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날의 노래"
      "하조대-법수치리" 피서휴가
        용대리-양양 하조대-법수치리
   
               * 꽃과 바람 *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으며 
           험한 산과 바다도 아무 생각 없이 자유롭게 날아 다닌다

                        
                         

      
        [구글어스]

  2015년 여름 피서휴가는
  '강원도 양양군 하광정리'에 있는 "하조대해수욕장"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에 있는 "법수치계곡 최상류"로 갑니다.


  [용대리-백담사입구]
  
  2015년 8월 5일 (목) 구름조금 맑음 
  열혈 놀이파인 동기동창생들과 여름 피서를 떠납니다.
  서울을 출발하여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있는 "백담사 입구"로 먼저 가서
  더덕구이 황태구이 순두부로 점심식사를 하고 "미시령 터널"을 지나 동해바다로 갑니다.


  [구글어스]

  이해를 돕기위해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우리가 가는 곳의 위치를 알아 보면...
  "백두대간" '오대산'의 "두리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마늘봉-약수산-구룡령"이 지나는 곳 동쪽 계곡입니다.
  "만월봉"과 "응복산"에서 동해바다로 급경사를 이루는 계곡인데 "남대천"의 최상류입니다.
  인간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 곳이라, 보시는바와 같이 자연이 아직도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는
  두메산골 원시림 속으로 2015년 여름 피서휴가를 떠납니다.


  [법수치계곡 최상류]

  위치를 조금더 쉽게 설명하자면 "법수치리"로 들어 가는 입구는 "하조대해수욕장"입니다.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승용차로 40여분 "양양 남대천" 최상류지역으로 올라 가면
  속세 인간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남대천의 최상류"인 "법수치리 法水峙里"가 나타납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습니다.


  [친구 별장]

  별명이 "감초"인 저의 동기동창생이 "법수치리 계곡"의 최상류에 조그마한 통나무집을 지어 별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곳이 2015년 여름 피서휴가를 보낼 곳입니다.
  조금 더 실감나게 보시라고 다음에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동영상]

  시대가 좋아져 사진은 물론 동영상으로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기술은 아직 초보여서 수준이 낮지만 그런대로이니 감상하시고....


                      
                          [아르헨타식 바비큐]

  이 별장 주인인 "감초"는 일찌기 '아르헨티나'로 유학을 다녀와 '아르헨티나' 문화를 좀 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배웠다는 "아르헨티나식 바베큐"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맛은 설명할수 없으니 그냥 상상만 하세요~~ㅎㅎ
  아시다시피 우리가 만나면 하는게 언제나 똑 같지요?     마시고 먹고...ㅎ


  [장 교수]

  '강원대학교' 장교수가 칭구들 왔다고 "도미회"를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현직에 있는...즉, 아직도 월급을 받는 몇 않되는 우등생이라 맛있는 걸로 준비하라고 했더니
  "도미 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교수들의 정년이 너무 길다고 시샘을 하며 한잔 얼큰하게 하고....ㅎ


  [법수치계곡 최상류]

  계곡으로 내려가서 더위를 식힙니다.
  산천어가 돌아 다니는 청정지역의 1급수에 몸을 담구며 무릉도원이 어디 이보다 더 좋겠냐고
  반문하며  도시인이 가장 하고픈 알탕을 하고...



  [놀고...먹고...마시고...]

  시간은 잘도 갑니다.
  통나무집으로 올라와 다시 주안상을 폅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할 이야기들이 많겠지요? ㅎ  평생 하던 그 얘기가 그 얘기이지만...
  이렇게 첫날밤은 지나 갔습니다


                      
                         [둘쨋날 아침식사]

  지난 밤에 누구 누구가 코를 무지 골아 잠을 못잤다는둥 투덜대면서도 아침식사를 준비해 줬는데
  미국 뉴욕에서도 음식점을 경영했었다는 대머리 아저씨가 이렇게까지 실력이 좋은 줄 미쳐 몰랐습니다.
  음식 재료도 없이 얼렁뚱딱 볶음밥과 부칭개를 만들어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하조대해수욕장]

  둘째날 아침을 먹고 조금 쉬다가 "하조대해수욕장"으로 나갔습니다.
  2015년 여름 휴가씨즌의 절정기 다웁게 "하조대해수욕장"에도 많은 피서인파가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해수욕]

  나이 먹으면 해수욕장 보다는 계곡을 더 좋아하게되지요?
  그래도 언제 또 올지 모르니 해수욕도 잠시 하고....
  에구~~ 몸도 마음도 많이 늙었군요...ㅎ


  [하조대해수욕장 전망대]

  전에는 없던 "하조대해수욕장 전망대"가 새로 만들어져 있어 구경 갔습니다.



  [하조대해수욕장 전망대]

  전망대 앞 방파제로 나가서 전망대를 조망하고...


  [전망대]

  전망대로 올라 갔습니다.
  등대인줄 알았더니 등대 모양 전망대였습니다.


  [동해 조망]

  펼쳐지는 東海..............


  [전망대 아랫쪽]

  조금 전에 올려다 봤던 전망대 아래에 있는 방파제


  [하조대해수욕장 조망]

  "하조대해수욕장"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하조대' 조망]
 
  남쪽으로는 "하조대 河趙臺"가 조망됩니다.
  조선 건국의 1등 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태종 이방원"이 한테 토사구팽 당하고 은거했던 곳이라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한답니다.
  여러번 다녀 간적이 있기 때문에 "하조대" 방문은 생략합니다.



  [법수치계곡]

  우리 나이엔 해수욕장 보다는 계곡이 딱이죠.
  다시 "법수치계곡"으로 돌아와 신선놀음을 합니다.

              
                                         [동영상]

                                          이 동영상은 홍사장이 촬영한것인데
                                          세로로 각도를 맞춰 화면비율이 맞지 않는군요.
                                          앞으론 촬영기술이 발전하겠죠? ㅎㅎ
                                          여하튼 이 계곡이 어떤 계곡인지 실감 나지요?


  [주문진 삼교리 막국수집]

  마지막날엔 '주문진 삼교리'에 있는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구글어스]

  거대한 '백두대간' "두리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마늘봉-약수산"이 만들어 내는 계곡에서
  2박 3일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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