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감싸고 있는 산들"
"수락산 기차바위"를 찾아서
장암역-박세당사랑채-노강서원-석림사-석림사계곡-고개-기차바위-608m봉-
수락산 주봉-철모바위-코끼리바위-하강바위-치마바위-벽운계곡-수락산역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장마가 들어 종일 비가 내려도
내려 쬐는 강렬한 햇빛에도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구글 지형맵]
[구글어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장암역]에서 출발하여
"석남사 계곡'을 올라 "기차바위"를 오르고 "수락산 주능선"을 지나
"벽운계곡"으로 하산하여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수락산역"으로 가는
GPS 측정 거리 "9.1km"를 갑니다.
['도봉산역'에서 '수락산' 조망]
[지하철 7호선]은 "도봉산역"까지 만 가는 전동차가 있고, 한 정거장 차이인 "장암역" 종점까지 가는
전동차가 있더군요. 모두 다 종점인 "장암역"까지 가는 줄 알고 탓다가 "도봉산역"에서 내려
"장암역"행을 환승해야 했습니다. "도봉산역"에서 "장암행" 전동차를 기다리며 촬영한 "수락산 전경"입니다.
오늘 탐방하려고 하는 코스가 씰루엣으로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빨간 글씨로 쓴 "수락산구간"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장암역'] 10:10
2016년 7월 23일 (토) 흐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장암동"과 "장암역"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ㅎ 서울에 있는줄 알았는데..
[장암역]에는 출입구가 [1번 출입구] 하나만 있어 어느 출입구로 나가야 하는지 살필 필요는 없더군요.
['장암역' 앞]
[장암역]을 나서면 좌측에 대규모 '환승주차장'이 있고 정면으로 "수락산"이 조망됩니다.
앞에 있는 [3번 국도]로 나가면...
['석남사계곡' 입구] 10:19
"수락산 석림사 계곡"으로 들어 가는 입구가 [3번 국도] 건너편 정면에 있습니다.
"GS 25 편의점"과 "중고골프채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 가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부터 "기차바위"가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보여 주는데
"608m봉"의 경사면이 모두 "기차바위" 슬랩구간이었습니다.
[음식점 거리]
등산로 들날머리에는 어느 곳이나 음식점들이 줄을 서 있죠.
음식점 거리를 100m 정도 통과하면....
['박세당' 사랑채 앞] 10:21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에 "서계 박세당"의 사랑채와 묘소가 보입니다.
원래 안채와 안사랑, 바깥사랑, 행랑채를 갖춘 저택이었는데 한국전쟁 시에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는 사랑채만 남아 있답니다. 사랑채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등록되었다고 하는데...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서 당파싸움에 혐오감을 느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랍니다.
[삼거리] 10:24
조금 더 들어 가면 삼거리를 다시 만납니다.
직진성 좌측길을 따라 올라 가야 하더군요.
5분 정도 진행하면.....
['노강서원'] 10:28
"노강서원 鷺江書院"을 만납니다.
조선 "숙종" 때의 "정재 박태보"선생의 넋을 기리고 후학 양성의 학교로 건립되었답니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 남은 47개의 서원 중에 하나이니 그 위상을 알수 있는 서원이겠죠?
"박태보선생"에 대해 나름 간단명료하게 언급하자면...
너무나 유명한 조선 '숙종'의 "장희빈" 시대의 인물입니다.
"장희빈"을 왕비로 맞이하고 조강지처 "인현왕후"를 폐서인 시키는 "기사환국"을 기억 하시나요?
"박태보"는 이때에 "서인의 총수"인 "송시열"등과 함께 상소를 올렸는데...
"장희빈"이 낳은 아들을 원자로 세우고, 정비인 "인현왕후"를 폐서인 시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를 가고 고문 후유증으로 죽은 사람이 "박태보"입니다.
그리곤 폐서인이 되었던 "인현왕후"가 다시 복위하고 "장희빈"을 죽여버리는 "갑술환국"으로 인생역전이
되는 시대가 돌아왔죠. 이 때에 "박태보"도 사면복권되어 "노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나저나 "노강서원"은 잠겨있어 들어 가 볼수 없었습니다.
