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즐기는 테마둘레길』
[구리둘레길] 제1코스 아차산-망우산 답사기
우미내마을입구-고구려대장간-큰바위얼굴-낙타고개-고구려정-범굴사-아차산보루군-
긴고랑-용마산헬기장-깔딱고개-동화천-관룡탑-동락정-망우리고개-중랑캠핑숲-양원역
['구리둘레길 전도]
['구리둘레길 코스안내']
[구리시]가 조성한 "구리둘레길"은 네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위 안내문을 참고하고, 오늘은 "제1코스 아차산-망우산길"을 갑니다.
['제1코스 구글어스']
제가 진행한 [구리둘레길 1코스]의 구글어스 실트랙입니다.
공식 안내도엔 거리가 [7.9km]라고 알리고 있습니다만,
저는 [지하철5호선 광나루역]에서 [1코스 입구]인 [우미내마을 입구]까지 약2.4km를 이동하고
[1코스]를 진행한 후 [망우리묘역 입구]에서 [양원역]까지 약1.6km 접속거리를 이동하였기에
전체적으로 "12.9km"를 걸었습니다.
['고구려대장간' 입구] 11:26
['우미내마을' 입구]
2020년 1월 16일 (목) 맑음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우미내마을] [고구려대장간]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은 [구리둘레길1코스]와 [4코스]의 시종점이기도 하더군요.
골목을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고 알리는 장승을 만나며,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만납니다.
[구리시]는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리고 싶어 하는듯...
저는 개인적으로 '평강공주'를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온달이가 바보가 아니라 평강공주가 바보 또는 비정상적 여자 아닌가?라고....ㅎ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들이 시집 갈때 얼매나 '남자의 조건'을 따집니까?
집안은 괜찮은지...학벌은 어떤지...생활능력은 있는지...무슨 직장인지...건강한지...
그런데 당시에 고구려의 공주가 "바보 중에 바보"라고 하는 온달이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시집을 가?
오히려 온달이 아니면 시집가지 않겠다고 막무가네를 부려?...
온전한 정신을 가진 여자였는지....아니면 뭔 헨디캡이 있었던지...의심됩니다. ㅎㅎ
만약 "평강공주"가 바보가 아니라 현명한 여자였다면...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이라는 얘기에서 저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떠 올립니다.
그 유명한 '오드리 헵번'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라는 영화 기억하시나요?
그 당시 '오드리 헵번'의 머리 스타일이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무지 무지 인기 있어서
'오드리 헵번' 신드롬이 생겼을 정도 였지요. 그 영화가 유명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버나드 쇼"가 쓴 희곡 '피그말리온'을 영화한 것이었지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이라는 스토리와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칭찬"은 아무리 바보도 현인으로 변모시킨다는 ....
'피그말리온'은 조각 여인상을 엄청 사랑하여 결국 조각이 여인으로 탄생되죠?
'바보 온달'이 '평강공주'의 사랑과 믿음으로 훌륭한 장군이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단어는 현대 교육학에서 최고로 치는 교육방법으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칭찬" 아무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과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고구려대장간마을 역사전시관'] 11:32
[전시관 내부]
[안내문]
"고구려역사박물관"을 잠시 둘러 보고...
10년 전에는 관람료를 3,000원씩 받았는데 현재는 무료로 바뀌었더군요.
그러니까 저는 정확히 10년전 2010년 1월 23일에 [서울시계종주]를 할때 다녀 간바있습니다.
[대장간마을' 입구]
['거믈촌']
[마을]
[대장간]
[대장간에서 '아차산' 조망]
영화 촬영을 위해 촬영셋트장으로 만든 "고구려대장간 마을"이라며
영화 "태왕사신기", "선덕여왕"등 많은 사극과 드라마를 촬영 한곳이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2010년에 쓴 "서울시계종주"를 부록으로 첨부해 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별첨 부록을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광개토대왕비']
['담덕' 상]
"광개토대왕 廣開土大王"의 본명은 "호태왕"이죠.
중국 길림성에 있는 "광개토대왕 비석"의 모형을 여기에도 설치해 놨는데...
