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옛길-영남길을 따라서"
"영남 제4길 석성산길" 답사기
어정역-동백호수공원-석성산-용인시청-삼가역
[제4길 석성산길]
[제4길 구글맵]
[제4길 구글어스]
오늘은 [경기옛길-영남길] 제4길 "석성산길"을 진행합니다.
공식적인 거리는 6.5km라고 알리고 있으나 "용인경전철" [어정역]에서 출발하여 [삼가역]까지는
걸어야 하니 실제 걷는 거리는 8km정도 되더군요.
[동백호수공원]
2016년 1월 7일 (금) 맑음 박무
발이 아직 완전치 않아 험하고 긴 거리는 걸을수 없어 짧은 구간들을 진행합니다.
[용인경전철-어정역]에 내려 "동백호수공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지난 [제3길 구성현길]을 진행 했을때 보다 날씨는 비교적 좋았습니다.
"동백호수공원"과 올라야 할 "석성산"이 한눈에 조망되는군요.
호수를 반바퀴 돌아 건너편으로 가면...
[제4길 석성산길 출발지점] 10:57~11:00
[동백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앞에 [경기옛길-영남길 제4길 석성산길]의 출발지가 있습니다.
[용인시청]까지 6.5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제4길 석성산길 안내도]
"용인의 진산"이라고 하는 "석성산"에 대한 안내판을 흘낏 보고 올라 갑니다.
['동백호수공원' 조망]
계단을 올라 뒤돌아본 "동백호수공원"입니다.
[석성산 들머리] 11:03
계단을 올라 에코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석성산 등산로 입구"를 만나고
여기서 공원길을 200m 정도 오르면....
[팔각정] 11:07
팔각정과 운동시설이 있는 공원이 이어지는데
이 공원의 이름은 "한숲공원"이라고 한다네요.
[공원길]
5분 정도 평지성 공원길을 거닐면...
[운동시설] 11:12
다시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만나는데 주변에 "동백도서관"과 "동백문화유적전시관"이 있는 곳이더군요.
['동백도서관' 갈림길] 11:13
이어서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정표에는 "동백도서관"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좌측에 보이는 건물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고, 윗쪽 건물이 "동백도서관"이더군요.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안내]
신도시 만들면 만드는 유적전시관..
[공원길]
10여분 평지성 공원길을 진행합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있고
[석성산 조망] 11:24
공원을 벗어나면 묘지가 나오며 시야가 트이는 송전탑 앞에 섭니다.
"석성산"이 한눈에 들어 오는 조망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보개산 산신제단] 11:25~11:27
송전탑 좌측에는 넓은 공간이 있고 山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단이 있었습니다.
비석에는 [寶盖山神位]라고 쓰여 있으며, 옆에 축문도 있더군요.
"석성산 石城山"은 "보개산 寶盖山"이라고도 헀답니다.
[갈림길] 11:28 ★ 길조심 ★
산신제단에서 잠시 직진하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선 직진해야 할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정표가 안내하는 좌측 방향으로 갑니다.
단순히 석성산 등산을 한다면 직진해도 상관 없고 결국 정상 부근에서 다시 만납니다.
좌측길로 100m쯤 진행하면...
[다리] 11:30
다리를 만나며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오름길]
로프가 설치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갈림길] 11:34
오름길을 조금 오르면 능선에 올라 서는데, 우측길은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길은 [영남길]로서 계곡길로 가는 길이더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만나기 때문에 어느 길로 가나 큰 차이가 없는듯....
[계곡길]
능선 갈림길에서 내려다 보면 [영남길]이 계곡으로 진행 된다는 것을 알수 있고
[계곡 오름길]
계곡으로 6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삼거리] 11:40
[1코스] [2코스]라는 팻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가면 조금전 능선길로 올라가는 길과 합류하여 정상으로 가고
좌측길로 가면 "동백고등학교"에서 오르는 일반등산로와 만나 정상으로 갑니다.
저는 몇번 다녀 본 적이 있어 길은 잘 압니다.
[영남길]은 여기서 [2코스]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하도록 되있는데 안내판이 없어서
저는 좌측길로 진행했습니다.
[된비알]
급경사 된비알을 잠시 오르면
['동백고' 일반등산로] 11:44~11:50
"동백고등학교"에서 오르는 일반등산로와 만나고...
[급경사 오르막]
급경사 오르막을 10여분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된비알] 11:59
그러면 쉬어 갈수 있는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는데
여기서 뒤돌아 보면 급경사라는게 실감 납니다.
[된비알]
급경사 계단을 6분여 오르면...