['석림사 일주문'] 10:30
이어서 바로 "석림사 일주문"을 만나는데 "석림사" 안으로 들어 갑니다.
100m 쯤 들어 가면...
['석림사' 입구 갈림길] 10:32
다시 "석림사" 출입문을 만나고 등산로는 우측 계곡을 건너 올라 가는데...
여기서 "석림사" 안으로 직진해 들어 가는게 더 편리하더군요.
['석림사' 다리] 10:34
"석림사"로 들어 가면 우측으로 개울을 건너가는 다리가 있어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 할수 있습니다.
['석림사']
"석림사 石林寺"
조금 전 "노강서원"의 "박태보"가 "매월당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절이랍니다.
어린 '단종'을 죽이고 왕권을 찬탈한 "수양대군-세조"를 인정 할수 없다고 모든 관직을 사임하고
이산 저산 깊은 산중에 은거한 "생육신" 중에 한사람이 "매월당 김시습" 선생이죠..
"김시습선생"은 죽으면 죽었지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고 깊은 산속으로 다니며 은거했는데
은거한 산들 중에 한곳이 이곳 "수락산"이란건 너무 유명하죠?
[석림사 울타리] [계곡]
"석림사" 다리를 건너면 울타리 사잇길을 잠시 통과하고
이어서 계곡이 이어 집니다. 계곡을 5분여 올라 가면.....
[암반천] 10:40
넓은 암반 위로 물이 흐르는 암반천을 만나는데 비가 많이 내리면 폭포가 될듯...
[계곡길 입구] 10:43
암반천을 횡단해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제1 쉼터'] 10:45
"제1 쉼터"라는 곳을 지납니다.
근데 "제1 쉼터"가 있으면 "제2쉼터"등 계속 순서대로 쉼터가 있어야 하는데...ㅎ
[다리] 10:46
"제1 쉼터"를 지나면 바로 다리를 건너 가게 됩니다.
건너편 계곡 따라 100m 정도 올라 가면....
[삼거리] 10:48 ★ 길조심 ★
중요한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가 있으니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분명한 등산로는 [주봉 1.5km→]방향으로 나 있고
[←기차(홈통)바위 1.6km] 방향으로는 쉼터가 있고 길의 통행 흔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기차(홈통)바위 1.6km] 방향으로는 가면 되겠습니다.
[계곡]
삼거리 쉼터를 지나면 다시 개울을 건너 갑니다.
개울을 건널때엔 길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 계곡을 기준으로 "S"자 형태로 왔다리 갔다리 하며 계곡을 따라 올라 간다는 것만
기억하고 가면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
[계곡 오름길]
계곡을 횡단 할때만 주의 하면 길은 거의 외줄기로 이어집니다.
평지성 완만한 오름길을 20여분 올라 가면...
한두번 계곡 개울을 왔다리 갔다리 횡단합니다.
[계곡 건넘] 11:09
마지막으로 계곡 개울을 건너고...
[오름길]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게 됩니다.
오늘 산행코스에서 가장 힘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30여분 오르면....
[능선 사거리 고개] 11:39~11:54
"도정봉"에서 "수락산 주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에 올라 타게 되는데 사거리 고개입니다.
여기서 휴식을 좀 취하고
[오름길]
능선길을 따라 "기차바위"로 올라 가는데...
조금 가면
[계단] 11:56
계단을 만납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계단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군요.
[뒤돌아 본 고개와 '도정봉']
계단을 오르면 "기차바위"로 가기 전의 전위봉에 오르는데 여기서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조금전 사거리 고개가 보이고
그 뒤로 "도정봉"이 조망되는군요.
['기차바위' 조망] 12:00
계단을 올라 전위봉에서 진행방향을 바라보면 "기차바위"와 "608m봉"이 조망됩니다.
조금 우측을 보면....
['기차바위'와 '수락산 주봉' 조망]
"수락산 주봉"의 태극기까지 보입니다.
운무가 낀 날씨에 사진에는 흐릿하게 태극기가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는 잘 보입니다.
