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당일치기 영월 도보여행』 『영월시내 역사유적 도보여행』 영월역-영월대교-영월성당-라디오스타박물관-금강정-민충사-고경춘순절지-낙화암- 금강공원-영월향교-영월중앙로터리-관풍원-청록다방-창절서원-장릉노루조각공원- 장릉-장릉깨비굴-영월강변저류지공원-영월관광센타-왕방연시조비-청령포전망대- 청령포 단종유적지-청령포역-세경대-남한강시작지-동강둔치공원-동강대교-영월역['실트랙']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의 역사 유적과 삶의 현장을 걸어서 답사한다. 거리는 약18km 였으며 여유있게 6시간 정도 걸렸다. 『영월읍내 역사유적 도보여행Ⅰ부』 영월역-라디오스타박물관-금강정-낙화암-관풍헌-창절사
['영월역'] 10:13 2025년 4월 30일 (수) 대체로 맑음 "영월역" <청량리역>에서 7시 34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10시 10분경에 <영월역>에 도착했다. <영월역>에는 <방랑시인 김삿갓>이 먼저 반기는데, <김삿갓 난고 김병연>의 고향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이며, <영월>에선 잠시 살았고, 죽은 후에 그를 안장한 곳이다. 역안내문에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라고 알리고 있는데,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는 <강원도 봉평>에서 <평창 대화리> 사이이며 <영월>과는 관련이 없다.
['영월역 앞'] 10:15 <영월역> 앞 도로를 건너 서쪽 방향으로 100m 쯤 가서 우회전 하면....
['덕포4리'] 10:17 <덕포4리> 아치가 있는 안으로 데크 계단이 보이는데, 계단을 올라 가면...
['강변로'] 10:18 <동강 강변로>가 나타나는데 강변으로 건너 가고...
['전망대'] 조금 특징있는 <동강 전망대>가 나그네를 반기는데 여기서 조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금강정-낙화암-봉래산' 조망] 먼저 북동쪽을 바라보면 건너편에 <금강정>이 보이는데 <황희 정승>과 <퇴계 이황선생>이 절경을 노래한 <영월의 명승지>라고 하고... <낙화암>은 <단종>이 살해되자 그를 보좌하던 시중들과 하녀들이 몸을 던져 투신자살한 곳이란다. <영월의 역사>는 대부분 <단종>과 연관되 있었다. 우측에 보이는 산은 <봉래산 鳳來山 802.5m >로 "별마루천문대"가 있다.
['라디오스타박물관' 조망] 북쪽 정면에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조망되고
['영월대교' 조망] 북서쪽으로는 잠시후 건널 <영월대교>와 그 뒤로 <영월읍 중심가>가 조망되는데, 잠시후 <영월성당> 앞으로 <라디오스타박물관>을 찾아 갈 예정이다.
['영월대교'] 10:24 <영월>엔 <영월대교>와 <동강대교>가 <동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을 이어 주고 있다. <영월군의 인구>는 약36,500명 정도라고 하며, 9개의 읍면으로 이루어져 있단다. <영월 寧越>이라는 고을의 지명은 그 유래가 어떤지 찾아 볼수 없었는데 한자를 풀이하면 "편안 할 녕寧"과 "넘을 월越"이니 "편안하게 넘을수 있는 고을"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백두대간>인 <소백산-태백산>으로 둘러쳐진 험준한 준령을 '편히' 넘을수 있는곳? 글쎄 모르겠다.
['동강' 조망] <영월대교>에서 "동강 東江"을 조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맑고 푸른 강이라고 한다. 여기서 잡는 "다슬기"로 만든 "다슬기해장국"은 영월의 대표 음식이라고 해서 한그릇 할 예정이다.
['중앙로로터리'] 10:29 <영월대교>를 건너 가면 첫번째 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 <라디오스타박물관> 방향으로 틀면
[갈림길] 10:30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영월문화학교> 앞이다. 우측 <라디오스타박물관> 방향으로 올라 가고 <금강정>을 돌아 좌측길로 내려 올 예정이다. 대략 한시간 정도 걸렸다.
