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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봉수지맥" 1회차 산행기 광성리-공덕고개-봉수지맥분기점-343.1m봉- 기러기재-269.5m봉-260.5m봉-216.1m봉-숫고개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죽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 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죽은 나무가 아니다. - 천상병 - [봉수지맥 위치도] "봉수지맥 鳳首枝脈""금북정맥 錦北正脈""오서산 烏棲山" 산줄기에 있는 "370m봉"에서 분기하여 "초롱산(339m ),봉수산(483m),팔봉산(207.4m)"등을 지나서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에서 "삽교천""무한천"이 만나는 곳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7.5km의 산줄기를 말한답니다. 그러니까 "봉수지맥"은 "삽교천"과 "무한천"의 分水嶺이 됩니다. ['봉수지맥 1회차' 산행괘적 구글어스] 오늘은 "봉수지맥 첫번째 산행"으로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홍성군 장곡면 상송리"에 있는 "숫고개"까지 GPS 측정거리로 9km를 갑니다. 이해하기 쉽게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금북정맥"과 "봉수지맥"을 표기 했습니다. [광천역] 8:43 2014년 5월 25일 (일) 흐림 비 '용산역'에서 오전 6시 23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영등포-안양-수원-평택-천안을 지나 "광천역"에 8시 42분 정각에 도착했습니다. [광천역에서 '오서산' 조망]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시야에 들어 오는 "오서산 烏棲山 790m"이 오랜만에 만난다고 반겨 주는듯 하군요. 저는 "금북정맥"을 할때 두번 다녀 간적이 있는 "광천역"입니다. "오서산"은 "금북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되겠습니다. "오서산 烏棲山"에 대한 표기는 여러 지도에 다양한 이름으로 표기되고 있더군요. "烏棲山"이라는 한자에서 "까마귀 오 烏"를 "새 조 鳥"로 .."서식할 서 棲"를 "다락 루 樓"로.. 한자를 몰라 음역을 잘못해 발생한 헤프닝이 '국토지리원' 지도에 까지 나타나 있더군요. [광천역 앞] "광천역 廣川驛" 정문을 나서면 바로 삼거리입니다. '광천택시'는 요금 횡포가 심하다는 선답자들의 얘기를 듣고 버스시간을 조사해 봤습니다. 여기서 "버스터미널"은 우측으로 갑니다. [광천버스터미널] "광천역"에서 "광천버스터미널"로 가는 200여m되는 거리에는 온통 '광천새우젓' '광천김' 판매점들로 줄을 서 있습니다. [광천버스터미널] 8:49 잠시 걸어서 "광천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버스시간표] 미리 조사해서 알고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더 버스시간을 확인 합니다. [700번] "장곡-광성리행" 9시5분 버스를 탑니다. 참고로 다음에 "숫고개"로 갈때엔 [866번] 청양행 9시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것도 확인해 둡니다. [버스노선도] [700번] "광성리행 버스"의 노선 안내도입니다. 비교적 가깝습니다. ['700번' 장곡-광성리행 버스] 9:05 "화계-장곡-광성리"행 [700번] 버스를 9시5분에 타고 약25분이 걸려서.... [광성리 버스종점] 9:29~9:33 "광성리 버스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이 버스는 이곳이 종점이 아니고 다시 "화계리"로 가는가 봅니다. ['공덕고개' 가는 길] '오서산'으로 가는 길이 뻗어 있습니다만, 우리는 "봉수지맥 분기점"으로 거리를 단축헤서 가장 빠르게 가야 하기 때문에 "공덕고개"로 가야하며, 좌측 마을길로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공덕고개"로 가는 길이 약간 어려워 다음 상세지도로 알아 보고 갑니다. ['광성리 마을' 통과 방법] "광성리 버스종점"에서 마을길을 통과하여 "오서산수양관(기도원) 정문"까지 가는 길을 표기 했습니다. "오서산 수양관 (기도원) 정문"만 찾아 가면 되겠습니다. [광성리 마을] 마을길로 들어 서서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밭을 통과하여 시멘트 도로를 만나면 좌측으로 갑니다. [마을 통과] 밭을 통과하여 만나는 시멘트포장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공덕고개' 가는 길 입구] 9:41 ★길조심★ "오서산 수양관"으로 들어 가는 문이 나옵니다. 