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둘레길』
『명품강남둘레길』"제1-2코스 명품하천길-생태하천길"
['강남구 테마가 있는 강남길 탐방로']
[전체 탐방로 안내]
'강남구'에는 세개의 테마가 있는 탐방로가 있답니다.
<도심길><둘레길><힐링길>이 있다고
['명품강남둘레길 종합안내도']
"테마가 있는 강남길 탐방로"의 <도심길><둘레길><힐링길>" 중에서
<둘레길>인 "명품강남둘레길 제1코스 명품하천길"과 "제2코스 생태하천길"을 진행 합니다.
['3호선 매봉역 4번출입구'] 11:27~11:37
2020년 10월 13일 (화) 맑음
조금 늦은 시간에 "지하철3호선 매봉역 4번 출구"로 가서 "강남둘레길 1코스 명품하천길"을 시작합니다.
10여분 출발준비를 하고
['매봉역 4번 출구' 앞]
['매봉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안내판을 참고하는데, 이곳은 [1코스]와 [4코스]의 시종점이었습니다.
[양재천] 까지는 400m라고 알리고 있는데, 앞에 보이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야 합니다.
['로덴하우스아파트']
['강남수도사업소 삼거리'] 11:43
[대치중학교] 정문을 지나면 "강남수도사업소 삼거리"를 만나며
['양재천 제방']
삼거리 좌측에 '양재천 제방'으로 올라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을 이용해 [양제천 제방]으로 올라 가면...
['밀미리다리'] 11:45
[양재천]을 건너는 "밀미리다리"가 꽃단장을 하고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강남구 도곡동'과 '개포동'을 잇는 다리인데 "밀미리"에 대해선 잠시후 알아 볼수 있더군요.
[서쪽 조망]
[동쪽 조망]
[밀미리다리] 위에서 서쪽과 남쪽을 조망하고 다리를 건너 가면...
['서울남부혈액원']
"서울남부혈액원"이 있는데,
여기서 강남둘레길은 [양재천]으로 내려 가야 하는데, 좌우 어느쪽으로 가도 내려 갈수 있으나
저는 우측으로 돌아 내려 갔습니다.
[판자집]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곳에 왠 판잣집? ㅎㅎ
돈 많은 분들이 미래 더 많은 불로소득을 위해 그냥 두고 있는거겠죠? 욕심은 끝이 없어
['양재천'] 11:49
[양재천]으로 내려가 [밀미리다리] 밑을 지나 가면...
['타워팰리스'] 11:51
'강남구 도곡동'의 랜드마크라고 하는 [타워팰리스]가 위용을 뽐내고 있는데...
조금전 판잣집과 비교됩니다. 판잣집들 주인들은 저런걸 꿈꾸고 있겠죠?
['영동4교'] 12:00
[밀미리다리]의 유래를 이 안내판을 통해 알수 있더군요.
'밀미리 마을'에 대한 유래는 안내판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지명유래의 원천은 이 동네가 개발되기 전까지 홍수가 빈발하던 괴로운 지역이었다는 것인데...
지금은 '황금 따는 콩밭'
[허수아비] 12:02
[양재천]엔 벼농사를 짓는 논도 있고...허수아비가 방역복에 마스크를 쓰고...
서울 강남구에 벼농사를 하는 논도 있다는거..아셨나요? ㅎ
['양재천변']
['롯데월드타워' 조망]
[밀미리다리]에서 30여분 [양재천변]을 거닐면...
['영동6교'] 12:20
['대치교'] 12:30
[영동6교]를 지나고 다시 10여분 더 진행하면 [대치교]를 만납니다.
['양재천-탄천 합수부' 위의 '동부간선도로' 조망]
['양재천-탄천 합수부' 삼거리] 12:34
이어서 [동부간선도로]가 조망되기 시작하는데, 이곳이 "양재천-탄천 합수부" 였습니다.
[현위치]
"양재천-탄천 합수부"에 있는 현위치를 알리는 안내도를 확인하고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타']
이곳엔 "탄천-양재천 방문자 센타"라는 시설도 있더군요.
[탄천.양재천]의 생태 학습 전시장과 영상실등 교육장이 있었고, 조망이 좋았습니다.
"양재천.탄찬의 어원"
양재천의 옛 이름은 공수천(公需川 또는 公須川),
현재 명칭인 양재천은 "어질고 재주가 있는 사람이 많이 살고 있다"하여 불리어진 것이다.
탄천(炭川)은 순우리말로 '숯내'라고 부르는데, 조선시대 숯을 만들던 곳이 탄천 주변이었으므로
개천물이 검개 변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재천과 탄천의 합류부는 사행하도에 여울이 형성되어 백로가 빈번히 날아들었기에
이를 학여울(학탄,鶴炭)이라 부르게 되었다.
