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안양-서울을 통과하는』 "안양천 " 답사기 1 백운사-의왕시-안양시-석수역 "안양천 安養川" '안양 安養'이란 불교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쉬게하는 '극락정토 極樂淨土'의 세계로 모든 일이 원만구복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아늑한 이상향의 세계이다. - 파란문 - [지형도] "안양천"을 알기 위해선 먼저 [한남정맥]과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인 "관악지맥"에 대해 알아야 이해가 쉽습니다. [관악지맥]은 [한남정맥]의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바라산-발화산-하오고개-청계산-관악산"을 지나 '국립묘지 현충사'가 있는 "서달산"을 통과하고 이어서 [상도터널]위 "고구동산"으로 연결되는 산줄기입니다. [백운산]에서 [관악산]까지 산줄기는 제가 윗 지형도에 표기했으니 참고하시고 [관악지맥]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쓴 "관악지맥 산행기"를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당정역 1번출입구'] 12:53 2018년 2월 20일 (화) 맑음 "안양천"의 발원지를 찾아 가기 위해 [전철1호선]을 타고 [당정역]에 내렸습니다. 그리곤 [1번 출입구]로 나가 직진하여 앞에 보이는 [당정지하차도]로 가서 우회전하여 "한세대" 정문 앞으로 갑니다. ['한세대'] 12:58 [당정역1번출입구]에서 약5분이 걸려 "한세대" 정문 앞에 도착하여 "한세대"를 처음으로 구경하고 ['당정지하차도' 버스정류장] "한세대" 정문 앞에 있는 [당정지하차도 버스정류장]에서 [87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20여분을 가면... ['백운사' 입구] 1:24 [87번 시내버스]의 종점인 "백운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또한 이곳은 "백운산등산로입구"이기도 하더군요. 여기서 도로를 따라 [백운사]로 올라 갑니다. [오름길] 8~9분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다리] 1:33 "안양천"의 지류인 "왕림천"의 상류를 건너는 다리를 하나 만나고 ['백운사'] 이어서 조금만 더 올라 가면 [백운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백운산등산로 입구'] 1:37 [백운사] 정문 앞에는 "백운산등산로입구"가 이정목과 함께 산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백운산]을 여러번 등반 한바 있습니다만 이 코스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만 [백운산]을 오르는 가장 쉬운 코스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더군요. ['백운사'] "백운사"는 특별한 기록이 없어 그렇고 그런 사찰인듯 대웅전 한채와 요사체 한채가 있었습니다. ['백운사' 정문] 1:39 [백운사] 정문을 나서며 "안양천 답사"를 시작합니다. "안양천"의 발원지는 여러곳 있겠습니다만 제가 [백운사]를 "안양천"의 발원지 부근이라고 판단한 근거를 다음 사진의 구글어스를 보면서 설명하고저 합니다. [구글어스] "안양천의 발원지"를 [백운사] 근처 계곡으로 판단한 근거를 알려 드리면... "안양천"의 둑을 형성하고 있는 산줄기인 [한남정맥]과 [한남정맥]에서 분기하는 [관악지맥]의 분기점봉인 "백운산 562.5m" 바로 아랫쪽 계곡으로 나름 생각 한것입니다. 물론 [백운사] 보단 더 윗쪽이겠습니다만 답사의 편의를 위해 [백운사]를 선택했으며 이 판단은 오로지 저의 개인적 의견임을 밝히고 "안양천" 답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내림길] [백운사] 정문에서 올라왔던 길을 따라 다시 잠시 내려 가면... [다리] 1:42 올라 갈때 지났던 다리를 다시 만나는데... [안양천 답사]는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개천변길로 내려 갑니다. ['왕곡천변길'] 다리를 건너자 마자 도로를 버리고 우측 개천변길로 진행합니다. [안양천 답사]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백운사 산책로'] 개천변길은 의외로 넓고 선명했는데, 이 길의 이름은 "백운사 산책로"이더군요. [버스종점] 1:47 [백운사]에서 7분여 내려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엔 조금전에 [87번버스]에서 내린 [백운사 입구], 즉 [87번 버스종점]이 있었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백운사]에서 이곳까지가 "백운사 산책로"라는걸 알았고 지금부터는 "왕림천 산책로"라는 것도 알게 됬습니다. ['왕림천 산책로'] "왕림천 산책로"는 보시는바와 같이 새로 단장된 길이더군요. 