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영남길을 따라서"
      "영남 제9-10길 죽산성지-이천옛길" 답사기
             죽산터미널-죽산성지-장암리-화봉리-일죽면금산리-
             하산전리-이천 산양리-석산리-산성리-이재연장군생가


  [구글맵]

  [구글어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죽산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죽산성지"를 둘러보고 '안성시 일죽면 장암리'로 넘어가서 "금산리 버스정류장"에서 제9길을 마치고
  이어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하산전마을'에서 제10길을 출발하여 '이천시 율면 산양리'와 
  '석산리'를 통과하여 '경기도 이천시'와 '충청북도 음성군'이 만나는 "경기도 이천시 율면 산성리"에 있는
  "어재연장군 생가"까지 GPS 측정 거리로 20.5km를 갑니다.


  [죽산터미널]      9:58
  
  2016년 1월 26일 (화)  흐리고 눈 
  눈이 약간 내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오랜만에 눈길을 걷고싶어 부랴부랴 길을 나섯습니다.
  먼저 "용인터미널"로 가서 [10번 시내버스]를 타고 "백암"으로 약40분이 걸려 갑니다.
  그리고 "죽산터미널"로 가는 [10-1번] 또는 [101번] 아무거나 먼저 오는 걸 환승하여 타고 
  20분만에 "죽산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죽산사거리 방향]

  "죽산터미널"에서 답사 준비를 간단하게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죽산사거리"로 갑니다.


  [죽산사거리-제9길 출발지점]      10:00

  10시 정각에 [영남 제9길]을 출발합니다.
  제가 10시를 출발 시간으로 잡은 이유는 종점인 "어재연장군 생가"에서의 버스시간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이천시내버스 27-1번]이 오후 1시와 3시40분, 6시에 있기 때문에
  오후 3시 4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적당히 시간을 맞춘것입니다.
  종점에서 다시 자세히 언급하기로 하고...
  조금 직진하면


  [죽산교]

  "죽산교"를 지나가 좌회전 합니다.


  [개천 둑방길]        10:04

  "죽산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좌회전하여 [죽산천]이라는 개천 둑방길을 진행합니다.
  [죽산천]도 "청미천"의 지류입니다.
  8분 정도 직진하면...


  [갈림길]      10:12

  [17번국도]가 보이는 곳에서 이정목이 우측으로 가라고 알려 줍니다.
  한눈 팔면 무조건 알바하는 곳이니 집중력을 잃지 말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17번국도' 굴다리 조망]

  [17번국도] 굴다리가 조망됩니다.
  저 굴다리를 통과해야 하더군요.
  저 굴다리까지 가는데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뒤돌아 본 '비봉산-죽주산성']

  가다가 뒤돌아 본 지난구간에 올랐던 "비봉산"과 "죽주산성"입니다.


  ['17번국도' 굴다리]                10:17

  이정목의 거리를 보니 "죽산터미널"에서 1.25km 정도 진행했군요.
  [17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하여 330m를 가면...


  [갈림길]      10:21

  이정목이 울타리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한눈 팔면 알바라고 서두에서도 언급했지요? ㅎㅎ 오늘은 계속 집중해서 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농로]

  직선으로 뻗은 농로를 3분 정도 진행하게 되고....


  [다리]      10:24

  "길목낙시슈퍼"라는 간판이 있는 다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이정목이 안내하는데로 다리를 건너 가면...


  [죽산성지 조망]

  이정목의 거리 표시로 600m 앞에 제9길의 하일라이트인 "죽산성지"와 "팔공산"이 조망됩니다.


  [죽산성지 입구]      10:32

  농로의 끝에서 "죽산성지"로 들어 가는 길은 울타리를 그냥 넘어 가더군요.


  [죽산성지 안]

  길도 없어 도랑을 건너서 들어 가면 공원이 펼쳐지는데 [영남길]은 좌측 주차장으로 안내됩니다.


  [죽산성지 주차장]

  주차장에 자동차는 없고 화장실이 큰 규모로 있었습니다.
  주차장 정문으로 나가면...


  [예수상]

  예수상이 있고...