[출처]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
안내문의 "학여울(학탄,鶴炭)"은 한자 표기가 잘못된듯...'여울'을 뜻한다면 "탄 灘"이어야 할텐데
['동부간선도로']
['탄천1교'] 12:45
['탄천교'] 1:10
저는 항상 [분당.수서 고속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수서 청담간 도로]를 구별 못하고 아니 안하고 다니는데
그 이유는 통칭으로 [분당-수서 고속도로]라고 해서입니다. 자세히 보니 '분당→수서'까지만 고속도로고
수서부터는 [동부가선도로 수서-청담구간]이더군요.
35분여 정도 [탄천 수변길]을 진행하면....
['탄천변 생태공원']
"탄천변 생태공원 산책로"로도 나가보는데 10여분 통과 하면
['광평교'] 1:21~1:46 (25여분 휴식)
[이정표]
[1코스 명품하천길]의 종점인 [수서역] 입구인 "광평교"에 도착합니다.
[서울둘레길]과 합류하는 곳이기도 한 이곳에선 수변길을 버리고 뚝방길로 올라 가야 합니다.
['탄천 제방길'] 1:47
[이정표]
"강남둘레길 2코스 생태하천길 시점"
[탄천 제방]으로 올라 가면 [1코스 종점-수서역]은 우측으로 가야 하지만
[2코스]를 계속 이어 가려면 좌측 뚝방길로 가면 됩니다.
저는 오늘 [1~2코스]를 한번에 답사하기로 하고
['수서동'] 1:48
[탄천 제방]을 따라 계속 [2코스]를 진행합니다.
조금전에 지나온 [광평대교]는 아마도 [세종대왕]의 다섯번째 아들인 "광평대군"의 묘역이
이 길 우측 [수서역] 건너편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 이리라 생각됩니다.
"광평대군"이 우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너무 일찍 죽어서가 아닐까...20살에 죽었으니..
그는 식사 때 준치의 가시가 목에 깊숙히 걸려 빼지 못하여 도지고,
또한 창진(瘡疹 부스럼)이 겹쳐 식사를 하지 못하다가 사망했다고 야사집인 [용재총화]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광평대군 묘역]에는 '태조 이성계'의 일곱번째 아들인 "무안대군 방번"의 묘도 함께 있답니다.
조선왕조 최초의 세자로 책봉되기도 했으니 동생인 "의안대군 방석"에게 강제 이양되고...
그 유명한 '이방원'이의 '왕자의 난' 때에 '정도전'등과 함께 살해 당했죠.
[현위치]
현위치 안내도를 확인하며, 위에 언급한 [광평대군 묘역-무안대군 묘역]이 있는 "광평공원"을 참고하는데
[삼성강남병원] 뒷동산이었습니다.
['탄천 제방길']
['동부구치소' 조망] 1:58
[광평교]에서 10여분 제방길을 진행하면 좌측으로 "동부구치소"가 규모를 자랑하며 솟아 있는데
구치소와 감옥은 점점 모자라 더 높게 더 크게 짖고 있습니다만, 범죄자들은 그 보다 더 늘고 있습니다.
['숯내교' 사거리] 2:04
['숯내교']
이어서 [탄천]을 건너는 [숯내교]가 있는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다리를 힐긋보고 직진합니다.
['자곡동 한양수자인아파트'] 2:07
[숯내교]를 건너 직진하면 우측에 있는 [자곡동 한양수자인아파트단지]와 [율현공원]을 만나고
['율현동'] 2:13
이어서 [율현동]을 알리는 안내판과 이정표를 만납니다.
[수서역]에서 2.2km 지점이며 [세곡동 은곡교] 까지 4.1k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동쪽 조망]
동쪽으로는 [남한산성]과 [검단산]이 조망되고
[탄천 炭川]에는 맑은 물이 흘러 갑니다.
* '탄천'에 대해선 제가 종주를 하며 쓴 답사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글 끝에
첨부한 부록을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대곡교'] 2:23
이어서 "대곡교"를 만나는데 여기서 부턴 [탄천 수변길]로 내려 가 진행합니다.
['탄천 수변길'로 내려 가는 계단]
[다리 밑 통과]
이정표가 가리키는데로 [대곡교] 아래 [탄천] 수변길로 내려갑니다.
['세곡천'이 '탄천'에 합수하는 곳] 2:33
[대곡교] 다리 밑을 통과하여 수변길을 10여분 진행하면
"탄천-세곡천 합수부"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그리고 '경기도 성남시'의 경계가 되는 곳이죠.
['세곡천' 시작] 2:34
[세곡천]이 [탄천]과 합수하는 곳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세곡천 細谷川"을 진행합니다.
