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둘레길』
『여강길 2코스 세물머리길』
"장안2리-삼합교-소너미고개-남한강대교-법천소공원-
부론면사무소-흥원창-섬강교-자산-닻둔리-강천1리"
['여강길 2코스' 안내도]
"여강길 제2코스 세물머리길"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도리'에 있는 마을회관에서
<독조지맥>이 그 맥을 다하는 <중군이봉>을 돌아가 <청미천>을 건너는 <삼합교>를 통과하고
<오갑지맥>의 끝머리인 <소머리고개>를 넘어 '충북 충주시 양성면 단암리'로 잠깐 들어가
<남한강대교>를 건너 갑니다.
그리고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로 들어가 <개치나루터>와 <부론면사무소>를 여행하고
<고려시대>부터 운영되었다는 조세창고였던 <흥원창터>를 만나보고 <섬강교>를 지나
다시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로 들어가 <자산> 강변길을 돌아 <닷둔리>를 통과하여
<강천섬> 앞에 있는 <강천1리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길입니다.
즉, <경기도 여주시>를 출발하여 <충청북도 충주시>를 잠깐 통과하고,
이어서 <강원도 원주시> 까지 들어 갔다가 다시 <경기도 여주시>로 돌아 오는 좀 특이한 길이더군요.
['경강선' 전동차]
2022년 5월 29일 (일) 맑음
<경강선> 내부에는 <여주시>의 자랑이라는 <세종대왕>을 테마로하는 열차를 만들었더군요.
<세종대왕>의 무덤이 있는 연고 뿐인데 <세종대왕의 도시>로 인식 시키려 하는듯 하군요.
여하튼 신선하게 열차를 꾸며 보기엔 좋군요.
['여주역']
<여주역> 앞에는 <경강선>으로 교통이 편리해져서인지 아파트 건설공사가 엄청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판교역>에서 49분 걸리니 교통은 무척 편리해 졌습니다.
<도리> 가는 시내버스는 오전 <8시 50분>에 있는데, 오늘 저는 몇가지를 고려하여 <장안2리>로
가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장안2리> 가는 시내버스는 <110번>으로 <7시50분>에 출발하더군요.
['장안2리 버스정류장'] 8:33
<여주역>에서 <7시50분>에 출발하는 <110번 버스>를 타고 43분이 걸려
"장안2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승객이라곤 나 혼자였지만 내려 주곤
바쁘게 떠나 갑니다.
이곳엔 <장안보건진료소>와 <장안2리마을회관>이 있더군요.
['국토지리원 지도']
여기서 오늘 실제 진행한 GPS트랙을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 표기합니다.
<도리마을>과 <중군이봉>은 제가 2015년 3월 23일에 <독조지맥>을 하며 답사 한바 있으며
또한 <여강길1코스>를 할때 방문 한바있어 생략하고 <장안2리>에서 춟발합니다.
특히 이번 구간에서 코스를 벗어 난 곳에 있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를 둘러 보기 위해
<도리마을>에서 <장안2리>까지 약4km를 건너 뛰게 계획했습니다.
['삼합교' 앞 사거리] 8:42
<장안2리 마을회관>에서 10여분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삼합교 앞 사거리"를 만납니다.
<도리마을>에서 오는 <여강길2코스>는 좌측에서 와 <삼합교>를 건너 가는데....
<경기둘레길>도 새로이 만들어져 이곳을 좌우로 통과하는군요.
['삼합교']
"삼합교"
'여주시 점동면 장안리'와 '여주시 점동면 삼합리'를 연결하는 다리더군요.
<장안2리 마을회관>에서 <파란문>을 내려준 <110번시내버스>는 <장안3리>를 돌아 나와
이 다리를 건너 <삼합리>로 가는군요.
['청미천' 조망]
<삼합교>가 건립되 있는 이 하천은 "청미천 淸渼川"이라는 제법 유명한 하천입니다.
<한남정맥>에서 <독조지맥>이 분기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부터 시작하여
'안성시 일죽면(一竹面)', '이천시 장호원읍'을 지나 <경기·강원·충북> 3도가 접하는 지점인
'여주시 점동면(占東面) 장안리-삼합리'에서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약38km의 하천인데
<오갑지맥>과 <독조지맥> 사이에 흐른는 하천이 되겠습니다.
