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리바우길』
      『제4코스 안반데기-바람부리-배나드리마을』 
            안반데기마을회관-피덕령-도암호-바람부리마을-배나드리마을
                       

     ['4코스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평창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배나드리마을"에서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의 "안반데기 마을"까지 가는 약"15km" 거리라고 알려줍니다.



    ['국토지리원지도 실트랙']              
  제가 역방향으로 직접 걸은 실트랙을 <국토지리원지도>에 표기했는데.....
  지도에 <파란색선>이 보이는 것은 오리지날 루트이며 지름길인데, 길이 나빠 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안반데기 마을회관']         10:15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맑음    
  <복정역>에서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들어가 
  <고려 우왕>의 유배지 "왕산골 王山골"을 부르르렁 거리며 오르면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닭목령 鷄項嶺"을 넘게 되는데...이곳부터  '너른 큰터'라는 의미의
  "대기리 大基里" 품속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즉, '왕산면 대기1리 王山面 大基一里'에 도착하는데, 
  <강원도 감자>의 <감자원종장>이 있는 마을입니다.
  
  그리곤 다시 "대기리 大基里"의 마지막 "큰터"인 '대기4리'의 "안반데기"로 꾸불꾸불 오르면
  나타나는 "대기4리 안반데기 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평균해발 1,100m에 있는 산간오지에 있는 마을로는 제법 부티가 나는듯한 마을이 펼쳐집니다.
  관광지화 되었으니...
  
  좌측 오름길을 100m 정도 올라 가면....




    ['와우! 안반데기']           10:18         
  "카페: 와우! 안반데기"
  "고냉지농촌문화관"이라고 합니다만 그냥 단순한 카페더군요.
  <용평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이 주로 다녀 가는 관광코스로 <용평스키장>에선 약20분이면 도착 할수
  있는데 오늘도 몇몇 손님이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하더군요. 싸지도 않고



    ['안반데기' 조망]                 
  카페에서 바라보는 "안반데기" 아랫쪽 방향입니다. 출발지였던 마을회관도 보이는군요.
  평균해발 1,100m에 있는 축구장 280배 크기의 우리나라 최대 "고냉지 배추밭"이라서 유명하죠.
  <안반데기>에 대해선 다음 <5코스>에서 더 자세히 알아 보기로 하고...



    ['피덕령']                     
  <카페: 와우! 안반데기>가 있는 이 고개의 이름은 제법 유명한 "피덕령"이랍니다.
  <평창>에서 <강릉>으로 넘나드는 고개 중에 하나로 <대관령>이나 <선자령>이 <강릉>에서 오르기엔
  너무 가파라서 <강릉>에서 <평창>으로 갈때는 주로 이 고개를 이용했답니다.
  
  이 근처에 "피"가 넓은 지역에 퍼져 많이 자생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강릉시'와 '평창군' 경계]          10:20        
  "피덕령"은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와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법정 경계이기도 하답니다.



    [내림길]                  
  해발 1,100m를 오를려면 체력소모를 많이 해야겠죠.
  그래서 오늘도 편하게 역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조금 내려 가면....



    ['발왕산' 조망]            10:24     
  <황병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발왕산 發王山 1,459m"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발왕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용평스키장이 있는 산이고, <2018년 평창올림픽 스키대회>가 열린 곳이죠.
  
  정상엔 스키장 리프트 승강장과 꼭대기 레스토랑이 있는데, 최고 난이도 코스입니다.
  흰눈이 내리는 겨울에 올라 오뎅에 정종대포 한잔 마시고, 스키를 타고 내려 갈때의 기분은 야호~



    [내림길]      

    ['도암호']           11:08      
  <피덕령> 고갯길을 50여분 내려 가면 고갯길은 안정을 찾으며
  <백두대간>과 <황병지맥>이 만들어 내는 "송천 松川"이 다시 만들어 내는 "도암호 道岩湖"를 만나는데 
  <대관령>은 우측으로 가고
    


    ['도암댐' 가는 길]              
  <도암댐>은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20여분 진행하면...




    ['옥류정']           11:27             
  "도암호 道岩湖"의 절경을 감상하라는 "옥류정 玉流亭"에 도착합니다.
  


    ['옥류정'에서 조망]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옥류정>에 올라 조망을 합니다.
    



    ['도암호' 조망]                  
   "도암호 道岩湖"는 "길 도道"에 "바위 암岩"을 쓰는데
   옛 선비들이 <한양>을 오갈때 쉬어가던 바위가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도수터널 취수탑' 조망]                    
  "도수터널 취수탑"
  <도암호>에서 관심있게 보아야 할 <취수탑>입니다.
  <도수터널>은 "道水터널"로 이곳의 물을 <강릉>으로 이동시키는 "물 이동 水路"를 의미하는데
  <백두대간>을 수로터널로 "15.6km"를 뚫었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사진을 참고하세요~~~



    ['강릉수력발전 안내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됨★     
  사진을 클릭하면 읽기 쉽게 확대 됩니다.
  이곳의 위치와 <강릉 남대천>의 위치차를 이용해 수력발전을 한다고...
  학창시정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왼손법칙>등이 새삼 기억나는군요. ㅎ
    


    [전기 생산량]                    
  <강릉수력발전소>가 생산하는 전기의 량이 상당했답니다.
  어서 빨리 친환경 전력생산을 해서 "RE100" 시대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댐 관리사무소']           11:36        
  <도암호>는 <용평리조트>등 <횡계>에서 내려 오는 생활하수와 <안반데기>등 주변 산지 개발로
  흙탕물과 농업오염수가 너무 많이 흘러 들어 수질이 매우 나쁘기로 악명 높답니다.
  그래서 수력발전도 중단된 상태라죠?
  현재 수질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는데 상당히 좋아 지고 있다고....



