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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충주호 악어봉』 당일치기 산행['지형 지도'] "충주호 악어"는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악어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악어(산줄기)들이 충주호 속으로 기어 들어 가는 모양"이어서 그 광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월악산국립공원 악어봉>을 찾아 간다. <악어봉>은 '충북 충주시 실미면 신당리'에 있다.
['충주역'] 9:35 2025년 5월 13일 (화) 대체로 맑음 <판교역>에서 오전 8시 22분발 <중부내륙선> "KTX이음"을 타고, <충주역>에 9시 27분에 내렸다. 정확히 1시간5분 걸렸는데, 무척 편리해진 시대이다. <판교역> 출발 "KTX"는 8:22, 12:31, 16:45, 20:56에 있다. <충주역>은 예상보다 초라했는데, 현재 증개축 중에 있었다.
<충주역>에서 <악어봉 입구>까지 시내버스 시간표인데 이 시간표는 <충주시외버스터미널> 기준이어서 <충주역>의 시간과 2~3분 차이가 난다. 그러니까 <충주역>에는 10시 52분에 도착한다. <충주역> 다음이 <버스터미널>이다. "KTX" 도착 시간과 시내버스 출발시간이 1시간반 정도 차이가 나 시간 보내기가 어중간하여 한 정거장 걸어 <버스터미널>로 가서 <롯데마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정확히 <10시 55분>에 <222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40분이 걸려 <악어봉 입구>로 간다. <악어봉 입구> 정류장 이름이 <월악휴게소>로 나오는데 현재는 <게으른 악어>로 바뀌어서 혼돈이 되니 운전기사에게 꼭 <악어봉 입구>에서 내려 달라고 당부해 두는게 좋다. ['버스시간표']
['악어봉 입구'] 11:36 <악어봉 입구>에 내리면 <악어봉>으로 가는 육교가 설치되 있는데 시내버스가 올때는 정류장 이름이 <월악휴게소>로 표기되고 갈때는 <신당리>라고 표기 되니 유의 해야 한다. 갈때는 육교 밑에 정류장이 있으니 참고해야 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육교로 올라 가면....
['카페 게으른 악어'] 육교에 올라 뒤돌아 보면 옛날엔 <월악휴게소>였는데 지금은 "게으른 악어"라는 카페가 보인다.
['육교'] 육교를 건너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잠시 오르면....
['묘'] 11:47 <서병길씨 묘>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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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가파른 오름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계단] 12:02 다시 데크 계단을 만나 5분정도 올라 간다.
[쉼터] 12:07~12:13 그러면 중간 쉼터를 만나는데 잠시 쉬어 간다
[조망] 중간 쉼터에선 조망이 없고 울창한 소나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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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다시 6분정도 오름짓을 하면....
['월악산 영봉' 조망] 12:19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월악산국립공원>의 최고봉인 "월악산 영봉"이 조망된다.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의 누나인 <덕주공주>가 머리 깍고 중이 되어 살다 성불한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 끝에 부록으로 첨부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란다.
[전망대 입구] 12:23 5분여 더 오르면 오늘의 하일라이트이자 종점인 <악어봉 전망대> 입구에 도착한다.
['악어봉 전망대'] 12:24~12:34 "악어봉 441.9m" <악어봉>은 산 모양이 "악어" 모양이어서 붙여진게 아니고 , 여기서 바라보는 광경 속에 "악어"가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산객들을 만날수 있었는데, 요즘 유명해진 곳이라 <파란문>도 찾아 왔다. 조망을 하면...
[조망 1] 전망대 정면인 북쪽을 먼저 조망하면.... 산행 출발지인 <카페 게으른 악어>가 발 아래 보이는데, 등산길이 좀 가파르긴 해도 거리가 짧아 내가 오르는데 40여분 걸렸으니 등산이라기 보다는 관광이라 하는게 더 낫겠다. "충주호"가 펼쳐지며 <충주호>로 기어 들어 가는 듯한 산줄기가 독특한 장관을 이룬다. 이 산줄기가 거대한 "악어" 같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단다. 악어들이 기어 들어 가는 듯 한가요? 나오는 듯 한가요 ㅎ 이 광경을 보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조망 2] 서북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충주시내>를 감싸고 있는 <남산>과 <계명산>도 조망된다. "충주호"는 우리나라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인공호수란다. 최대 저수량이 약30억톤이라는데, 세계 최대인 <중국 산샤댐>은 약300억톤이라니 비교된다. 마을은 <충주댐>으로 수몰되고, 마을 뒷산 산줄기들이 "악어" 모양을 하고 '옛 마을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는듯 하다.
[조망 3] 고개를 돌려 뒷쪽인 남쪽을 바라보면 <악어봉>의 母山인 "대미산 大眉山 680.4m"이 보이는데 <계명지맥>이 지나는 산이다. 조금 우측 뒤로는 <수안보> 너머 <괴산>의 <군자산> <보배산> <칠보산>등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안내도] <악어봉>은 <월악산> 정상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이다. 거리는 짧지만 좀 가파른 길이니 등산장비를 갖추는게 좋겠다.
[원점회귀] 1:00 하산길에 걸린 시간은 25분 정도였으며, 총 1시간 25분 정도 걸렸다. 육교를 건너 <카페 게으른 악어>로 가면....
['게으른 악어 포토죤'] <충주호반>에 자리 잡은 <게으른 악어> 포토존에서 커피 한잔 하며 "악어들의 이야기"를 추억하고
육교 밑 <신당리 버스정류장(게으른악어)>에서 버스를 타고 40여분이 걸려 <충주역>으로 간다. 갈때는 <223번 시내버스>인데 버스시간표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으니 후답자들은 참고 하시고... <충주역>에 2시경 도착하여 3시2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판교역>에 도착하여 귀가 했다. <충주역>→<판교역> 6:30 10:52 15:02 19:21 충주호에 사는 악어 만나러 가보세요~~ **부록** 월악산 영봉 산행기 ['신당리 버스시간표]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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