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례의 얼, 한국의 빛"
"독립기념관과 흑성산" 답사기
독립기념관 주차장-독립기념관-추모의 자리-단풍나무숲길-
전망대-흑성산성-독립기념관-독립기념관 주차장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수 있는곳
독립기념관 - -
이 땅에 살면서도 여태 찾아보지 못한 쑥스러움을 달래며
독립기념관과 기념관을 아우러고 있는 '흑성산'으로 갑니다.
[구글어스 지형사진]
[구글어스]
"독립기념관"과 "흑성산"의 구글어스 지형도와 항공사진입니다.
GPS 실트랙으로 제가 다녀온 루트를 표기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기념관을 관통하여 "흑성산"을 오르고 다시 원점 회귀하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독립기념관 입구'] 11:15
2017년 2월 25일 (토) 맑음
"3.1절"도 다가 오고, 특히 요즘 시국도 어수선하여 우리 민족의 얼을 찾아 나섯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그동안 한번도 찾아보지 못한 "독립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전철1호선]을 타고 [천안역]으로 가서 [천안역 동부광장 버스정류장]에서 [4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 25분여만에 "독립기념관 주차장"에 내렸습니다.
['겨레의 탑']
독립기념관 정문에서 일직선으로 기념관은 조성되 있었고 좌우로 여러 시설들이 나열되 있었습니다.
독립기념관을 모두 관심깊게 관람하며 진행하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겠더군요.
저는 좌우를 두리번 거리며 대체로 직진해 올라 갔는데도 35분이 걸렸으니 그 규모를 짐작할수 있죠.
오늘 오르려고 하는 "흑성산 KBS 송신탑"이 "겨레의 탑" 사이로 조망됩니다.
['태극열차']
걸어서 관람하기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들을 위해 관람열차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미니 열차 모양이기는 하나 매연을 풍기는 디젤자동차가 끌고 있어 전기차로 바꿔야 겠더군요.
['겨레의 문']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하게 웅비하는 한민족의 기상과 자주와 독립, 통일에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는 "겨레의 탑 門"을 통과하면...
['겨레의 큰마당']
"겨례의 큰마당"이 펼쳐지며 "독립기념관 본관"이 앞에 성큼 다가 옵니다.
이곳 큰마당 밑으로는 연못이 지나고 있더군요.
우측으로 가보면...
['백련못']
"백련못"이 있는데 못의 둘레가 1.5km라고 하는군요. 왠만한 호수 크기
진흙창 속에서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듯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웠던 일제 치하에서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꽃피어 나기를...
['방문자들 사진전']
방문자들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태극기로 지붕을 뒤덮은 곳을 통과하면...
전에는 태극기를 보면 경건해지곤 했는데...요즘엔 왠지 태극기 의미가 퇴색되어 불안감을 느낍니다 ...ㅎㅎ
탄핵반대 박사모들 때문 인듯...ㅎㅎ
['광개토대왕릉비']
[안내문]
우측에 "광개토대왕릉비"의 모형이 보입니다.
"광개토대왕 廣開土大王"은 그가 죽고 난 다음 붙여진 닉네임이고, 본명은 "고구려 제19대 호태왕"이지요.
여튼 우리나라의 국토를 최고로 확장한 왕으로 국민적 추앙을 받고 있습죠. 그래서 "廣開土 大王"...
"호태왕"의 아들은 "부련왕"인데 98세까지 무지 오래 살았다고 "장수왕"이라는 닉네임을 얻었지요.
이 비석의 오리지날은 현재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으니 "광개토대왕"의 왕릉도 그곳에 있답니다.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 본관"이 가슴 벅차게 다가 옵니다.
저는 이 건물 안에 여러 기념관들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 건물에는 "불굴의 한국인"이라는 조형물 만이 있고, 기념관은 뒷쪽에 별도로 있더군요.
그러니까 이 건물은 "독립기념관 정문" 역활을 한다고 해야하나? ㅎ
['불굴의 한국인상']
"불굴의 한국인상"
대단한 규모의 조형물이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일깨워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 하시고
['흑성산' 조망]
"불굴의 한국인상"을 지나면 여러 테마별로 전시를 하고 있는 "기념관"이 좌측에서 빙~ 둘러 가며 있는데
전시관은 일곱개로 구성되 있었습니다.