['영월성당'] 10:32 "영월성당"이 상당한 규모로 있고
['영월대교' 조망] 지나온 <영월대교>방향을 바라볼수 있는데, 저 뒤에 보이는 산이 아마도 <영월지맥>의 끝인 <태화산>일 것이며, 그 뒤로는 <백두대간 소백산>이 <강원도>와 <경상도>를 분리 시키고 있을 것이다.
![]()
[삼거리] 10:35~10:51 <영월성당> 옆길을 잠시 진행하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라디오스타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와 우측 길로 <금강정-낙화암>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충혼탑'] 왼쪽엔 "영월군 충혼탑"이 건립되 있는데 이 주변이 모두 "금강공원"이었다.
['박물관' 입구] "라디오스타 박물관" 입구
[박물관과 카페] 박물관으로 들어 가면 우측엔 "온에어 카페"가 있고, 좌측에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은 원래 "KBS영월방송국"이었다는데 2000년대 초 영화 <라디오스타>를 촬영한 곳으로 명성을 얻게 되어 "라디오 박물관"으로 변모시컸단다.
['라디오스타' 영화 포스터] 박물관 입구엔 대형 영화 포스터 "라디오스타"가 걸려 있는데 가수왕 출신의 <최곤>이라는 가수가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에 연루되 감옥까지 가게 되는데 피해자와 합의금 마련 조건으로 <영월방송국>에서 DJ를 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오후의 희망곡>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데, 인기없이 진행되던 어느날 <영월 청록다방 김양>이 스튜디오로 커피 배달 왔다가 그녀의 사연을 우연히 방송한게 슬프고 재미 있고 리얼하다고 '대박'이 나고, 산골 촌의 지역 방송이 지역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어 인기 프로그램이 되기 시작하고.. 그 인기를 타고 다시 중앙 무대로 컴백하게 되고....한다는 얘기 ㅎ (나는 웃고 울게하는 그 영화를 재미 있게 보았다... 2006년도이던가?) 잠시후 <다방 레지 김양>이 근무했다는 그 <청록다방>도 답사 할 예정...ㅎㅎ
['박물관' 정문] 볼거리가 거의 없던데 입장료가 좀 비싼 느낌..(경노 무료)
![]()
![]()
[라디오] 구닥다리 라디오들과 변천해 온 라디오들을 전시 해 놨고 <라디오스타> 영화도 상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청록다방 김양>이 커피 배달 왔다가 그녀의 사연을 방송 했던 스튜디오가 그대로 보존되 있다. 그리고 눈길을 끄는건 박물관 앞에 <영화배우 유오성씨> 조형물이 설치되 있었다 <유오성>의 고향이 <영월>이고 <영월초등학교>를 나와 서울로 가서 <한대 영연과>를 나왔다고
['송덕비군'] 10:52 <라디오스타박물관>을 나와 <금강정>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면 <영월 송덕비군>이 있고 계속해서 200m 정도 더 진행하면...
['민충사'와 '금강정'] 10:57 "민충사"와 "금강정"이 모습을 나타낸다.
![]()
['금강정'] "금강정 錦江亭" <영월> 사람들은 <동강 東江>을 '비단같이 흐르는 아름다운 강'이라고 <금강 錦江>이라고 했단다. 그러한 <금강>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
![]()
['황희정승'과 '퇴계 이황선생' 詩] <금강정>에는 <황희 정승>의 시와 <퇴계 이황선생>의 시가 걸려 있다. <퇴계 이황선생>은 "산이 터져라 울어 대는 두견이는 어느 세월에나 멈추려나~" 아마도 <단종>을 생각하며 읊었을 걸로 생각된다.
