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남원 도보여행』
『남원시내 도보여행 Ⅳ』 춘향테마파크
['실트랙']
「1부-2부-3부」에 이어 「4부」는 "남원의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를 둘러 봅니다.
['광한루원 동문']
2024년 5월 23일 (목) 대체로 맑음
"광한루원 廣寒樓苑"을 둘러 보고 다시 동문을 나서 "춘향테마파크"로 갑니다.
['춘향테마파크' 실트랙]
먼저 실제 진행한 <춘향테마파크>의 실트랙을 참고하고
['춘향테마파크' 가는 길]
<광한루원 동문> 건너편에 <승월교-춘향테마파크> 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 가면
['요천 제방길']
이 길은 <남원의 강>인 "요천 蓼川"의 제방길입니다.
['요천 고수부지 공원']
고수부지엔 다양한 꽃잔치가 벌어지고 있고
['승월교' 조망]
<춘향테마파크>로 가는 "승월교 昇月橋"가 <오작교> 마냥 보이는데 <무지개다리>라고
['승월교']
"승월교 昇月橋"는
팔월 한가위 보름달빛이 아름다운 밤이면 높은 누각에 드리운 황금 달빛 기둥을 타고 내려온 선녀들이
<광한루원>에서 새벽닭이 울 때까지 춤과 노래로 즐기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승월대> 근처에 세운 다리라 하여 <승월교>라고 부른답니다
['요천' 남쪽 조망]
"요천 蓼川"은 남원시의 <지리산> 산지와 구릉의 물을 모은 다음,
<섬진강>으로 들어간 후 <남해>로 흘러 가는 <남원의 젖줄>이랍니다.
남쪽 <곡성군>의 산줄기들이 조망되고...
['요천' 서쪽 조망]
서쪽으로는 <교룡산성>이 있는 <교룡산>이 조망되고
['요천' 북쪽 조망']
북쪽으로는 <춘향테마파크> 입구가 있는 <춘향교>고 보입니다.
['요천' 북동쪽 조망]
동북쪽에 잠시후 탐방하게 될 <춘향테마파크>가 조망 됩니다.
<승월교>를 건너 가면...
['남원요천 벚꽃길']
<요천>의 동쪽 제방길이 이어지는데 <벚꽃길>로 유명하다는군요.
길에는 안내판들이 여럿 설치되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하면...
['춘향이 이야기']
<춘향이 첫날밤 밥상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켄싱턴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앞을 지나는데....
<켄싱턴>은 <영국 런던> <템즈강> 근처에 있는 부자 동네인데,
우리나라로 치자면 <강남-서초구> 같은 곳이라 알고 있는데....우째 리조트 이름으로는 좀 그렇네요.
['사랑의 광장']
이어서 <음악분수>가 있는 <사랑의 광장>을 만납니다. 공연이 없어 썰렁해서 그냥 통과하고
['춘향테마파크' 입구]
<춘향교>에서 이어지는 "춘향테마파크" 입구에 도착합니다.
좌측엔 <님원에어라인>이라고 하는 모노레일 관광열차 승강장이 있는데 오늘은 운행을 않는군요.
안으로 조금 올라 가면...
['만남의 광장']
<춘향테마파크>는 입장료가 있으며 입구는 우측 에스컬레이트나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 갑니다.
좌측 <춘향촌>은 무료로 음식점을 비롯해 여러 공연시설들이 있더군요.
저는 우측 <춘향테마파크>를 둘러 보고 좌측 <춘향촌>으로 내려 올 예정입니다.
[입장요금]
<춘향테마파크> 입장 요금을 참고하고...
['에스컬레이트']
올라 가는 길은 계단도 있고 엘리베이트도 있습니다만, 저는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잠시 올라 가면...
['남원향토박물관']
"남원향토박물관"을 먼저 만나는데 패스하고
['맹약의 문']
조금 더 올라 가면 <춘향이와 이도령>이 천년의 사랑을 맹세하며 증표로 준 <옥지환>이
지금부터 <춘향테마파크>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여기서 우측을 보면....
['심수관 도예관']
"심수관 도예관 沈壽官陶藝館"이 있는데 꼭 들리고 가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본 도자기 문화>를 완전히 바꾼 우리나라 도공인 <심수관> 기념관이기 때문입니다.
['심수관 도예관']
"심수관 도예관 沈壽官陶藝館"
<정유재란> 때에 쪽바리들이 자기 나라에는 없는 "조선의 고급 도자기"를 만들려고 많은
<남원의 도공들>을 납치해 갔답니다. 납치되 간 <남원의 도공>들이 일본에서 강압에 못이겨
도자기를 만들면서도 고향을 그리며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이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도자기 문화를 현지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세계적 도자기로 올려 놓았답니다.
그래서 일본국민들로 부터 단연 최고로 추앙받은 인물이 도공 <심수관 선생>인데
현재 대를 이어 15대가 활동하고 있다는군요.
