라 가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다시 만납니다. 이정표엔 여기가 "잣나무조림지"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산으로 6분여 올라 가면...
[삼거리] 3:32~3:39 능선에 올라 타며 우측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땀을 많이 흘려서 물을 실컷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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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오름길을 8분여 올라 가면...
['입압산'-'신현동갈림길'] 3:47 "신현동 갈림길"이라는 안내목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늠내길 안내도]에서 "입압산"으로 표기하고 있는 산봉우리였습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이곳의 높이가 "140.4m"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내림길] [입압산]에서 내림길을 15분여 내림길과 오름길을 진행하면
['중앙공원 갈림길'] 4:03 "중앙공원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 가면 [능곡동아파트단지]에 있는 "중앙공원"이 있답니다.
[내림길] 다시 6분여 내려 가면...
['사티골'] 4:09 "사티골"이라는 고개를 지나고
[오름길] 다시 오름길을 잠시 올라 가면...
['옥녀봉' 조망] 4:12 출발지였던 "옥녀봉"이 조망되고...
['관무산 정상 갈림길'] 4:14~4:21 (7분간 휴식) 이어서 "관무산 정상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관무산]은 "물왕저수지" 근처에 있는데 여기서 1km 정도 떨어져 있더군요. [늠내길]은 좌측 [선사유적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군자봉' 조망] 여기서 지나온 "군자봉"이 전체적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름길] 잠시 오름짓을 하면...
['108.7m봉'] 4:23 "108.7m봉"을 지나고
[내림길]
[오름길] 7분여 내리막과 오르막을 진행하면
[정자] 4:30 팔각정자를 만납니다.
['109.2m봉' 조망] 팔각정자 앞에는 "109.2m봉"이 있고
[내림길] "109.2m봉"에서 7~8분 내림길을 진행하면
[길조심] 4:39 능선길에서 갑자기 좌측으로 90도 꺽기는 곳을 만나는데 길조심을 해야 겠더군요.
[내림길]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5분여 내려 가면...
['능곡우남베스트빌아파트'] 4:44 갑자기 머리 위에 아파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능곡우남베스트빌아파트] 였습니다.
['선사유적공원' 입구] 4:46
['선사유적공원'] 4:48 이어서 "능곡선사유적공원"이 이어지고
[정자에서 조망] 정자에 올라 조망을 하면 "시흥능곡신도시"와 [시흥능곡고등학교]가 조망됩니다. [늠내길]은 [시흥능곡고등학교]를 빙 돌아 [시흥대로]로 나갑니다.
['능곡선사유적지'] 4:50 이어서 "능곡선사유적지"를 횡하니 통과하면
['능곡지하차도'] "능곡선사유적지"는 [능곡지하차도] 위에 조성되 있더군요. 도로로 내려 가서 [시흥능곡고교]를 돌아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능곡고등학교' 정문 앞]
['능곡고등학교' 정문] 4:56 [시흥능곡고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
['시흥능곡신도시'] [능곡신도시]를 통과하여 나가면...
['시흥대로'] 5:01 [시흥대로]를 다시 만납니다. [늠내길]은 길을 건너 개천 갓길로 진행하도록 되있으나 대규모 공사로 건너 갈수가 없어 그냥 [시흥대로]를 이용하여 [시흥시청역]으로 갑니다.
['시흥대로 지하차도'] 이곳 [시흥능곡지구]는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고 있었습니다. 15분여 [시흥대로]를 진행하면...
['시흥시청역 2번출입구'] 5:15 출발지였던 [시흥시청역2번출입구]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제가 [늠내길1코스-숲길]을 둘레길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산행길이라고 표기한것은 둘레길이라고 하기보단 등산코스에 가까워서 입니다.
['시흥늠내길1코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3.5km였으며 5시간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32도가 웃도는 더운 날씨에 오랜만에 산행을 했더니 다이어트가 좀 되었습니다. ㅎ 등산코스로 생각하고 다녀도 좋을 코스로 생각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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