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의주길]을 따라서... '용암사'에서 '중에교'까지 답사기 용암사-용미1리-은곡교-장곡교-오두지맥고개-분수원교-윤관장군묘-광탄하나로마트- 신산5리-부곡3리-부곡2리-파주읍사무소-파주향교-봉서산-봉서3리-중에교 "가을편지" 중에서 이해인 누구나 한번은 수의를 준비하는 가을입니다 살아 온 날을 고마워하며 떠날 채비에 눈을 씻는 계절 모두에게 용서를 빌고 약속의 땅으로 뛰어가고 싶습니다 "경기옛길-의주길"의 종합안내도입니다. [의주길]은 다섯구간으로 총52.1km이더군요. [제1길-벽제관길]은 "삼송역"에서 "벽제관지"까지 7.6km이고 [제2길-고양관청길]은 "벽제관지"에서 "용미3리"까지 6.2km [제3길-쌍미륵길]은 "용미3리"에서 "신산5리"까지 14km [제4길-파주고을길]은 "신산5리"에서 "선유삼거리"까지 11.6km [제5길-임진나루길]은 "선유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12.7km랍니다. [구글지형맵] 오늘은 그 두번째로 '파주시 광탄면 용미1리'에 있는 "용암사"에서 '파주시 파주읍 봉서3리'에 있는 "중에교"까지 GPS 측정으로 "23.1km를 갑니다. ['용암사' 앞] 10:00 2016년 10월 22일 (화) 구름 많고 가끔 비 조금 내림 [서울역 버스환승센타]에서 [703번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약 1시간 30분이 걸려 지난 구간의 종점이었던 "용암사 입구"에 내렸습니다. GPS 작동등 간단한 출발 준비를 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보행자가 걸을수 있는 갓길이 없는 [78번지방도]를 조심스레 4분 정도 직진 진행하면... ['용미1리' 입구] 10:04 [용미1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목이 길안내를 하는데 [← 4.8km 분수원교]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윤관장군묘]와 [분수원교]로 20분 이내에 갈수 있지만 [의주길]은 약6km를 좌측으로 뺑뺑이를 돌려 약1시간반을 걷게 합니다. 오리지날 [경기옛길-의주길]도 직진합니다만, 좀 많이 걸으라고 이런식으로 만든듯...ㅎ [삼거리-'오두지맥'마루금] "오두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용미1리 양지마을 안내석" 앞에 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다. "오두지맥" 마루금은 여기서 마을안내석 뒤로 이어져 "돌봉산"을 지나 가는데 잠시후 지나게 될 "장곡리"에서 "분수리"로 넘어 가는 고개에서 [의주길]은 이 마루금을 다시 만납니다. [갈림길] "용미1리" 양지마을길로 들어 가면 갈림길이 있으나 이정목이 길안내를 하고 있어 문제 없고... ['용미1리 마을회관'] 10:12 이어서 "용미1리 마을회관"을 만납니다. 스스로 장수마을이라고 자랑하는 "양지마을"에 "용미1리 마을회관"이 있군요. 마을 회관을 돌아 나가면... [마을 통과] '양지마을'을 4분여 걸려 통과하면 ['용암사 쌍미륵' 조망] 10:16 동쪽으로 "장지산"이 조망되며 "용암사 쌍미륵"도 보입니다. ['관청고개' 조망] 남쪽으로는 지난구간에 넘었던 "관청고개"가 이젠 추억으로 남고 멀리 "북한산"이 삐쭉 머리를 내밀고 있군요. ['서울시립 용미리공동묘지'] "국사봉"에서 "명복산"까지가 "용미리공동묘지"라고 불리우는 "서울시립용미리공동묘지"입니다. 대단한 면적이지만 더 이상 들어가 누울 자리는 없답니다. ['98번지방도' 합류] 10:21 "용미1리 양지마을"을 약17분이 걸려 통과하면 [98번지방도]를 만납니다. 이 도로는 지난 구간에 만났던 [용미5교차로]에서 "장곡리"로 가는 길이죠. ['서현공원' 앞 통과] 10:23 [98번지방도]를 100m 정도 진행하면 "서현공원"이라고 하는 "납골당"을 지나게 되는데 ['서현공원'] "서현공원"이라는 납골당은 지하주차장까지 있는 제법 큰 규모이더군요. "용미리공동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니까 이런 납골당이 번성하는가 봅니다. [비포장도로] 10:25 "서현공원"을 지나면 걷기에 위험한 [98번지방도]를 벗어나 걸을수 있는 비포장도로로 [의주길]은 안내됩니다. ['고산천' 둑방길] "공릉저수지"로 흘러 가는 "고산천"이라는 개천 둑방길을 따라 8분여 진행하면... ['은곡교'] 10:33 "은곡교"를 만나 다리를 건너 좌측 둑방길로 진행하고 ['고산천변길'] "고산천" 좌측 둑방길을 지루하게 20여분 더 진행합니다. [ 공장지대] "고산천" 둑방길 좌측에는 소규모 공장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가동을 하지 않고 문을 닫은 공장들이 대부분이었고, 간혹 가동하는 공장에는 검은 얼굴의 외국인들이 공장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장들 뒷쪽에는 조금전 "은곡교"에서부터 "파주제이골프장"이 차지하고 있어 문을 닫은 공장들과 골프장이 서로 비교되는 묘한 느낌을 받게 하더군요. ['장곡교'] 10:51 "장곡교"에 도착합니다. 