[좌측 '제1관 겨레의 뿌리']
[제1관]은 [겨레의 뿌리]라는 전시관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문화유산과 외세의 침략을 극복한
선조들의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 있고...
[제2관]은 [겨레의 시련]이라는 전시관으로 일본 쪽바리들의 침략과 강점기 시대의 자료들이 있고
[제3관]은 [나라 지키기]라는 테마로 일제 강점기 시대를 벗어 나려는 항일독립투쟁의 자료들이
[제4관]은 [겨레의 함성]을 주 테마로 우리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에 대한 사료들이
[제5관]은 [나라 되찾기]로서 만주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사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친일 수구꼴통세력들은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시대를 오래 거친것은 친일파들의 잘못이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의 능력 부족으로 독립운동을 잘못해서라고 요즘도 막장 강변 괘변하고 있죠?)
[제6관]은 [새나라 세우기]관으로 일제강점기에 전개된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사회운동, 독립운동의
중추기관이었던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와 관련된 전시관이었습니다.
(요즘 박근혜정부의 국정교과서 개정에서 문제가 되는 핵심 쟁점 중에 하나가
'상해임시정부' 관련 부분이었죠)
[제7관]은 [함께하는 독립운동] 전시관으로 항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관이었습니다.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 기념 조형물]
중앙에는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 기념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우측 '제7관 함께하는 독립운동']
중앙 우측에는 [제7관 함께하는 독립운동관]이 있습니다.
[제1관]에서 [제7관]까지 빙~ 둘러가며 있는데 모두 둘러 보고 가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겠더군요.
저는 직진해서 게속 "흑성산"을 향해 갑니다.
['3.1문화마당']
공연을 하는 곳인듯 [3.1 문화마당]이라는 [화합의 장]이라는 곳을 지나 앞에 보이는 [제4관] 앞으로 갑니다.
[뒤돌아 본 본관]
[화합의 장]을 지나 [제4관] 앞에서 뒤돌아 본 기념관이고
['제4관 겨레의 함성']
[제4관 겨레의 함성]이라는 전시관 앞으로 갑니다.
"흑성산 등산로"를 찾아 가려면 여기서 길조심을 해야 하더군요.
"흑성산 등산로"로 가는 길은 [제4관] 좌측 옆에 있는 "푸른정원"이라는 카페 옆으로 갑니다.
['흑성산' 가는 길]
[제4관]에 있는 "푸른정원"이라는 카페 옆에 있는 출입문을 열고 나가야하고
['추모의 자리' 가는 길]
카페 옆문을 나가면 다시 담장 통로가 있는데 통과하여 우측으로 가면...
['추모의 자리' 입구]
[추모의 자리]로 올라 가는 입구를 만나는데 입구엔 "비천상 飛天像"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
['추모의 자리'] 11:50 (10분간 추모및 휴식)
[추모의 자리]라는 제단을 만납니다.
여기서 '흑성산 등산로"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야하는데
['흑성산' 등산로 찾아 가는 길]
방향을 바꾸면 이렇게 길이 이어지며 [단풍나무길 387m →]로 안내됩니다.
['단풍나무숲길' 접속로]]
[단풍나무길]로 올라 가는 길입니다.
이정표가 387m라고 알리는 거리를 7분 정도 올라 가면....
[정자와 '흑성산' 조망]
정자가 나타나고, "흑성산 KBS 송신탑"이 조망됩니다.
"태극기가 있는 전망대"를 유의 깊게 기억하고
정자 앞으로 가면...
['단풍나무숲길' 만나는 곳] 12:08
정자 옆에는 [단풍나무숲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데 [단풍나무숲길]을 만나는 곳입니다.
여기서 "흑성산등산로"로 가려면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조금 내려 가야 합니다.