['삼합교' 동쪽 끝 지점] 8:47
<삼합교>를 건너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청미천' 동쪽 제방길]
<청미천 제방길>이 이어 집니다.
['삼합리' 조망]
우측에는 <오갑지맥>이 <남한강>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삼합리 三合里> 마을이 펼쳐치는데
마을 이름이 좀 독특하더군요.
오늘 넘어야할 고개인 <소너미고개>가 조망됩니다.
['장안4리'-'중군이봉' 조망]
서쪽으로는 <장안4리> 마을이 보이며 그 뒤로 <독조지맥>의 끝봉우리인 <중군이봉>이 보이고
그 뒤에 <도리마을>이 있죠.
[갈림길] 9:00
<삼합교>에서 13분여 제방길을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 우회전 하면
['오갑지맥 소너미고개' 조망]
<삼합2리 중간말>이 <오갑지맥>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중간말' 버스정류장] 9:05~9:07
<중간말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여강길 2코스>가 변경된 곳의 출발지였습니다.
변경된 코스를 자세히 알아 보면...
[변경된 코스]
<소너미고개>를 넘는 코스는 파란색 선이 <변경전 코스>이고
빨간색 선이 제가 진행한 <변경후 코스>입니다.
* <부론면 중심가> 통과는 변경된 코스가 아니고 제가 임의로 진행한 코스입니다.
['소너미고개' 방향]
<중간말 버스정류장>에서 직진 방향으로 <소너미고개>가 바로 보입니다.
이정표는 700m 거리라고 알려 줍니다.
[마을길]
마을길을 잠시 통과하면...
[오름길]
조금 가파른 오름길이 15분 정도 이어지고
['소너미고개'] 9:22~9:30
"소너미고개"에 올랐습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에는 "중간말고개"라고 표기되 있습니다.
소가 넘나 들던 고개였으리...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삼합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양성면 단암리>의 경계가 되는 곳입니다.
[내림길]
<소너미고개>에서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8분여 내려 가면...
['충북 충주시 양성면 단암리'] 9:38
<충청북도 충주시 양성면 단암리>로 <여주 여강길>이 이어 집니다.
이정표 따라 농로를 진행하면...
['남한강대교' 조망] 9:46
"남한강"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로 가면
['남한강대교'] 9:48~9:50
요즘 왕복 2차선 다리라면 大橋는 아닌데 大橋라는 "남한강대교 南漢江大橋"에 도착하여
뒤돌아 보면...
[각종 이정표]
<남한강>을 건너기 전엔 <충청북도 충주시 양성면>이라고 알리고 있으며
각종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 있군요.
['의암마을' 조망]
또한 이곳은 "의암마을"이라고 알리고 있는데
"바위가 옷을 입고 있는 형상"이라고 <衣岩마을>이라 한답니다.
['개치나루터' 조망]
<남한강대교>를 건너며 다리 아래를 바라보면
다리가 없던 시절엔 배가 운송을 담당하던 그리 오래전이 아닌 시절의 나룻터가 조망됩니다.
건너편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에 있었던 "개치나루터"가 보이고
<충북 충주시 양성면 단암리>에는 "버렁말나루터"가 있었었답니다.
[뒤돌아 본 '소너미고개']
<남한강대교>에서 뒤돌아 본 <오갑지맥>의 <소너미고개>가 잘가라고 손짓하며
우측으로 고개를 조금 돌리면....
['봉우재' 조망]
<오갑지맥>이 <'봉우재 225.2m'>라는 조그만 봉위리에서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고...
[여울과 낚시]
남쪽 <충주> 방향으로는 <한강>의 마지막 "여울"이 조망되는데
<4대강 사업>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여울"은 이곳이 마지막 "여울"이 되었답니다.
그러니까 이 이후의 <남한강>은 <강천보><여주보><이포보>로 모두 호수로 변한거죠...
'O'로 표기 한 곳을 줌인 해 보면....
[낚시]
흐르는 "여울"에서 한다는 '견지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부러움을 주고 있습니다.