고구려 왕 중에 98세까지 살아 가장 오래 산 왕이라고 "장수왕 長壽王"이라는 칭호를 받은 이가
"호태왕"의 장남인 "장수왕"이죠. 그래서 아들인 "장수왕"이 아버지가 영토를 가장 많이 넓힌
왕이라고 "광개토대왕"이라고 추존했죠.
이곳에는 "광개토대왕"이 왕자이던 시절의 이름인 "담덕"의 像이 있는데 영화 "태왕사신기"의 주인공이죠.
"담덕" 역에 당시 최고 주가를 올리던 배우 "욘사마 배용준"이었던거 기억하시나요? ㅎㅎ
[주차장 조망]
대장간마을에서 [구리둘레길]이 지나는 주차장으로 내려 갑니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 11:43
그러면 [아차산등산로 들날머리]이기도하고 [구리둘레길]이기도 한 출입구를 만납니다.
여기엔 [큰바위얼굴 안내도]와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 있습니다.
[안내도]
안내도에서 눈여겨 볼것은 [구리둘레길]은 밤색 점선으로 표기되 있고
[서울둘레길]은 붉은색 점선으로 표기되 있습니다.
['큰바위얼굴' 입구] 11:45
안내도가 있는 입구를 지나자마자 바로 [큰바위얼굴]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구리둘레길]은 직진합니다만, [큰바위얼굴]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나오도록 합니다.
방향을 우측으로 바꾸면...
[계단]
[큰바위얼굴]로 올라 가는 계단이 나타나는데 [큰바위얼굴전망대]까지 120m 정도 된다는군요.
이 길은 '아차산'의 정상부에 있는 "범굴사"와 "4보루"로 올라 가는 지름길이기도 했습니다.
3분 정도 제법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면...
['큰바위얼굴 전망대'] 11:49
"큰바위얼굴 전망대"를 만나는데...
[큰바위얼굴]은 여기서 우측 아래 건너편 바위 방향으로 바라봐야 보이더군요.
['큰바위얼굴']
[약간 줌인]
"큰바위얼굴"은 "아차산"의 볼거리 중에 하나인데 감상은 자유...
[둘레길] 11:54
[큰바위얼굴]을 구경하고 다시 둘레길로 내려와 계곡을 100m쯤 올라 가면...
['강신약수터' 갈림길] 11:56
이정표가 [강신약수터] 갈림길을 알리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둘레길은 직진해 올라 갑니다만, 이곳을 특별히 언급하는 이유는 [서울-경기도 구리 市界]를 언급하기
위해서입니다. 좌측 능선이 市界이며 중턱에 [강신약수터]가 있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부록에 첨부된 [서울시계종주 답사기]를 참고하세요.
['숲속 만남의 쉼터'] 11:58~12:08
['숲속 만남의 쉼터']
이어서 "구리시 숲속만남의 쉼터"를 지나고...
['아차산역사탐방로']
[만남의 쉼터]를 지나면 "아차산역사탐방로"가 [구리둘레길]과 함께 합니다.
[계단] 12:11
이어서 제법 긴 계단을 5분 정도 올라 가면...
['낙타고개'] 12:16
[아차산능선]에 도착하는데 [낙타고개]라고 하는 고개입니다.
['능선부쉼터']
['서울둘레길' 접속] 12:18
[능선부쉼터]라고 하는 이곳엔 예전에 "연리근"이라는 나무가 있었는데 없어졌더군요.
또한 이곳은 "서울둘레길"이 지나는 곳이어서 지금부터 [깔딱고개]까지는 [구리둘레길]도
일부 [서울둘레길]과 함께 합니다.
좌측에는 "고구려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잠시 다녀 오면...
['고구려정']
지난 새해 첫날에 '문재인대통령'이 올랐던 [고구려정]이 있고
['아차산의 유래']
'아차산의 유래'는 재미로 그냥 한번 읽어 보고
['아차산 제1보루' 앞 삼거리] 12:23
아차산 능선을 잠시 진행하면 "아차산 제1보루" 앞 갈림길을 만납니다.
