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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의  남편들이여~~!!
거리에 나서면, 봄꽃이 빵끗거리는 춘삼월이나, 특히 여름 바닷가에 서면 눈부신 몸매의 여인들 많고 많지만..... 화려한 불빛아래서 섹시하게 흔들리는 유혹의 여인들 많고 많지만... 당신 아내가 그들보다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지 아십니까? 당신 아내의 불룩한 뱃살은 왜 있는지 아십니까? 많은 돈들이며, 없는 시간 날리며 헬스클럽이다 골프장이다 뭐다 다니기보다 남편 보약 한첩 더 챙기고 애들 공부 뒷바라지에 더 신경쓰려는 당신 아내의 넉넉한 마음이 앞서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똑똑하고 지적인척하는 여인네들 목소리 넘쳐 나지만 당신 아내의 지겨운 잔소리는 깨끗하고 반듯하게 가정을 가꾸려는 당신 아내가 당신의 가정을 향하여 외치는 사랑의 외침입니다 !!~~ 꽉막힌 도로엔 멋진 값나가는 명품 옷입고 비싼 외제차 운전대 잡고 나선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싸모님들 쌔고 쌨지만 당신 아내가 시내버스를 탈때 빈자리를 보고 달려가 체면 접고 덜커덩 앉는건 집안일, 당신 뒷바라지, 아이들 등쌀에 지친몸을 잠시 기대어 쉴 쉼터가 필요한 까닭입니다. 결혼전엔 거금 들여 간 레스토랑에서 이쁜 폼 다 잡어며, 그 맛있는 걸 새 모이 먹듯 하더니 요즘은 걸신들린듯 식구들이 남긴밥, 접시귀퉁이의 반찬까지 다 먹어 치우는것은 당신이 벌어다 주는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족들의 늦은 귀가로 밀려 돌아가는 식은밥과 버려야만하는 반찬의 음식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모처럼 나선 가족 나들이에 당신은 당신의 아내에게 세련된 옷차림이나 멋진 화장을 바랬겠지만 당신 아내가 편한 바지에 굽낮은 구두를 신고 나서는것은 민첩성 있게 당신과 당신애들을 더 잘 보살피려는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소중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밖에 나가 유명한 비싼 음식점의 음식보다 이제는 아내가 해주는 손맛이 담긴 집에서 해주는 찌게가 더 그리운 당신에게 외식 타령하는 당신의 아내.... 그것은 365일 밥짓고 치우는 그녀가 잠시라도 밥걱정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은 당신 아내의 소박한 소망입니다. 어쩌면 찌지리도 못난 야망 일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보이시나요? 일주일 내내 일에 지친 당신 쉬는날엔 집에 누우면 그저 잠만 쏟아 지는데 그런 휴일에 외출하자고 졸라대는 당신 아내가 야속 하겠지만 그것은 당신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한 집이 당신의 아내에겐 출퇴근도 없이 쏟아지는 일거리를 처리해야 하는 당신 아내의 일터이기 때문입니다. 꿈많고 아름답던 당신의 그 헤맑은 소녀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를 만나리라고 꿈꾸던 그 소녀가...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보통 아줌마가 되어 버린것은 당신과 자식에게 그녀의 모든것을 다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꿈이 온통 당신과 자식뿐이기 때문입니다. 처녀때 당당함은 다 어디로 갔는지 자기 날 사랑하냐며 귀찮게 보채는 아내 그녀에게 필요한것은 아내이기 때문에 아무 느낌없이 던져지는 이런저런 감언이설이 아니라 가슴 가득 안은 사랑을 사무치도록 전하는 그런 포옹입니다. 이젠 당신 아내를 안아 주세요. 당신의 뜨거운 사랑이 전해질때까지 꼬~옥 꼬~옥 꼬~옥........ 아주 꼬~옥 말입니다. 그리곤 속삭여 주세요. 당신 정말 사랑한다고....... 가버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있을 때 잘 하시라~~" "홍어와 무인도"를 찾아 주시는 님들 나의 집, 나의 가정, 나의 아내 두고, 또는 나의 남편두고 딴짓거리 해봐야 남는건 후회 뿐입니다 나의 집, 나의 가정, 나의 가족부터 소중히 여겨주실꺼죠? 행복이 가득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살며..느끼며..홍어와 무인도☆ 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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