8분여 진행하면... ['왕곡동'] 1:55 다리를 건너면 "왕림윗마을"을 만나는데... 여기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백운산'] "백운산 白雲山 562.5m"이 전채적으로 조망되며 [백운사]의 위치까지도 알수 있습니다. [유치원] [왕림천 산책로]가 끝나고,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나가면 "Little Familly"라고 하는 유치원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마을 규모에 비해 너무 큰 규모여서 놀라고... 아마도 '의왕시내'에서 통원하는 어린이가 많은듯... ['왕곡로'] 1:57 조금전 [백운사]로 [87번] 시내버스를 타고 올라 갈때 지났던 도로인데 [왕곡로]라고 하더군요. 앞에 보이는 좌측길로 들어 가야 한다고 화살표로 표기한 곳으로 가면... ['왕곡천 합수부'] [왕림천]이 [왕곡천]과 합수하여 [왕곡천]이 되는 지점을 만나는데 ['왕곡천 산책로'] 1:58 여기부터는 "산들길"이라고 하는 [왕곡천 수변길]이 이어 집니다. ['왕림교'] 앞에 보이는 다리가 "왕림교"인데 제가 "경기옛길-삼남길"을 답사 할때 지나 갔던 다리이더군요. "왕림 旺臨" '정조대왕'이 수원의 '융릉(사도세자의 묘소)'을 참배하고 환궁하는 길에 이곳에 친림(親臨)했다고 하여 '왕림'(旺臨)이라 했다고 한답니다. 그런데 본래는 왕림(王臨)이라고 해야 옳으나 사가(私家)에서는 임금 '왕'(王)자를 사용할 수가 없어 임금 왕(王)자 앞에 날 '일'(日)자를 쓴 것이라 하는군요. ['왕곡천'] [산들길]이라고 하는 [왕곡천 수변길]을 13분 정도 진행하면.... ['왕곡천 산책로' 끝지점] 2:11 [왕곡천]이 복개공사로 인해 터널 속으로 사라지는 곳을 만나는데 [과천-의왕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 길이 [산들길]이라는 것도 이곳 이정표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여기서부턴 개천의 흐름을 볼수 없어 길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먼저 개천 좌측 위로 올라 가면... [쉼터] 조그만 쉼터가 있는데 앞에 보이는 [과천-의왕 고속도로] 밑으로 직진해 갑니다. ['과천-의왕 고속도로'] 2:13 [왕곡천]이 보이지 않지만 무조건 직진해 갔습니다. 이곳 [과천-의왕 고속도로] 앞에서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백운산'] "백운산"과 [한남정맥], 그리고 [관악지맥]을 조망할수 있었습니다. ['왕곡동' 통과] 여기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부턴 [왕곡천]이 복개되어 어디로 흘러 가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형도를 이용해 [왕곡천]을 어림 짐작하여 무조건 직진하여 진행했습니다. [왕곡초등학교] 앞을 지나 '의왕시 왕곡동'을 직진하여 12분여 통과하면... ['1번국도'] 2:25 10차선으로 넓어진 [1번국도]를 만납니다. 여기선 우측 육교를 이용해 건너편 [왕곡천]으로 가야 했습니다. 먼저 우측 육교로 올라 가서 조망합니다. [육교 위에서 '모락산' 조망] 육교로 올라가 북쪽을 바라보니 "모락산 385.8m"이 조망되더군요. "모락산"은 '의왕시'의 중심부에 있는 매우 아름다운 산인데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모락산 산행기""모락산-백운산 종주 산행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육교 위에서 남쪽 방향 조망] 육교 위에서 남쪽으로는 [한남정맥]이 지나는 유명한 "지지대고개"가 조망되며 [왕곡천]은 바로 앞 우측 복개공사가 끝나는 다리가 있는 곳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복개공사가 끝나는 다리로 가면... [합수부] 2:30 [지지대고개] 부근에서 발원하여 내려 오는 "사그내 谷沙川"과 [왕곡천]이 합수하여 "안양천 安養川"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는 합수지점이 다리 바로 앞에 보입니다. 개천으로 내려 가는 계단이 우측 앞에 보이는데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릴 때는 이용이 어렵겠더군요. 건너편 수변길로 건너가 뒤돌아 보면... [합수부] [왕곡천]이 복개공사로 다리 밑을 통과해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백운사]에서 이곳까지 50여분이 걸렸군요. ['안양천' 출발] '의왕시 고천동'을 통과하며 "안양천"이 이어 집니다. ['모락산' 조망] [모락산]이 다시 잠시 보입니다. "의왕시 義王市"는 원래 "儀旺市"였답니다. 