[서울둘레길]은 직진해서 [제1보루]로 올라 가지만
[구리둘레길]은 여기서 우측 산허릿길로 진행합니다.
[전망대] 12:25
['구리-암사 대교' 조망]
'아차산' 허리길로 들어 가면 전망대를 만나는데
[구리-암사 대교]와 '강동구 암사동'과 '하남시' 방향이 조망됩니다.
아래 계곡이 올라온 [구리둘레길]입니다.
['범굴사' 가는 길]
'아차산' 허릿길을 더 진행하면...
['범굴사' 입구] 12:36
"범굴사"입구를 만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성사"라는 절이었는데 이름을 바꿨군요.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하는데, [범굴사] 절 안으로 들어 가지 않고
['대성조기체육회 체육도장']
[범굴사] 정문 옆에 있는 [대성조기체육회]의 운동시설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가면
[구리둘레길] 안내 표지판이 [범굴사] 옆 뒤로 올라 가라고 알려 줍니다.
조금 올라 가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범굴사'와 체육도장']
[범굴사] 옆 운동시설이 보입니다.
['2보루' 오름길]
[범굴사]에서 [아차산2보루]로 바로 오르는 암벽코스가 이어지고
['2보루쉼터'] 12:44
암벽을 오르면 [2보루 쉼터]가 넓직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길조심을 해야 하는 곳이더군요.
이정표가 설치되 있으니 이정표를 잘 보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더군요.
[조망]
다시 동쪽이 조망되는데 연무가 조금 걷혀 '검단산' '예봉산'등이 희미하지만 보이는군요.
['6보루' 앞] 12:48
[6보루] 앞을 통과하여 다시 '아차산 능선'을 만나면...
[전망대]
['서울시내']
['긴고랑']
['용마산' 조망]
서울을 조망 할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서울을 조망하고 다시 능선길로 나가면...
['3보루' 앞] 12:52
['3보루']
[아차산3보루]를 지나고
[市界] 1:01
[서울-구리 市界]를 알리는 표지판을 지나면...
['4보루' 앞] 1:01~1:06
['4보루']
['4보루']
['4보루 안내도']
'아차산보루' 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는 "아차산4보루"를 만납니다.
'城'과 '보루'의 차이점은...
'城'은 사람이 거주 할수 있어야 '城'이라 하는데, 먼저 사람이 살기 위해선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죠?
그래서 '城'에는 반드시 '우물'이 있어야 하는게 필수 조건.
반면에 '보루'는 현재의 'GP'같은 방어 시설이어서 '우물'과 같은 거주에 필요한 것들이 없죠.
'보루'는 고대 국가의 방어시설이라고 하는게 더 이해하기 쉽겠군요.
['용마산' 조망]
"용마산 348m" 정상이 조망되는데, [서울둘레길]과 [구리둘레길]은 우측 헬기장을 지나 북쪽으로
연결됩니다.
['긴고랑고개' 조망] 1:07
[아차산]과 [용마산]의 경계인 "긴고랑"을 바라보고 내려 가면...
['긴고랑고개'] 1:09
"긴고랑고개"를 지나고...
[오름길]
계단으로 이루어진 제법 긴 오르막을 6분여 올라 가면...
[전망대] 1:15
중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차산4보루' 조망]
['아차산' '긴고랑' 조망]
전망대에서 지나온 [아차산4보루]와 [아차산 정상]인 [아차산3보루]를 뒤돌아 보고
[오름길]
잠시 더 올라 가면...
['용마산 헬기장'] 1:18
[용마산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용마산 정상]은 좌측으로 갑니다만, 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5분여 능선길을 진행하면...
['용마산5보루'] 1:24~1:27
[용마산5보루]를 만나는데 서울을 다시 조망 할수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 '도봉산' 조망]
'중랑구'와 '북한산' '도봉산'이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서울의 미세먼지등 대기질이 나쁘다는걸 알수 있죠.
다시 7분여 능선길을 진행하면....