저는 생김새로 보아 이 문이 "오서산수양관 정문"인줄 알았습니다. 정문처럼 생겼죠? ㅎ 그러나 지도를 보며 독도를 하면 이 길이 "공덕고개"로 가는 도로로 나타나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수양관 정문'이라고 써붙여놔서 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주변을 돌아 다니며 길을 찾다가 어쩔수 없이 동네 주민에게 길을 물었더니 이 문은 '수양관 정문'이 아니고 "공덕고개"로 가는 공공도로라고 하더군요. "오서산수양관(기도원)"은 공공도로를 자기 맘대로 사유화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서산수양원' 통과] 수양관 정문으로 들어가 비포장도로를 따라 기도원을 통과하면.... [비포장도로] "공덕고개"로 올라 가는 비포장도로와 포장도로가 이어 집니다. 15분 정도 이 길을 따라 오르면.... ['공덕고개' 들머리] ★길조심★ 9:56~10:02 삼거리를 만납니다. 넝쿨들이 이정표를 뒤덮고 있어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는 "공덕고개"로 바로 오르는 길입니다. 산허리를 돌아 좌우로 연결되는 임도는 "백제부흥군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이 길을 좌측으로 따라 가면 "기러기재"로 바로 갈수 있겠더군요. [오름길] 통행흔적은 많지 않으나 분명한 길이 외줄기로 "공덕고개"로 안내 합니다.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공덕고개] 10:13~10:20 "금북정맥"의 마루금이 지나고 있는 "공덕고개"에 도착합니다. '홍성'과 '청양'을 이어주는 고개라고하며, 저는 두번째 방문하게 되는군요 [공덕고개] "금북정맥"과 "봉수지맥"은 "수정저수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395.1m봉'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을 14분여 오르면.... "금북정맥"을 타고 가는 것입니다. ['395.1m봉' 정상] 10:34 먼저 "395.1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여름이라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제가 산행기에 표기하는 지명과 산의 높이는 '국토지리원 1/25,000 지도'에 근거하여 표기하는 것이니 신뢰 할수 있습니다. ['금북정맥'-'봉수지맥' 분기점 가는 길] "395.1m봉"에서 금북정맥을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봉수지맥' 분기점] 10:39~10:42 "봉수지맥 분기점 鳳首枝脈 分岐点"에 도착했습니다. 고도는 대략 370m 정도 되는듯합니다. "금북정맥"은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금북정맥을 가는 분들에겐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정맥길에는 산악회 단체답사자들의 표지기가 많이 나부끼고 있는데...역시 정맥이 인기있죠? "봉수지맥"으로 가는 우측길에는 "괜차뉴님"의 표지기와 "홍성둘레길"이라는 표지기가 단촐하게 지맥꾼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내림길] 사실 예전에 "금북정맥"을 할때 "청양지역"은 여름을 피해야 한다고 후답자들을 위해 조언을 했었는데, 어쩌다가 다시 여름으로 가는 녹음의 계절에 "홍성-청양지역"의 지맥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철 "청양-홍성지역" 지맥길은 예상대로 나무와 풀들이 길을 덮고 있었습니다. 6분 정도 내림질을 하면.... [안부] 10:48 "분기점봉"과 "343m봉" 사이의 안부를 지나고.... ['343m봉' 오름길] 17분 정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343m봉' 정상] 11:05 "343m봉"정상에 오릅니다. 