![]()
![]()
['민충사'] 11:02 <금강정> 뒤에는 "민충사 愍忠祠"라는 사당이 있다. <단종>이 죽자 그를 모시던 시중들과 시녀들이 강물에 몸을 던져 절개를 지키자 그들의 위폐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사당이란다.
['금강공원'] 11:06 <금강정>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휴식 공간으로도 좋은 곳이었다.
['기생 고경춘 순절지'] 11:07 "기생 고경춘 순절지"가 이어진다.
![]()
['고경춘 순절비'] 절벽 위엔 "기생 고경춘 순절비"가 세워져 있는데 비석엔 "越妓 瓊春 殉節之處"라고 쓰여 있는데 "영월의 기생 경춘이 순절 한 곳"이라는 듯
[사또와 기생 조형물] <기생 고경춘>이 좌측 <이시랑 사또>와는 좋은 관계를 맺고, 우측 신임 사또에겐 수청을 거부하는 상황을 조형물로 만들어 놨다. 영월판 <춘향전>? 기생이 한 남자에게만 정절을 지킨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어서 "여성 전체의 정절"을 홍보하는 듯하다. 기생도 정절을 지키는데 일반 여성들은 더더욱 지켜라~라고 봉건왕조시대에 유교사상으로 만들어진, 여성을 남성의 종속관계로 부추기는 것을 홍보 하던 시대는 가고, 현재는 아닌듯한데, 그래서 이런건 다시 시대에 맞춰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 보고...
['낙화암'] 11:11 이곳이 조금 전 <민충사>에서 언급한 <단종>을 모시던 시종들과 시녀들이 투신자살한 곳이란다.
[순절지] <낙화암>에서 내려다 보는 절벽
['영월수도사업소'] 11:15 <낙화암>을 돌아 나가면 "영월수도사업소"가 나타난다. 영월군민들에게 자연의 물맛을 제공한다고 자랑한다.
![]()
['금강공원'] 11:17 <금강공원>의 조형물과 놀이터등을 지나면...
['6.25' '월남전' 참전비] 11:21 "6.25와 월남전 참전비"가 있고
![]()
![]()
['영월향교'] 11:23 이어서 "영월향교"를 만난다. 제법 큰 향교로서 <김삿갓 김병연>이 영월에서 지방향시인 과거 시험을 보았다는데 여기가 아닐까 김병연의 나이 스무해쯤, 영월현에서 시행하는 지방향시에 응모한 김삿갓 앞에 시험문제가 출제 되는데 "嘆金益淳罪通于天 論鄭嘉山忠節死" "김익순의 죄가 하늘까지 미쳤음을 꾸짖고 가산 군수 정시의 충절어린 죽음을 논하라"였단다. 시험지를 받아든 '김병연'은 일필휘지로 "한번 죽어서는 그 죄가 가벼우니 만번 죽어 마땅하다"라는 내용의 답안지를 작성하고 장원을 차지 했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죠? ㅎ 그런데 만번 죽어도 마당하다고 한 <김익순>은 <김삿갓>의 친할아버지여던 것이다. 아들의 답안지 내용을 들은 어머니는 "출세도 중요하지만 어찌 조상을 능멸할수 있는가!"라고 꾸짖으며 자신의 시아버지이자 '김병연'의 할아버지인 "김익순"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었다. 출세를 보장해줄 수단으로 믿었던 과거시험이 조상을 욕하는 어이없는 만행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로부터 "후손으로서 하늘을 볼수 없는 죄인이로다"라며 삿갓을 쓰고 방랑의 길을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방랑시인으로 세상을 풍자하며..또한 비판하며 살았다고 그의 인생을 좋게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파란문>은 절대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자격 없는 놈이라 여긴다. <난고 김병연>에 대해선 다음에 한번더 <영월>을 방문하여 자세히 알아 보겠지만 더 자세한 내용을 미리 알고 싶은 분들은 <파란문>이 직접 쓴 이 글 하단에 첨부한 "[양주] 김삿갓풍류길"을 참고 하시길...