['깔딱고개'와 '망우산' 조망] 1:34
[용마산]과 [망우산]의 경계인 "깔딱고개"로 내려 가는 긴 계단을 만나며
건너편에 "망우리공동묘지"가 있는 [망우산]이 보입니다.
570계단이라는 긴 계단을 7분여 내려 가면...
['깔딱고개'] 1:40
"깔딱고개"에 도착하고
[갈림길] 1:41 ★ 길조심 ★
이어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서울시계]와 [서울둘레길]은 직진성 좌측으로 가고, [구리둘레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이곳에 [구리둘레길 인증 스탬프함]이 있군요.
[내림길]
고도를 낮추며 6분 정도 내려가면...
['생활체육시설' 약수터] 1:47
생활체육시설과 약수터가 있는데 아랫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듯...
지도를 보니 아랫마을은 [아치울2취락마을]이더군요.
[둘레길] 1:52
10여분 더 진행하면...
['동화천 생활체육시설'] 1:58
['동화천']
[동화천 생활체육시설]과 "동화천"이라는 약수터를 만납니다.
수질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해서 한 바가지 마시고...
다시 10여분 더 진행하면...
['시루봉 보루' 앞 삼거리] 2:09
"시루봉 200m"앞 삼거리를 만납니다.
[시루봉 보루]가 있다는군요.
둘레길은 좌측으로...
['관룡탑' 가는길]
다시 고도를 낮추며 3분 정도 더 진행하는데 "멧돼지 출몰지역"이니 조심하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있더군요.
실제 좀 으스스한 느낌이 들더군요. ㅎ
['관룡탑' 앞] 2:12~2:13
['관룡탑']
이어서 "관룡탑"이라는 탑에 도착합니다.
허름한 절간도 있는데 [구리둘레길]을 이곳으로 뺑뺑이를 돌리며 연결한 의미를 찾을 수 없었고
['망우산' 오름길]
[관룡탑]에서 부턴 다시 [망우산]으로 오르는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13분여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공동묘지길' 접속] 2:26
[망우리공동묘지]의 묘지길을 만납니다.
이정표가 안내하는데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동락정' 삼거리] 2:29~2:33
[망우리공동묘지]의 순환도로를 만나며 "동락정 同樂亭"이라는 정자 쉼터를 만나 잠시 쉬어 갑니다.
[망우리공동묘지길]은 이젠 묘지라는 접근성 없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했군요.
['망우리의 유래']
제가 예전 2008년에 망우리공동묘지에 올라 쓴 글을 소개해 드림니다.
忘憂里
파란문
모든 사람 사는 일에는 걱정이 있게 마련이다 만약 모든 사람 사는 일에 걱정이 없다면... 그건 사람 사는 일이라 말하지 않는다
청량리 지나 중량교...그리고 망우리가 나온다 조선 왕조의 시조 이성계는 서울에 도읍을 정한 후 자신의 묘자리를 물색하게 했다.
무학대사와 하륜으로 부터 받은 음택(陰宅)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지금의 東九陵인 자기의 묏자리를 이쪽 산위에서 바라 보며 "이제야 모든 근심을 잊었다"하여 망우리라 하였는데 그곳이 지금 망우리 공동묘지가 되었다.
현재의 망우리는 수도 서울의 공공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葬地이다 그러나 그 망우리는 그 면적을 다해 지금은 더 이상 그곳에 누울래야 누울수 없다
망우리(忘憂里) 그 뜻이 얼마나 좋은지도 모르고 사람이 죽어 뭍치는 곳 정도로 안다
망우리 忘憂里--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해 주는 곳 -- 정말 선조들은 선견지명이 있어 산 이름도 잘 지었다 그렇다! 망우리에 들어 누우면 이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게 된다 까마귀 우는 소리..아귀다툼 짖꺼리는 소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리 오래 잠을 자도 아무도 깨우지 않는다 자연의 품 안에서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흙으로 변한다 그 곳에 빨리 가고 싶으신가여~~~ 아무도 빨리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근심 걱정 없이 산다는게 살아 있다는 얘긴가? 망우리 공동 묘지에 들어 누워 있다는 얘기 아닌가?
