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천마지맥1구간]
명덕삼거리-서파고개-주금산-금단이고개
漢北正脈 雲岳山에서 수원산 사이의 "굴고개" 올라 가는 "명덕삼거리"에서
鑄錦山(814m)-鐵馬山北峰(787m)-鐵馬山南峰(711m )-天摩山(810m)-
백봉(587m)-적갑산(561m)-예봉산(683m)-율리봉(597m)-예빈산(590m)-
능내리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입니다
[天摩枝脈]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에 4구간으로 나눠 종주할 예정입니다
[한북천마지맥1구간]
오늘은 제1구간으로서 "명덕삼거리"에서 서파사거리를 건너 주금산을 오르고
"금단이고개"에서 비월교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포천 서파 사거리]
4월12일(일) 오전 8시20분
상봉터미날에서 사창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천마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포천 "서파고개"에 9시15분쯤 내렸습니다
버스 요금은 3,900원이었고 약55분 걸렸습니다
오늘부터 "천마지맥"을 시작합니다.
天摩枝脈이 분기하는 漢南正脈 명덕삼거리를 찾아 가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앞에 보이는 "서파 입체교차로" 지하차도로 들어가 좌측으로 "포천시청방향"으로 약10분정도
올라 가면 됩니다
[포천 서파 사거리]
저희는 漢南正脈 명덕삼거리를 직접 마루금을 따라 갔다가 되돌아 오려고합니다
길 건너편 "죽여주는 동동주 비빔밥집"(무지무지 유명한 비빔밥집입니다) 옆 골목으로
올라 가면되는데 그 길이 "천마지맥 마루금"입니다.
비빔밥집 뒤로 한북정맥 수원산이 보입니다
[천마지맥 분기점-명덕 삼거리 가는 길]
'죽여주는 동동주 비빔밥집' 뒤에 산줄기가 보이시죠?
그 산줄기가 천마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산줄기입니다
[천마지맥 분기점-명덕 삼거리 가는 길]
서파입체교차로 지하차도를 지나 올라 가는길 보다 이길이 더 빠르고 오리지날 길입니다
[천마지맥 분기점-명덕 삼거리 가는 길]
民家를 지나면 바로 마루금입니다.
"명덕삼거리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의 사진은 여기까지 보여드리고 올때 나머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천마지맥"은 여기 길만 알면 나머지는 고속도로입니다
[명덕삼거리]
약10분이 걸려서 "명덕삼거리"에 왔습니다
실제 와서 보니 삼거리가 아니고 사거리였습니다
바로 앞 이정표가 서있는 옆 산줄기가 "한북정맥 운악산"에서 오는 마루금이며
명덕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한북정맥 수원산"으로 이어집니다
"천마지맥"은 이 "한북정맥"에서 좌측으로 분기하여 팔당댐까지 내리 뻗어있습니다
[한북정맥 운악산구간 날머리]
한북정맥의 운악산에서 오는 마루금이 명덕삼거리로 나오는 "날머리"입니다
한북정맥을 종주한 산객들은 모두 여기를 통과 했을 것입니다
[명덕삼거리]
한북정맥의 운악산에서 오는 마루금이 수원산으로 가려면 이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건너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 가야합니다
"천마지맥"은 좌측 산줄기입니다
[한북정맥 수원산 가는 들머리] [굴고개 가는 길]
[천마지맥 분기점]
천마지맥은 서쪽으로 난 좁은 길로 약 20m정도 들어 가면 좌측에 보이는 전봇대 뒤로
올라 가면 됩니다
[천마지맥 들머리]
전봇대 옆 "천마지맥" 들머리
9시 40분에 기나긴 "天馬枝脈"을 start합니다
[서파 사거리로 가는 마루금]
마루금은 비교적 확연하게 잘 나 있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다시 서파 사거리로 돌아 가면 됩니다
[서파 사거리로 돌아 가는 마루금]
올라 올때 사진이 여기 무덤 바로 직전까지의 사진이 있습니다.
무덤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가면 올라 올때 마루금입니다
마루금을 버리고 오른쪽 마을길로 갑니다
[서파 사거리로 돌아 가는 마루금]
올라 올때 마루금을 버리고 마을길로 서파 사거리 건널목으로 갑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서....