수심이 그리 깊지 않나 봅니다. 그러니 "여울"이 있는거 겠고....
물은 흘러야 합니다. 고이면 썩습니다. 이것이 자연이죠.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9:58~10:03
<남한강대교>를 건너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가 반깁니다.
['수돗물']
다리 우측에는 수도시설이 있어 물을 보충 할수 있고 뒷편에 "개치나루 안내판"이 있습니다.
['개치나루터']
<개치나루>라는 이름이 "개 이빨"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물이 드나드는 고개"라는 의미라는군요.
현재는 낚시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법천소공원']
"법천 소공원 法泉 小公園"이 새로 문을 열었답니다.
<법천리>는 <국보 제50호 지광국사현모탑비>가 있는 천년고찰 <법천사>가 있는 곳이어서
<부론면 법천리>가 되었답니다
['남한강 제방 자전거길'] 10:03
<여강길2코스>는 <법천소공원>에서 북쪽 방향으로 <남한강 제방>을 따라 가지만
그 동안 한번도 가 보지 못한 <부론면>을 둘러 보기 위해 우측 <원주시 부론면 시내> 방향으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부론초등학교']
<부론면 중심가>로 가는 길 초입에는 "부론초등학교"가 상당한 규모로 있습니다.
<부론면>의 인구가 2,500명 정도라고 하는데 초등학교는 대학교 수준이었습니다.
실내체육관과 더 넓은 운동장, 아름다운 교실....
인구 2,500명 정도라는 <부론면>에는 <부론중학교> <부론고등학교(원주금융회계고)>도 있다고
['부론면사무소'] 10:97
"부론면사무소"
한강 수상교통의 요지였던 "흥원창(興原倉:현 흥호리)"가 면소재지였으나,
1936년 대홍수로 <흥원창> 주민들이 현재 면소재지인 <법천리(法泉里)>로 대부분 이주함에 따라
1950년에 설립된 면사무소랍니다.
"부론"이라는 말의 뜻이 매우 궁금 해서 조사를 해 봤습니다.
한자로 "富論"이라고 쓰지만 의미는 몰랐는데 <부론면 홈피>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더군요.
면사무소 공식 홈피의 설명으로는 짜임새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감은 잡을수 있겠습니다.
인용하면...
부론면 지역은 남한강과 섬강에 접하고 있으므로 선사시대부터 삶의 터전이 되어 왔다.
고려시대에는 12조창(漕倉)의 하나인 흥원창(興元倉)이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한 곳이 되어
자연히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여러 고장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곳의 소식을 전하여
통신수단이 빈약했던 시대에 언론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말이 많이 오가는 곳' 즉 '부론(富論)'이라는 지명이 생기게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또 일설에 의하면 부론면이란 지명은 부자 부(富), 의론 론(論)으로서 조선 말에 3대 판서(判書)가
있어 정치에 식견이 많아 나라에서 정사(政事)에 풍부한 식견을 가진 사람이 많고
이 사람들과 의논하여 고을 원이나 감사가 정치를 하였다하여 부론면이라 하였다 한다
나름대로 내용을 유추 해 보면
<강원도><충청도><경기도>에서 거둬 들이는 <조세미 租稅米>를 모아 <한양>으로 운송하는
곳이어서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통 요충지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신시설이 없던 옛날엔 여러 지역의 소식을 들을수 있는 곳이어서
"소식이 풍부 한 곳"이라는 의미 인듯....
[부론면 법천리' 중심거리]
중심가는 약100m 정도 되는 듯 한데, 아직도 <다방>이 여러군데 있더군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간식거리 몇개 사고....
[삼거리] 10:16
짧은 중심가를 벗어 나면 주유소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42번국도>를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42번국도']
['법천사' 입구]
['42번국도'] 10:23
"법천사" 입구를 지나는데 <법천사>는 몇가지 사연으로 유명한 사적이죠.
<국보 제50호 지광국사현모탑비>가 있는 천년고찰이어서 인데, 더 유명한 사연은
이 탑비 옆에 <국보 제101호 지광국사의 부도(浮屠)>가 있었는데, 경술국치 뒤에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8·15 이후에 국내 여론으로 다시 반환되어 <경복궁>에 보존되고 있기 때문.