근심 걱정을 가지고 사는게 얼마나 인간적 삶인가!~~ 근심 걱정을 두려워하지마라 근심 걱정!~ 그것이 곧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근심 걱정을 사랑할줄 알아야한다
['동락정'앞 갈림길] ★ 길조심 ★
[동락정] 앞에서 [구리둘레길]은 도로를 버리고 좌측 묘지길로 올라 갑니다.
['망우산 능선길']
[망우리공동묘지]가 있는 [망우산] 능선길을 10여분 진행합니다.
이곳 [망우리공동묘지]에는 유명한 뷴둘의 무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제가 2008년도에 "화가 이중섭의 묘"를 방문하고 쓴 글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이중섭"과 "돌아 오지 않는 강" 여기 클릭
['망우산 전망대'] 2:44~2:46
"망우산 282m" 정상에 전망대를 설치해 놨더군요.
또한 이곳이 [망우산2보루] 지역이라고 합니다.
태양광에너지로 휴대폰을 충전 할수 있도록 그런 시설도 여기를 비롯해 곳곳에 설치해 놨더군요.
['북한산' '도봉산' 조망]
['불암산' '수락산' 조망]
[서울 市界]를 이루는 '불암산-수락산-도봉산-북한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저 [서울 市界]의 산들을 종주하던 때가 벌써 10년이 넘었군요.
['검단산' '예봉산' 조망]
동쪽으로는 '한강'과 '하남시' '검단산'이 보이고...
[삼거리] 2:53
[망우산전망대]에서 능선길을 7분여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구리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내림길]
내림길을 8분 정도 내려 가면...
['망우리공동묘지' 입구-제1코스날머리-제2코스 들머리] 3:05
[망우리공동묘지 정문] 앞 삼거리를 만나는데
[망우리공동묘지]의 순환도로가 돌아 나오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이 [구리둘레길1코스 종점]이며 [2코스 시점]이더군요.
['망우리공동묘지 진출입로']
[오작교-망리고개 에코브릿지] 3:12
지금은 "망우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공동묘지 진출입로를 따라 내려 가면
전에는 없던 "망우리고개 육교"를 만납니다. 이 육교의 이름은 "오작교"더군요.
제가 10여년 전에 [서울둘레길]을 할때는 이 육교가 없어 '망우동'을 빙 돌아 올라 갔었는데
지금은 이 육교가 건설되어 [서울둘레길]이 이리로 직접 연결되어 다니기 쉽게 되었더군요.
['망우동' 방향 조망]
[망우리고개 육교] 위에서 '망우동' 방향을 조망하고
['2코스' '구릉산' 가는 길 입구] 3:13
[구리둘레길2코스]가 연결되는 정자 앞에서 오늘 답사를 마칩니다.
더 갈수도 있지만 지하철역으로 가기 위해 여기서 끊습니다.
여기서 좌측을 보면...
['중랑캠핑숲' 가는 길] 3:13
새로 변경된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보입니다.
[구리둘레길]을 벗어나 [서울둘레길]을 이용해 [양원역]으로 내려 갑니다.
['중랑캠핑숲']
['중랑캠핑숲 분수공원']
[망우리고개]에서 [양원역] 사이의 조그만 야산은 "중랑캠핑숲"이라는 공원으로 변모했더군요.
공원길을 따라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참고하여 20여분 내려 가면...
['중랑구청소년수련원']
[중랑구청소년수련원]이 있는 공원 정문으로 나가며
['중랑캠핑숲' 안내도]
['중랑캠핑숲 정문'] 3:34
공원 정문을 나서면 바로 [양원역]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양원역'] 3:35
[양원역]에서 답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구글어스]
[고도표]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12.9km였으며 4시간 10분이 걸렸습니다.
[구리둘레길1코스]는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등산코스였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쓴 "서울市界 從走記 첫구간"이 궁금하시면
"서울市界 從走記 첫구간" 여기 클릭
제가 2004년에 쓴 "서울둘레길 망우-용마-아차산 구간"이 궁금하시면
"서울둘레길 망우-용마-아차산 구간" 여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