그런데 한자 이름이 좋지 않다고 "義王市"로 2007년에 법률로 개명을 했다는군요. [대나무숲길] 2:43 대나무 숲길을 만나는데 개천변에서 대나무숲은 만나기 어렵지요? 저는 처음입니다. [수변공원] '의왕시 고천동'을 통과하면... [다리 건넘] 2:51 "안양천"을 건너 건너편 수변길을 이용하라고 안내되는 다리를 건너고 ['삼천리자전거' 앞 이정표] 2:53 "삼천리자전거" 앞이라는 이정목을 만나는데 이곳부터 이런 이정목이 [석수역]까지 안내하더군요. "의왕시"는 여기쯤에서 끝나고 "군포시" 속으로 들어 가더군요. 20여분 진행하면 ['구군포교'] 3:12 [구군포교]를 통과하는데..... 여기부턴 [군포시]와 [안양시]의 市界가 '안양천'을 따라 이어지는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만나는 곳까지 이더군요. ['군포교'] 3:16 이어서 [군포교]를 만나는데... '인덕원'에서 '금정역'으로 이어지는 [47번국도]가 지나는 다리이더군요. ['의왕-군포 市界] 3:19~3:26 "안양천"이 [군포시-안양시 市界]라고 알리는 곳에서 좀 쉬어 가고 ['금정역' 조망] 3:33 이어서 "금정역""수리산 태을봉 469.3m"도 조망됩니다. 12분 정도 더 진행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45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밑을 통과하게 되는데... 여기서 [군포-안양 市界]는 좌측으로 휘어 [수리산] 방향으로 가고 [안양천]은 [안양시]를 관통하며 [안양시] 속으로 들어 가더군요. [수변공원] '안양장례식장'을 지나면 화장실이 있는 근린공원을 통과합니다. ['관악산' 조망] 3:51 [명학대교]를 지날 즈음 "관악산"이 불쑥 반기고 ['덕천교'] 4:10 [덕천교]를 지나면 ['학의천' 합수부] 4:11 "학의천"이 [안양천]과 합수하는 합수부를 만나는데 이곳을 "쌍개울"이라고 하더군요. [학의천]이 [안양천]과 만나서 "雙개울"이겠죠? ['쌍개울근린공원'] "쌍개울"에는 공원도 조성되 있더군요. '안양시 비산동'이 되겠습니다. [안양천] 좌측 건너편은 '안양시 안양동' [현위치] "쌍개울근린공원"에는 [안양천 안내도]가 현위치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대림대' 앞] 4:27 "쌍개울근린공원"에서 15분여 진행하면 [대림대 앞]을 통과하는데 우측을 바라보면... ['대림대' 조망] [대림대]가 조금 보이고 ['안양2동'] 4:35 이어서 '안양2동'을 지나 갑니다. 12분여 더 진행하면.... ['경부선'] 4:47 [경부선]을 만나는데 ['안양역' 조망] 남쪽방향으로 "안양역"이 있는 [롯데백화점]이 보이기도 하는군요. [고수부지 주차장] 고수부지 주차장을 잠시 지나면 ['삼성천' 합수부] 4:51 [안양대교]를 만나는데 우측에서 [삼성천]과 [삼막천]이 어울려 내려와 [안양천]과 합수하는 곳이더군요. [삼성천]은 [관악산 무너미고개]에서 내려 오는 개천으로 "안양예술공원"을 통과하는 개천이고 [삼막천]은 [삼성산 삼막사]등에서부터 내려 오는 개천이죠. 여기서부터 '안양시 안양동'이 끝나고 '석수동'으로 들어 갑니다. [고수부지 주차장] 고수부지 주차장을 한번더 통과하면... ['석수초등학교' 앞] 5:11 [석수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모퉁이를 돌아 가면 ['KTX광명역' 방향] 5:27 "KTX광명역" 근처가 조망됩니다. [습지공원] 5:35 이어서 개천물을 자연 정화하는 습지를 지나면 ['무궁화동산'] 5:41 [무궁화동산]이라는 무궁화 조림지가 있고 ['석수체육공원'] 5:47 이어서 [석수체육공원] 옆을 통과하는데 앞에 보이는 다리는 [제2경인고속도로]이더군요. 현재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관악산'을 터널로 관통하여 "의왕-판교-성남"을 지나 [제2영동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었지요. ['연현생태습지'] 5:53 [연현생태습지]를 지나면 ['석수역' 입구] 6:00 [석수역 입구]를 알리는 이정목을 만나며 여기서 [안양천 답사]를 마치고 [석수역]으로 갑니다. [안양천 답사] 나머지구간 "15.2km"는 "서울둘레길-안양천구간"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안양천 답사기]는 제가 쓴 "서울둘레길-안양천구간 답사기"로 대체합니다. ['석수역'] 6:09 석수동 아파트단지를 9분여 통과하여 "석수역"에 도착하여 귀가했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20.8km"였으며 4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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