['중앙로 로터리'] 11:29 <영월대교>에서 이어지는 <영월 중앙로 로터리>로 다시 돌아 와 직진하여 <중앙로>로 들어 간다.
['중앙로'] <중앙로> 초입에는 <영월중앙시장>이 있고 조금 더 전진하면....
['영월부 관아'] 11:32~11:41 "옛 영월부 관아 寧越府 官衙"를 만난다. 조선시대 <영월의 관청>이었던 곳인데, 현재 <관풍헌>과 <자규루>만 복원되 있고, 관아 시설은 없다.
![]()
['영월부 관아']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
['관풍헌'] "관풍헌 觀風軒"은 <영월부 관아>의 "객사"였단다. 그런데 우리들에겐 매우 의미있고 애달픈 장소로 알려진 곳인데 그 이유는 <세조> 3년(1457)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영월 청령포>에 유배되어 두어달 지내다가 홍수가 나게 되자 당시 영월부 객사의 <동익헌>이었던 이곳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겨 침전으로 사용하였고, 또 사약을 받은 곳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중요성을 갖는다. 즉, <단종>이 최후를 맞이한 곳은 <청령포>가 아니라 이곳 <관풍헌>이라는 것이다.
![]()
['자규루'] "자규루 子規樓" <옛 이름:매죽루 梅竹樓> <동강>과 <서강>이 합류하여 <남한강>을 이루는 합수부가 조망되는 이 樓에 올라서 <단종>이 슬픔을 토로하던 곳이어서 "단종애사"의 하일라이트를 이루는 곳이었단다 나는 <춘원 이광수>가 쓴 장편역사소설 『단종애사 端宗哀史』를 잊지 못한다 적통 왕위 계승의 <단종>을 지지하는 <사육신> 계열과 <수양대군>을 왕으로 옹위하고자 하는 <한명회>, <정인지> 일파의 대결이 그려진 그 소설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었다 비록 소설이지만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쓰기는 했지만 <단종> 편에서 쓰여진 것으로 슬픈 운명의 <단종>을 새롭게 조명 한것으로 기억된다. *"자규 子規"는 '피를 토하며 운다는 새-소쩍새, 즉 두견새'를 일컷는 한자 단어란다. 원래 이 樓는 "매죽루 梅竹樓"였는데 <단종>이 피를 토하고 죽자 "자규루 子規樓"로 바꿧다고
![]()
['자규시'] <자규루> 안에는 <단종>이 지은 "자규사 子規詞"가 걸려 있다. "단종 어제 자규사(端宗御製 子規詞)" 月白夜蜀魂啾 (월백야촉혼추) 含愁情依樓頭 (함수정의루두) 爾啼悲我聞苦 (이제비아문고) 無爾聲無我愁 (무이성무아수) 寄語世上苦榮人 (기어세상고영인) 愼莫登春三月子規樓 (신막등춘삼월자규루) 달 밝은 밤 두견杜鵑새 울 제 시름 못 잊어 樓 머리에 기대었노라 네 울음 슬프니 내 듣기 괴롭도다 네 소리 없었던들 내 시름 없을것을 世上에 근심 많은 분들에게 이르노니 부디 春三月 子規樓에는 오르지 마오 <단종>은 6월에 유배 가서 4개월 정도 유배생활 하다가 10월에 죽었으니 두견새 우는 춘삼월이었면 더욱 가슴 아프겠으니 봄에는 오지 말라 한듯하다.