    ['댐 상부'] 

    ['댐 옆면']           11:38            
  "도암댐"의 상부와 측면을 조망하고
    


    [내림길]                     
  댐 아랫쪽으로 내려 가면...



    ['도암댐' 전경]             11:45     
  "도암댐" 전경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발왕산 용평스키장 정상>이 여기서도 보이는군요.
  댐의 길이는 300m이며, 높이는 72m라고 하는군요.
  1990년에 완공된 댐인데, <강릉수력발전소>용으로 건설되었지만, 2001년에 발전 중지 되었답니다.
  


    ['바람부리 마을']            11:50         
  댐을 바라보고 5분여 내려 가면 "바람부리 마을" 안내판이 반겨 주는데
  "신배나무와 백로마을"이라고 소개 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과 <황병지맥> 사이 계곡으로 흐르는 "송천 松川"가에 자리 잡고 있어
  특히 "바람"이 많은 곳이라고 하는데.....
  
   "바람불이 마을"은 "3無마을"로 유명하다는군요.
   첫째: 여름에도 "모기"가 없고, 둘째: "모기"가 없을 정도로 시원하니 "선풍기"가 필요 없고, 
   셋째: 산간오지 계곡이라 "논"이 없다고 합니다.
    



    [사과 과수원]             12:00    
  <바람부리 애플700 펜션>이라는 사과 과수원과 펜션을 겸업하는 아담한 집도 보이고
    
 


    [잠수교]                   
  "송천 松川"을 건너 다니는 다리는 모두 잠수교더군요.
  <한양 경복궁>을 건축 할때 이 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베어 뗏목을 만들어 운송하던 개천이라고
  "송천 松川"이라고 한답니다.
  여름철 수위가 좀 높을 때 주로 이용 했을거고, 갈수기나 홍수 때는 이용 할수가 없었겠죠.
  


    ['발왕사' 조망]            12:24     
  "발왕사 發王寺"라는 조그만 절도 보입니다.


       
    ['새터']                   
  간간이 사람사는 집도 보이는데 지도에 <새터>라고 표기되 있더군요.
    
 

    [잠수교]                    
  마지막 잠수교를 건너면...
  

             
                 [고개 오름길]                         
               고개 오름길이 이어 집니다.
               이번 코스 유일한 오름길...ㅎ
    


    ['배나드리 고개']          1:00     
  이정표가 있는 <배나드리고개>에 도착합니다.
  <배나드리>로 가는 오리지날 코스는 우측 산길로 "1.08km"라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여름철 사람의 통행이 거의 없는 산길은 걷기 싫지요?  뱀도 나올거 같고...ㅎ
  그래서 조금 돌아 가는 길이지만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안반데기>로 가는 길이 좌측이라고 하며 "5.54km"라는데 아마 <옥류봉>으로 질러 가는 길인듯




    [삼거리]             1:04           
 고개를 내려 가면 <415번지방도>가 지나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 <415번>도로는  오전에 버스를 타고 통과했던 <닭목령>으로 가는 길이더군요.
   


    ['대기천']                 
  "대기천 大基川"은 <왕산면 대기리 닭목령> 등에서 흘러 내려 오는 개천이고
  <배나드리>까지 10여분 진행하면...

 

    ['노추산' 조망]               
  중간에 "노추산 魯鄒山 1,322m"이 이젠 추억 속에서 노닐고




    ['배나그리 마을' 입구]             1:15                 
  "배나드리 마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엔 이곳까지 <한강>을 운행하는 배가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배나드리마을' 조망]                    
  "송천 松川"이 흐르는는 "배나드리교"에서 "배나드리마을"을 조망하고...
  


    ['대기천'-'송천' 합수부]                 
   "배나드리교" 아랫쪽엔  "대기천 大基川""송천 松川"에 합수하는 곳이 보입니다.
   <대기천>은 여기서 그 이름을 <송천>에 넘기고...
    


    ['정선' 가는 길]                   
  <정선 구절리>로 향하는 <415번지방도>를 조금 더 진행하면
    


    ['노추산 모정의 탑' 주차장]           1:25  
  <청마산악회>가 정성을 다해 제공하는 뒷풀이 장소인 "노추산 모정의 탑 주차장"에 도착하여
 『올림픽 아리바우길 제4코스』를 종료합니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15.8km 였으며 3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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