  [주차장 앞 '영남길' 가는 방향]

  주차장 정문을 나서면 [영남길]은 길을 따라 직진하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왔으니 "죽산성지"을 구경하고 가야겠죠?
  우측으로 들어 가면...


  [죽산순교성지 안내도]

  정식 명칭이 "죽산순교성지"이군요.
  그러니까 이곳은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 때에 처형 당하고 뭍인 무덤이 있는 곳이랍니다.
  "죽산순교성지 홈페이지"에서 인용합니다.
  ["죽산에서는 1866년 병인박해부터 1871년 신미양요 때까지 스물 네 명이 피를 흘리며 신앙을 
   증거하고 하느님께 목숨을 바쳤다. 단 한 사람이 주님을 위해 피를 흘리며 목숨을 바쳐도 
   우리는 그 땅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거룩한 순교의 피를 흘린 곳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24위나 되는 분이 순교의 거룩한 피를 흘린 죽산이다."]


  [소성당]

  [순교자 묘역]

  [십자가의 길]

  [대성당]

  [소성당. 만남의 방]

  [영성관]        10:44

  12분 정도 간단히 둘러 보았는데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큰 규모였습니다.
  무신론자여서 별도로 언급할 얘기는 없고, 어느 분이 쓴 시를 첨부합니다.
      
               아직도 고통이 모자라(죽산 이진터에서)  
                                                  <김영수>
  
                 땅 기우는 고문도 시원한 바람일 수 있는 것입니까 
                 하늘은 맑고 햇살은 곱습니다 
                 나는 침묵 투명한 땅에서 캄캄히 나의 삶 들여다봅니다 
                 캄캄히 나의 죽음 들여다봅니다 
                 나는 아직도 고통이 모자라 
                 피 맑지 못한 기도는 여전히 구름 뚫지 못하는데 
                 진정 나의 사랑은 어느 높이에서 잠을 깨고 있는 것입니까 
                 멀리 지평선 이루는 숨결 
                 아득히 약속 밝히는 기억 
                 부질없이 떠돌았던 나의 젊음도 
                 이제는 밝은 파문 일으키는 
                 작은 죽음 하나 꿈꿀 때 되었습니라


  ['일죽' 가는 길]          

  "죽산순교성지"를 둘러 보고 길을 떠납니다.
  눈은 점점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죽산성지를 나서면 "흔들바위"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는데 
  흔한 흔들바위 구경한다고 시간 낭비 할수 없어 그냥 지나 갑니다.
  그런데 이 길은 "일죽"으로 통하는 길인듯 한데 [영남길]은 길조심을 해야 합니다.
  길 우측에 이정목이 있으니...
  5분 정도 진행하면 ....


  [갈림길]        10:51

  큰길을 버리고 우측 농로를 따라 가서 앞에 보이는 화살표 표시한 고개를 넘어 가야 하더군요.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가는 길]

  고개를 넘어 10여분 진행하면....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조망]        11:02

  [중부고속도로] 굴다리가 조망되며 저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장암초등학교 가는 길]

 소를 키우는 축사들이 움집해 있는 곳을 통과하면


  [갓바위]        11:15

  [갓바위 안내문]

  "며느리의 소원"을 들어 줘? 소원을 들어 준다는 것은 좋은 방향으로 들어줘야하는데...
  며느리 신분일때는 힘들지만 그도 곧 이 집 시어머니가 될텐데 집안을 몰락 시켜서 일 안하게 만드는게
  소원 들어 주는건가? 집안은 번성 시키고 힘들지 않게 해 줘야 소원을 들어 주는게 아닌가요?
  집안을 망하게 하며 소원을 들어주면 어떡해? 그 빡빡이을 어떻게 해야하나...ㅎ
  이게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알리고 있는건지...ㅉㅉ


  [삼거리]        11:19

  "갓바위"를 지나 마을로 들어가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장암초등학교]      11:20~11:27

  그러면 바로 "장암초등학교" 정문이 나타는데 들어 가보니 폐교 된 학교이더군요.


  [장암리 안내석]         11:28

  "장암초등학교" 앞을 돌아 나가면 "장암리 안내석"이 있는 사거리가 있는데 직진해 갑니다.
  "장암리"는 長岩里로 큰 바위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화봉리 가는 길]

  도로를 건너면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라고 합니다.
  개천 둑방길을 따라 5분여 진행합니다.