['단풍나무숲길' 우측방향]
[단풍나무숲길]은 "독립기념관"을 한바퀴 도는 단풍나무가 즐비한 숲길이라는데
이 방향은 동쪽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단풍나무숲길' 좌측방향 - 등산로 입구 조망]
"흑성산등산로"로 가려면 정자에서 좌측 아랫쪽 방향으로 조금 내려 가야하는데
바로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흑성산 정상 가는 길' 입구] 12:09
[단풍나무숲길]에서 벗어나 "흑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여기까지만 찾아 가면 "흑성산 등산로 찾기"는 끝나고 외줄기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흑성산 등산로 B코스 1번 이정목']
등산로로 들어 서면 이정목을 만나는데 이 코스가 [흑성산 B코스]라고 알려주며
이러한 이정목은 앞으로 다섯개 더 만나게 됩니다.
[오름길]
15분 정도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 전위봉] 12:24
전위봉 하나를 오르게 되고
[오름길]
다시 더욱 가파른 오름길을 10여분 오르면...
['흑성산 등산로 주유소길' 만나는 능선] 12:35
이정표와 이정목이 있는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주유소길 5지점]이라고 알리는 이정목과 [←1.0km 교천2길][흑성산성 1.2km→]를 알리는 이정표가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금북정맥 취암산' 조망]
능선에 올라 서면 "금북정맥 취암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름길]
오름길을 15분 정도 더 올라 가면....
[태극기가 있는 전망대] 12:50
태극기가 있는 전망대에 오르게 됩니다.
['독립기념관' 조망]
[태극기가 있는 전망대]에 올라 "독립기념관"을 조망합니다.
이런 광경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른다고 할수도 있지요.
제가 올라온 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줌인한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만 줌인해 봅니다.
본관과 기념관의 위치를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은석산' '작성산' 조망]
동쪽으로는 "은석산"과 "작성산"이 조망되는데 며칠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상에 올라 가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흑성산성' 조망]
"흑성산 정상"을 향해 다시 올라 갑니다.
7~8분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가면....
['흑성산성' 앞] 12:59
[흑성산성]을 만나며 산성 안에 있는 [KBS 송신소]도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흑성산성]이 옛부터 있던 산성을 개보수한 산성으로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흑성산성]은 [KBS 송신소 담장] 이였습니다.
[송신소 담장]을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수원 화성]의 모양을 본따와 근간에 만든 담장이었습니다.
이나저나 [흑성산성]과 [흑성산 정상]에 도착 한줄 알았는데 이 또한 전혀 아니었습니다. ㅎㅎ
이곳에 문이 있으면 10초 이내에 산성 안으로 들어 가 앞에 보이는 "정자"로 올라 갈수 있는데....
['흑성산성' 우회]
[흑성산성] 정문은 여기서 산성을 반바퀴 이상 돌아 가야 했습니다.
10초면 오를수 있는 산성인데 문이 없어 무려 30여분을 돌아 가야 했습니다.
['흑성산성' 정문 가는 길] (6분간 알바)
성곽 아래를 돌아 나가면 건너편에 정상으로 오르는 도로가 보입니다.
등산을 다시하는 기분으로 저 도로로 가면...
['흑성산성' 진출입 도로] 1:17
이정표가 있는 도로를 만납니다.
"흑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도로인데 일반인들도 승용차를 몰고 오를수 있더군요.
도로를 따라 4분 정도 올라 가면...
['흑성산성' 앞마당] 1:21 (23분간 정상에서 조망)
"흑성산"의 정상부에 있는 [흑성산성]과 광장을 만납니다.
일반인들도 이곳까지 승용차를 몰고 올라올수 있더군요.
먼저 [흑성산성]이라고 하는 [KBS 송신소]로 들어 갑니다.
[성문 통과]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흑성산성]은 옛성을 복원한게 아니라 [KBS 송신소]를 세우며 송신소 담장으로
만든 것인데 아래에 독립기념관도 있으니 좀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수원의 화성"를 본따와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KBS 송신소 담장]을 '수원 화성'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 가면...
['노대']
우측에 "노대 弩臺"가 있는데 "수원 화성"의 "노대"를 똑같이 복사해 설치해 놨습니다.
"노대"는 다연발 활을 쏘는 곳으로 성곽 내외를 경호하는 곳입니다.
"노 弩"는 "다연발 활"을 의미하며 요즘으로는 기관단총이라 할수 있겠죠.
