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모락산-백운산-광교산 종주 산행기 의왕시 여성회관-모락산약수터-범바위-모락산-절터-오메기고개- 백운산-억새밭-노루목-광교산 시루봉-토끼재-상광교 버스종점 폭염과 늦장마 그리고 볼라벤과 덴빈...태풍도 독특했습니다 무척이나 길었던 광란의 여름도 기어코 갔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환경변화로도 바꿀수 없나 봅니다. [구글어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있는 "오전동 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모락산-절터-오메기고개-백운산-광교산-토끼재를 거쳐 "상광교 버스종점"까지 갑니다. [의왕시 오전동 '오전동 주민센터'앞] 10:25 2012년 9월 2일 (일) 맑았다 흐림. 박무 지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3일에 "모락산"을 오르며, 시간나면 가 보려고했던 "모락산-백운산-광교산" 종주 산행을 오늘에서야 하게 됫습니다. 버스를 타고 '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 앞'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오전동주민센타' 앞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오전동 주민센터'] ['여성회관'으로 가는 골목] 골목으로 접어 들면 '오전동주민센타'를 지나 넓은 골목을 따라 끝까지 올라 갑니다. ['의왕시 여성회관'] 10:32 '오전동주민센타'에서 7분 정도 골목을 따라 가면 "의왕시 여성회관"이 나옵니다. 산행들머리는 사진에 보이는 좌측입니다. 전철1호선을 타고 '의왕역'에서 내려 [1-1번 시내버스]를 타면 이곳 "여성회관"앞에서 바로 내릴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산행 들머리] 10:34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오르는 산행들머리가 되겠습니다. 들머리가 절개지 옆으로 나있고, 안내판이 없어 조금 이상하지만 틀림없는 들머리 입니다 [계단] "여성회관'에서 오르는 들머리에 들어 서면, 바로 가파른 계단길이 5분 정도 이어집니다 [전위봉] 10:41 가파른 등로를 5분 정도 오르면 첫번째 나즈막한 봉우리에 오르게 되고... ['모락산약수터'로 가는 길] 길은 평온해 지며, 룰루날라 산행이 이어집니다. 그 동안 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늦장마가 산길을 막고, 볼라벤과 덴빈이라는 태풍이 지나며 광란의 여름을 만들어 버렸었지요? 다시 정맥길을 이어 가야하는데, 날씨 핑개...이 핑개 저 핑개로 너무 쉬어 똥배만 나오고.. 그래서 체력적인 테스트도 할겸 "모락산-백운산-광교산" 종주 산행길에 나섯습니다 ['모락산약수터'로 가는 갈림길] 10:46 "여성회관" 산행 들머리에서 12분 정도 진행하니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대간-정맥꾼들은 자꾸 산봉우리나 능선으로 올라 가려고하는 습관이 있죠? ㅎㅎ 여기선 좌측 산옆구리로 갑니다. [모락산약수터] 10:48 갈림길에서 잠시 오르면 "모락산 약수터"가 나옵니다. 약숫물을 한바가지 들이키고,,,,(이곳 산행을 하는 경우엔 물을 미리 준비 할 필요없고) '모락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이곳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고 하는데, 약수터 좌측으로 가면 지름길이라고 하며, 능선으로 가려면 우측 오르막으로 간답니다.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되겠으며, 이 동네분들은 대부분 좌측으로 가더군요. 하지만 저는 우측 넓은 길로 올라 갔습니다. ['고천중학교'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나는 능선] 10:50 약수터에서 1분 오르니 능선이었습니다. 이 능선은 "고천 중학교"방면에서 오르는 등산코스이더군요. 이제부터 이 능선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모락산 정상"이 되겠습니다. ['거북바위'봉으로 오르는 길] 지난번엔 산행들머리를 "LG아파트 약수터" 에서 시작했었죠? 그래서 이번엔 들머리를 바꾸어 "모락산"을 오르는 것입니다. "모락산"에 대해선 지난 산행기에 나름대로 썻으니 이번엔 생략합니다. ['거북바위'(?)] 10:54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진행하면 봉우리가 나오는데 봉우리에는 이런 모양을 한 바위가 있습니다. 거북이 모양 같아서 제가 그냥 '거북이 바위'라고 부릅니다. 