['기차바위' 입구] 12:08
전위봉을 지나면 기차바위를 오르기 위해 준비를 하는 안부를 만납니다.
스틱은 여기서 접어 배낭에 메고...
이 고개엔 "수락산 안내판"이 있는데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자랑이라고 써놨습니다.
['기차바위' 입구와 우회로 갈림길]
"기차바위 입구"입니다.
암벽 위험구간이라고 우회로도 있다는 안내도 하고 있습니다만
"기차바위"를 찾아 온 산객들이 우회로를 이용하진 않겠죠? ㅎ
직진해서 조금 올라 가면....
[첫번째 슬랩]
첫번째 슬랩구간이 나타납니다.
이 슬랩은 그냥 걸어 올라 가도 되는 완만한 경사의 슬랩구간이더군요.
[내려다 본 첫번째 슬랩]
첫번째 슬랩을 올라가 뒤돌아 본 광경입니다.
[두번째 슬랩 입구]
첫번째 슬랩을 오르면 이어서 두번째 슬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슬랩부터는 밧줄을 대부분 이용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려 오르게 되더군요.
[두번째 슬랩]
두번째 슬랩구간 오름길입니다.
여기는 제법 가파라서 밧줄을 이용하는게 안전합니다. 그냥 걸어 올라 가도 됩니다만...
지금부턴 다리보다 팔이 힘을 씁니다. ㅎ
[내려다 본 두번째 슬랩]
두번째 슬랩을 올라 뒤돌아 보며, 올라 오는 분들을 촬영했습니다.
['기차바위 (홈통바위)']
"기차바위"
이제 마지막 슬랩구간인 "기차바위"를 오를 차례입니다.
릿찌화를 신은 사람들은 밧줄없이 그냥도 오를수 있는 어렵지 않은 슬랩이고
밧줄을 잡고 오르면 더욱 쉬운 "기차바위"이더군요.
그런데 이바위를 왜? "기차바위"라고 하는가?
제 눈에는 어디를 보아도 기차를 닮은데는 없었습니다. "기차"를 닮았나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바위에 밧줄이 철로처럼 놓여있어 그렇게 유추 해석하여 "기차바위"라고 하는게
아닌가 여겨지는데 그렇다면 "기찻길바위"라던가 "철로바위"등으로 명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차바위"와 "기찻길바위"는 완전 다른 의미이니까요.
그래서 곳곳의 이정표에 "홈통바위"라고 병기하고 있었고, '네이버 지도'에는 "홈통바위"로만 표기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바위 가운데가 쫙 갈라져 홈이 파여 있으니 "기차바위"보다는 "홈통바위"가 더 가까울듯..
[내려다 본 '기차바위']
내려다 본 "기차바위" - "홈통바위"
출발지점에 있는 "독수리 모양" 바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얼핏 북한산 "파랑새능선"의 "파랑새바위"가 생각 났습니다. ㅎ
['608m봉' 오름길] 12:41
"기차바위"를 오르면 다시 짧은 오름길이 있고
[홈바위 윗부분]
이어서 이정표에 [홈바위윗부분]이라고 알리는 곳을 지나 조금 더 올라 가면...
['608m봉' 정상] 12:44~12:02
"608m봉 정상"에 오르는데 이곳에는 의자를 비롯한 쉼터가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매우 중요한 분기점 봉우리인데 "수락지맥"이 지나는 곳입니다.
['수락산 주봉' 조망]
"608m봉"에서는 "수락산 주봉"이 조망됩니다.
[능선길]
"수락지맥"이 지나는 능선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계단]
"수락산 주봉"으로 오르는 계단을 만나 잠시 올라 가고...
['수락산 주봉' 정상] 1:15~2:13
수락산의 정상인 "수락산 주봉"에 오릅니다.
막걸리와 아이스케끼를 파는 상인들도 한자리 잡고 있는 수락산 정상부입니다.
['수락산 주봉']
"수락산 주봉 637m"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640.3m" 높이로 표기하고 있고, '네이버'지도에는 "640.5m"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정상엔 태극기가 펄럭이고
['608m봉' '수락지맥' 조망]
조금전에 지나온 "608m봉"이 조망되고
"수락지맥"이 "608m봉"에서 "한북정맥" 분기점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주봉' 내림길]
정상부근에서 약1시간 가량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하산 합니다.