참고로 "수원 화성"의 "노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수원 화성의 노대]
"수원 화성의 서노대"는 [화성장대] 뒤에 있는데 "정조대왕"의 근위병들이 경호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KBS 대전총국 흑성산중계소']
좁은 산성 안에는 [KBS 송신소]가 대부분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송신소]에 대해선 아래 안내문을 참고 하면 되겠습니다.
[정자로 가는 길]
직진해서 정자가 있는 곳으로 성곽을 따라 가서
[정자에서 올라온 길 조망]
정자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조금 전에 [태극기가 있는 전망대]에서 오를 때 지났던 곳이
보이는데....짧은 길을 멀리 돌아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동쪽 '은석산''작성산' 조망]
동쪽으로는 "은석산"과 "작성산"이 조망됩니다.
"은석산"에는 유명한 "암행어사 박문수 묘"가 있지요.
조만간 "은석산"과 "박문수어사 묘", 그리고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답사 할 예정입니다.
"작성산"은 까치 모양이라고 "까치산"이라고도 한답니다.
[남쪽 '독립기념관' 조망]
남쪽으로는 [독립기념관]이 전체적으로 조망되고
[남서쪽 '금북정맥 취암산' 조망]
남서쪽으로는 "금북정맥"이 지나고 있는데 교과서에는 [차령산맥]이라고 하는 산줄기 입니다.
멀리 "태학산" "망경산" "광덕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북서쪽 '천안시' 조망]
북서쪽으로는 "금북정맥"의 "유랑리고개"가 보이고
'남양유업 천안공장'과 '가스안전공사교육원'이 조망됩니다.
'가스안전공사 교육원 원장'을 제 친구가 얼마전에 한적이 있는데...
"금북정맥 뒤로는 "천안시내"가 전체적으로 조망됩니다.
['공심돈']
[흑성산성]은 온통 "수원 화성"을 베꼈군요.
"공심돈"도 "수원 화성"에 있죠.
참고로 "수원 화성"의 "공심돈"을 보여 드리면
[수원 화성의 '동북 공심돈']
['흑성산' 정상 조망]
[KBS 송신소]인 [흑성산성]을 나가면 "흑성산 정상"이 보이는데
정상엔 타 방송사의 송신소가 있어 올라 갈수 없지만 가까이 가보면...
['강릉 김씨'인 '충절공 김사혁 전적비']
"강릉 김씨"인 "충절공 김사혁 전적비"가 있더군요.
"강릉 김씨"는 처음 들어보는 성씨인데 "신라 태종 무열왕"의 후손이라고 하는군요.
['흑성산' 정상석] 1:41
"흑성산 黑城山 519m"
"김사혁 전적비" 옆에 있는 "흑성산 정상석"을 어렵사리 찾았습니다.
국토지리원 지도와 네이버지도에는 높이가 "517.7m"라고 표기 하고 있는데 여기는 "519m"라고 표기하고..
이 정상석도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 있어야 하겠지만, 타 방송사들이 정상을 점령하고 있어
이곳에 설치 했으리라...
[흑성산 안내문]
"흑성산 黑城山"은 원래 "검은성산 儉銀城山"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나라 지명을 개편 할때에 한자를 모르는 쪽바리나 관료들이
"儉銀城山"을 발음 그대로 "검은성산"...지명의 유래도 조사하지 않고, 즉 색깔이 '검은산'으로 알고
한자 표기로 "흑성산 黑城山"로 했다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되었다는거죠.
이런 유사한 예는 전국에 수없이 산재해 있으며, 제가 [백두대간 종주] [9정맥-50지맥 종주]를 하며
곳곳에서 확인 한바 있습니다.
대표적 한가지 다른 예를 알려 드리면
[백두대간 추풍령] 근처에 "묘함산 卯含山 733.4m"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은 원래 "난함산 卵含山"이었습니다.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산"이라는 유래를 가진 산인데...
그 이유는 "난 卵"이라는 한자는 "알"이라는 뜻이죠?
무식한 쪽바리나 관료들이 비슷한 한자의 "토끼"라는 뜻의 "묘 卯"로 잘못 알고
"묘함산"으로 표기 한것입니다. "난 卵"과 "묘 卯"가 비슷하죠? ㅎ
[내림길] 1:43
"흑성산 정상"에서 하산합니다.