공식적 이름은 없는듯... ['진짜가짜 숲'으로 가는 길] 거북이 모양 바위 봉우리를 지나 산책길을 아주 잠시 진행하면.... ['진짜가짜숲' 삼거리] 10:56 이름도 묘한 "진짜가짜 숲"이라고 알리는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게 되는데 숲 이름으로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이 할듯.... [진짜가짜 숲] "진짜가짜 숲" 갈림길을 지나 잘 정비된 山路를 따라 잠시 거닐면.... ['오전성당-지장암' 갈림길] 11:00 사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은 "오전성당"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지장암"으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모락산 정상은 직진합니다. ['범바위'로 오르는 길] "'오전성당-지장암' 갈림길"에서 부터는 고도를 높여 가기 시작합니다. [범바위] "'오전성당-지장암' 갈림길"에서 5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큰 바위가 하나 나타나는데 ['범바위' 쉼터] 11:06 이 등산로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큰바위가 "범바위"라고 합니다. 호랑이 닮았나요? "범바위"에는 쉼터가 마련되 있고.... [모락산 정상으로 가는 길] 바위들이 있지만 원만한 능선길을 따라 8분 정도 진행하면.... [계수기] 11:14 출입자 수를 체크하는 계수기가 설치 되 있는 곳을 지납니다. '모락산 정상'으로 오르내리는 길목엔 모두 계수기를 설치했군요. 지난 8월 3일 "LG아파트 약수터"에 오르는 길에 있는 계수기에서 알려 드린바 있는 이 지역신문 기사를 다시 한번 더 인용해 드림니다. "의왕시에 따르면 모락산과 백운산, 청계산, 덕성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한 출입인원 계수기를 통해 등산객 출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1년간 100만2,300명이 등산을 했으며, 계수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등산한 등산객까지 합하면 더욱 많은 등산객들이 의왕시의 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 중 모락산이 52만명으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았으며, 그 다음으로 백운산 23만명, 청계산 20만명(6개월 측정), 덕성산 5만명의 등산객들이 의왕시에서 등산을 즐겼다." ['절터-백운산'으로 가는 지름길 사거리] 11:16 계수기를 지나면 바로 중요한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측 녹색 펜스 방향으로 가면, '모락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절터"와 "백운산"으로 갈수 있는 우횟길이더군요. '모락산 정상' 오르는 길이 된비알이기 때문에 우횟길이 발달되 있는듯.... [모락산 정상으로 오르는 된비알] 정상으로 오르는 막바지는 언제나 급경사 오르막이 있지요. 이곳도 예외는 아니어서 된비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8분간만 헥헥거리면 됩니다. ㅎ [모락산 정상 삼거리] 11:24 "모락산 정상 삼거리"에 올랐습니다. 지난번엔 "모락산 국기봉"에서 이곳으로 왔었죠? [모락산 정상 삼거리-팔각정] "모락산 정상 삼거리"에는 팔각정 쉼터가 있으며 "국기봉"-"계원예대"-"여성회관"방향으로 갈리는 삼거리입니다. [정상 삼거리에서 바라보는 '모락산 국기봉'] '모락산'의 실질적 정상인 "국기봉"은 지난번에 올랐으니 이번엔 눈길만 한번 주고 그냥 "백운산"으로 갑니다. [모락산성] 팔각정 앞에서 부터 "모락산성"이 있었던 자리라고 합니다. "계원예대"방향으로 50m쯤 진행하면..... ['모락산 전승 기념비'가 있는 '백운산' '절터' 갈림길] 11:26~11:40 바위가 있는 쉼터가 나오는데, 이곳이 "백운산"으로 가는 길이 분기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공식 명칭은 "모락산 전승 기념비"가 있는 삼거리입니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지난번에 갔었던 "계원예대"로 가는 길이고, "백운산"-"광교산"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모락산 전승 기념비] "모락산 전승 기념비"가 있는 쉼터에서 14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절터'로 내려 가는 길] 11:40 "백운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절터"로 내려 가야합니다. 경사가 다소 가파릅니다. [절터 팔각정] 11:43~11:49 "절터"로 내려 가면 우측 아래에 팔각정이 보이고.... [절터 약수터] 좌측으로는 암벽이 있는데, 암벽 아래에 약수터가 있더군요. [절터 쉼터] "모락산"을 오르는 분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휴식과 식사를 하는듯 했습니다. 모락산에선 가장 넓은 휴식공간과 풍부한 약수가 있어서 인듯..... [절터 약수터2 - '백운산' 가는 길] "절터"에서 "백운산"으로 가는 길은 우측 팔각정 아래로 길이 나 있었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인상적인 '절터'엔 샘터가 아랫쪽에 하나 더 있는데, 샘터 위로 난 길을 따라 "백운산"으로 갑니다. 