정상 삼각점은 길에서 약간 좌측에 있어 자칫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예보에는 오후에 내리기 시작하여 저녁부터 많이 내린다고 했는데 오전 11시인데도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비옷을 입고 출발합니다. ['기러기재' 가는 길] "343m봉 정상"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수정저수지' 갈림길] 11:18 선명한 길은 "수정저수지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수풀로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선명한 길을 따라 가다가 알바를 잠시 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수정저수지' 갈림길] 11:21 비 내리는 숲속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었습니다. 좌측으로 "괜차뉴님"의 표지기가 길안내를 하고 있었고... "괜차뉴님"은 고향이 예산이고 현재 서산에서 경찰관 생활을 하고 있다죠? ['기러기재' 가는 길-'홍성둘레길'] "봉수지맥"은 "홍성둘레길"의 일부분이더군요. 정맥이나 지맥은 대부분 행정구역의 경계선이죠. ['269.5m봉' 조망] 11:28~11:52 점심식사 비가 많이 내려 비를 피할수 있는 곳에서 25분 정도 점심식사를 하고.... [침목계단길] 조금 내려 가니 바로 침목 계단이 나타납니다. 계단을 잠시 내려 가면.... [기라기재] 11:55 [기러기재 이정표] "기러기재"를 만납니다. "공덕고개 오름길 입구"에서 만났던 임도를 이곳에서 다시 만나는군요. "백제부흥군길"이었는데 "백제부흥군길"은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갑니다. 지맥은 "주류성 방향"인 "269m봉"으로 올라 가고... ['269.5m봉' 오름길] 수풀로 우거진 산길을 10여분 오르면.... ['269.5m봉' 정상] 12:06 "269.5m봉" 정상이라고 생각되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여기엔 "내포문화숲길"이라고 안내를 하네요. "백제부흥군길"과 "내포문화숲길"이 반드시 같이 가지는 않는군요. ['260.5m봉' 조망] 가야할 "260.5m봉"을 조망하며 잠시 전진하면..... [갈림길] 12:09 ★길조심★ "내포문화숲길"은 우측으로 간다는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오리지날 지맥길은 앞에 보이는 둔덕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만 길이 없다고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내포문화숲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지맥길'과 '내포문화숲길' 갈림길] 12:19 (5분 알바) 조금 내려 가니 오리지날 지맥길과 "내포문화숲길"이 갈라지는 곳을 지나갑니다. 직진했다가 길이 없어 다시 올라 와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내포문화숲길'] "내포문화숲길"은 산허리를 따라 다시 뒤돌아 가는듯 하다가 좌측으로 내려 가더군요. 6분 정도 진행하면.... ['백제부흥군길'과 만나는 곳] 12:25 "기러기재"에서 오는 "백제부흥군길"을 다시 만납니다.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안부] 12:27 사거리 안부를 만나는데 "백제부흥군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길안내를 합니다. [오름길] 제법 넓은 길을 잠시 올라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260.5m봉' 주변] "269.5m봉"을 지나는 길들을 알수 있습니다. "백제부흥군길"은 "기러기재"에서 산둘레길로 직접 오고 있으며, 제가 진행한 붉은색의 "내포문화숲길"과 오리지날 지맥길을 구분 할수 있군요. ['66번 송전탑' 가는 길] [66번 송전탑]을 바라보며 올라 갑니다. [안부] 12:36 안부를 하나 지나면.... ['66번 송전탑'] 12:39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아산'으로 가는 345,000V의 송전탑을 지나 갑니다. [임도 삼거리 (한전길)] 12:41 송전탑에서 100m 정도 진행하면 임도 (한전길) 삼거리를 만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임도 (한전길)] "내포문화숲길"이라는 한전길이 이어지며... [임도 (한전길)] 12:43 한전길이 갈래를 치는 곳에서 직진하고... ['홍성둘레길'] 12:47 이번엔 "홍성둘레길"이라는 리본을 만나는데.... 