<42번국도>를 진행하는데 보도가 없어 위험하더군요.
그래서 좌측 오리지날 <여강길>로 올라 가면...
['세물머리' 조망] 10:24
다시 <여강길2코스>에 합류하여 <남한강 제방길>을 진행 합니다.
<금계국>이 '북한 국경일 행사' 할 때의 군중들의 열열한 환호처럼 끝없이 행렬을 이루고 있는데
<섬강>과 <청미천>이 <남한강>에 합류하는 "세물머리"가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반깁니다.
[뒤돌아 본 '남한강대교']
뒤돌아 보면 지나온 <남한강대교>가 <오갑지맥>과 함께 조망되고
['원주시 흥호리' 조망]
<세물머리> 방향 우측에는 <부론면>의 중심지였던 <흥호리>가 펼쳐지며
['흥원창 쉼터'] 10:42
"흥원창 쉼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고려시대> 때부터 <조세미 租稅米>를 <강원도><충청도>에서 거둬 보관하고
<한양>으로 운송하던 우리나라 12조창(漕倉)중의 하나인 "흥원창 興原倉"이 있던 곳이랍니다.
['흥원창' 안내문]
<원주시>기 안내하는 안내문을 참고 하고
['세물머리' 조망]
좌측에서 흘러 내려 오는 <남한강>이 우측에서 흘러 내려 오는 "섬강 蟾江"과 합류하고,
직진 방향 조금 위에서 "청미천 淸渼川"과 합류하는 "세물머리"입니다.
옛날 이곳엔 <흥원장>의 <조세미>를 운송하던 "은섬포"라는 포구가 있었었답니다.
<정치산>이라는 시인이 쓴 詩 한편 소개 합니다.
부론(富論), 부론(浮論)
2019 아라문학 겨울호 특집
그의 노래는 오래전 시작되었다. 개치나루 섬강의 끝자락에서 담담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시인 묵객을 불러모으던 자산의 절벽에서 부정한 관리들 떠날 때마다 흠벅지게 불러 재꼈다.
표지석만 덩그마니 남아 떠날 곳 없는 산 그림자도 노랫소리에 흔들렸다 제자리로 깊어졌다.
담쟁이풀 구불구불 자산의 절벽 오르고 강 건너 담장에 능소화꽃은 경계를 없애며 기어긴다
- 치산 -
['흥호배수장'] 10:51
<흥원창 쉼터>를 지나면 "섬강"으로 들어 갑니다.
먼저 <흥호배수장>을 지나 가면
잠시후 건너야 할 "섬강교"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산이 "자산 紫山 246.2m"이며 <성지지맥>의 끝봉우리입니다.
15분여 진행하면...
['섬강교' 밑] 11:06~11:24
"섬강교 蟾江橋" 밑에 도착합니다. <옛 영동고속도로>였던 다리이고
뒤에 보이는 다리가 <新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新섬강교 蟾江橋"이죠.
여기서 휴식을 18분간 취하고 올라 가면...
[갈림길]
갈림길을 만나는데, 직진성 우측길로 올라 가고
['섬강교' 앞] 11:26
<옛 영동고속도로>로 올라와 <섬강교>로 "U턴"하고
['섬강교']
추억의 <옛 영동고속도로> 였던 "섬강교 蟾江橋" 를 건너는데
현재는 주로 <4대강 자전거도로>로 이용되고 있더군요.
이런 도로를 고속도로라고 하며 하루가 걸려 동해로 여름휴가를 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측엔 신설된 8차선 고속도로가 위용을 자랑하며 이 다리와 비교 시킵니다.
['두꺼미오토캠핑장' 조망]
"섬강 蟾江"의 "섬 蟾"은 <두꺼비>를 의미하죠.
다리 아래엔 <섬강 두꺼비오토캠핑장>이 큰 규모를 자랑하며 캠핑족을 유혹하고 있고
['세물머리' 방향 조망]
<섬강교> 남쪽으로는 지나온 <세물머리> 방향으로 흘러 가는 <섬강>이 조망됩니다.
잠시후 우측 <자산> 아래 강변길을 따라 <세물머리> 방향으로 다시 진행 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여주시 강천리'] 11:34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서 <섬강교>를 건너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우측 <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강천터널"이 보이는군요.