이곳 등산객들에게 "백운산 가는 길"을 물어 보았으나 관심 밖인듯 알려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모락산' 하나만 오르기도 힘드는데 뭔 '백운산'-'광교산'이냐고....ㅎ [약수터와 강아지] 11:49 이곳까지 올라와 약수물을 먹는 강아지가 너무 당차보였습니다. 이 개보다 못한 분들 많으시죠? ㅎㅎ 방구석에서 방콕만 하시는 분들.... ['백운산' 갈림길] 11:52 ★길조심★ 아주 잠시 3분 정도 평지를 진행하니 "백운산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이 길은 조금전 '모락산 정상'을 오르기 바로 전에 만났던 우횟길이었던 것입니다. '백운산'은 초록색 펜스로 나가면 않되고, 좌측길로 가야합니다. [안내도] ['백운산' 방향] "백운산 갈림길"에서 좌측 '백운산' 가는 길로 방향을 바꾸면 돌무덤이 있고.... ['백운산'으로 가는 길] 11:54 ☆길조심★ 조금 진행하면 바위들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백운산 가는 길"은 우측으로 꺽입니다. [백운산 조망] 이곳에선 가야할 "백운산"이 조망이 되는데 박무로 선명치가 못하군요. 그래서 지난번에 촬영한 사진을 참고로 올림니다. [모락산 국기봉에서 '수리산' 조망] [모락산 국기봉에서 '관악산' 조망] [모락산 국기봉에서 '청계산' 조망] [모락산 국기봉에서 '백운산'-'광교산' 조망] 앞에 보이는 "오메기고개"를 지나 "백운산"-"광교산"으로 가야합니다. 이해하기 쉽죠? ['능안고개'로 가는 길] "갈림길"에서 "능안고개"로 가는 길 우측에는 철망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사유지라고.... 철망펜스를 따라 20여분 완만한 내림길을 갑니다. 여기서부터 "백운산"까지의 등산로에선 등산객을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호젓한 산길을 갑니다. [능안고개] 12:14 "능안고개" "능안고개"는 좌우측 마을을 넘나드는 고개여서인지 길이 넓었습니다. 그래서인지 MTB를 하는 사람을 만날수 있었고.... 지나번 산행기에서 "모락산의 유래"에 대해 얘기할때 '세종대왕'의 넷째아들인 "임영대군"에 대해 알아 봤었죠? 그 "임영대군"의 능이 있는 곳이 이 아랫쪽 마을이라는데, 능이 있는 안쪽 마을이라고 "능안마을"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능안마을"에서 "오메기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를 "능안고개"라고 했을 개연성이 큽니다. 지난번 산행기 못 보신 분들은 아래 클릭하여 읽고 다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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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고개'로 가는 길] "능안고개"에서 "오메기고개"까지는 약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조그만 봉우리를 하나 넘는 산길이었습니다. [갈림길] 12:20 ★길조심★ "능안고개"에서 "오메기고개"로 가는 山路에는 갈림길이 하나 있었는데 이정표도 없어 어디로 갈까 망서려졌습니다. 느낌으로 좌측길 인듯하여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바른 길이었습니다. [산불감시초소] 12:27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오메기고개] 12:30 ['오메기고개' 북쪽 방향] ['오메기고개' 남쪽 방향] 의왕시내에서 "백운호수"를 오가는 [백운로] 지방도로를 지나게 되는데 이곳이 "오메기고개"라고 합니다. [5번 마을버스] 정류장도 있는데 정류장 이름이 "백운공원"이었습니다. 이곳까지가 "모락산 구역"이고...... ['백운산' 들머리] [5번 마을버스]도 다니는 [백운로]를 건너면 바로 "백운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모락산 안내도] 백운산 산행 들머리에 서 있는 안내도를 보며 지나온 구간을 정리해 봅니다. '오전동 주민센타'에서 이곳까지 도상거리로 약5km정도 된다고 표시하고 있는데 얼마많큼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는 더 되는듯한데.... ['백운산' 안내도] 이곳에서 "백운산"까지는 2,242m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갈림길] 12:35 ★길조심★ "오메기고개"에서 [백운산 등산로]로 2~3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느낌으로는 우측으로 진행해야 할듯 느껴지는 곳입니다만,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 등산객 만나기는 거의 어렵지만 산행로는 아주 잘 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길찾기를 할 필요없는 백운산 오르는 길입니다. ['과천-봉담 고속도로' 의왕터널 위 쉼터] 12:39~12:12:50 "오메기고개"에서 7~8분 오르면 벤치가 두개있는 쉼터가 나오는데 이곳 땅밑으로 [과천-의왕-봉담 고속도로]의 "의왕터널"이 뚫려있어 차량들이 질주하는 소리가 들려 오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송전탑] 12:51 송전탑을 지나면..... [백운호수 갈림길] 12:51 ['백운호수' 방향] ['오메기' 방향] 사거리를 만나는데....