['정유재란과 도공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사쓰마도자기']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기원"
안내문에 자세히 설명되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자기와는 또 다른 도자기 문화를 꽃피웠다고....그러나 그 뿌리는 우리나라
['맹약의 장']
<에어라인>이 <춘향타워>로 이어지는데 <테마파크>로 들어 서면
['춘향테마 조형물']
<춘향전>을 테마로 조형물과 영화촬영셋트장이 이어지는데....
['동헌' 앞 갈림길]
관아의 담장이 있는 삼거리에 포졸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관아>로 바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영화세트장이 이어지는데
저는 우측으로 돌아 좌측으로 내려 오려고 우측으로 갑니다.
['춘향뎐 셋트장']
"춘향뎐 영화 셋트장"
<춘향뎐> 촬영 세트장이 이어지면...
['단심정']
"단심정 丹心亭"을 만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야 <관아>로 갈수 있는데
저는 모르고 계속 더 올라 갔더니...
['이별의 장']
장원급제하여 다시 돌아 오겠노라 약속하고 <한양>으로 떠나는 <이도령>의 말에 매달려
이별의 슬픔을 표출하는 <춘향이>
['후문']
그리고 <후문>이 있더군요.
제 생각에 <후문> 밖에 있는 <천문대>와 <춘향타워> <김병종미술관>을 다녀 오는게 시간을 절약 할수
있겠다 싶어 문을 열고 나갔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앗! 이 문은 나갈수는 있지만 다시 들어 올수는
없는 문이었습니다. 잠시후 알게 됩니다. ㅎ
['천문대 가는 길']
여하튼 안내도 잘 되있고 최단거리여서 <천문대>로 올라 가면..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만납니다.
<춘향테마파크>에선 제일 높은 곳에 있더군요.
기차 시간이 4시50분이어서 천문대까지 구경할 시간은 없어 도로 따라 조금 내려 가면...
['에어레일 천문대역']
<에어레일 천문대역>을 만나고
['춘향타워']
"춘향타워"에 올라 가 보려고 했는데 영업을 않고 문을 닫아서 내려 가면...
[김병종미술관']
"김병종미술관"은 그림에 대한 것보다 건물이 멋져 건물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미술관 내부]
잠시 미술관람을 하고 나가면
['덕음산 솔바람길]
<춘향테마파크> 뒷산은 "덕음산 289m"이었는데 등산로가 있고
['천문대']
다시 <춘향테마파크-관아>로 되돌아 가기 위해
다시 <천문대>로 올라 가서
['후문']
조금전 나왔던 <테마파크 후문>에 도착하여 다시 들어 가려고 했더니 안에서 문이 잠겨 들어 갈수
없더군요. 으음~ 이럴땐 어쩔수 없이 월담을 해야죠?. ㅎㅎ
['테마파크-시련의 장']
후문을 월담하여 <단심정> 정자 아래로 조금 내려 가면 "테마파크-동헌"이 보이기 시작하며
['신관 사또 부임']
<신관 사또-변학도>가 동헌으로 행차하는 광경을 모형으로 재현해 놨군요.
이런걸 놓치지 않으려면 월담 하지 않을수 없죠? ㅎ
['시련의 장']
<동헌> 앞마당에선 "수청을 들라~~!"는 명을 거역해 고초를 당하는 <춘향이>가 묶여 있는데
['변사또']
"변학도 卞學道"라는 신관 사또의 이름에 대해 한번 생각 해 보겠습니다.
<변학도>의 이름은 "배움의 길"이라는 의미의 "學道"이니 이름은 괜찮은데...ㅎ
하는 행실은 시정잡배 만도 못하죠?
"어사출두시"
"변학도"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 놓은 음식과 술로 잔치를 벌이며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할때 나타난 허럼한 차림의 <이몽룡>이 <변학도>에게 써준 글이죠.
이 글을 본 <변학도>가 혼비백산 도망치려 할때 "암행어사 출두요~~"가 울려 퍼지며
전세역전의 통쾌한 팡파레 속에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는 <춘향>과 <이몽룡>의 포옹~~~ㅎㅎ
"金樽美酒 千人血 (금준미주천인혈: 금잔의 맛좋은 술은 만백성의 피요)
玉盤佳肴 萬姓膏 (옥반가효만성고: 옥쟁반의 맛난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니)
燭淚落時 民淚落 (촉루낙시민루낙: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이 눈물 쏟고)
歌聲高處 怨聲高 (가성고처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더라)"
['장원급제']
['꽃가마 타고']
"인생역전 ~~"
모두 잘 아시죠? ㅎㅎ
['국립남원국악원']
"남원국립국악원"
<춘향테마파크>를 헤피엔딩으로 끝내고 내려 가면 국악원을 만나고
['춘향문화예술회관']
이어서 <춘향전>등 공연을 하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춘향촌 거리']
관광지인 <춘향촌 거리>를 통과하여 <관광안내소>에서 택시를 불러 <남원역>으로 갔습니다.
택시비는 8,000원 나오더군요.
4시50분발 "ITX새마을호"를 타고 집으로.....
당일치기 <남원여행>은 여유로웠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파란문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