우측에 흐르는 "고산천"은 "공릉저수지"와 곧 만난답니다. ['장곡1리'] "장곡교" 앞에는 "장곡1리 마을표지석"이 있습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100m쯤 앞에 "공릉저수지"가 있고 옆에는 유명한 "공릉국민관광단지"가 있죠. 그리고 좌측 산에는 "파주 삼릉"이 있는데 "공릉" "순릉" "영릉"입니다. "공릉 恭陵"은 '조선 8대왕 예종"의 元妃인 "장경왕후"의 릉입니다. 어린 '단종'을 죽여 몰아내고 '수양대군'을 왕위에 앉히는 "계유정란"에서 결정적 역활을 한 천하의 모사꾼 "한명회" 아시죠? 그 "한명회의 셋째딸"입니다. 16살에 세자빈에 책봉되고 17살에 아들 낳다가 죽었습니다. 백성들은 '한명회'가 천벌을 받아서 딸이 일찍 죽었다고 비아냥 거렸답니다. "순릉 順陵"은 '조선 제9대왕 성종'의 元妃인 "공혜왕후"의 릉이죠. "예종"은 와이프로 맞은 '한명회 셋째딸"이 죽고 자신도 일찍 죽었지요. 그러자 "예종" 아버지의 동생인 "자을산군"이 "조선 제9대왕 성종"에 즉위하죠. '한명회'는 다시 남아 있는 넷째 딸을 "성종"의 元妃인 "공혜왕후"로 만들지요. 딸 두명을 왕비로 만든 막강 파워의 '한명회'이죠? ㅎ '한명회'의 세도가 어느 정도 였는지 알만하죠? ㅎ 하지만 이 딸-'공혜왕후'도 애를 낳지 못하고 19살에 죽어버렸습니다. 이로서 '한명회'의 시대도 가고... 그러니까 "공릉"과 "순릉"은 '한명회"의 딸 자매의 무덤입니다. '한명회'의 딸-공혜왕후가 죽자 소위 "여인천하 시대"가 열리죠? 드라마나 영화로 무지 울궈먹는 스토리 ㅎ "성종"의 세번째 왕비인 '제헌왕후'가 "폐비 윤씨"가 되고 복수에 불타는 "연산군 시대"로 가지요... "영릉 永陵"은 '영조'의 장남인 "효장세자"와 그의 부인의 릉입니다. "효장세자"는 유명한 "사도세자"의 형인데 일찍 죽어 동생이 세자에 올랐지만 "사도세자"마저 아버지 "영조"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삼촌인 "효장세자"의 양아들이 되고 이어서 왕위에 올랐죠. ['장곡교' 건넘] "장곡교"를 건너 "장곡1리"로 들어 갑니다. [분수원교]까지 2.2km 남았다고 알리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삼거리] 10:57 "장곡교"에서 5분 정도 마을을 통과하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선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고... ['장곡리'에서 '분수리'로 넘어 가는 길]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에서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로 넘어가는 완만한 오름길을 18분 정도 진행하면.... ['오두지맥' 고개] 11:15 "오두지백" 마루금이 지나는 고개에 도착합니다. 이 고개를 경계로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와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가 행정구역을 달리 하더군요. ['오두지맥 마루금'] "오두지맥 마루금"에는 [낙원 APC 표지기]가 세월 속에 희미해져 가고 있고...ㅎ ['분수리'] 낮으막한 고개를 넘으면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가 펼쳐 집니다. 15분 정도 마을을 통과하면.... ['분수2교(분수원교)' 조망] [분수2교(분수원교)]를 만나는데 이정목이 지금까지 안내하던 "분수원교"는 실제 [분수2교]이더군요. ['분수2교(분수원교)"에서 "윤관장군묘' 다녀 오는 길] 11:30 [분수2교(분구원교)] 우측 끝에는 "윤관장군묘"를 다녀오는 길 안내판이 전봇대에 있습니다. 