[조망] <동강>과 <서강>이 합수하여 <남한강>이 시작되는 곳은 지금은 건물들로 보이지 않는다. <단종>은 이곳에서 또 다른 애절함을 토로하는 글을 남겼다 "단종" 어재 자규시(端宗御製子規詩) 一自寃禽出帝宮 일자원금출제궁 孤身隻影碧山中 고신척영벽산중 假眠夜夜眠無假 가면야야면무가 窮恨年年恨不窮 궁한년년한불궁 聲斷曉岺殘月白 성단효잠잔월백 血淚春谷落花紅 혈루춘곡낙화홍 天聾尙未聞哀訴 천롱상미문애소 何奈愁人耳獨聰 하나수인이독총 한마리 원한 맺힌 작은 새 궁중에서 나온 뒤 외로운 몸 짝 없는 그림자가 깊은 산속 헤맨다. 밤이 가고 또 밤이 와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해가 가고 또 해가 와도 한은 끝도 없구나. 두견새 소리 끊어진 새벽 멧부리 걸친 달빛만 희고 피눈물 뿌린듯 봄 골짜기에 떨어지는 꽃만 붉구나. 하늘은 귀머거리인가 애달픈 이 하소연 어이듣지 못하는가 어찌하여 수심 많은 이 사람 귀만 밝아 모두 들리는가
['관풍헌' 앞마당] "단종이 승하 한 곳" <단종>은 <세조 3년> 1457년 6월 28일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어 두어달 지내는데 홍수가 나 거처를 이곳 <관풍헌>으로 옮기고, 두어달 생활하다가 바로 이곳 <관풍헌> 앞마당에서 1457년 10월 24일 사약을 받고 승하 했단다. 그의 나이 고작 17세였다. 그의 최후에 대해선 <세조실록> <선조실록> <숙종실록>등에 각기 다르게 기술되 있으며 <세조실록>에는 운명을 알고 스스로 자살했다고 기록되 있지만, (역사의 기록은 승자 독식의 기록이니 그렇게 기록할수 밖에....) <숙종실록>에는 <금부도사 왕방연>이 사약을 들고 와 이 마당에 엎드려 아무말 못하고 있을때 "그때 앞에서 늘 모시던 공생(貢生) 하나가 차마하지 못할 일을 스스로 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가, 즉시 아홉 구멍으로 피를 쏟고 죽었다."고 기록되 있다. 특히 <연려실기술>등 야사에는 정사와는 매우 다르게 전해 오고 있어 정확한 상황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가 17세의 어린 나이에 삼촌인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은 확실하다.
['청록다방'] 11:42 <관풍헌> 정문 건너편엔 "청록다방"이 아직도 "다방"이라는 직종 명칭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조금전 <라디오스타 박물관>에서 언급 한바있는 <영화 라디오스타>에 등장하는 <청록다방 김양>이 근무하던 다방이다. 지금도 그 <김양>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화 촬영지라고 광고하며 20년 넘게 영업하고 있다. 다방 입구엔 영화의 한 장면인 <청록다방 김양>과 주인공 <박중훈>이 <청록다방>에서 썸타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ㅎㅎ
['농협사거리'] 11:45 <중앙로>를 조금 더 진행하면 <농협사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장릉> 방향으로 우회전 하면....
['영월경찰서']
['영월문화예술회관'] 11:48 <영월 경찰서> <문화예술회관> <영월사회복지관>등이 이어지고
![]()
['영월읍사무소'] 11:52 <영월읍사무소> 앞 로터리를 지나면...
![]()
['창절사'] 11:54 "창절사 彰節祠"와 "창절서원 彰節書院"이 나타난다. "창절사 彰節祠"는 <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 바친 <사육신>과 <단종 시신>을 수습해 안장한 "영월 호장 엄흥도"의 위폐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란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고
![]()
['창절서원'] 11:55 "창절서원 彰節書院"은 <흥선 대원군>이 내린 "서원 철패령"에도 살아 남은 47개의 서원 중에 한곳으로 그 위상이 높은 서원이라고 한다. **부록** <방랑시인 난고 김병연>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양주] 김삿갓 풍류길" 여기 클릭 『영월읍내 역사유적 도보여행』은 2부로 이어 집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
파란문印
728x90
'강원 도보여행 > [영월] 역사유적 도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 유랑기 (3) | 2025.06.02 |
---|---|
『영월』 한맺힌 장릉-청령포 도보여행 Ⅱ부 (6)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