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漢南正脈 6구간 2부 산행기
수지방주교회-응봉-이어동갈림길-형제봉-종루봉-시루봉-
노루목-TV송신탑-억새밭-통신대-백운산-광교헬기장-
지지대고개-이동고개-오봉산-큰말고개-당정역
지도 한장 딸랑 들고
오로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마루금 들날머리에 접근하며
사라져 가는 "한남정맥 마루금"을 애써 이어보려고
구름에 달 가듯 홀로 가는 "한남정맥"
- - 1부에서 계속 됩니다 - -
[미군 통신대 정문에서 뒤돌아 본 '백운산'] 오후 1시 9분
미군부대 정문에서 올려다 보는 "백운산"과 "미군통신기지"
[통신대 헬기장] 1시 10분
"미군 통신대 병영" 바로 앞에는 헬기장이 있습니다.
좌측 군사도로로 내려 가면 보리밥집이 많은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내려가
바로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로 갈수 있습니다.
정맥길은 "통신대 헬기장" 안으로 들어 가 직진합니다.
['통신대'헬기장 이정표]
"통신대 헬기장" 입구에 있는 이정목
"광교헬기장 → 1.5km"
"지지대고개 → 4.3km"
또한 "백운산"에서 부터 "한남정맥"을 따라 "수원-의왕市界"가 이어 집니다.
['통신대'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통신대 헬기장"에선 "관악산"이 가깝게 보이는군요.
"모락산" → "백운산" 종주도 재미있겠습니다.
[예방주사 맞은 소나무]
소나무들이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나무들도 살판 났군요
모든 생명체들이 앞으론 엄청난 수명을 기록할듯....
수명 연장이 과연 자연을 유지 보존 시키는 것일까?
['광교헬기장'으로 가는 길]
갈림길이 몇군데 있지만 길찾기는 쉽습니다. 계속 직진입니다.
'광교산'의 서쪽 능선에선 가장 높은 "광교헬기장 봉우리"가 보이는군요.
[광교헬기장 정상]
"미군통신대 헬기장"에서 30분이 걸려 "광교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지만 대체적으로 평이한 길이었습니다.
[광교헬기장] 오후 1시 40분
"광교헬기장 356m"
세갈레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이며, 화장실도 있습니다.
[광교헬기장]
좌측으로 내려 가면 또한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내려 갑니다.
['광교헬기장'에서 바라보는 '형제봉'과 '종루봉']
오전에 지났던 "형제봉"과 "종루봉"이 이젠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지대고개'로 가는 길]
'한남정맥길'은 서남쪽으로 이어집니다.
"광교헬기장"에서 "지지대고개"방향인 저 앞에 초소가 하나 보이지요?
[초소에서 점심식사] 오후 1시 50분~2시 30분 (40분간)
바람도 제법 쌀쌀하여 초소에 들어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먹어야 걷습니다. 천하의 영웅도 먹지 않고는 걸을 수 없습니다. ㅎ
그래서 먹거리 짊어지고 다니는게 큰 일 입니다.
[수의 사거리] 2시 46분
"광교헬기장"에서 15분 정도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 가면 "수의 사거리"가 나오는데
무조건 "지지대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거리 표시가 서로 다르죠?
[범봉] 2시 51분
"범봉 虎峰 258m"
"수의 사거리"에서 5분 정도 오름짓을 하면 "범봉"이 나오고....
" 지지대고개 → 1.4km"
[산마루] 2시 56분
"범봉"에서 다시 조그만 봉우리를 오르면, "산마루"라는 고갯길이 나옵니다.
이제 "지지대고개"까지 1km정도 남았군요.
['지지대고개'로 내려 가는 길]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을 여유롭게 내려 갑니다.
[갈림길] 3시 5분
"지지대고개"에 가까이 다가 설 때쯤 갈림길이 하나 나옵니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지지대고개 굴다리"로 빨리 가는 지름길이고,
정맥길은 직진하였다가 고속도로를 만나면 좌틀하여 "지지대고개 굴다리"로 갑니다
[철탑] 3시 8분
갈림길에서 직진해 조금 가면 더 이상 갈수 없는 절개지를 만납니다.