좌우로 잘 정비된 등산로가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백운호수"방향이고, 우측으로는 "오메기"방향이랍니다.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 다시 5분 정도 완만하고 편안한 등로를 오르면.... [의왕시 '히늘공원'] 12:56 공동묘지가 나오는데 이름하여 "의왕시 하늘공원". 승용차가 이곳까지 오를수 있더군요. ['하늘공원' 계단] 묘지 옆으로 설치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 갑니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이었는지 부러진 나무가 쓰러져 있고... ['하늘공원'에서 '모락산'과 '수리산' 조망] '하늘공원' 상단에서 뒤돌아 보며 지나온 "모락산"을 감상합니다. 그 뒤로 '경기도 도립공원'인 "수리산"이 산그리메로.... ['하늘공원'에서 '모락산'과 '관악산' 조망] 북서쪽으로는 "모락산" 뒤로 "관악산"이 박무 속에 어른거립니다. [백운산 전위봉 오르는 길] 제법 가파른 봉우리를 하나 넘어 갑니다. 5분 정도 [백운호수 갈림길] 13:09 [이정목] 다시 "백운호수 갈림길"을 지나고.... [백운산 전위봉 오르는 길] '백운산 전위봉'을 오르면 힘들기 시작하여 조금 쉬고 싶어집니다. [쉼터] 13:23~13:39 '백운산 전위봉'을 오르면 벤치가 두개있는 쉼터가 안성맞춤으로 대기하고 있어 이곳에서 다시 휴식을 취하고...벤치에 누워 잠을 조금 자고.. [백운산 조망] 다시 출발합니다. "백운산' 정상이 울창한 숲 사이로 간혹 보이기도 합니다. [백운호수'방향 갈림길] 13:42 다시 "백운호수'방향 갈림길을 하나 더 지나면....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된비알] 오늘 산행 중에서 가장 가파른 오르막을 15분 정도 할딱거리며 올라 갑니다. 예상보다는 너무 쉬웠습니다. [왕곡동 분기점] 13:56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엔 [왕곡동]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 갈림길이 계수기와 함께 나무데크로 설치되 있었는데..... 의왕시는 계수기 설치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왕곡동]방향 계곡이 여름철 피서지로 제법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등산로가 나무 데크로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공동묘지 분기점' 이정목] 이곳 "왕곡동 분기점"의 이름을 [공동묘지분기점]이라고 명명했는데 아마도 지나온 "하늘공원" 공동묘지 방향을 강조하기 위해 붙인듯 합니다만 '공동묘지'라는 거부감이 드는 명칭을 사용한것은 생각이 짧은것은 아닌지.... 이곳의 명칭은 "왕곡동" 또는 "오메기고개 분기점"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듯.... 그리고 거리 표시도 터무니 없습니다. 정상까지 0.7km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실제는 150m 정도였습니다. [백운산 정상 계단] 정상 바로 아래에만 계단을 설치해 놨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백운산 정상-'바라산-청계산' 분기점] 14:02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먼저 좌측으로 "바라산-청계산"방향으로 가는 등산로가 목재데크로 새로 만들어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백운산 정상] '백운산 정상석'이 있는곳엔 이동통신중계탑이 자연과 어울리지 않게 서 있고 [백운산 정상 전망대] 전에는 없던 전망대가 새로 설치되 있습니다. 박무로 조망은 좋지 않아 아쉬웠고... 서해바다까지 훤히 보이는 곳인데..... ['백운산' 정상에서 '모락산' 조망] 그래도 오늘 지나온 "모락산"은 조망이 어느정도 되는군요. [백운산 정상 전망대 안내] [백운산 정상 쉼터] 14:04~14:18 지난 봄에 '한남정맥'을 할때에 공사 중이었는데 완료되었군요 "백운산 정상"은 '한남정맥'이 지나는 중요한 산봉우리입니다. 또한 '한남정맥'에서 "관악지맥"이 이곳에서 분기합니다. 또한 행정구역도 3개市가 분리되는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나온 "의왕시"와 좌측으로 "용인시", 우측으로는 "수원시"가 만나는 곳입니다. [미군 통신부대] "백운산"의 실제 최정상은 앞에 보이는 '미군 통신부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방위를 위해 점령하고 있다고하니 그냥 지나치지만..... 