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에 가고 싶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우리 강산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요즘
전기요금 누진제 무서워 에어컨도 못켜고 사는 대부분의 서민들
정치꾼들이 이런 여론을 의식한듯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을 깍아 준다고 하는데
자기가 자기 돈으로 불쌍한 사람들에게 선심 쓰는듯 합니다만...
아무리 깍아 줘도 에어컨 없어서 사용 못하는 서민들에겐 그림의 떡이고
에어컨 있어도 전기요금 아까워 깍아주더라도 에어컨 사용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결국 누진제에도 두려움 없는 가진자들만 누진제와 관계없이 얼씨구~ 에어컨 펑펑켜고 사는데...
전기요금 깍아주면 결국 또 전기 많이 쓰는 그들 가진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 가는 꼴이 되지요?
'흙수저' - 없는 사람들은 이래도 저래도 더워 못살고
'금수저' - 가진자들은 이래도 저래도 관계없이 시원하게 사는데
거기에 전기요금까지 추가로 혜택 보니 결국은 가진자들의 세상~
억울하면 돈 벌어라~~?
이 세상은 '富의 대물림'으로 힘쎈 가진자들이 그렇게는 안돼도록 구조적으로 만들고 있어
개천에서 용 나기 전엔 불가능
이번 '8.15특사'엔 수천억씩 해먹은 재벌들이 사면된다는데...
그런 '금수저'들은 뭔짓을 해도 살아 남고...
그래서 ...
속상하고 더위에 지쳐 계실 횐님들에게
'파란문'이 선물을 하나 드릴려고 하는데 ...ㅎ 선물이 될려는지...
피서도 못가고, 에어컨도 못켜고
더위와 쌈박질을 하고 사시는 분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시원해 지시라고
남태평양 어느 시원한 청정 바닷가로 진주조개잡이를 떠날수 있게 해 드림니다. ㅎ ^.^
어여 빨리 뱅기 타고 날아 가세요~
그냥 맘으로만 날라 가도 됩니다.~ ㅎ
별다른 세상사는 생각은 버리시고 오로지 樂園으로 생각하시고 떠나세요.
다만 이런곳도 며칠만 있어야지 오래 살면 한 인생 너무 짧아 여기저기 못가 아깝습니다.
다른 곳에도 파라다이스는 많으니까요. ㅎ
넘 부러워 마시란 얘깁니당~
넘넘 시원해 쉬기만하면 심심하니
스킨스쿠버 다이빙도 해 보세요~
'진주조개'도 찾으시고...
어여쁜 여인도 만나시고...진짜 진주조개 ㅎ
모든 근심 걱정일랑 벗어 던지고
황홀한 천국의 꿈을 꾸세요~
"나는 행복하다!~"
너무 더워 잠시 '파랑새의 꿈'을 꿔 봤습니다.
곧 가을이 다가 온답니다.
그리고 낙엽은 또 지고...눈 내리는 겨울로 갈겁니다.
여름도 잠깐이겠죠? ㅎ
제가 잘 사용하는 말을 끝으로 전해 드리며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원합니다.
"여름엔 춥지 않아 좋고..."
"겨울엔 덥지 않아 좋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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