이정목은 "철탑"이라고 알리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톨게이트 입구]
내려다 보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톨게이트"로 진입하는 도로가 있습니다.
이렇듯 정맥길은 더 이상 갈수 없으므로 우회하여야 합니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톨게이트] 3시 12분
좌측으로 내려 가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톨게이트"가 보이며
아랫쪽에 굴다리가 보입니다.
[굴다리]
'영동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나갑니다.
[지지대고개] 3시 15분
굴다리를 나오면 "지지대고개" 이정목이 산객들을 반겨 주며
좌측에는 "정조대왕"을 기리는 "효행공원"이 있으며.....
[프랑스 참전 기념비]
우측엔 "프랑스군 참전비"가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지지대고개] 3시 17분
"지지대 고개 遲遲臺고개"
[1번 국도]가 지나고 있는 "지지대고개"로 나왔습니다.
[1번 국도]를 건너 가야하는데...무단횡단은 매우 위험 함으로 우회로를 찾아야 합니다.
횡단보도를 찾아 건너려면 2km정도는 돌아야 합니다.
나름대로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는 방법을 찾아 건너갑니다.
"지지대고개" 정상부에 있는 "지지대"로 올라 갑니다.
[지지대 遲遲臺] 3시 20분
건너가야 하는 목표지점인 "지지대 遲遲臺"가 건너편에 보입니다.
"지지대고개"의 최정상부이며, 한남정맥 마루금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지지대고개 건너는 방법] 3시 20분
"북수원톨게이트"로 들어 가는 진입로에 횡단보도가 있으며, 조심해서 건너 갑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다리로 다가 가서 다리 위로 건너 갑니다.
[지지대고개 건너는 방법]
[1번 국도]를 따라 다리까지 가면 다리로 올라 갈수 있는 길 없는 길이 있습니다.
산객들의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쉽지요
이 다리도 "북수원톨게이트" 진입로 입니다.
갓길을 이용하여 다리를 건너 갑니다.
[지지대고개 건너는 방법]
다리를 지나면 방음벽이 나오는데, 방음벽 앞으로 나가면 직각의 옹벽이 앞길을 막습니다.
다행이 이 옹벽엔 발 디딜곳과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교차 블록으로 되 있어
그렇게 위험하지 않게 내려 갈수 있더군요
[지지대고개 건너는 방법]
옹벽을 내려와 [1번 국도]로 나갑니다. 휴~~ 아주 쉽게....ㅎ
[지지대 遲遲臺로 가는 길] 3시 31분
[1번 국도]로 나와 유유히 "지지대 遲遲臺"로 갑니다.
[遲遲臺] 3시 33분
16분이 걸려 "지지대고개-1번국도"를 건너 "지지대 遲遲臺"에 도착했습니다.
"遲遲臺"에는 碑石이 있는데....
[下馬碑] [遲遲臺]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말에서 내려라!~~"라는 '하마비'가 있고
올라 가는 계단에는 "遲遲臺"라고 조각해 놨습니다.
[遲遲臺 碑]
공식적인 안내는 안내판을 참고 하시고....
"파란문"이 쓰는 "遲遲臺"는......
[遲遲臺] 3시 35분
"사도세자 思悼世子"
"사도세자"의 죽음엔 이런 저런 사유가 많습니다만.....
그중에 무엇보다 '노론' '소론' '시파' '벽파'등의 붕당정치의 아귀다툼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갖혀 비참한 죽임을 당하는 아들 - 思悼世子
思悼世子의 아들 '이 산'은 할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에 대한 슬픔을 어찌 잊겠습니까
왕으로 등극한 '이 산' 正祖大王은 비운에 가신 아버지를 끔찍이도 思悼했습니다
그리하여 '水源 용주사' 옆에 있는 아버지 무덤 "융릉"을 자주 찾았으며
서울로 환궁 할때 이 고개를 넘으며 마치 '단장의 미아리 고개' 노래 가사처럼
울며 불며 뒤돌아 보고 또 뒤 돌아 보며 "느릿느릿" 넘었다고 해서
이 고개의 이름을 "지지 遲遲고개"로 부른 답니다.