[뒤돌아 본 '수락산 주봉']
하산하며 뒤돌아 본 "수락산 주봉"이고...
['철모바위'] 2:25
10여분 능선을 진행하면 "철모바위"를 만납니다.
이 봉우리는 매우 중요한 봉우리인데, "서울 市界"가 지나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이 봉우리의 남서쪽은 "서울시"이고, 북쪽은 "경기도 의정부시"이며, 동쪽은 "남양주시"입니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2010년 2월에 "월간 山" 기자들과 함께 답사하고 쓴
"서울 市界 종주 2구간"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서울 市界 종주 2구간" 산행기 여기 클릭
['코끼리바위'에서 지나온 길 조망] 2:38~2:45
"코끼리바위"가 있는 암봉에 올라 뒤돌아 본 "철모바위"와 "배낭바위" 입니다.
"철모바위"에서 이곳 "코끼리바위"까지는 10여분 걸렸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은 다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은데...
['코끼리바위' 조망소]
"코끼리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는 계단 정상입니다.
그냥 지나가면 코끼리를 볼수 없기 때문에 코끼리를 볼수 있는 곳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 계단의 정상에서 제가 서서 촬영하고 있는 우측 바위로 올라 가야 코끼리를 볼수 있으니
계단을 벗어나 우측 바위로 올라 가야 하겠습니다. 화살표로 표기 했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계단 앞의 암봉위를 바라보면....
['코끼리바위']
제가 친절하게 표기하고 확대해서 보여드리는 "코끼리바위"와 "종바위"
그리고 "종' 위에 머리를 내밀고 있는 "물개"도 볼수 있습니다.
이런 자연 조각품은 각자 감상하는데로 이름을 붙이면 되겠고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고 감상하면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이런 자연의 조각품은 값으로 환산 할수 없는 것이니 "위대한 자연의 유산"에 감사해야...
['하강바위']
바로 옆에는 "하강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암벽타기 하는 산객들이 "하강연습"하는 바위라고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 생각되며, 차라리 "거시기바위"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듯....ㅎ
그래야 여자들이 더 관심 가질듯...ㅎㅎ
['치마바위'로 가는 길]
"하강바위" 옆으로 능선길을 따라 고도를 낮추며 "치마바위"로 7~8분 진행하면....
['치마바위'] 2:53
"치마바위"를 만나는데...
글쎄...뭘 보고 치마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거리] 3:02
"치마바위"에서 10여분 고도를 낮추면 삼거리 안부를 만납니다.
이정표가 있는데 [새광장/수락골 0.9km →]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이 방향 계곡이 "벽운계곡"이죠.
직진하면 "도솔봉" "불암산" 방향으로 갑니다.
[내림길]
가파른 내림길을 40여분 내려 가면....(중간에 탁족도 하며)
제법 긴 계곡이더라구요.
['새광장'] 3:42
"새광장"이라는 곳을 지나고 가파른 내림길은 완만해지기 시작합니다.
[쉼터]
"새광장"을 지나면 쉼터들이 많이 설치되 있는데 "벽운계곡"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벽운계곡']
장마철에도 계곡에는 물이 거의 없어 "水落山"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더군요.
계곡에서 또 땀을 씻고...
[공원길] 4:21
이어서 공원 포장도로를 지나면
['3번국도'] ['수락산역'] 4:37
상계동을 통과하는 [3번 국도]에 있는 [수락산역]에서 산행을 종료 합니다.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만, 더운 날씨에 차라리 비라도 좀 맞으며 걸을려고 나선
산행이었는데 비는 전혀 오지 않았고, 바람까지 없어 무지무지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금년들어 땀을 제일 많이 흘린 날이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기준으로 "9.1km"였으며, 쉬느라고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수락산"을 "수락지맥"으로 "서울시계종주"로 또한 "불수도북"으로 다녀 본바 있습니다만...
"석남사계곡"을 따라 오르는 "기차바위" 코스도 한번쯤은 가 볼만한 코스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