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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토요일 오늘은 북한산 응봉코스를 시작으로 사모바위, 문수봉을 돌아 대남문을 거쳐
북한산성 안으로 들어가 내려 올 예정으로 11시경 일산에서 지하철3호선을 타고 나섰습니다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1번출구
북한산 국립공원의 서쪽에서 산행을 하려면 
이곳 구파발역1번출구와 불광역2번출구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특히 송추, 사패산 방향 산행을 하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일요일 이곳은 등산객들로 초만원을 이루는 곳이나 오늘이 토요일 11시반경이라 한산하기만 합니다
북한산 응봉코스를 가려면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몇정거장 가야합니다.

삼천사 입구 삼거리
구파발에서 북한산성입구 방향으로 몇정거장 가면 삼천사 입구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하차하여 우측으로 약10분정도 걸어갑니다
뒷쪽으로 북한산 주봉의 위용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산꾼들은 가슴 설레게 됩니다

삼천사 입구 삼거리에서 10분정도 큰길을 따라 올라 오면 좌측으로 삼천사 입구가 나옵니다

옛 북한산 매표소 - 현재는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대당3,000원/일) 

삼천사까지 차로가 있으나 모두 이 등산로를 이용합니다

육군전투수영훈련장
삼천사 쪽으로 조금 올라 오면 이런 수영장이 하나 나옵니다.
국립공원 안에 이런 철골 시멘트로 육중하게 만들어진 군수영훈련시설이 있다는 것도 새삼스러울 것입니다
이제까지 오래토록 다녔지만 군인들이 훈련받는 광경을 목격한적이 없습니다
물론 휴일에 주로 다녀서 그런가하고 앞의 가게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 봤더니
군사정권- 즉 노태우시대 때까지는 여름에 계급이 높은 고위 장교들의 하계휴양소로 
고기 구워 먹으며 놀자 판 피서지로 사용�으나
그 이후- 즉 문민정부부터는 거의 텅빈채로 방치되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삼천사 올라 가는 길
앞의 하얀 자동차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응봉코스"가 시작 되므로 이 수영장을 잘 기억 해 두어야합니다.
오늘은 삼천사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저곳에서 응봉코스로 갈 예정입니다

삼천사 - 
삼천사는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1) 원효(元曉) 대사가 개산(開山)하였다고 합니다. 
1481년(조선 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北漢誌)》에 따르면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고 하며 사찰 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합니다.
저는 금수강산 삼천리에서 온줄 알았습니다

삼천사 일주문
정식 명칭이 "삼각산 적멸보궁 삼천사"라고 되 있습니다.
寂滅寶宮이라는 단어는 아무 절에서나 사용해서는 안되는 단어이지요?
寂滅寶宮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절"에서만 사용 할수 있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 5대 寂滅寶宮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를 칭하는데
어떻게 이곳 삼천사가 寂滅寶宮이 되었는지는 ......

寂滅寶宮은 부처님상을 모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곧 부처님을 의미하므로 별도로 법당에 불상을 모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불상은 불상대로 모시고 寂滅寶宮이라 합니다. 앞뒤가 좀 맞지 않는 듯합니다.
불교 신자도 아닌 무신론자인 저는 상관 없는 일이기에 더 조사 해 보지 않았습니다

좌측이 부처님 진신사리함, 가운데 바위에 마애불상이 조각 되 있습니다.
"진신사리"에 대해선 이 기회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진신사리"가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요? 
대부분 부처님 사후  화장한 뒤에 유골에서 나온 동글 동글한 결정체를 의미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뜻은 맞는데 왜 "사리"라고 하는 지는 아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사리를 한자로 쓰면 집舍자에 이로울 利입니다. "舍利" 이 한문이 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까?
의미와 한자는 아무른 관계가 없습니다. 한문을 뜻글자로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리(舍利)는 옛 인도말의 Sarira를 중국에서 표기 할때 가장 원음에 가까운 舍利(중국 발음으로 [sheli])로
音譯한것을 우리나라에서 다시 한문 舍利를 우리말 소리인 '사리'로 音譯한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리(舍利)'는 소리글자이지 뜻 글자가 아닙니다.
교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基督敎"라는 말의 "基督"도 소리글자이지 뜻글자가 아닌것과 같습니다
"基督"의 "基는 터라는 뜻이고, 督"은 살필 독이 아닙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과 基督은 아무른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라는 원어가 중국어로 音譯되고 그 중국어를 다시 한국어로 音譯하면서 탄생된 전세계에 유일한 소리 글자일 뿐이죠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基督敎"라는 말이 무언지 처음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진신사리를 정확히 쓰려면 "眞身사리"라고 써야 정확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불교와 기독교의 國譯된 불경이나 성경에는 "사리"와 같은 이런 소리 글자 뜻글자 구분을 안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 말들이 무지무지하게 많이 있더군요. 종교계는 이것부터 바로 잡아 나가야 할것입니다 