이 세곡천길을 따라 [은곡교]가 나올때까지 약2km를 계속 직진합니다.
['성남비행장'과 '인릉산' 조망] 2:37
좌측엔 [성남비행장]의 북쪽 끝지점 담장이 이어지고, 서쪽으로 [인릉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인릉산]에서 이어지는 이 길은 "성남누비길"이기도 하죠.
['성남비행장'과 '대모산' 조망] 2:43
[세곡천]이 서북쪽으로 방향을 조금 틀면 [대모산] [구룡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세곡3교'] 2:49
[탄천-세곡천 합수부]에서 15분여 진행하면 [세곡3교]를 지나게 되며
['세곡동' 통과]
[세곡동 아파트단지]를 15분 가량 진행하면
['세곡1교'] 3:12
[꽃 조명]
[세곡1교]를 통과하게 되는데
다리 아래엔 조명으로 꽃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징검다리]
['실여울교'] 3:16
이어서 [실여울교]를 지나 7분여 더 진행하면
['은곡교'] 3:23
마지막 다리인 "은곡교"에 도착합니다.
[은곡교] 뒤에 있는 큰 다리는 [용서고속도로]입니다.
[은곡교]로 올라 가서
['세곡천' 조망]
[은곡교]에 올라 뒤돌아 본 [세곡천]입니다.
['2코스 종점'-'3코스 시점'] 3:25~3:29
[은곡교] 우측에는 "강남둘레길 2코스 종점-3코스 시점"을 알리는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습니다.
[현위치]
여기서부턴 [대모산]을 넘는 등산코스인 "3코스 정상숲길"이 시작되는군요.
['용서고속도로' 다리 밑-'강남구-수서구 경계'] 3:29
[1- 2코스]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헌인릉"으로 갑니다.
[용서고속도로]의 끝부분인 이 다리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가 된답니다.
5분 정도 직진하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3:34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타"를 지나가게 됩니다.
서울에 농업기술센타 라는게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고구마 재배 연구밭이 길섶에 있더군요.
['헌인릉화훼단지']
[갈림길] 3:40
이렇게 외진 곳에 화훼단지가 있는 줄도 처음 알았는데 "헌인릉화훼단지"라고...
[서울농업기술센타]에서 "헌인릉화훼단지"를 통과하다 보면 처음으로 이런 갈림길을 만나는데
[헌인릉]으로 가려면 우측 비포장도로로 가는게 더 가깝더군요.
['헌릉' 후문] 3:42
이어서 [헌릉 후문]을 만나는데, 아주 예전엔 이곳이 "태종 이방원 무덤"의 정문이었죠.
정면으로 '이방원'이 무덤이 보입니다.
후문은 잠겨 있어 들어 갈수 없고 조금 더 가면...
['헌인릉 주차장'] 3:46
[헌인릉] 주차장이 있고
['헌인릉' 정문] 3:48
"헌인릉" 정문으로 들어 갑니다. 관람료는 1,000원. 경노는 무료.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았다가 어제 다시 오픈했다고...
무지무지 오랜만에 와 봅니다.
['인릉']
정문으로 들어 가면 먼저 "인릉"이 펼쳐지는데 [정조대왕]의 아들인 "23대 순조와 순원왕후 합장릉"이죠.
[순조]가 탄생되기 까지 [정조대왕]과 그의 부인들에 대해 언급 할까요? ㅎ
[정조대왕]은 여성편력이 거의 없는 걸로 알려졌지만 그도 한명의 정비와 네명의 후궁을 두었었죠.
정비인 "효의왕후"와는 세손 때인 9살에 혼례를 올렸는데 14년 동안이나 아이를 낳지 못했답니다.
왕자를 생산해야만 하는 왕비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엄청난 스트레스로 상상 임신까지 했다고 알려져 있죠.
비운의 왕비 "효의왕후"는 [정조]와 가례를 올리려고 할때 홍역을 앓아 곰보가 된 여인이죠.
홍역 때문에 가례를 1년이나 연기하기도 했지만 곰보가 된 아내를 [정조]는 따뜻하게 배려했다는거 아시나요.
[정조]보다 훨신 더 오래살고 [정조]의 릉인 화성 [건릉]에 합장되어 남편 곁에서 지금까지 잠들고 있죠.
[효의왕후]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정치적 책략으로 후궁을 들이라는 상소들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정조]는 어쩔수 없이 당시 최고 정치세력인 "홍국영"의 딸을 후궁으로 들이는데
그녀가 "원빈 홍씨"입니다만 애석하게도 그녀는 1년도 않되 죽어버리고...