  [삼거리]         11:34

  그러면 이정목이 길안내를 하는 다리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서
  좌측 다리를 건너 가고...


  ['충효각' 가는 길]

  그러면 바로 양갈래길이 나타나는데 좌측길로 가는게 좋더군요.
  그 이유는 "충효각"이 좌측에 있기 때문


   [충효각]        11:39~11:40

  [안내문]

  "현풍 곽씨"인 "곽천재-곽천재 며느리인 '이천 서씨'-손자 곽재두"로 이어지는 삼대에 걸쳐 효자 효부와
  "곽방건-아들 곽종문"은 충신이어서 그들을 칭송하는 "忠孝閣"이 세워져 있습니다.


  ['329번 지방도']         11:41

  "충효각"을 지나면 [329번지방도]를 만나는데 다시 우측 좁은 길로 들어 가고


  ['판교경로당' 가는 길]     

  축사들을 지나 가면...


  [고사리고개]          11:48

  "고사리고개"라고 하는 조그만 고개를 하나 넘어가면...
  시골에 갑자기 큰 빌딩이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종로안성기숙학원"이더군요.
  그런데 좌측 집의 개가 요상하게 생겼더라구요.


  [종로기숙학원 가는 길]

  "종로안성기숙학원" 앞으로 진행합니다.


  [판교경로당]        11:51

  중간에 "판교경로당"을 지나고...
  그러니까 이곳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판교마을'이더군요.


  [종로안성기숙학원]     11:52

  이어서 "종로안성기숙학원" 앞길을 통과하여 10여분 진행하면....


  ['318번지방도']         12:02

  다시 [318번 지방도]와 만납니다. 우측으로


  ['318번지방도']

  지금부터 앞에 보이는 고개를 [318번지방도]를 따라 넘어 가야 합니다.


  ['청풍쉼터' 고개]

  "일죽계량소"와 "청풍휴게소"를 지나면...


  [금산산업단지 입구]       12:11

  "금산산업단지"와 "안성축산물공판장" 입구를 지나게 되고...


  ['일죽면 금산리'로 넘어 가는 길]

  고개를 넘어 가면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를 만나게 됩니다.
  [제9길 죽산순교성지길]의 종점이 다가 오는군요.


  [삼거리]      12:16

  [318번지방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뺑뺑이를 돌립니다.
  [318번지방도]를 따라 가면 간단하게 종점에 갈수 있습니다만, 시키는대로 해야겠죠? ㅎ


  [가정식 백반집 앞 통과]

  '가정식 백반집'을 지나서...


  [갈림길]      12:21
 
  길을 조금 가다가 다시 농로로 방향을 바꾸고...


  [농로]

  눈이 내려 하얀 농로를 제가 발자욱을 남기는군요.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둑방길]       12:24

  [영남길]엔 개천 둑방길이 반은 되는듯 하군요.


  [삼거리]        12:27

  둑방길 중간에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조심 !
  전봇대에만 스티커가 붙어 있어 못 보고 직진했다가 돌아 왔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318번지방도]로 나가야 하더군요.
  조금 걸어 나가면...


  [금산리 버스정류장]       12:30

  [경기옛길-영남길] 제9길 죽산순교성지길의 종점에 도착합니다.
  "금산리 버스 정류장"이 있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정목의 방향표시와 색깔이 잘못되있습니다.
  [죽산면 소재지]와 [금산리 정류장]의 방향과 색깔이 반대로 되 있는데 왜 이렇게 아직까지 방치되고 있을까?


  ['하산전마을' 입구]

  [318번 지방도]를 건너가면
  [경기옛길-영남길] 제10길 이천옛길의 출발점을 알리는 안내판과 이정목이 보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하산전마을' 입구로 아직 '안성시'인데, "이천옛길"이 시작되는군요.


  [제10길 이천옛길 안내문]

  "이천옛길"의 출발점은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하산전마을 입구"입니다.


  [하산전마을]       12:37

  [한산전마을 안내문]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하산전마을'을 통과합니다.
  벽화도 있고...마을을 제법 가꾸어 놨더군요.


