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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 북한산' "칼바위능선-진달래능선" 산행기 정릉탐방소-내원사-칼바위능선-북한산성주능선- 대동문-진달래능선-보광사-4.19묘지-우이동 솔밭공원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청춘은 다시 돌아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은 한번 뿐일세 좋은 시절에 부지런 할 지어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 도연명 陶淵明 - [산행지도-구글어스]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북한산 칼바위능선"을 오르고 "진달래능선"으로 하산하여,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우이동 솔밭공원"까지 "7.9km"를 갑니다. [정릉 북한산탐방안내소] 11:00 2014년 4월 6일 (일) 맑음 "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후망지맥"과 "망일지맥"을 마치고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북한산'으로 봄나들이를 갑니다. 봄나들이...즉, 진달래 구경으로는 서울에서 최고라고 하는 세계적 명소 "국립공원 북한산 칼바위능선-진달래능선"으로 함께 가 볼 까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돈암역) 6번출구"에서 [162번시내버스]를 타고 '정릉버스종점'에 내려 "청수장"방향으로 잠시 올라 가면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를 지나고 계속 "정릉계곡"으로 올라 갑니다. [주차장] 탐방안내소를 지나 주차장을 지나면 "북한산 주능선"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우측 봉우리가 "칼바위능선"의 주봉인듯.... [정릉계곡] 벚꽃과 연등이 산객들을 환영하는 "정릉계곡"이 아름다움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갈림길] 11:08 ★길조심★ 첫번째로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칼바위능선"으로 가려면 우측 포장도로로 올라 가야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것은 우측 "내원사"로 올라 간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직진길은 계곡 등산로로서 "대성문"과 "보국문"으로 직접 오르는 길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내원사' 입구] 11:10 포장도로를 따라 2분 정도 오르면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 앞을 지나는데 좌측 포장도로를 따라 "내원사"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있는 이곳이 옛날엔 돈 많고 권력을 쥔 세도가들이 놀다 가는 유명한 "청수장"이 있던 곳입니다. ['내원사' 가는 길] "내원사"로 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완만한 오름짓을 하면.... ['내원사' 입구] "내원사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을 지나... ['내원사'] 11:25 "내원사"에 도착합니다. "내원사"는 역사적으로나 규모면에서 특징이 없는듯 보였습니다. ['내원사'] 절간이 현대적 건축 기술로 지어졌으면 우린 종교적으로 생각하지 않을려 하죠? ㅎ 규모가 제법 큰 중국음식점 같았습니다. ['내원사' 등산로 입구] 우리가 관심을 갖는건 등산로 입구를 찾아 가는 것입니다. 직진하여 건물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내원사' 등산로 입구] 그러면 바로 "칼바위능선"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가 열립니다. 진달래가 방긋방긋 반기는 조용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등산로입니다. [오름길] "칼바위능선"은 원래 제법 긴 능선입니다만 오늘은 가장 짧고 쉽게 접근하는 코스로 "칼바위능선 옆구리"로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20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을 만나고... [칼바위능선 삼거리-정릉탐방지원소] 11:42~11:48 ` "칼바위능선"에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이 [정릉탐방지원센타]에서 오르는 코스와 만나는 곳이란걸 알수 있죠? 오리지날 "칼바위능선"은 "칼바위공원지킴터"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이나저나 "칼바위능선"은 고속도로 수준으로 넓어졌군요. ['도봉산' 조망] "칼바위능선"에 오르니 북쪽 방향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도봉산'이 전체적으로 보이고.... ['수락산' 조망] 동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이 조망됩니다. [오름길] 10여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묘지] 11:59~12:08 "칼바위능선"에선 유일하게 해묵은 묘지가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497.4m봉'] 12:09 해묵은 묘지에서 1분 정도 오르면 통신중계탑이 있는 "497.4m봉 정상"입니다. ['497.4m봉'에서 조망] "497.4m봉" 정상에 오르면 가야할 "칼바위능선"의 하일라이트 봉우리가 조망되며 "북한산성"이 주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 장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대성문"과 "보국문"도 북한산성의 위용이 어떠한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497.4m봉"을 내려 가면.... [오거리] 12:17 이정표가 있는 "오거리"를 만납니다. 추락위험이 있다고 우회로로 우회하라는 안내도도 있는 "오거리"입니다. 겨울철에는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요즘같은 시절에 "칼바위능선"으로 등산 가서 우회하려면 다른 코스를 가는게 좋겠지요? [암릉 오름길] "오거리"에서 약23분간...그러니까 짧고 가파른...암릉구간을 치고 올라 갑니다.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만, 조심은 해야겠습니다. "칼바위능선"의 하일라이트 구간입니다. ['칼바위능선 주봉'] 12:40~12:44 가파른 암릉구간을 오르면 "북한산성"이 성큼 다가 오며 "칼바위능선"이라는 이름이 약간 과장되지 않았나 할 정도로 쉽다는 것을 느낌니다. '칼날'이 날카롭지 않고 무뎠다는 것을.... [뒤돌아 본 '497.4m봉'] 조금전 이동통신 중계탑이 있던 "497.4m봉"과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고.... ['서울시내 방향' 조망] 오늘 모처럼 안개가 없어 어느정도 시야가 트입니다. 