조금 더 진행하면... ['백제부흥군길'] 12:56 "백제부흥군길"이라는 안내판을 지납니다. "홍성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과 "백제부흥군길"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261m봉' 정상] 1:04~1:07 "261m봉"정상에 도착했습니다. ['261m봉' 정상] 각기 높이를 다르게 표기하고 있는 안내판들을 둘러 보고 출발합니다. 그래도 '국토지리원'의 삼가점 표기인 "261m"를 믿어야겠죠? [내림길] "261m봉"을 10여분 내려 갑니다. [지나온 '봉수지맥' 조망] 좌측으로 지나온 "봉수지맥" 산줄기가 보이는군요. 지나온 길을 단 한방으로 요약 정리를 해 줍니다. [임도-목장길] 1:17~1:22 넓은 임도를 만나는데 "목장"으로 통하는 길이었습니다. [목장 앞 삼거리] 목장으로 통하는 임도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주류성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묵은 임도 (한전길)] 묵은 임도를 10여분 진행하면..... [송전탑] 1:32 번호를 알수 없는 송전탑을 지나고.... ['백제부흥군길'] 1:34 "백제부흥군길"을 따라 잠시 가면.... ['상송리' 갈림길] 1:34 "상송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주류성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7분 정도 넓고 선명한 임도(한전길)을 따라 진행하면.... ['261.1m봉' 정상-갈림길] 1:51~1:57 ★길조심★ "261.1m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백제부흥군길"과 "내포문화숲길", 그리고 "홍성둘레길"은 모두 우측 "별티고개"로 도망가고 "봉수지맥"은 좌측으로 "길 없는 길"로 이어 지더군요. ['별티고개' '주류성' 조망] "별티고개"와 "주류성"을 조망하고.... ['숫고개' 가는 '길없는 길'] "길 없는 길"로 지맥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25분 정도 길없는 길을 헤치고 진행하니.... [개활지] 2:23 하늘이 열리는듯한 개활지가 나타나고.... [임도] 이어서 제법 넓은 임도가 이어 집니다. [임도] 임도를 따라 10여분 진행하니... ['숫고개' 앞] 2:34 넓은 임도는 좌측으로 내려 가는 곳을 만나는데 지맥은 길없는 숲으로 직진합니다. 자동차들의 소리가 들리는 "숫고개"에 도착한것입니다. 길없는 숲을 뚫고 30m쯤 나가면.... ['숫고개' 절개지 위] 2:35 바로 "숫고개" 절개지를 만납니다. 절개지를 콩크리트로 보강해 놨더군요. ['숫고개' 절개지 우회] 절개지 우측으로 돌아 내려 가면.... ['숫고개'] 2:39 "숫고개"에 도착합니다. '홍성군 장곡면 상송리'와 ''대현리'를 잇는 고개 인듯 합니다. 비는 내리고, 지맥길은 온통 숲으로 뒤덮혀 있어 더 진행하기가 고행길.... 그런데 "광천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오는게 아니겠습니다까? ㅎㅎ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지맥이고 나발이고 버스를 타고 산행을 접었습니다. [시내버스] 3:02 [광천버스터미널 갈비탕집] 3:17 한두시간에나 한대씩 다니는 시내버스를 타니 택시요금 절약하고.... 산이야 언제나 거기 있으니 다음에 또 오면 되고... "광천버스터미널"에 내려 유명하다는 "갈비탕집"을 물어 찾아 갔는데 터미널 바로 옆에 있었고, 정육점과 함께하는 "유진식당"이라는 곳으로 '갈비탕'은 오전에 줄을 서야 먹을수 있고, 지금 시간엔 설렁탕이나 먹어야 한다네요. 설렁탕에 쐬주 한잔 했는데 갈비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설렁탕 맛은 별루였습니다. ['광천역'] 4:20 "광천역"에서 오후 4시 55분발 열차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오랜만에 입석을 타고 열차 사잇칸에서 쐬주를 까며....ㅎㅎ [구글어스] 걸은 거리는 9km였으며, 5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음구간은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야 겠습니다. 잡목 잡풀은 싫어졌어요~~ㅎㅎ * *제가 직접 걸으며 만든 GPX 트랙은 '카페 홍어와 무인도'에서 퍼 갈수 있습니다 * *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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