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색길]을 가다"
     "제1색 모수길" 답사기 2
         수원공구유통센타-벌말교차로-세류지하차도-세류대교-수원천-화홍문-광교공원
               


  ["모수길 2" 구글어스]

  오늘은 지난번 완료하지 못한 [수원팔색길]의 [제1색 모수길]의 나머지 구간인 
  "수원공구유통센타"앞 버스정거장에서 출발하여 "수원천"을 거슬러 올라가
  "광교공원"까지 가는 코스로  "8.1km"가 되겠으며,
  [제4색 여우길]의 출발지인 "광교공원"에서 "경기대"를 지나 "광교신도시"를 관통하는
  "여천"수변길을 따라 "원천저수지 제방"까지 가는 "8.6km"를 답사합니다.
  그리고 버스타는 곳까지의 접속구간 1.5km를 진행해서 총18.2km를 다녀 왔습니다.
  위 구글어스 위성사진의 빨간색선이 [모수길]이며, 초록색선이 [여우길1]이 되겠습니다.
  답사기는 [모수길2]와 [여우길1]로 나누어 별도로 씁니다.


  [수원공구유통센타 앞 버스 정류장]      12:02
  
  2015년 12월 22일 (화) 맑은 후 연무 
  "수원역"에서 몇분에 한대씩 있는 시내버스를 타고 두정거장 만에 "수원공구유통센타" 앞에 내려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거장에서 [모수길]의 나머지 구간 답사를 시작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군요. 가는데 까지 가 보겠습니다.


  ["벌말교차로" 길안내판]       12:04      ★ 길조심 ★

  "수원공구유통센타" 버스정거장에서 100여m 동쪽으로 진행하면 "벌말교차로"를 만나며
  친절하게 [모수길]과 [수원둘레길]의 방향표지기가 설치되어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째 이런일이...!!
  길안내표지판은 완전 잘못되 있었습니다. 모두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수원둘레길]은 반대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모수길]은 직진하라고 완전 잘못되 있습니다.
  지난번에 [수원둘레길]을 답사 할때엔 반대방향에서 진행했기에 이 안내판은 못봤습니다만
  그래도 알수 있죠? [수원둘레길]과 [모수길]은 모두 우측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벌말교차로"에 있는 길안내판을 아무 의심없이 믿고 무심결에 직진하니 "수원역"으로 가는 길이어서 
  갔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10여분 알바를 한것이죠. 
  앞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관계기관은 빨리 고치시기 바람니다.
  [수원팔색길] 만든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런게 이러구 길안내를 하고 있는지....모두 무관심한건가?
  [수원팔색길]은 돈 들여 만들기만하고 인기가 없어 다니는 사람들이 없으니 관심 밖인가? 


  ['중앙자동차매매센타']       12:15

  "벌말교차로"에선 우측 "중앙자동차매매센타" 앞으로 우회전하여 
  멀리 "아세아시멘트" 싸일로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3분 정도 진행하면...


  ['세류지하차도' 방향]

  "세류지하차도"로 간다는 도로안내판을 지나고


  ['세류지하보도']       12:21

  이어서 "경부선 철도"가 앞을 가로 막아 지하보도를 이용하도록 "세류지하보도"를 설치해 놨습니다.


  ['세류지하차도' 통과]

  지난번 [수원둘레길]을 진행 할때도 통과했던 "세류지하보도"를 통과 합니다.
  지하보도 벽에는 "흥부와 놀부전"이 만화 형식으로 그려져 있어 흥겹게 지하도를 지날수 있더군요.



  [새터마을 버스정류장]       12:29

  "세류지하보도"를 통과하면 "새터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게 되는데
  이 버스 정거장을 지나자마자


  ['세류대교']     12:30        ★ 길조심 ★

  "세류대교"를 만나며 세류대교 앞에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수원둘레길]은 직진하며, [모수길]은 우측으로 가서 "세류대교" 밑으로 내려 갑니다.
  "중보교"에서 부터 동행했던 [수원둘레길]과 헤어지는 곳이 되겠습니다.
  이 이정표가 조금 전 "벌말교차로"의 방향안내판이 완전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류대교' 밑으로 가는 계단]                       [수원천]

  "세류대교"는 "수원천"에 건설된 다리이군요.
  다리 밑으로 내려 가는 계단을 좌측으로 내려 가면


  ['세류대교' 밑 통과]

  "세류대교" 밑을 통과하여 북쪽으로 올라 가게 됩니다.
  "세류대교"는 "수원천"에 있는 "스물일곱번째 다리"이군요.
  몇개나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1교]인 [경기교]까지 스물일곱개의 다리를 지나야
  [모수길]의 종점인 "광교공원"까지 갈수 있더군요.