[서파 사거리]
서파 사거리 '죽이는 동동주 비빔밥집'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서파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편으로 바로 진입하면 오늘 길찾기는 끝나고
오로지 외길을 따라 길잃을 염려 없이 계속 걷기만 하면 됩니다
[천마지맥 주금산 가는 길]
오늘 '천마지맥 1구간 산행기'는 간단합니다
걸어야 할 거리는 약17km이지만 길안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얘깃꺼리도 없고 구경꺼리도 없어 단순 할수 밖에 없으니
산행기를 쓰는 필자 '파란문'은 편하고, 애독자 여러분들은 재미없을 것입니다 ㅎㅎ
[천마지맥 주금산 가는 길]
구경꺼리 거의 없는 산길을 외롭게, 혹은 호젓하게 7시간 30분을 걷습니다
열심히 걷는 일 이외에는 별로 할일이 없으니.....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 고심 중입니다. ㅎㅎ
[천마지맥 주금산 가는 길]
천마지맥은 다른 곳의 지맥과 달리 서울 근교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산객들이 다녀 갔기에 길이 잘 뚤려있습니다
[개주산]
서파사거리에서 30~40분 걸으면 좌측으로 시커먼 산봉우리가 하나 나타납니다
"개주산"이라고하는 이름이 조금 괴상한 산이 시꺼먼스로 보입니다.
높이가 675m이며 앞으로 계속 개주산을 옆에 끼고 전진합니다
[천마지맥 주금산 가는 길]
길을 횟갈리게하는 안부는 없습니다.
조그만 안부를 몇개 지나칠 뿐입니다. 모두 직진하면됩니다
[천마지맥 주금산 가는 길]
이런 枝脈 마루금에는 일반등산객이 찾지 않기 때문에 엄청나게 조용합니다
조용한 산행을 좋아하는 산꾼들이 주로 枝脈 을 다닙니다
[임도]
처음으로 새로운 길을 만나는데 '林道'입니다.
낙옆만 밟고가다가 새로운 것이란게 조금 넓은 '林道'입니다. ㅎ
[임도]
林道'를 따라 한동안 걷습니다
[임도 갈림길]
처음으로 유의하여야할 갈림길이 나옵니다
새로운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를 버리고 가운데 산길로 직진하여 나아 가야합니다
[헬기장]
처음으로 헬기장이 나옵니다. 헬기장을 지나면 암릉구간이 이어집니다.
조금 경치가 좋아질려고합니다.
[한북정맥 수원산 구간]
헬기장을 지나면 산마루에 올라섯다는 걸 의미하기에 좌우를 조금씩 조망 할수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한북정맥"의 "수원산"이 잘 조망됩니다만, 날씨가 좀 않좋아 흐릿하게
사진이 나오는군요.
아랫쪽 마을이 포천시 내촌입니다
[주금산이 아득히 보입니다]
이곳에서만 천마지맥 주금산까지의 산줄기가 조망됩니다
사진에서는 역시 흐릿합니다만 실제는 "주금산"까지 볼수있습니다
[583m봉]
수많은 봉우리를 넘습니다만 제법 높은 봉우리인 583m봉에 오릅니다
[583m봉]
10시 4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쉬지않았습니다. 이곳에서 한숨 돌리고....
[개주산]
멀리만 보이던 "개주산"이 이젠 바로 옆에 와 있습니다
많이 온것입니다.
'개주산' 뒤로 "서리산"이 전설처럼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잇습니다
[무명봉]
[642m봉]
'개주산' 갈림길이 있는 642m봉을 오릅니다.
이곳에도 "防火線"을 만들어 놨는데, 실효성 없이 만들어 놨군요
최소한 각흘산에 있는 防火線 정도는 되어야 산불을 어느 정도 차단할수 있을것입니다
[642봉에서 내려다 보는 내촌]
[642봉에서 바라 보는 개주산]
[642봉에서 바라 보는 694봉과 "주금산" 정상]
이제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인 "주금산" 정상이 가까워졌습니다
뒷쪽에 보이는 산이 "주금산"입니다.
"주금산"이라니까 발음적으로는 '주검' 같은 뉘앙스가 풍기는군요.