좋은 날입니다. 남쪽으로는 서울 주변 산들이 세계적 도시 서울을 감싸고 있고.... ['보현봉 방향' 조망] 서쪽방향으로는 "보현봉"과 "문수봉"... 그리고 "의상봉능선"이 "북한산성"을 감싸고 있습니다. ['삼각산' 방향 조망] 북쪽으로는 "三角山"이 "북한산국립공원"의 眞面目을 보여 줍니다. 오늘 우리는 "대동문"에서 우측으로 뻗어 내리는 "진달래능선"으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북한산성 주능선' 가는 길] 암봉을 내려가 다음 암봉으로 진행합니다. [암봉] 12:44~12:48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는 다음 암봉에 오르면.... [암봉에서 북한산성 주능선 조망] "북한산성 北漢山城"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암봉은 위험하다고 우회로를 설치했더군요. 별로 위험하지도 않던데.... ['대동문' '동장대' 조망] "삼각산"과 "도봉산"을 한꺼번에 조망하고.... [뒤돌아 본 '칼바위능선'] 지나온 동쪽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인증사진] 제 산행기에는 인증사진을 잘 올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산에 가서는 산이 친구여서 산이 주인공이지요. 그래서 개인 앨범란에나 올리는 인증사진들은 산행기에 올리지 않습니다. 특히 "홍어와 무인도"는 많은 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어서... 그러나 이번엔 특별히 한컷 올립니다. 길이길이 간직하고 유명해지라고...ㅎ [마지막 암봉] 12:49 마지막 암봉은 위험하다고 "공원지킴이"가 나와 출입을 금지 시키고 있군요. 우회로를 만들어 놨으니 안전하게 우회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아주 옛날에 올라 봤는데 출입금지를 시킬 정도로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던데... [성곽 가는 길] 山城이 있는 '북한산 주능선"으로 가는 길입니다. 다시 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야 합니다. [북한산성] 성곽으로 오르면.... ['칼바위능선' 분기점] 12:58 "칼바위능선 분기점" 입니다. 다닐수 있도록 산성에 통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대동문' 가는 성곽길] 성곽을 따라서 "대동문"으로 5분 정도 진행하면.... [대동문] 1:05~2:10 "대동문 大東門"이 동쪽으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한시간 정도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친구들이 먹거리를 정성들여 많이 준비했더군요. 감사..... ['대동문' 밖] 2:14 "대동문" 밖으로 나가 조금 내려 가면 중요한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무조건 "진달래능선" 방향으로 가야겠죠? 좌측으로 가면 "우이동 계곡길"로 가게 됩니다. ['진달래능선'] 2:18 암릉구간을 잠시 지나면.... [진달래능선] 왜 이 능선을 "진달래능선"이라고 하는지 실감하게되는데 일년에 한번 짧은 한철에 폈다 지는 진달래가 때 맞춰 찾아온 산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활짝 핀 진달래의 사열을 받으며 봄을 만끽하며 하산합니다. [내림길] 2:31 "도봉산"과 "수락산"을 바라보며 부더러운 능선을 내려 갑니다. [진달래] '진달래'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시인 묵객들을 비롯해 모두의 사랑을 받아 왔지요? 봄엔 우리나라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습니다만 짧은 시간 피었다 져서 안타까움을 주는 '인생과 사랑의 애달픈 상징'으로도 비치지요.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라는 詩가 제일 먼저 떠 오릅니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하더군요. [삼각산 조망]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모양새를 보여주는 삼각산은 언제나 "서울의 상징"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진달래] "진달래능선"을 한시간 정도 진달래와 봄을 즐기며 느릿느릿 내려 가면.... ['백련사' 갈림길] 3:17 이정표가 있는 "백련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어느쪽으로 내려 가느냐는 자신의 선택적인 몫입니다만 우리는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 "보광사 갈림길"에서 "4.19국립묘지" 방향으로 하산 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4.19국립묘지' 조망] 3:22 "백련사 갈림길"에서 봉우리를 하나 우측으로 돌아 내려 가면 "4.19국립묘지""보광사", 그리고 "덕성여대"가 조망됩니다. [내림길] 20여분 내림질을 하면.... [보광사] "보광사"가 보이기 시작하고.... [북한산둘레길] 3:43 "보광사" 옆을 통과하는 "북한산둘레길"을 만납니다. 지금부터는 둘레길 안내판을 따라 "솔밭공원"까지 가면 되겠습니다. [보광사] "보광사"를 흘낏 보고... [북한산둘레길] 우측에 "4.19 국립묘지 울타리"를 따라 둘레길을 잠시 내려 가면.... ['4.19국립묘지' 조망소] 3:50~3:55 "4.19 국립묘지"를 조망할수 있는 조망소가 나옵니다. ['4.19국립묘지'] "4.19 국립묘지"를 조망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스쳐 가지만....생략하고 [북한산둘레길] 둘레길을 8분 정도 진행하면..... [우이동 '솔밭공원'] 4:03 '우이동 솔밭공원'이 나타나고... 진달래를 만끽하고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솔밭공원'에서 '도봉산' 조망] "도봉산"을 한번 바라보고 근처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오늘은 7.9km를 걸었습니다. 거리보다는 경사도가 있는 "칼바위능선"이어서 체감적 거리는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이동시간은 2시간 50분이었고, 정지시간이 무려 2시간 10분이었습니다. 오르막이 1시간 20분, 내리막이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식사시간 포함 전체적으로는 5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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