이정표는 여기서 바로 좌측으로 가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윤관장군묘"를 다녀 오지 않을수 없습니다. 참고로 다녀 오는 길을 더 자세히 알려 드리면... [네이버 위성지도] [분수2교(분수원교)]가 [현위치1]입니다. 제가 다녀 오는데 40분 정도 걸렸으니 참고 하시고... ['분수2교(분수원교)'에서 '윤관장군묘' 가는 길] [분수2교(분수원교)]에서 "윤관장군묘"로 가는 길입니다. ['윤관장군묘' 조망] [분수2교(분수원교)]에서 "윤관장군묘"까지는 제법 먼 거리이더군요. 묘지까지 둘러 보고 오는데는 약1km정도의 거리도 거리이지만 둘러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갈림길] 11:40 마을을 만나면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윤관장군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이 앞의 '네이버 위성지도'의 [현위치2]입니다. ['윤관장군묘' 입구] 11:42~12:00 (18분간 묘역 순례) [78번지방도]가 지나는 길가에 있는 "윤관장군 묘" 입구에 도착합니다. ['여충문'] "스탬프함"이 있는 "윤관장군 묘역" 입구입니다. 정문인 "여충문 麗忠門"은 잠겨있고 우측 묘 입구로 가야 합니다. 스탬프함의 스탬프는 망가져서 찍을수가 없었고... [안내문] "윤관장군"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세요~ ['윤관장군묘' 정면] 왕릉 못지 않은 대단한 규모의 묘입니다. [왼쪽 '충려사'] 좌측에는 제사를 올리는 祠堂인 "麗忠祠"가 있고 [오른쪽 '사무실'등] 우측에는 '문화해설사'가 있는 안내소와 사무실등이 있더군요. [''윤관장군 묘'] "윤관장군"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과거시험 '무과'가 아닌 '문과'에 급제한 문인입니다. "강감찬장군"도 '문과' 출신이죠. ㅎ 칼싸움 잘한다고 전쟁을 잘한다고만 할수는 없죠? 전술도 좋아야하고 병력관리도 잘 해야 명장이 되는거니까요... 고려왕조의 개국공신인 "윤신달"이 "파평 윤씨"의 문호를 열고 5세손인 "윤관장군" 때에 이르러 가문이 엄청 번성하여 그후 조선왕조를 쥐락펴락하는 세도가의 가문으로 승승장구한 집안이 "파평 윤씨 가문"이죠? "파평윤씨"는 조선왕조의 왕비를 아홉명이나 배출한 대단한 가문이기도 합니다. 시인 윤동주, 7080 가수 윤형주, 락밴드 "윤도현씨"도 '파평윤씨'이고 파주 출신이더군요. [석물] 석물들이 도열하고 있는데 왕릉으로 착각하게 할 정도입니다. [안내문] "윤관장군묘역"은 지난 400여년간 "청송심씨"와 묘역 다툼이 있었는데 2008년에 분쟁이 완료되어 "청송심씨"들의 묘를 이장해 갔다고 알리는 안내문이 "윤관장군묘" 바로 뒤에 있더군요. "청송심씨 가문"은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 이전까지 조선왕조의 개국공신 집안이었죠. "소헌왕후"가 "청송심씨"입니다. "소헌왕후"의 아버지이자 "태종"과 사돈지간인 "심온선생"이 영의정이었을 때에 "태종 이방원"이는 왕권 강화를 위해 개국공신이나 세력화되는 인간들을 무참하게 토사구팽했지요. 피도 눈물도 없이 죽이고 또 죽였지요. 자신의 사돈이자 아들 "세종대왕"의 장인어른인 영의정 "심온 선생"까지 없는 죄를 만들어 죽였지요. 그런 "청송심씨" 가문과 "파평윤씨" 가문 사이에 땅 싸움이 400여년간이나 있었군요. ['윤관장군 묘' 전경] 장군의 묘 뒤로 올라가 펼쳐지는 전경을 촬영했습니다. 건너편에 "오두지맥"이 지나고 있고 조금전에 '장곡리'에서 넘어온 고개도 오른쪽에 보입니다. 명당자리라던가 이런것 보다는 규모에 놀라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인물인데도... ['윤관장군의 나무'] 12:00 입구에 "윤관장군의 나무"가 있는데 하마터면 놓칠뻔했습니다. ㅎ [분수원교]로 돌아 갈때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것보다 새로운 길인 도로를 따라 가려고 했으나 도로 갓길이 없어 위험해 그냥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분수2교(분수원교)' 조망] 마을로 나가 [분수원교]를 조망하고... ['분수2교(분수원교)' 회귀] 12:12 [분수2교(분수원교)]로 회귀했습니다. 