  [수원천변길]

  "세류대교"에서 "광교공원"까지 약 1시간30분을 [수원천]을 따라 지루하게 걸어야 했습니다.
  수원의 지리를 잘모르는 이방인은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고 개천산책로를 거의 직진하여
  걷고 또 걷습니다.


  ['지동시장']       1:08

  "세류대교"에서 38분 정도 걸으면 "지동시장" 정문인듯한 독특한 城門이 보이고


  ['화성 남수문']        1:09

  이어서 "수원화성"의 성곽이 "수원천"을 지나는 "화성 남수문"을 만납니다.
  새로 복원된 수문인듯...


  ['화성 남수문' 통과]       1:10

  "화성 남수문 華城 南水門"을 통과하면


  ['화성 성곽길' 갈림길]        1:11

  "화성 성곽길"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수원사' 조망]        1:14

  상당한 규모의 현대식 절간이 보이는데 "수원사 水原寺"라는군요.
  대한불교 조계종
  좀 독특한 절간이죠? ㅎ


  [이정표]        1:18

  "화성박물관"으로 갈수 있는 갈림길을 지나면...


  ['화홍문 華虹門']       1:24

  "화홍문 華虹門"이 지루한 개천길에서 신선감을 주며 나타납니다.
  "홍 虹"이라는 한자는 "무지개"를 뜻하죠? 화려하게 빛나는 무지개같은 "華虹門"입니다.
  조금 전에 "화성 남수문"을 통과했었죠?
  "화홍문"은 "화성 북수문"이 되겠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정자는 "방화수류정"이라고 한다는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과 어우러지는 "방화수류정 訪花隨柳亭"
  "방화수류정 訪花隨柳亭"에 대한 설명으로 백과사전을 인용합니다.
  "1794년(정조 18) 수원성곽을 축조할 때 세운 누각 중에 하나인데 특히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 수원성의 북수구문인 화홍문의 동쪽에 인접한 높은
  벼랑 위에 있는데 그 아래에는 용연이라는 인공 연못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3칸의 아자형 평면구조이며, 지붕은 8각지붕을 기본으로 남북에 합각을 
  더 세워 십자형으로 되어 있으며 그 위에 삼절병통이 얹혀 있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 정명도의 시에서 따온 것이며 현판의 글씨는 원곡 김기승이 썼다."
  눈이 내리는 날이 오면 반드시 탐방 해야할 곳이라 곧 "화성성곽 순례"를 눈 내리는 날에 할 예정입니다.


  [달맞이화장실]

  "화홍문"을 지나 "수원천"에서 "화성"으로 올라 가 봤더니 "달맞이화장실"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 화장실 문화를 일깨운 곳이 수원이죠


  ['수원보훈원' 통과]       1:49      

  다시 "수원천"으로 내려와 개천길을 진행하면 "수원보훈원" 앞을 지나고...


  ['경기교' (수원천 제1교)]

  이어서 오늘 [모수길]의 마지막 다리인 "경기교-수원천 제1교"를 만나고...
  이제까지 스물일곱개의 다리를 지나왔다는 말이 됩니다.


  ['경기교' 밑 통과]        1:54

  경기교" 밑을 통과하면....


  ['광교저수지 제방']

  [모수길]의 출발지였던 "광교저수지 제방"이 보이고..
  우측으로 가면


  ['모수길' 출발 도착지점] 

  [모수길]의 출발지였던 "광교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모수길 원점 회귀]       1:58

  [제1색-모수길]과 [제2색-지게길]의 출발지점이고
  알고보니 [제4길-여우길]도 이곳 "광교공원"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하더군요.
  지난 12월 17일에 걸었던 "16.5km"와 오늘 걸은 "8.1km"를 합쳐 24.6km가 [모수길]이 되겠습니다.
  공식적 거리는 "22.8km"라고 합니다만, 이곳 저곳 구경도 하면 거리는 늘어나게 되있습니다.
  걸린 시간은 지난번 4시간 40분과 오늘 약2시간을 합쳐 6시산 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오늘은 [모수길] 8.1km를 약2시간에 걸었기에 [제4색-여우길]을 이어서 갑니다.
  답사기는 별도로 작성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遊山者不可以無錄 而有錄之有益於遊山也 유산자불가이무록 이유록지유익어유산야 산을 즐기는자 기록이 없어서는 아니되고, 기록이 있음은 산을 즐기는데 유익하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

 

 

★살며..느끼며..서로 사랑하며 ☆홍어와 무인도☆ 여기클릭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