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인생          
                            파란문
세월 가는 걸 두루마리 화장지에 비유할수 있겠더군요.
사용을 덜 했을 때엔 두루마리의 부피가 잘 줄지 않는데
사용 할수록 줄어 드는 속도가 빨라지지요.
이제 거의 다 사용했으니 두루마리가 끝으로 가는 속도는 
더욱 빨라 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듯한 시점에 와 있는듯....ㅎ
여튼 한해 한해 시간 시간은 무지 빨리 가고 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엔 잘 줄지 않는 두루마리가 되길 기원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