그리고 이 고갯마루에 正祖大王의 효행심을 기리기위해 碑閣을 세웠는데 그 碑閣이
"遲遲臺"인 것입니다.
또한 正祖大王은 우리나라 최초의 '新都市'를 水源 華山에 건설하여
아버지가 계시는 水源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도시로 만들려했습니다.
그것이 지금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華城"입니다
저도 遲遲臺를 뒤로 하고 떠나려하니 正祖大王의 효행심이 자꾸 생각나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군요.....에휴~~ 그래도 이 불효자는 떠나 갑니다
[과천-봉담고속도로 동물이동통로로 가는 길]
'遲遲臺'를 뒤로 하고 산길로 들어 서니 의외로 길은 분명하고 좋았습니다.
[과천-봉담고속도로 동물이동통로로 가는 길]
이 구간도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알려진 자료도 거의 없어 길찾기가 어려울것이란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을 이 사진이 보여 줍니다.
넓은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니...너무 쉬웠습니다.
[묘지] 3시 58분
'지지대고개'에서 25분 정도 산책길을 걸으면 송전탑이 있는 묘지가 나오고
[갈림길, 수원-의왕市界]
5분 정도 더 가면 강 뚝 같은 산능선이 나오는데....
올라 가면
[갈림길, 수원-의왕市界] 4시 4분
벤치가 두개있는 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수원시-의왕시 市界"를 따라 왔는데, '수원시'를 완전히 떠나
'의왕시' 속으로 들어 가는 지점이 되겠습니다.
[수원-의왕市界]
이제 '한남정맥'은 "水源市"와 이별을 고합니다.
그리고 "의왕시"와 "군포시" 속으로 들어 갑니다.
[수리산 조망]
이 삼거리에선 "수리산"이 더욱 가까워지고, 앞에는 "의왕 부곡"이 펼쳐집니다.
[갈림길] 4시 11분
'水源市界'를 떠나 6~7분 능선을 걸으니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나갑니다. 그러면
['과천-봉담 고속도로'앞 묘지] 4시 11분
묘지가 나오며, 요란한 자동차 소리가 계곡을 가득 채우는 "과천-봉담 고속도로"가
앞을 막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건너 건너편 산봉우리로 올라 가야 합니다.
[공사 중인 '동물이동통로'] 4시 14분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위에 '에코브릿지'가 있다고 알고 왔는데 이게 왠일??
에코브릿지가 공사 중으로 한쪽이 없어졌습니다. 에구~~
이 '에코브릿지'를 건너면 간단하게 갈수 있는데.....휴
[우회 굴다리]
고속도로를 무단횡단 할수는 없으니...어쩔수 없이 우회로를 찾아야 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와서, 투덜투덜 우측으로 내려가니 멀리 굴다리가 보입니다.
도로 확장공사로 에코브릿지도 확장하려고 뜯었나 봅니다.
[굴다리 우회]
공사중으로 어수선한 굴다리를 통과하여
[마루금으로 회귀하는 길] 4시 23분
다시 마루금을 향해 올라 갑니다.
이 때가 제일 피곤하지요? ㅎ
한남정맥이 뭐라고 이런 길을 다녀야 하는지....때론 자괴감도 듭니다만...
[공사 중인 에코브릿지] 4시 27분
절개지 사면을 아슬아슬 올라 가며 에코브릿지를 원망합니다.
"하필 내가 올 때 공사를 한담?" C~"
'머피의 법칙'?
[마루금으로 회귀]
절개지 사면을 따라 끝까지 오르면 다시 마루금을 만납니다.
[한남정맥 마루금으로 회귀] 4시 37분
다시 마루금에 올라서니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펄럭이며 반깁니다.
[사거리] 4시 40분
봉우리를 넘어 가니 바로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정표와 쉼터도 있고...
[이정표] [누리길]
정맥길은 "부곡과선교"방향으로 갑니다.
'의왕시'도 "누리길"이라는 둘레길을 새로 만들었나 봅니다.
[의왕이동공동묘지] 4시 41분
"누리길 갈림길"에서 "부곡과선교"방향으로 들어 서니 바로 "의왕이동공동묘지"가 나오고..