|보물 제657호| - 마애여래불상
삼천사의 자랑인 고려시대에 만들어 졌다는 마애여래불상입니다.
마애여래불상도 바위의 단면을 음각으로 갈거나 깍아 조각한 불상을 말하는 것이죠? 
특별한 말이 아니고 조각된 그 형태를 보통명사로 표현해논 것인데, 
바위단면음각조각불상이라하면 좀 쉬운가요? 왜 어려운 표현을 쓰는지..신비주의? 

삼천사에서 구경을 마치고 전투수영장 쪽으로 50m정도 다시 내려와
본격적으로 "應峰능선코스"를 遊山하려합니다

등산 시작 30분이 제일 힘들다는 것은 모두 아시지요?
여기 응봉능선은 경사도가 심해 더욱 힘이 듬니다. 짧고 굵은게 특징인거죠..ㅎ

응봉 중턱에서 바라 본 삼천사, 
제법 올라 왔습니다. 뒤에 용출봉, 증취봉이 보입니다

응봉 정상입니다.

응봉 정상에서 바라 본 삼천사

응봉 정상에서 바라 본 "진관사" - 진관사도 매우 유명한 절입니다
응봉 능선의 우측이 진관사 계곡이며, 좌측이 삼천사 계곡입니다
이 삼천사 계곡의 좌측이 그 유명한 "의상봉코스"입니다
 
사모바위로 향하는 중턱에서 
암벽코스에는 대부분 우회도로가 있스니다만 없는 곳엔 이렇게 철제 손잡이를 만들어 놔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의상봉 코스의 용출봉 근처에서 이런 철제 손잡이를 잡고 가다 낙뢰가 떨어져 많은 사람이 죽고
부상당했습니다. 내구성은 차지 하고 식물성 로프로 바꿔야 할텐데...

지난주 불광역9번출구에서 시작하여 사모바위를 오르는 곳에 있었던 "비봉"이 보입니다.
이제 '사모바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사모바위 가는 중턱에서 바라 본 북한산의 상징 "백운대" "만경대""노적봉"이 보이기 사작합니다

응봉코스에는 조막조막한 암벽코스가 좀 있습니다

북한산의 뒷쪽 즉 북쪽에서 남쪽으로 산행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드시나요?


이제 '사모바위'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을 넘어 서니 '사모바위'가 불끈 '이 대근'이 처럼 나타 납니다. 반갑지요.
지난주엔 여기까지가 산행의 정점이었습니다만
오늘은 오늘 산행의 3분의1 지점에 도달 한것 뿐입니다
험난한 문수봉 코스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모바위'의 내력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습니다
바위가 사각이긴 하지만 그래서 사모바위라고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의미라면 "네모바위"라고 해야지 "사모바위"라고 하는 건 
세발낙지라고 하는 것과 별반 다를리 없기 때문이지요. 
'가는발' 낙지나 '세족'낙지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워하는 마음"  - 그런 의미로 해석 합니다...저는

사모바위에서 바라 본 비봉
어느 곳에서 보나 민족의 얼이 듬북 담겨있는 듯 하지 않습니까?