다시 정치적으로 "윤창윤"의 딸 "화빈 윤씨"를 후궁으로 들이는데...[정조]는 정치적 가례를 몹시 싫어했죠.
"화빈 윤씨" 거소에 드나 들다가 "화빈 윤씨"를 시중드는 무술이와 눈이 마주쳐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창녕 성씨"로서 [정조]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으로 알려 져 있죠.
* 드라마 "이산"에서 '한지민'이 "창녕 성씨" 역활을 맡았었죠.
진정 사랑해서 얻은 여인으로부터 "문효세자"를 얻는데, 불행이도 5살에 죽어버리고 그녀도 죽어버렸죠.
당파싸움이 치열했던 당시 였으니 세자와 그의 어머니를 독살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답니다.
[영조] 때부터 완전 금기시되던 무술이와 무술이가 낳은 세자의 배척이 정적들로부터 거세었던 때이니..
[정조]까지 암살 당할뻔 하는 사건이 있었으니 독살설을 충분히 추리 할수 있지요.
여자 福도 지지리도 없는 [정조대왕]은 다시 마지막 후궁을 들이는데 그녀가 바로 "수빈 박씨"이며,
그녀는 아들을 낳는데 그 아들이 바로 "23대 순조"가 되니 "수빈 박씨"는 대왕대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정조대왕]의 마지막 아내였습니다.
정식 왕비가 아닌 후궁은 아들이 왕위에 올랐다 하더라도 "릉"이라는 묘호를 쓰지 못하죠.
"휘경원 徽慶園"으로 명명된 "23대 순조의 어머니 묘"는 현재는 '남양주' [광릉] 근처에 있죠.
처음 [경희대]에 있었는데 그래서 그 동네의 이름이 '휘경동'이 되었답니다.
[산책로 숲]
[인릉] 우측으로 [헌릉]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조선 시대의 수렴청정은 모두 7차례 시행되었지요.
성종 때 세조 비 정희왕후(7년), 명종 때 중종 비 문정왕후(8년), 선조 때 명종 비 인순왕후(8개월),
순조 때 영조 비 정순왕후(4년), 헌종·철종 때 순조 비 순원왕후(각 7년, 3년),
고종 때 익종 비 신정왕후(4년) 등입니다.
조금전 [인릉]에 "순조"와 합장되 있는"순조"의 비인 [순원왕후]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악의 세도정치가
시작되게하는 모태죠. [순원왕후]는 '헌종'이 사망하자 강화도령 '철종'으로 하여금 왕통을 잇게 하고
자신의 친정인 김문근의 딸을 '철종'의 왕비로 삼아 안동 김씨가 세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지요.
결국 조선 멸망의 길로 치닺는 세도정치가....
['헌릉']
['헌릉']
"헌릉 獻陵" 조선 제3대 왕인 "태종 이방원"과 그의 부인인 "원경왕후 민씨"의 릉이죠.
누구나 한마디씩 할수 있는 분들이라 제가 언급 할 필요는 없으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을 언급하자면...
'조선왕조'의 왕들 중에 과거시험을 보고 과거에 급제해 관직생활을 하다가 왕이 된 사람들이 있죠?
바로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이었습니다. 고려시대 과거에 급제하여 고려의 공무원이었죠.
과거시험을 보고 합격하여 공무원 생활을 하다 왕이 된 사람들..
그러니 그들은 과거에도 합격한 매우 학식이 있던 사람이란 뜻..
"원경왕후 민씨"는 "세종대왕"을 낳은 '세종대왕'의 친어머니이죠?
이 여인 '철의 여인'이었습니다. [남편 이방원]이 '왕자의 난'에서 승리 할수 있는 여러 기틀을 만들어 줬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형제들, 처남들, 사돈과 그 집안들, 수많은 정적들을 죽인 '이방원'이지만
자기 와이프인 [원경왕후] 한테는 꼼짝 못할 정도였다는 거 아시나요?
남편 이방원이 다른 여자들과 바람피는 걸 절대 용서 하지 않을 정도로 바람핀 여자들을 핍박하고
결국 그들 사이는 부부라기 보다는 원수지간이 되고...ㅎ
여기 나란히 쌍분으로 모셔진 것은 오로지 아들인 [세종대왕]의 덕 때문...
수많은 석물들도 모두 아들 [세종]을 잘 둔 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헌릉' 아래 조망]
['헌인릉 주차장'] 4:10
[헌인릉]까지 돌아 보고 나오며 [강남둘레길]을 마침니다.
['구글어스' 실트랙]
오늘 걸은 거리는 접속 거리 포함하여 약16,2km 였으며, 4시간 50분이 걸렸습니다.
* 부록 *
"탄천 답사기 1"ㅁ>
"탄천 답사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