  [마이산 조망]

  "한남금북정맥"이 지나는 "마이산(일명 망이산)"이 조망 됩니다.


  [하산전마을 이장이 안내하는 안내문]

  "하산전마을" 이장이 안내하는 자기 마을 안내입니다.


  ['상산전고개' 가는 길]

  "하산전마을"을 통과하면 "상산전마을"로 올라 가는 길이 펼쳐집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더군요.


  [상산전마을 가는 길]

  "마이산" 근처 "상산전마을"로 올라 가는 고개길은 제법 길더군요.
  "하산전마을"에서 10여분 올라 가면...


  [삼거리]       12:47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직진하면 "상산전마을"이라는군요.


  [현대전원주택]

  "현대전원주택"이라는 "상산전마을"을 지나면...


  [상산전고개]        12:55

  고개에 올라 서는데 이곳에 주택 한채가 있더군요.
  이 고개를 경계로 "안성시"와 "이천시"가 분리되더군요.


  ['이천시 산양리'로 가는 길]

  고개를 넘어서면 "경기도 이천시 율면 산양리"가 시작됩니다.


  [밤골 이야기]

  '경기도 이천시 율면'이어서 "밤"과 관계되는 이야기를 안내하고 있고...


  [산양저수지로 가는 길]       12:57

  계곡을 따라 내려 가는군요.
  5분여 내려 가는데...


  [산양저수지 조망]

  눈에 뒤덮힌 "산양저수지"가 조망됩니다.
  요즘 기록적인 강추위에 저수지는 얼어있고 눈까지 내려 논인지 저수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길 중간에서 표지기 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서울 마포 趙龍元"
  "조용원선생"도 이길을 다녀 갔군요. 열혈산객이시죠. 연세도 팔순이 가까우실텐데...
  "한북정맥"에서 분기하는 8지맥 중에 "명성지맥"을 할때와 "낙동정맥"에서 함께 한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열심히 걷고 계시군요.
  시간 내서 함 만나뵈야하는데...
 
      [2009년 1월 "명성지맥" 할때의 "조용원선생" (사진 좌측)]
      닉네임이 "산신령" 이십니다. ㅎ


  [산양저수지 앞]

  "산양저수지" 앞에 도착했습니다.


  [산양저수지 통과]          1:05

  [영남길]은 다리를 건너 철문 옆으로 진행하게 되 있군요.
  철문은 차량통행만 막기위한거겠지요. 그럴려면 돈 들이지 말고 말뚝만 박아도 될텐데ㅎㅎ

 
  [산양1리 통과]

  저수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산양1리 마을회관]         1:15

  "산양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가더군요.


  [망이산성 이야기]

  마을회관 앞에는 "망이산성"에 대한 이야기 안내판이 있습니다.
  "망이산 (마이산)" 에 있는 산성인데 앞에서 "하산전마을 안내판"에는 "금산산성"이라고 표기


  [쉼터]

  마을화관을 지나면 정자가 있고


  ['318번지방도' 횡단]         1:19

  이어서 다시 [318번 지방도]를 만납니다.
  [영남길:이천옛길]은 [318번 지방도]를 가운데 두고 지그재그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습니다.
  직진하여 도로를 건너 가면...


  [갈림길]           1:20

  "산양1리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길 안쪽에 이정목이 보입니다.
  이정목을 이곳 삼거리에 세우면 알기가 더 쉬울텐데....


  [둑방길]

  또 둑방길....
  지긋지긋한 이 둑방길을 10여분 진행하면...


  [사거리]        1:30

  이정목이 설치된 다리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가면...


  ['산양2리' 가는 길]

  "산양1리"에서 "산양2리"로 넘어가는 길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8분 정도 걸려 저 고개로 올라 가면....


  [뉴삼보목장 위 고개]        1:38

  "뉴삼보목장"이라는 목장 뒷쪽 고개에 올라 서면 
  다시 고개를 하나 더 넘어 가야하는 길이 펼쳐지고....
  10여분 걸려 저 고개를 넘어 가면...


  ['산양2리 마을회관']       1:49

  "산양2리 마을회관"을 만나고...