서울로 가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주로 이곳 <강천터널> 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하죠? ㅎ
['자산 둘레길' 입구] 11:36
이어서 "자산"을 돌아 가는 "자산 강변길" 입구를 만나고
[강변길과 등산로]
이곳엔 <강변길>과 <등산로>로 나뉘는데, 비가 많이 내리면 <강변길>은 이용 할수 없고
좀 힘든 <등산로>를 이용 해야 하겠습니다.
입구에서 <강변길>로 잠시 내려 가면...
['섬강교' 다리 밑] 11:41
<섬강교> 다리 밑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강변길>을 진행합니다.
[강변길]
오르내림이 좀 있는 <섬강 강변길>을 20여분 진행하면....
['자산 암벽'] 12:02
['세물머리 모래톱'] 12:04
<자산>의 끝머리에 도착하면, <4대강 사업>으로 사라졌던 모래톱이
<섬강>과 <남한강>이 다시 만들어 내는 <모래톱 지역>에 도착합니다.
이곳이 <성지지맥>의 끝입니다.
['자산']
[암벽타기] 12:07
"자산 紫山 246.2m"
바위가 "자줏빛"을 띈다고 "자산 紫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오늘 어느 암벽타기 등산학교에서 현장체험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스탬프함']
암벽타기 암벽 앞에는 이정표, 안내판과 함게 <스탬프함>도 설치되 있고...
[암벽타기] 12:09
계단을 올라 암벽타기를 뒤돌아 보고
[강변길]
오르내림이 있는 절벽 <강변길>을 20여분 진행하면
[우천 시 등산로 출입구] 12:33
우천 시 이용해야 하는 <등산로>가 <자산>을 통과하여 내려 오는 곳을 만나고...
['닷둔리'] 12:44
이어서'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닷둔리' 마을을 지납니다.
<닷둔리>는 <흥원창>으로 운행하던 배들의 닻을 보관한던 곳이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밭] 12:48
이어서 매우 너른 밭을 지나면...
['해돋이 산길'] 12:53
이번엔 "망재산" 옆구리를 돌아 가는 길을 만나는데
이름하여 "해돋이 산길"이라고...
['청미천' '도리섬' 조망]
<해돋이 산길>에서 건너편을 보면
<오갑지맥>이 맥을 다하는 <빈양산>과 <독조지맥>이 그 맥을 다하는 <중군이봉> 사이로
"청미천 淸渼川"이 <남한강>과 합수하며, 그 물길들이 만들어 낸 "도리섬"이 조망됩니다.
['해돋이 산길']
<망재산>의 끝자락인 <해돋이 산길>을 지나면...
['굴암양수장'] 1:13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굴암양수장>이 나오며 도로가 나타 납니다.
['강천섬 주차장' 조망] 1:21
이어서 "강천섬"입구를 만나는데 대규모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강길 3-1코스>가 <강천섬>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더군요.
다음 <3코스>를 할 때 <3-1코스>도 함께 돌아 볼까 합니다.
['도리' 조망]
이곳은 <강천보>가 만들어 내는 호수같은 강이어서 수상스키 등 수상레져 시설이 있고
수상스키를 즐기는 메니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강천1리'] 1:23
이어서 "강천1리"로 들어 가는 길목에 이곳이 "바위늪구비"라는 안내판이 있으며
<여강길 3-1코스 입구>가 되겠습니다.
다리를 건너 가면...
[2-3코스 시종점'] 1:26
<강천교회>와 <강천민물매운탕집>이 있는 곳 앞 사거리에서
"여강길 2코스-3코스 시종점"을 만나며 답사를 마침니다.
근처에서 30여분 휴식을 취하고...
['강천1리' 버스 종점] 2:00
2시 정각에 도착하는 <992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50분이 걸려 <여주역>으로 가 전철로 귀가했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약17km로 4시간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금계국>이 열열한 환호를 하며 맞아 주는 <흥원창 앞 세물머리>는
여름으로 가는 늦봄에 잊지 못할 추억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부록>>
* "독조지맥 독조지맥 마지막 산행기" 여기 클릭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