계속해서 직진 ['분수원교'에서 '광탄읍' 가는 길] [분수2교(분수원교)]에서 "광탄읍내"로 가는 길입니다. ['광탄읍 중심지' 조망] "광탄읍내"가 조망되고... 10여분 진행하면 [차도와 만남] 12:23~12:48 (25분간 점심식사) 새로 뚫린 도로와 만나는데 아침도 못먹고 와서 식사를 하려고 음식점을 찾아 읍내로 들어 가려고 하는데 앞에 보이는 "대동반점"이라는 중국집에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줄을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집이 유명한 집인가보다 생각하고 들어가 '짜장밥'을 먹었는데 그런데로... 아마 값이 싸서인듯 ㅎ [광탄읍내 통과] 새로 뚫린 도로를 따라 조금 더 올라 가면... ['분수천교'] 12:50 [분수천교]를 만나는데 예전엔 [의주길]을 우측 제방 데크길로 다녔나 본데 지금은 도로가 깨끗하게 완공되어 다리를 건너 바로 진행합니다. 도로 신설로 안내표지기등은 모두 없어져 길찾기에 유의 해야 합니다. ['하나로마트' 앞] 12:57~1:03 "광탄읍내"의 중심부가 되버린 "하나로마트" 앞 [광신교]가 보입니다. 계속 직진하면 되더군요. ['하나로마트' 통과] 1:03 "하나로마트" 앞에는 [신산5리 2.9km→]라고 알리는 이정목이 길안내를 합니다. ['분수천' 둑방길] "하나로마트"를 지나 "분수천" 둑방길을 계속 직진 진행합니다. 10여분 진행하면... ['새술막교'] 1:13 "새술막교"를 지납니다. ['새술막 이야기 안내판'] 420여년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쪽바리들이 쳐들어 오자 지금 제가 걷고 있는 이 길로 "조선 14대왕 선조"가 저만 살겠다고 도망간 길이군요. '의주'로 도망 가면서도 백성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며 갔군요. 베풀며 가도 시원찮은데... 제가 제일 저질의 왕이라고 하는 "선조"의 쪽팔리는 행태가 여기서도 있었군요. ['분수천' 갓실] "분수천" 갓길을 13분여 더 진행하면... ['외화산교'] [외화산교]를 만나는데 다리를 건너 가야 합니다. ['외화산교' 통과] 1:26 [외화산교]를 건너 직진해서 2~300m 진행하면.... ['광탄어린이집' 앞-'제4길 파주고을길' 출발지점] 1:30 "광탄어린이집"이 있는 [신산5리입구]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경기옛길-의주길 제3길 쌍미륵길]이 끝나고 [제5길 파주고을길]이 시작되는 곳이군요. 이곳에 [703번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으니 구간을 끊을때 참고 하면 좋습니다. ['제4길-파주고을길' 안내문] [경기옛길-의주길]의 "제4길 파주고을길"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교통 관계로 [중에교]까지만 갑니다. 그 이유는 [중에교]에 가서 알려 드림니다. [갈림길] "광탄어린이집" 담장을 따라 조금 가면 담장이 끝나는 곳을 만나는데 이정목이 좌측으로 안내합니다. ['분수천'으로 가는 길] 1:33 다시 "분수천" 둑방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까 [의주길]은 "분수천 외화산교"에서 "ㄷ자" 모양으로 진행되는 것이었습니다. 10여분 진행하면 ['분수천' 둑방길] 1:43 다시 "분수천" 우측 둑방길을 만나 진행하게 되고 5분 정도 진행하면... ['법원리-파주'간 도로공사] 1:49 "파주-법원리"를 잇는 신설 도로공사 다리 밑을 지나갑니다. 다시 둑방길을 7분여 더 진행하면... [갈림길] 1:56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 우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부곡3리' 조망]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농로가 이어지고 넘어야할 고개가 보이는데 [부곡3리]에서 [부곡2리]로 넘어 가는 고개이더군요. 농로를 5분 정도 진행하면... ['부곡교'] 2:01 "문산천"을 건너는 "부곡교"를 만나 건너 가서... ['부곡3리' 입구] 2:03 계속 직진하여 "부곡3리"를 통과하여 앞에 보이는 능선을 넘어 갑니다. ['부곡3리' 통과] '파주시 파주읍 부곡3리'에서 '부곡2리'로 넘어 가는 길입니다. 완만한 오르내림길인데 25분 정도 걸림니다. ['부곡2리'] 2:27 "부곡3리"에서 고개를 넘어면 바로 "부곡2리"를 만나고 ['부곡2리' 통과] 약 15분 가량 "부곡2리"를 통과하면... ['파주읍' 조망] 2:42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중심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10여분 진행하면 ['오봉교'에서 '봉서산' 조망] 2:52 "갈곡천" 위를 건너는 "오봉교"를 건너 갑니다. 