  [산양리 버스정류장]        1:52

  이어서 [산양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갑니다.


  [산양2리 버스정류장]        1:57

  다시 정자가 있는 마을길을 지나면


  [물댄동산]          1:58

  "물댄동산"이라는 야생화 전시관을 만나는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조용~
  도로 따라 계속 직진


  [산양교]        2:02

  "산양교"라는 다리를 건너는데 
  이 근처에 옛날엔 "석교 石橋"가 있었다는 안내판이 있고


  ['석산1리' 사거리]       2:06

  이어서 '경기도 이천시 석산1리'로 진입하며, 마을 사거리를 직진하여 건너 갑니다.
  이 도로는 [333번 지방도]로서 버스도 다니더군요.


  [마을길 삼거리]

  사거리에서 30m쯤 직진하면 길조심을 해야 하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길안내 스티커가 전봇대에 있습니다.


  ['석산2리'로 가는 길]       2:09

  마을을 잠시 통과하면 다시 개천 둑방길로 안내됩니다.
  다리 건너편에 이정목이 보이지요? ㅎ


  [둑방길]

  뽑지 않은 배추밭을 지나고...


  [삼거리]       2:13

  삼거리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정목의 방향표시를 좀 보세요.
  여러분들은 어느길로 안내한다고 생각되십니까?
  약간 삐딱하게 방향표시를 해서 우측으로 가라는 뜻으로 오해 할수도 있겠죠?
  [영남길]은 직진성 좌측길로 가야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우측길로 가서 정규 영남길을 약간 벗어나 진행했습니다.
  사진 속에 "꽃"표시 한 산모퉁이에서 다시 만나더군요.
  어느 길로 가나 저 곳에서 다시 만나니 큰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꽃" 표시한 곳으로 가면...


  ['부래미마을' 가는 길]        2:20

  "부래미 마을"로 넘어 가는 입구인데 "석산1리"에서 "석산2리"로 넘어 가는 길이더군요.


  [고개]

  고개를 넘어 가면...


  [부래미마을-다목적체험관]        2:24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석산2리 부래미마을'을 만나며
  먼저 "다목적체험관"이라는 큰 건물이 반겨주며 그 앞에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스탬프함]

  "부래미 큰마당"이라는 곳에 [스탬프함]과 안내판이 있고...


  [뒤돌아 본 '다목적체험과']

  길을 가다가 뒤돌아 본 "다목적체험관"이고...


  [부래미생태공원길]

  '부래미마을'은 주민들이 잘 가꾸어 놨더군요.
  안내판도 통일해서 독특하게 만들었고


  ['산성2리' 가는 길]      2:32

  '석산2리 부래미마을'을 벗어나 "산성2리"로 넘어 가는 길입니다.
  화살표 표시가 있는 고개로 가면...


  [고개]        2:37

  이렇게 생긴 고갯길을 넘게 되고


  ['산성2리' 마을회관 조망]        2:39

  이어서 "산성2리 마을회관"을 만납니다.


  ['산성2리' 마을회관 앞 통과]        2:40

  "산성2리 마을회관"을 돌아 갑니다.
  "산성리"는 "山城里"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별 星"자를 사용하는 "山星里"이더군요.


  ['산성2리' 통과]

  "산성2리"를 통과하여...


  [고갯길]

  10여분 나즈막한 고개를 하나 넘어 가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서낭고개"라고 표기되 있습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조망]

  "서낭고개"를 넘어 가면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만나는 곳인데 [318번 지방도]를 경계로 건너편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이더군요.


  ['칠성사' 입구 삼거리]       2:53

  다시 [318번 지방도]를 만납니다.
  길 건너편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이고
  길 안쪽은 "경기도 이천시 율면 산성리"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100m쯤 [318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호산2리' 버스정류장]       2:55