실제로는 자기네 나라 이익을 위해 있겠죠? 미국이 자선단체는 아닐테니까... 이나저나 앞에 보이는 "광교산 시루봉"까지 가야합니다. [미군 통신부대 우회로] 미군부대를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광교산으로 갑니다. ['광교산' 주등산로] 14:24 미군 통신대 철조망 울타리가 끝나는 곳에서 "광교산 주등산로"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시루봉 방향', 즉 좌측으로 갑니다. [우회데크] 군통신시설이 있는 곳엔 우회데크가 잘 설치되 있어, '백운산'에서 '광교산 시루봉'까지 가는 능선은 거의 평지를 걷는 기분입니다. ['억새밭'으로 가는 길] 미군 통신대에서 10여분 진행하면 .... [억새밭] 14:33 "억새밭"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 억새는 조경용으로 심어 놨고, 돌무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바로 내려 갈수 있습니다. ['지상파 TV송신소'를 지나며 '광교산 시루봉' 조망] 광교산에서 가장 독특한 시설을 꼽으라면 '지상파 TV송신탑"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조금전 '억새밭'에서 보았던 키큰 송신철탑을 좌측에 두고 지나가면서 "광교산 시루봉"을 조망합니다. ['노루목' 갈림길] 14:46 "노루목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 간단하게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갈수 있습니다. [노루목 대피소] 14:48 "노루목 대피소"도 지나고... ['광교산 시루봉' 오르는 길] 제법 가파른 된비알을 잠시 오르면..... ['시루봉' 우횟길] 14:52 "광교산 시루봉"과 "경기대"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정상은 직진이고, 우측길은 '경기대'로 가는 길로서 "시루봉" 우횟길이 되는 셈입니다. "광교산"의 최정상인 "시루봉"을 오르지 않고 가시는 분들은 없겠죠? 여기서 정상까지 3분 걸림니다. [광교산 정상-시루봉] 14:55 "광교산 光敎山 582m"의 정상인 "시루봉"에 올랐습니다. '한남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한 "광교산"은 '용인시'와 '수원시'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시루봉'에서 '청계산' 조망] "청계산"이 조망되고.... "광교산"에서 청계산"을 넘어 "양재동화물터미날"까지 종주를 하는 산객들이 늘고 있죠 저도 몇번 종주를 하여 산행기를 남겼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읽어 보시길.. ['시루봉'에서 '백운산' '관악산' 조망] 지나온 "백운산"과 그 뒤로 "관악산"도 조망됩니다.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토끼재'] 15:13 ['토끼재' 이정목] "광교산 시루봉"과 "종루봉(비로봉)" 사이에 있는 고개가 "토끼재"입니다. "시루봉"에서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쉽게 접근 할수 있는 고개여서 많은 산객들이 이용하는 '광교산'의 대표 등산로입니다. ['토끼재'에서 '상광교 종점'으로 내려 가는 길] "토끼재"에서 "상광교"까지 등산로는 고속도로 포장을 해 놓은듯 .... 하지만 급경사이니 조심 ['상광교' 하산길] 흙 밟을 일이 없을 정도.... [사방댐 갈림길] 15:40 "토끼재"에서 15분 정도 급경사 내리막 계단을 내려 가면 "억새밭"과 "노루목"에서 내려 오는 길을 만나는 "사방댐"이 나옵니다. [사방댐] 사방댐 속에는 꽃잉어들이 노닐고.... [상광교 공원] 아름다운 "상광교 공원"을 10여분 통과해 내려 갑니다. [상광교 버스종점] 15:50 '광교산 보리밥집'이 즐비한 "상광교 버스 종점"에 도착하며 산행은 종료됩니다. [13번]이나 [13-1번]을 타며 수원시내를 통과하여 '수원역'으로 갈수 있습니다. [다슬기 화장실] '광교산'에는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를 세계에 알린 선구자적 화장실이 세군데 있죠 "반딧불이 화장실"과 "항아리 화장실", 그리고 이곳의 "다슬기 화장실" '광교산'을 등산 할때는 이 화장실을 구경이라도 하고 가세요~ [산행 안내도] 현 위치를 확인하며 오늘 워밍업 산행을 마침니다. 워밍업 산행이라 산행기도 워밍업 수준...ㅎㅎ 이해해 주세요 이제 '금북정맥'으로 다시 돌아가 재미있고 알찬 산행기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글어스] 광교산에서 역방향으로 잡아 본 구글어스로 12km정도의 산행코스를 복습하며...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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