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경기도 도립공원"
"남한산성" 산행기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
[수리산둘레길 구글어스]
"위례신도시"에서 오르는 "남한산성 코스"를 갑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아파트 6508동] 옆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영춘정"으로 올라
"제6 암문"을 통과하여 "수어장대"까지 오르고 다시 하산하는 GPS 측정 거리로 5.6km를 갑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아파트 6508동] 오후 2:57
2017년 1월 10일 (화) 대체로 맑음
오늘은 오후 3시에 갑작스런 산행을 합니다.
친구 몇명이 "위례신도시"로 이사를 했다고 기념 산행을 하자는 긴급 제안으로 간단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아파트 9508동] 옆에 있는 등산로로 들어 가면
[산행로]
신도시가 건설되며 새로 만들어진 건강산행코스가 새로 조성되었다는군요.
접근하기 좋게 조성된 산책로를 잠시 올라 가면
['성남GC 13번홀] 3:06
[성남GC 13번홀]을 만납니다.
현재의 "의례신도시" 주변에는 전에 군골프장이었던 "남성대CC"와 "미군 성남GC"가 있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남성대CC"는 도시개발로 없어지고 미군 골프장이었던 "성남GC"만 남아 있다는군요.
저도 옛날에 두어번 라운딩 한적이 있습니다만 골프가 아닌 등산으로 오니 느낌이 야릇하네요. ㅎ
['남한산성' 조망]
[성남GC]를 벗어나면 바로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이 조망됩니다.
우측으로 올라 "영춘정-제6 암문"-수어장대"까지 올랐다가 좌측 능선으로 내려 올 예정입니다.
[성황당] 3:31
[성남GC]에서 25분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돌무덤을 만나는데
이런 형태의 장소를 일반적으로 "성황당"이라 하는데...부르는데로 부르면 되고...
조금 더 올라 가면...
[삼거리] 3:33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면 [남문매표소]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진해서 올라 갑니다.
[오름길]
[남문매표소]라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부터는 된비알이 이어 집니다.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인데 20분 정도 오르면...
['남한산성'] 3:53
"세계문화유산"이며 "경기도 도립공원"인 "남한산성 성곽"을 만납니다.
우측으로 가면 "지화문-남문"으로 가고, 우리는 좌측 "청량산 정상"으로 갑니다.
['영춘정' 조망]
"영춘정"이 있는 봉우리와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이 조망되고
[지나온 길 조망]
출발지였던 아파트단지를 뒤돌아 봅니다.
['영춘정; 조망]
"영춘정"이 있는 봉우리도 제법 높군요. 공식적 높이가 없어 잘 모르겠으나
GPS 고도계로는 "480m"를 나타내던군요.
['수어장대' 조망]
"영춘정"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 淸凉山 497.1m"가 조망되는군요.
['제6 암문'] 4:11
"남한산성" 성곽에선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제6 암문"에 도착했습니다.
내려 갈때엔 우측 능선으로 내려 갈 예정입니다.
암문 안으로 들어 가면...
['제6 암문' 암문안]
"수어장대"가 바로 앞에 있고
[성곽길]
성곽 둘레길이 펼쳐지고
['수어장대']
"수어장대 守禦將臺"
城을 지키고 방어하는 작전지휘를 하는 곳이고
[조망]
서울시내를 한번 조망하고는
[내림길]
바로 하산합니다.
"거여동" 방향으로 내려 가는 길도 넓고 정비가 잘되 있군요.
[내림길]
조금 내려 가다가 "거여동 방향"을 버리고 좌측길로 잠시 내려 가면...
[약수터]
올라 갈때 지났던 [성남GC] 근처로 내려 오게 되더군요.
['성남GC 14번홀']
[성남GC 14번홀] 앞으로 내려 가면서
[뒤돌아 본 '남한산성']
뒤돌아 본 "남한산성"이고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5:20
이어서 출발지였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아파트 6508동] 옆으로 내려 가며 산행을 마치고
"가락시장"으로 가서 "방어회"에 한잔 걸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남한산성 위에서 내려다 보는 각도의 구글어스입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5.6km로서 2시간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건강산행코스로 활용하면 좋겠더군요.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