  "호산2리 버스정류장"을 만나는데 매우 중요한 정류장입니다.
  왜냐하면 "이천시내버스 산성리 종점"이 이곳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호산2리 버스정류장]은 '충북 음성군 금왕면 호산2리'이고
  건너편이 '이천시 율면 산성리'의 [산성1리 버스 정류장]인데
  정류장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이천시"와 "음성군"의 차이 인듯...
  그러니까 [27-1번]이 이곳에서 회차하여 "반월성-장호원"으로 가더라구요.
  "어재연장군 생가"를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않됩니다.
  [27-1번] 이천시내버스 시간은 [13:00], [15:45], [18:00]에 있으니 이 시간에 맞춰 계획을 잡으시면
  대중교통으로 [영남길]을 마칠수 있겠습니다. 시간이 언제 또 바뀔지 모르니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버스 시간을 확인 하시고 가시기 바람니다.
  그래서 저는 "죽산터미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오후 3시경 도착으로 계획을 잡았던 것이죠.
  저는 계획한데로 버스시간에 여유있게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27-1번]을 타고 "반월성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여주-안성"을 다니는 [37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죽산터미날"로 가면 되겠습니다. 물론 경기도-서울 버스환승요금이 적용되어 무척 저렴합니다.
  택시를 부를수도 있는데 "죽산터미날"까지 대략 20,000원 정도라고 하네요.
  걷기 위해 싸돌아 다니는 산객들이 택시 타는건 좀 그렇죠? 이때의 택시비는 너무 아까워요. ㅎㅎ


  ['어재연장군생가' 조망]

  [호산2리 버스정류장]의 건너편이 [산성1리 버스정류장]입니다.
  이곳에서 "어재연장군 생가"가 약간 조망이 됩니다.
  갔다 오는데 10여분 걸리더군요.


  ['산성1리' 마을회관 입구 삼거리]       2:58~3:00

  "산성1리마을안내석"과 "석천루검도관"이 있는 삼거리에 
  [경기옛길-영남길]의 종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스탬프함]도 있습니다.
  저는 저의 산행기가 종주 확인을 하기 때문에 스탬프를 별도로 찍을 필요는 없지요? ㅎ


  [돌원마을 이야기]

  "돌원마을"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경기옛길-영남길 안내도]

  [경기옛길-영남길]을 알리는 안내도를 흘깃 보고 좌측 길로 50m쯤 올라 가면


  ['쌍충연' 앞 삼거리]       3:01

  앞에 "산성1리 마을회관"이 있고, 그 앞이 "쌍충연"이라는 연못이 있는 곳인데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전봇대에 방향표시 스티커가 부착되 있더군요.


  [쌍충연]

  "어재연장군"과 "어재연장군"의 동생인 "어재순"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연못이랍니다.


  [느티나무]

  조금 올라 가면 16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나이도 어린데 벌써부터 보호수가 되있고...


  ['어재연장군 생가 전경]       3:05

  이어서 [경기옛길-영남길]의 종착지인 "어재연장군 생가"에 도착합니다.
  시골집 치고는 제법 큰 규모의 생가이더군요.

  
  ['어재연장군' 생가 안내문]

    "어재연 장군"에 대해선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어재연장군' 생가 뒤에서 본 전경]

  "어재연 장군 생가"는 잠겨있어 들어 가 볼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버스시간도 넉넉히 남아 생가 뒷쪽으로 올라 가 내려다 봤습니다.
  "어재연 장군"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프랑스 신부 아홉명을 사형에 쳐한 조선 조정에 대한 보복으로 쳐들어 온 "프랑스 함대"와 
  강화도에서 싸운 장군이고..."병인양요"라고 하지요. 
  또한 미국이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처들어 온 "신미양요" 때에도 강화도에서 적들과 싸운 장군이죠.
  특히 "신미양요" 때에 미국 아시아 함대가 '강화도 초지진'과 '덕진진'을 침범하여 점령 했을때
  "광성보"에서 600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끝까지 싸우다 전사한 장군으로 알려져 있습죠.
  미군은 전사자 3명 부상자 10명이었다는데, 우리는 350명 전사, 부상 20명으로 완패한 싸움이었죠.
  "신미양요"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처음으로 맞붙은 전쟁이었습니다.


  [어재연장군 이야기]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고도표]

  "어재연 장군 생가"를 방문하고 다시 [호산2리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산성1리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와
  계획대로 귀가 할수 있었습니다.
  접속거리 포함하여 총 걸은 거리는 21km였으며, 5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로서 [경기옛길-영남길]을 졸업합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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