['의왕이동공동묘지'에서 "부곡철도물류기지" 조망]
"의왕 부곡 철도물류기지"가 펼쳐집니다.
"이동고개"로 가는 길은 우측 송전철탑 뒤로 가는데....
['이동고개'로 가는 길]
송전철탑 뒤에 철조망 팬스가 보이죠?
철조망을 따라 돌아 내려 갑니다.
[이동고개 삼거리]
철조망 팬스를 따라 내려 가면 "이동고개 삼거리"가 보이고...
['이동고개'로 내려 가는 길]
배수지인듯한 시설물 철조망을 따라 내려 가면 선답자들의 리본이 무더기로 있는 곳이
"이동고개"로 내려 가는 곳입니다.
[이동고개] 4시 48분
"이동고개"는 '의왕시청'에서 '부곡'으로 넘어 가는 고개이더군요
['이동고개' 버스 정류장]
도로에 내려 서니 바로 "이동고개삼거리"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의왕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의왕역"으로 가려면 건너편에서 타야 합니다. 건너편에서 손 들면 세워 준답니다.
['이동고개' "오봉산' 들머리] 4시 50분
다음 코스로 가야할 들머리는 건너편에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입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부곡 I.C."로 가는 진출입로 이기도 하고,
또한 "과천-봉담 고속도로 신부곡 I.C."의 진출입로 이기도 하더군요.
승용차로 몇번 다닌적은 있지만 이곳이 한남정맥길 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이동고개 '오봉산' 들머리]
들머리로 올라 가는 길이 좀 어슬프지만 일단 올라 서면....
['오봉산' 가는 길]
길은 선명해지고....편안함을 줍니다.
['오봉산' 가는 길]
"이동고개"에서 10여분 완만한 오름길을 가면....
["묘3기"가 있는 '오봉산' 갈림길] 5시 3분
"묘3기가 있는 갈림길"
저는 이곳에서 머뭇머뭇하다가 윗쪽 "오봉산"방향으로 올라 갔습니다.
정맥꾼들은 본능적으로 봉우리로 올라 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지요?
하지만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오봉산'으로 올라 가는 길]
제법 가파른길을 올라 가니, 삼거리가 나오며, 이정표가 "오봉산 정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제야 "오봉산"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왔으니 정상을 밟고 가야겠죠?
[산불감시초소] 5시 10분
"오봉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오봉산 정상"입니다.
[오봉산 정상] 5시 12분
"오봉산 五峰山 204m"
"오봉산"은 '한남정맥 마루금'에선 약간 벗어나 있는 산봉우리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고선 언제 이 산에 올라 보겠습니까?
['오봉산 정상'에서 '한남정맥 마루금' 조망]
'오봉산 정상'에서 부곡방향을 내려다 보니, '한남정맥 마루금'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조금전 "묘3기"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오봉산"에 올라 봤습니다.
정상에 올랐다 '묘3기삼거리'로 내려 가는 시간도 왕복 15분 정도 걸렸습니다만,
오늘 많이 걸어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 힘은 좀 들었습니다
['오봉산' 하산] 5시 15분
다시 "묘3기'가 있는 갈림길로 내려 갑니다.
이곳 삼거리 좌측 산 아래에 '의왕시청'이 있더군요
['묘3기"가 있는 갈림길] 5시 18분
"묘3기가 있는 갈림길"에 다시 왔습니다.
이제서야 "묘3기"가 어떻게 배열되 있는지 확실히 알수있지요? ㅎㅎ
이렇게 봐야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다음에 오시는 분들은 무척 편하겠지요?
[고인돌] 5시 21분
"묘3기가 있는 갈림길"에서 조금 내려 가니 "고인돌"이 나오고....
혹시 "고인돌"을 한문에서 온 단어라고 생각하지 안았나요?
순수 우리말이죠. "돌을 돌로 밑에 고이고 있는 굄돌 묘"라는 우리말. 다 안다구요? ㅎ
한자로는 "지석묘 支石墓"
['큰말고개'로 내려 가는 길]
분명하고 부더러운 내림길을 내려 갑니다.
[갈림길] 5시 25분
횟갈리는 갈림길을 만납니다만...직진
[도로 절개지] 5시 29분
도로 개설로 절개된 절개지 위에 서게 되는데....끊어진 한남정맥.