사모바위를 지나 문수봉 쪽으로 가다 보면 "승가봉"을 만납니다
좌측 아래 승가사가 보이고 가운데가 비봉 우측이 사모바위입니다
승가봉 암벽 옆구리에 자리를 잡고 오늘은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산 입구쪽의 김밥집들은 맛도 없고 값도 비싸서 동네에서 미리 사 옵니다
그런데 일산 백석역앞 김밥집에서 김밥 두줄을 사는데 지난주엔 이천원을 냈는데
삼천원을 내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50%를 올렸습니다. 에궁~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는걸 실감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먹는 김밥은 오늘따라 모래 씹는 듯 했습니다
참치 통조림에 쇠주도 한병 가져 왔습니다만 오늘은 오랜만에 문수봉 암벽 코스를 오를려고
쐬주 한잔 크~를 못했습니다. 끝내고 북한산성 안에서 한잔 하려합니다.
사실 쐬주 한잔~~크~를 위해 산을 오는지도 모르는데.....

승가봉 정상부근도 제법 쌕시합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이 通天門을 지나면 문수봉 코스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뒷쪽에서 본 통천문 "구멍"...ㅎ....
북한산은 진정 금강산을 약간 축소 해 놓은 그런 명산입니다.

구멍을 빠져 나오면 펼쳐지는 문수봉
오늘은 오랜만에 암벽코스를 릿지로 오르려고 맘 먹고 왔습니다

문수봉 암벽코스 앞에 위험 경고판이 서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위험 경고판을 무시하고 이곳으로 갑니다.
암벽타기가 두려우신 분들은 좌측으로 가면 계곡으로 해서 문수봉을 오를 수 있습니다만
아름다운 경관은 포기 해야 합니다.

숨이 콱 막히게 앞을 가로 막는 문수봉 암벽

예전에..청춘 때 다니던 릿지코스로 들어 섰더니 전문가들이 버거운 전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의 좀 쉬운 코스로 옮겼더니 이게 왠일입니까!!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궁뎅이를 머리로 받으며 오르고 있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어려운 코스마다 인공 손잡이를 친절하게 설치 해 놔서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초보들에겐 잘한 일일거고...방귀깨나 끼는 놈들에겐 욕먹고..

이젠 문수봉 암벽 오르는게 식은 죽 먹기가 �습니다.
잘 하는 짓인지 못하는 짓인지는 차지해 놓고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오를 수 있게 �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칭 선수인데 손잡이 잡고 오를 순 없지~하여 손잡이가 없는 
옛날에 오르던 릿지 코스로 올랐습니다

이런 아슬아슬한 스릴은 느껴보지 못하신 분들은 당연히 모르시겠죠
오랜만에 하는 릿지여서 사실 속으로 겁도 많이 냈습니다..ㅎㅎ 오줌도 마렵고..
 
올라와 위에서, 올라 오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니 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좋은 길 놔두고 왜 저리 위험한 곳을 오르는지~

문수봉 정상 바로 아래 봉우리에 올라서 문수봉을 찍었습니다.
올라서 내려다 보는 것보다 아래서 바라 보는 것이 그 위용을 더 잘 느낄수 있습니다.

암벽 뿐인 문수봉에서 그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는 소나무
놔사상태에 빠져 있는 사람을  사람들이 '식물인간'이라고 표현하죠?
저는 이 표현이야 말로 가장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소나무를 보세요!!~~
암벽 뿐인 문수봉 꼭대기 조그만 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꿋꿋이 하늘 향해 대자연을 노래하고 있는 저 소나무 --
꽃 피우고 열매도 맺고 - 즉 종족 보전을 하며 - 
많은 이들에게 시원한 산소를 제공하고 있는 저 소나무를
어찌 뇌사상태에 빠져있는 인간과 동일시 할수 있다는 말인가!!~~
저 소나무가 들으면 심한 모욕감을 느끼리라~~

자연은 하나하나 그 어떤 것도 무시 되어서는 않되라~

문수봉에서 본 "보현봉"

문수봉에서 바라 본 비봉

문수사와 북한산성의 상징 "대남문"이 산성과 함께 드디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오늘은 저기 까지가 등산의 정점이 되겠기에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문수봉 정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북한산성의 성벽이 보이기도 합니다
북한산성이 이곳으로 돌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산에는 태극기가 두군에 꽂혀 있습니다. 바로 이곳 문수봉과 백운대입니다.
그많큼 중요하고 의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문수봉 태극기 밑에서 증명사진 한장 박았습니다. 
인물이 시원찬아 쬐끄마하게 축소 시켜 보일락 말락하게 올린다는게 그래도 잘 보이네요
워낙 모델이 좋아선인가? ㅎ