자동차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 가면...
[삼거리] 1:45
타 방송사 송신소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조금 더 내려 가면...
['흑성산등산로 B코스' 갈림길] 1:46
조금 전에 올라 갈때 지났던 [B코스 등산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내려 갈때는 직진합니다.
포장 도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 가면...
['흑성산등산로 C코스' 갈림길] 1:48
포장도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곳에 이정표가 길안내를 합니다.
이정표의 [단풍나무숲길 0.9km→]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C코스 5지점' 이정목]
이 등산로가 [흑성산 C코스] 였습니다.
[내림길]
7분 정도 내림길을 내려 가면...
[다리] 1:55
다리를 하나 지나고
[내림길]
다시 14분여 외줄기 내림길을 더 내려 가면
['C코스 들날머리' - 단풍나무숲길] 2:09
[단풍나무숲길]이 지나는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C코스 등산로] 들날머리였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는데...
['흑성산 등산로 안내도']
[흑성산 등산로] 안내도가 알기 쉽게 그려져 있더군요.
저는 [B코스]로 올라 [C코스]로 하산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갈림길] 2:12
[C코스 들날머리]에서 좌측으로 [단풍나무숲길]을 조금 내려 가면
다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 [5.6 전시관 730m→]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내림길]
10여분 완만한 산책로를 내려 가면...
['독립기념관' 회귀] 2:22
"독립기념관 본관"이 있는 곳으로 회귀합니다.
['태극열차']
때마침 '태극열차'가 지나가고
['입체영상관' 앞 통과] 2:26~2:31
"입체영상관" 앞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독립기념관' 본관 통과]
"독립기념관 본관"을 다시 통과하여 나가면...
['겨레의 큰마당'] 2:33
다시 "겨례의 큰마당"을 만나는데
나갈때는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을 둘러 보고 가는게 좋겠더군요.
그런데 어디에 있는지 찾아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조사해 본 결과
앞에 제가 붉은 점으로 표기한 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더군요.
붉은 점이 있는 곳이 "태극기 한마당"이라는 곳으로 "815개의 태극기"를 설치 한 곳이라고 합니다.
"태극기 한마당"으로 가면....
['태극기 한마당' -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가는 길] 2:35
"태극기 한마당" 사이로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먼곳에 있더군요. 그래도 가 봐야죠? ㅎ
['백련못'에서 '흑성산' 조망]
도중에 다시 "백련못"을 지나며 조금전에 올랐던 "흑성산"을 조망하고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입구] 2:39~2:45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입구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읽어 보고
[조선총독부 부재 전시공원]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철거部材들을 만납니다.
"김영삼 문민정부" 시절에 철거한 중앙청, 즉 경복궁에 있었던 "조선총독부" 건물의 部材들을
일부 전시해 놨습니다.
['첨탑']
특히 "조선총독부" 건물의 꼭대기에 있었던 "첨탑 尖塔"이 단연 눈길을 끕니다.
건물의 맨꼭대기에 설치하는 뾰쪽한 탑을 "첨탑"이라고 하지요.
땅을 지하 5m 파서 안치해 놨는데 다시는 이 망령이 되살아 나지 말라고...가둔거겠지요?
[部材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유물이 되었지만 저는 보기만해도 섬뜩합니다. 일제의 망령이 깃들어 있는듯 해서..
다시는 이 땅에 외세의 침략이 없도록 국방력을 키우고 외교력을 발휘해야 겠습니다.
['겨레의 탑'] 2:52
주차장으로 가며 다시 "겨례의 탑" 옆을 지나고
[뒤돌아 본 '독립기념관'과 '흑성산'] 3:00
주차장 앞에 도착하여 지나온 "독립기념관"과 "흑성산"을 뒤돌아 보고
독립기념관 관람과 흑성산 산행을 마감 합니다.
곧 바로 도착하는 [4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천안역]으로 가 전철을 타고 귀가 했습니다.
[고도표]
[구글어스]
오늘 걸은 거리는 GPS 측정으로 약 9km였으며, 3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하루였습니다.
"나는 내가 가는 길이 후에 오는 사람들의 길이 될까봐 언제나 조심스럽다"
파란문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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