앞에 "한세대"와 가야할 "푸르지오 아파트"가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의왕 양회 물류기지]
좌측을 보면 "의왕시멘트회사 공장들과 물류기지"가 보이는데...
이 앞으로 정맥길이 이어졌었나 본데 도로 개설로 끊어져 우회하여야 하는군요.
우회로로 돌아서 결국 "쌍용양회" 앞으로 가더군요.
[우회로 굴다리]
이 도로는 통행량은 적지만, 도로 가운데 칸막이가 높아 무단횡단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우측 앞에 보이는 굴다리를 이용해 통과합니다.
[굴다리 통과] 5시 33분
굴다리를 통과하면 비포장도로가 나오고...
['큰말고개'로 가는 길]
비포장도로를 따라 "쌍용양회 싸일로" 방향으로 갑니다.
날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종가집' 뒷길] 5시 38분
"쌍용양회 싸일로" 앞에 "종가집"이라고 하는 고깃집이 있는데
정맥길은 우측 계단길로 올라 가 "종가집" 뒤로 내려 갑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종가집" 앞으로 쉽게 가도 됩니다.
['종가집' 뒷동산 통과]
"종가집" 뒤 둔덕으로 올라 "종가집"쪽 9시 방향으로 꺽어야 합니다.
['종가집' 뒤 개사육장]
"종가집" 뒤엔 개사육장 같은 시설이 있고...개소리 요란하고....
['큰말고개'로 가는 길] 5시 43분
내려 가면 삼거리.
건너편 전봇대에 '한남정맥 스티커'가 부착되있습니다.
전봇대 옆 산길로 들어 갑니다.
['큰말고개'로 가는 길]
전봇대에 부착되 있는 '한남정맥 스티커'를 학인하고 오솔길을 통과합니다.
[큰말고개]
오솔길로 따라 둔덕을 넘으면, 우측엔 "푸르지오 아파트"가 있고,
좌측엔 "시멘트회사들의 싸일로"가 있습니다.
먼저 좌측 도로로 나가 "큰말고개"를 확인하고,
다시 우측 "푸르지오 아파트 후문"으로 갑니다.
[의왕 양회공장과 물류기지]
좌측 도로에 내려 가면 우리나라 대표 시멘트회사들의 공장과 물류기지가 있고...
[큰말고개] 5시 48분
앞에는 "큰말고개"가 흔적도 없이 쓸쓸히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경부선 철도"와 "안양CC", "의왕철도물류기지" 때문에
'한남정맥'을 도저히 이어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부터 먼 거리를 우회 해야 합니다.
우측 화살표 방향을 보면....
['푸르지오 아파트'로 나가는 길]
녹색팬스에 사잇문이 있으며, "푸르지오 아파트" 후문으로 넘어 갑니다.
['푸르지오 아파트' 후문 앞 사거리] 5시 49분
"푸르지오 아파트 후문"앞에서 서쪽으로 사거리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맥꾼들이 우측 "한세대"방향으로 빙~둘러 "안양CC"앞으로 가더군요.
여기서 직진하면 바로 "전철1호선 당정역"으로 갑니다.
"당정역 2번출입구"로 들어 가 "3번출입구"로 나가면 바로 "안양CC"로 가는 "신기천"입니다
'당정역'엔 에스컬레이트까지 설치되 있어 무척 편하고 간단하게 "경부선"을 건널수 있습니다.
어짜피 여기는 정맥길을 벗어난 우회로 임으로 가장 편한 길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당정역]
"푸르지오 아파트 후문"에서 2분 걸어 가면 바로 "당정역"이 보입니다.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새로 신설된 전철역입니다.
[당정역] 5시 53분
오늘은 교통이 편리한 "당정역"에서 산행을 마침니다.
다음 구간은 이곳 "당정역 3번 출구"에서 스타트 하게 되겠습니다.
9시간 20분 정도를 걸었군요. 지난 구간에 조금 걸어 오늘은 조금 더 걸었습니다.
모래는 또 동창회 등산모임에 가야하니 바쁩니다. ㅎㅎ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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