[정상 밑 삼거리] 12:05
"동백고등학교-백현마을" 방향과 "동백호수공원-상현마을" 갈림길을 만납니다.
[영남길]은 여기서 다시 만나는군요.
[계단]
다시 철계단을 잠시 오르면...
[석성산 정상] 12:09~12:20
"석성산 石城山 471.3m"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 쉼터]
정상에는 쉼터가 있습니다.
석성산 산행기는 여러번 쓴적이 있어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영남길 조망]
정상에 올랐으니 조망을 합니다.
먼저 "동백호수공원"에서 정상까지 진행한 루트를 확인해 보고
[법화산 조망]
지난 구간에 올랐던 "법화산"과 "구성지구 물푸레마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광교산"과 "청계산"까지 일사천리로 조망되는군요.
[선장산-향수산 조망]
북쪽으로는 "선장산"과 "향수산"이 조망되고...
"선장산"에 있는 "할미산성"은 아직도 복원 중에 있군요.
[태화산-정광산 조망]
북동쪽으로는 "태화산"과 "정광산"을 잇는 산줄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서울-세종시간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된다죠?
그 고속도로가 앞에 보이는 "포곡읍"과 "원삼면"을 관통한답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방향 조망]
동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이천시 방향"으로 뻗어 가고 있고....
[내림길]
조망을 마치고 하산 합니다.
헬기장을 지나 내려 가면 옛 약수터 쉼터가 있고
조금 더 내려 가면....
[통화사] 12:30
"석성산 정상" 부근에 있는 "통화사"라는 절간이 있습니다.
['통화사' 삼거리] 12:30
이어서 이정표가 여러개 설치되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선 우측길로
[도로]
자동차가 여기까지 통행하더군요. "통화사"가 있어서인듯....
[포장도로]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군부대 삼거리] 12:38
통화사-군부대 삼거리를 만납니다.
지난 여름엔 없던 화장실이 그새 새로 만들어졌군요.
[2015년 7월 16일의 모습]
[갈림길]
'군부대-통화사 삼거리'에서 '동백지구'로 가는 자동차 도로 좌측으로 [영남길]은 이어집니다.
[문화복지행정타운 가는 길]
"문화복지행정타운" 방향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용인시청"과 관련 관청들이 있는 곳을 "문화복지행정타운"이라고 합니다.
[능선길]
완만한 능선 내림길을 15분 정도 내려 가면
[송전탑]
송전탑이 있는 곳에 도착하는데
['325.3m봉' 오름길]
다시 오름짓을 해야 합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한남정맥"이 통과하는 "325.3m봉"입니다.
[한남정맥 갈림길] 12:56
"한남정맥"은 우측 "325.3m봉"으로 연결되는 고갯마루에 올라 서면
여러 안내판들이 줄을 서 있는데
"역삼동 이야기"와 "법정스님"의 "산"이라는 詩가 눈길을 끌고
[뒤돌아 본 '석성산']
뒤돌아 보면 "석성산 정상"에서 여기까지의 지형을 알수 있습니다.
[능선길]
[군부대 울타리]
고속도로 수준의 능선길을 진행하면 군부대 울타리를 만나 진행하고....
[풍림아파트 삼거리] 1:10
이어서 "풍림아파트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숲길]
다시 숲길을 13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1:23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정표엔 [용인시청]으로 가는 길이 좌측길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좌측길은 [용인시청] 뒷문쪽으로 가는 길이고, 정문과 [영남길]은 직진성 우측길로 갑니다.
['용인시청' 0.65km]
[용인시청]까지 0.65k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삼거리] 1:25
"풍림아파트"로 통하는 삼거리가 두군데이군요.
[내림길]
다시 10여분 내림길을 진행하면....
[용인시청 조망]
[용인시청]이 보이기 시작하고
[제4길 석성산길 날머리] 1:35
"석성산 등산로"와 [영남길-제4길 석성산길]의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영남길 스탬프함]이 있군요.
[제5길 옛수여선길 안내도]
[석성산길]의 날머리이며, [영남길-제5길 옛수여선길]의 출발지점이기도 한 곳
[제5길 수여선길 가는 길]
날머리에서 앞에 보이는 [용인경전철] 고가철도 방향으로 [옛수여선길]이 이어 집니다.
[고도표]
[경기옛길-영남길]의 [제4길 석성산길]의 고도표입니다.
선조들이 다녔다는 "옛길-영남길"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길인지 각자 생각해 보시기 바람니다.
옛길이 아니고 새로 의미만 부여한 일반등산로이죠?
ㅎㅎ새로운게 아니고 전부터 있던 등산로에 돈을 추가로 들여 이정표와 리본을 달아 놓은것에 불과하죠?
2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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