그러나 "주금산"은 鑄錦山으로 비단산으로 불리워진답니다
여하튼 힘들게 왔습니다
[개주산 갈림길]
"防火線"이 끝나는 지점이 "개주산 갈림길"입니다
좌측이 개주산으로 가고 우측이 주금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11시 45분경에 이곳을 통과합니다
[개주산 갈림길에서 바라 보는 694봉과 주금산 정상]
'주금산'정상이 더 가까워 옵니다
[사기막골 갈림길]
684m봉을 넘으면 "사기막골 등산로" 갈림길을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주금산 일반 등산코스"입니다
[사기막골 갈림길]
베어스타운 옆 사기막골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주금산' 일반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생각하면됩니다
[암릉구간]
'주금산'을 肉山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정상부는 岩山이더군요
[점심식사]
685m봉을 넘어 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주금산 정상 바로 못미쳐서 점심식사를 한것입니다
12시 20분경입니다
[정상을 향하여]
식사를 하고 오르막을 오르면 힘이 더 듬니다
그러나 정상을 코 앞에 두고 오르니 한결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베어스타운 갈림길]
정상을 코 앞에 두고 "베어스타운"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입니다.
[베어스타운 갈림길]
정상까지 90m남았다고 하는군요.
정상이 보입니다
[주금산 정상]
드디어 "주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주금산 정상]
1시 10분에 도착했으니, 서파 사거리에서 명덕삼거리를 갔다가 여기까지 오는데
3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鑄錦山 정상은 제법 넓은 공간에 정상석이 독특한 모양을 하고
힘겹게 오른이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주금산 정상석]
鑄는 쇳물을 부어 용기를 만든다는 의미이고,
錦은 '비단'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 산 아래 동네이름이 "비금리"로 "선비들이 놀러와 거문고를 숨겨 놓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가야금은 한자로 伽倻琴이라고 쓰는데 비단 錦과 가야금 琴은 틀리는데...
가야금과 거문고의 차이점 아세요?
단순비교를 하면 가야금은 12줄이고 거문고는 6줄이죠. ㅎㅎ
[주금산 정상 이정표]
[등상코스 안내도]
[정상 헬기장]
정상에서 철마산 방향으로 넓은 헬기장이 있습니다.
주금산 정상에는 헬기장이 두군데나 있더군요.
[주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베어스타운]
오른쪽 계곡이 포천시 내촌에 있는 "베어스타운"입니다
[독바위]
鑄錦山 정상 우측에 鑄錦山을 대표하는 봉우리인 "독바위"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禿은 '대머리'라는 뜻이지요
서울 금천구에 '독산동'이라고 있지요. 요즘 그곳에 가면 미국 수입 쇠고기가 100g당 1,000원에
살수있는 푸줏간이 움집해 있습죠. 그 '독산동'이 禿山洞'입니다
[주금산 헬기장에서 바라 보는 불기산 서리산 축령산]
주금산에서 분기하는 축령분맥이 확연하게 산줄기를 보여줍니다
'축령산' 뒤에 아스라이 보이는 산이 명지지맥의 끝 청평 호명산의 건너편에 있던
깃대봉
사진의 우측 마을이 수동면입니다
수동면의 계곡을 통칭해서 "수동골"이라고 알려져있지요?
여름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지난 1998년도 폭우로 홍수가 나 '수동골'이 완전히 초토화 되었지요
아름답던 '수동골'이 自然美를 많이 잃고, 시멘트 콩크리트들로 보수되었더군요.
[주금산 헬기장에서 바라 보는 주금산 정상과 "운악산", "개주산"]
간신히 "雲岳山" 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앞 좌측이 "주금산 정상부"이고 가운데 있는 산이 "개주산"이며
가운데 멀리 한북정맥"雲岳山"이 보입니다.
'개주산' 오른편에 "가평베네스트 C.C."가 보입니다. 제가 자주 다니던 골프장이지요
[군 방카]
[주금산 팔각정]
'주금산 팔각정'은 정상에 있지않고 바람이 덜부는 곳에 세워져있습니다
[팔각정에서 바라 보는 독바위]
포천시 문화원이 설명하는 지명의 유래에서 이 바위는,
옛 사람들이 德의 상징이라 하여 德岩(덕바위)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근처에서 보면, 기이하면서도 웅장하게 생겼지만, 친근감을 주어 무엇인가 의지하고
싶은 심정이 생긴다고 하여 德이 있는 바위라고 지어졌다고합니다
달리 독바위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바위의 형상이 먼 곳에서 보면 흡사 독(甕)과 같이 생겼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禿바위라고도 하는데 禿은 '대머리'라는 뜻이지요?