이제 하산길입니다
북한산성 성벽위를 걸어 내려 가고 있는데 옆으로 길을 내서 성벽을 보호 해야 할듯..
나중에 또 거금 들여서 복구 하지 말구...닝기리

북한산성의 꽃 - 大南門
멋있죠?
저곳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구기터널, 이북오도청이 바로 나옵니다
좌측으로는 산성 안이 되겠습니다

대남문

대남문에서 본 백운대 - 백운대 앞에 노적봉이 있는데 사진에서는 하나로 보이네요

산성 안으로 하산을 하려 했더니 온통 눈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못신"을 꺼내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북한산성 안에는 유적지가 많지는 않고 조금 있습니다만, 절간을 제외하고는
모두불타고 없어져 그 흔적만 횡하니 남아 있습니다

옛 화려했던 모습들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이런 표지판만이 역사의 그늘을
비추고 있습니다


산속에 갈대가 자라면 그곳은 집이 있었던 자리이며 그 집이 화재로 소실 �을 경우라 하죠?
대남문에서 중성문 사이에는 이렇게 갈대 밭이 드문 ㅡ드문 있습니다.
옛 행궁들이 불타 없어진 자리들인거죠

산성 안에서 바라 본 노적봉 - 노적가리 쌓아 논듯한 형상이라고 노적봉이라 한답니다
다 아시죠?

중성문
여기서 대남문까지가 북한산성 속의  행궁이 있었던 핵심 城입니다

중성문에서 대서문으로 내려 가는 길

북한산성 한가운데 이런 호화 유흥업소들이 운집해 있습니다
국립공원안에 이런 상가가 있다는게 어떻게 느껴 지십니까
국립공원 안에서 취사행위를 하면 엄청난 벌금이 부과 되고
특히 불 피우면 감옥 갑니다. 그런데 이건 뭡니까? 법은 만인에게 공평하지 않죠?
여기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 마시면 저 아래 버스 타는데 까지 승합차로 태워다 줍니다
얄팍한 상술로 초보 산꾼들을 유혹하는거죠
저는 걷기 위해 왔는데 차타고 북한산을 내려 갈순 없다고 핑개대며
여기선 아무것도 사먹지 않고 걸어서 내려 갑니다...속으론 사실 무척 먹고 싶고 차타고 싶고..

대서문
북한산성의 정문인 대서문입니다
이 대서문을 시발점으로 하여 우측 의상봉 코스를 시작으로하여 
산성의 12문을 종주하는 코스가 매우 유명합니다.
그리고 약8시간반정도 걸리는 힘든 코스이기도 합니다
또한 염초봉에서 백운대를 오르는 릿지코스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오르기 힘들기도 합니다
저는 2번의 경험만을 자랑으로 삼고 북한산을 오르는 초보들에게 큰소리로 우쭐대기도 하죠
다음번에는 "北漢山城十二之門" 종주 코스를 오랜만에 시도 하려 합니다.
이곳의 山行記는 옛선조들에서 부터 많이 쓰여져 전해 내려 오고 있습니다
다음 산행기는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하는 산행이 되겠습니다
흠~ 역사 얘기 많이 쓰야겠군요..아는 것도 별루이면서..ㅎ

대서문

북한산성 입구에 내려 왔습니다
땅거미가 내려 앉기 시작했습니다
앞에 원효봉, 뒤에 노적봉 사이로 만경대가 보이며 백운대는 원효봉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날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저녁 6시경
버스 정류장에서 보는 의상봉

오늘 산행한 코스를 요약 정리 했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 된 코스가 오늘 걷고 또 걸은 코스가 되겠습니다.
이제까지의 산행로는 아기자기한 코스였습니다만, 동쪽으로 갈수록 웅장해지기 시작합니다
30억년의 풍상을 한눈으로 볼수 있는 곳....그 규모는 가히 짐작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만경대 인수봉 백운대 염초봉...........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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