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여행/[용인-성남-서울] 탄천 답사기

[성남 분당] 여수천-도촌천 산책로

파란문 2020. 2. 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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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수천-도촌천 2020년 2월 14일 (금) ['네이버지도'] "탄천"에서 분기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과 '중원구 여수동 도촌동'을 흐르는 "도촌천"과 "여수천"의 수변길인 산책로를 다녀 왔습니다. ['벌말교'] [야탑역]에서 [성남시청] 방향으로 100m정도 가면 첫번째 다리인 "성남교"를 만나는데 이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개천이 "여수천 麗水川"이더군요. [성남교]에서 "여수천 수변길"로 내려가 잠시 진행하면 "벌말교"를 지나고 ['여수천'] "여수천 麗水川"은 '경기도 중원구 갈현동 여수동'에서 '분당구 야탑동'을 통과하여 "탄천 炭川"에 합류하는 개천이더군요. 하천 길이는 4,030m이며, 최대하폭은 50m, 유역 면적은 9.03ha이랍니다. "여수동(麗水洞)"이란 명칭은 이곳에 처음 정착하였다는 "김윤탁"이 마을 앞의 개울이 유난히 맑고 깨끗하다 하여 천자문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 ‘금생여수(金生麗水)’라 칭한 것에서 유래하였답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중탑교'] [중탑교]를 지나는데 우측 아파트단지는 '야탑동'의 아파트단지입니다. ['도촌사거리'] "도촌사거리"를 만나고 ['도촌육교'] 이어서 "도촌육교"를 만나는데 이곳이 "도촌천 島村川""여수천 麗水川"에 합류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도촌천]은 [여수천]의 지류인거죠. 여기서 우측을 바라보면... ['도촌육교'] "도촌천 島寸川" 이 이어집니다. "도촌동"은 마을 앞과 뒤에 하천이 있고, 마을 앞 중앙에 뒤 산맥이 끊어졌다 약간 솟아 있는 것이 마치 "섬"처럼 생겼다 하여 "섬말" 즉 도촌(島村)이라 칭한 데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 "옹점리 甕店里"라고도 불리워졌다는데 도자기나 옹기를 구워 팔던 곳이어서 랍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섬마을휴먼시아아파트단지"등등등... 바다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산 속에 "섬마을"이라는 명칭의 아파트 이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그 이유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ㅎ ['도촌중학교'] [도촌중학교]와 주변 [섬마을휴먼시아아파트단지]를 통과하면 ['도촌초등학교'] [도촌초등학교]가 우측에 있고 ['3300번 종점'] [3300번] 버스 종점을 만나는데 [성남]에서 [광주]를 지나 [제2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국도가 [검단지맥] 산줄기를 통과하는 [중원터널]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도촌9단지 약수터공원'] [도촌천] 수변산책로의 끝엔 약수터와 근린공원이 있었습니다. 산책을 하고 약숫물로 목을 축일수 있는 궁합이 맞는 산책로였습니다. [약수터] "섬마을약수터"의 수질은 음용적합 판정을 받아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왕복한 거리는 약7.5km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