서울 금천구에 '독산동'이라고 있지요. 요즘 그곳에 가면 미국 수입 쇠고기가 100g당 1,000원에
살수있는 푸줏간이 움집해 있습죠. 그 '독산동'이 禿山洞'입니다
[팔각정 옆 헬기장]
"천마지맥 2구간"에 가야할 "철마산과 "천마산"이 보입니다
[헬기장에서 바라 본 독바위]
독바위에 머리카락이 조금 나 있네요. ㅎㅎ
[헬기장에서 바라 보는 가야할 철마산 북봉 아래 금단이고개]
오늘 가야할 산행 구간의 끝이 "금단이 고개"인데
"금단이 고개"는 앞에 보이는 "철마산 북봉"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이제까지 온 길 많큼 남았습니다.
[헬기장 아래에서 휴식]
오늘은 선두가 앞에서 후미를 기다려 주었습니다
'서울백두클럽' 횐님들이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가 무러익어 가고 있습니다
[주금산 하산]
주금산을 내려 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금단이고개까지 갈수 있습니다
[비금리 하산 갈림길]
일반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금산 등산로 "비금리 방향"으로 가는 안부입니다
[비금리 하산 이정표]
비금산을 찾은 일반 산객들은 모두 이곳에서 하산합니다만
우리는 枝脈을 감으로 계속 '철마산'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걷고....또 걷고....
[주금산 정상]
주금산 정상은 점점 멀어집니다
[650m봉]
650m봉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변 경관을 감상합니다
이제 큰 봉우리는 대부분 넘었습니다.
[광릉 C.C.]
650m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광릉 C.C.가 잘 보입니다.
"광릉C.C."가 있는 곳이 "팔야리 八夜里"라는 곳인데,
태조 이성계가 함흥에 있다가 귀환하는 도중 이곳에서 여덟 밤을 묵고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천마지맥 2구간]
가운데 시커먼 산이 "철마산 북봉"이고 그 뒤 제일 먼곳에 있는 산이 "천마산"입니다
다음 구간은 오늘보다 더 높은 산을 더 많이 넘어야합니다
하지만 오늘 구간은 이제 끝나 갑니다
[주금산 정상]
주금산 정상은 완전히 멀어져 갑니다
"광릉"은 세조의 무덤이지요?
[헬기장]
1구간 마지막 헬기장입니다. 이곳에서 주금산을 찾은 산객들을 만났는데
지맥을 종주하는 중이라고 하니까, 지맥이 뭐냐고 물어 보는 초보산객들이었습니다
백두대간, 정맥의 새끼 산줄기라니까 이해하기 쉽다고...깔깔깔 웃었습니다
'서울백두클럽 카페'와 '홍어와 무인도'를 방문하겠다고 했는데....왔으면 손 들어요! ㅎㅎ
[금단이 고개 가는 길]
"철마산"이 다가 옵니다.
금단이 고개도 다가 옵니다
[금단이 고개]
이름이 그럴듯하여 대단한 고개인줄 알았더니 그렇고 그런 고갯길
'천마지맥 1구간' 마루금 종점입니다
3시 3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금단이 고개 이정표]
'금단이 고개'에서 오른쪽은 광릉내 팔야리로 내려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수동면 금단계곡으로 '비월교'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좌측 '금단계곡' - '비월교'료 내려 갑니다.
다만 다음 제2구간 들머리가 될 이곳 '금단이고개'는 광릉내에서 오를려고 했는데
거리가 길고 엄청 괴롭다고하네요. 그래사 다시 '비월교'에서 오를 예정
[금단계곡 하산]
[금단계곡]
[금단계곡]
금단계곡에서 차가운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씻고, 휴식을 취하고....
[금단계곡]
[비월교]
오늘 산행의 마지막
[비월교 산행 날머리]
이곳에서 330-1번 청량리에서 비금리까지 다니는 좌석버스를 타고
상봉터미날에서 내려 회식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총 이동거리 16.3km
전체 이동시간은 7시간 26분
전체 평균 이동속도는 2,2km
[산행 개념도]
다음 제2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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