오늘 유일한 등산코스로 넘어야 할 "봉서산"이 조망됩니다. "봉서산"은 '파주의 진산'이라네요. [삼거리] 2:57 "오봉교"를 건너 5분 쯤 진행하면 큰 삼거리를 만나는데 길을 건너 죄측으로 방향을 틀면... ['파주읍사무소' 조망] "파주읍사무소"가 보이기 시작하고 ['파주읍사무소'] 3:02 "파주읍사무소"는 "파주읍행정복지센타"라는 이름이라고 알리고 있는데 [의주길]은 "파주읍사무소"를 빙 돌아 갑니다. ['파주읍사무소' 옆길] 3:04~3:24 (20분간 휴식) "파주읍사무소" 좌측길입니다. 이곳 길가에 주저 앉아 2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파주삼거리' 가는 길] 3:25 "봉서산"을 바라보며 주택가를 통과 하게 되겠습니다. [주택가-시장 통과] 시장도 있는 주택가를 잠시 통과하면... ['파주삼거리'] 3:31 "파주읍"의 중심가인 "파주삼거리(주내삼거리)"를 만나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파주우체국-파주파출소' 통과] 골목으로 들어 가면 "파주우체국"과 "파주파출소"를 지나 "봉서산"으로 올라 가게 되더군요. ['파주초등학교' 옆 통과] 이어서 좌측 "파주초등학교"와 우측 군부대 사잇길로 올라 가면... ['주내교회'] "주내교회" 앞을 지나 고도를 조금씩 높이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더 올라 가면... ['파주향교' 갈림길] 3:40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길은 "봉서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고, 우측은 "파주향교"로 가는 길인데 "파주향교"를 가 볼려면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우측으로 30m 쯤 내려 가면... ['파주향교'] "파주향교"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들어가 봐야 볼것도 없는 향교인지라 방문은 생략하고 되돌아 갑니다. ['봉서산산림공원' 입구] 3:42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봉서산산림공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봉서산산림공원' 안내문] "봉서산"은 '오동나무'에 살며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산다는 "봉황"이 깃들어 노래하며 즐기던 산이라고... '파주'의 진산이랍니다. "봉황 鳳凰"은 "봉 鳳"은 암컷을 말하고 "황 凰"은 숫컷을 일컷는데 이 새는 둘이 합쳐야 하나의 새가 되어 "봉황"이 되는 전설 속의 새이죠. 우리가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봉 잡았다고"고 하고, 나쁜 일이 생겼을 때 "황 잡았다"고 하지요? 화투 노름 할때 제일 많이 쓰는데... 이거이 "봉황"의 암컷을 잡았는지 숫컷을 잡았는지를 두고 하는 말이죠. [운동시설] 3:45 조금 올라 가면 운동시설들이 있고 [포장도로] 3:48 이어서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군사도로이더군요.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더군요.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 3:50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의주길]은 우측 포장도로를 따라 간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상 이런 곳에는 좌측으로 올라 가야 정상석이 있을 거라고 예상되어 정상석을 보기 위해 좌측 등산로로 올라 가 봅니다. 좌측길로 올라 가도 다시 우측 도로를 만날수 있더군요. [오름길]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4분 정도 오르면... [공터] 3:54 풍향기가 있는 공터에 오르는데 의자가 있고 군시설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2분 정도 더 올라 가면... [전망대] 3:56~4:17 (11분간 조망및 휴식)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잘 올라 왔구나~ 생각했는데 정상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망] 전망대에 올랐는데 이 지역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고...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포장도로] 전망대에서 내려 가면 다시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이번엔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좌측에는 군부대 이더군요.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4:20 조금전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헤어졌전 [의주길]이 우측에서 올라와 좌측으로 가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도 전망대가 있더군요. [전망대] "산불감시초소"와 "봉서산에 얽힌 이야기 안내판", 그리고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로 나가 보면... ['파주읍' 조망] "부곡3리"에서 "부곡2리"로 넘어 오는 고개가 "파주읍사무소"로 연결되는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봉서산에 얽힌 이야기'] "봉서산에 얽힌 이야기"는 안내판을 참고하시고... 차라리 근간에 타계한 코미디언 "구봉서씨"의 인생을 더덤는게 더 나을듯 ㅎㅎ ['봉서산 정상석'] 4:22 삼거리 전망대에서 다시 좌측으로 조금 내려 가니 정상석이 보입니다. 군부대 때문이겠지만 정상석이 산 중턱에 있군요. ㅎ 저 정상석을 찾으러 땀 좀 흘리며 군부대 입구 전망대까지 올라 갔다가 왔는데 여기 있어 허무... [내림길] "봉서산"을 내려 갑니다. 15분 정도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 가면.... [고개] 4:37 조그만 고개를 하나 지나고... [숲길] 이어서 숲길을 8분 정도 진행하면... [마을] 능선 좌측편으로 "봉서4리"가 조망됩니다. [도로] 4:45 이어서 도로를 만나는데 이정목이 우측 도로 따라 가라고 안내 합니다. 좌측 계단으로 가면 바로 '문산' 중심가로 가더군요. ['봉서3리'] "봉서3리"를 통과해 잠시 내려 가면... [갈림길] 4:49 좌측으로 가라는 이정목을 만나고 ['중에교' 가는 길] 7~8분 더 진행하면 [삼거리] 4:58 굴다리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서 100m 정도 가면 ['문산여고'앞 사거리-'중에교'] 5:00 사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이 "문산여고앞 사거리"라고 하며 "중에교"가 있습니다. [의주길 4구간]은 직진하여 "선유삼거리"까지 1~2km 더 가야 하지만, "선유삼거리"에선 교통이 불편하여 이곳에서 답사를 마치고, 이곳이 종점인 [703번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는게 경제적이며 편리하다고 판단되어서 여기서 답사를 마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봉서3리 버스정류장'] [봉서3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7~8분에 한대꼴로 다니는 [703번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서 환승하여 귀가했습니다. "서울역"까지 2시간 남짓 걸리더군요. [구글지형맵] [고도표] 고도표의 높이가 매우 높은듯 보이는데, 거리가 23km여서 고도표 폭을 줄이다보니 높이가 비대칭 되는군요. 제일 높은 "봉서산"이 214.5m 정도이니 전체적으로 평지성 길이었습니다. GPS로 측정된 거리는 23.1km였으며 7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파란문印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파일:1][파일:2]
경기옛길-의주길 2 (오룩스).gpx
0.11MB
경기옛길-의주실 2 (아센).gpx
0.11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